'카페인중독'에 해당되는 글 78건

  1. 2008.01.07 잠을 잘 자려면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2. 2008.01.07 쉽게 기준치 초과할 수 있는 카페인 주의보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3. 2008.01.07 금단현상 이겨내기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4. 2008.01.07 카페인 중독 증상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5. 2008.01.07 금단현상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6. 2008.01.07 커피의 또 다른 얼굴 - 카페인 1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7. 2008.01.07 달콤한 유혹, ‘카페인 중독’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8. 2008.01.07 커피중독-카페인금단현상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9. 2008.01.07 카페인금단현상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10. 2008.01.07 건강을 위해 카페인 없는 커피를 먹는다고?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사람은 하루 6∼8시간,개나 고양이는 10∼13시간,말이나 얼룩말은 2∼3시간,다람쥐나 쥐는 13∼14,돌고래는 10시간 동안 해야 하는 일은? 정답은 잠이다.하루가 25시간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지나친 성취 지향적 인간이 아니라면 누구나 잠의 달콤함에 빠지고 싶은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생명체는 왜 잠을 잘까. 여러 가지 가설이 있다.
생물은 깨어 있는 동안 몸이나 뇌에 손상이 가해지는데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 잠이 필요하다는 ‘회복설’이 있다. 이 가설은 종(種)별로 잠자는 시간이 다른 이유를 잘 설명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에너지 보존설’도 있다. 개구리나 곰 등이 추울 때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 긴 겨울잠을 잔다는 데서 나왔다. 인간도 병에 걸리거나 쇠약해졌을 때 평소보다 긴 잠을 자게 된다.  실제로 자는 동안에는 몸의 대사가 15% 정도로 낮아진다고 한다.
인간이 에너지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잠을 자는 것보다 에너지를 공급할 무언가를 먹는 게 더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이 가설은 한계에 부닥친다.‘부동설’도 있다. 꼼짝하지 않고 있는 편이 움직이는 것보다 포식자들의 공격에서 몸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잔다는 가설이다.이런 가설들은 어느 정도 진실을 담고 있다. 어찌됐든 잠을 못 자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읽거나 쓰고 말하고 듣는 능력이 떨어지니깐.》

최근 잠이 생명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생명활동을 유지해 주는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의 앨런 레히트샤펜 박사 연구팀이 한 쌍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잠을 빼앗긴 지 2주일이 지난 쥐는 피부가 탄력성을 잃기 시작했고 몸무게가 크게 줄었다. 아무리 먹어대도 마치 굶은 것처럼 마르다가 3∼4주일이 지나자 포유류의 최대 적응능력인 체온조절 능력마저 상실하고 면역기능이 떨어져 죽어 버렸다. 반면 잠을 잘 잔 쥐는 똑같이 먹었어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채 살아남았다는 것.

잠은 어떤 과정을 거쳐 생명체에 영향을 미칠까.

‘눈이 감긴 채 의식 활동이 쉬는 상태.’ 표준국어대사전에 표현된 잠에 대한 정의다. 이렇듯 많은 사람은 잠이 드는 순간 마치 전깃불이 꺼지듯 뇌의 기능이 정지됐다가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 다시 켜진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수면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뇌는 자는 동안에도 깨어 있다. 미국 시카고대의 과학자 유진 아세린스키와 너새니얼 클라이트먼은 1953년 ‘사람은 잘 때도 일정 시간은 뇌파가 깨어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움직이며 동시에 눈알도 상하좌우로 움직인다(REM 수면상태)’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많은 수면연구가가 잠에 대해 연구한 결과 다양한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은 자면서 항상 꿈을 꾼다. 자는 동안에도 뇌가 활성화돼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론이다. 수면 연구의 대가인 미국 하버드대 의대 정신과 앨런 홉슨 교수에 따르면 꿈꾸는 동안에는 뇌에서 기억과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이 활성화되지 않고 감성을 담당하는 부분만 활성화된다고 한다. 그래서 꿈을 꾸고 나서도 자신이 꿈을 꿨다는 사실을 잊어 버린다는 것. 다만 무서운 꿈을 꾸는 순간 깨어나면 짧은 순간에 의식이 돌아오면서 꿈을 기억하게 된다.

꿈은 흑백이라고들 말한다. 원래 모든 꿈은 컬러로 생생하게 꾸지만 기억을 잘 하지 못해서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꿈은 인간의 무의식과 감춰진 성적 욕망의 상징’이라는 프로이트의 해석은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 일반인들은 꿈의 내용이 미래를 예언하거나 무의식을 상징한다는 것을 믿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꿈은 그런 의미가 없을 개연성이 높다.

수면 중에는 뇌가 활성화되면서 뇌에 있는 정보를 다시 정리하고 필요 없는 기억을 삭제한다. 새로운 경험을 기억시스템에 통합해 기억을 업데이트한다. 따라서 밤을 새워 공부한다고 시험성적이 더 잘 나올 리 없다. 잠을 자야 필요한 정보가 정리되기 때문이다. 뇌는 잠을 잘 때나 깨어 있을 때나 똑같이 활성화되는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사람이 잠을 자면 운동을 담당하는 뇌의 기능이 억제된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꿈에서 절벽에서 뛰어내리거나 도망을 가더라도 실제 몸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다. 또 이성이나 판단을 담당하는 기능도 활성화되지 않는다.

자면서 정서적 능력이 강화된다는 건 중요하다. 사람들은 상대방에게 언제 다가가고 언제 두려움을 느끼고 언제 달아나고 언제 관계를 맺어야할지 판단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이처럼 중요한 잠을 뺏는 구조다.

서울대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는 “대인 관계 문제, 승진, 감원, 입시 등 현대인에게 ‘천의 얼굴’로 찾아오는 스트레스는 낮에 마신 커피 등 카페인과 더불어 잠을 쫓아낸다”며 “인터넷 문화, 밤새워 술을 마시는 문화 등도 잠에 해롭다”고 말했다.

잠을 잘 자려면…

○ 가벼운 독서를 한다.
○ 잠들기 6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 낮에 햇볕을 자주 쬔다. 실내운동보다 햇볕을 쬐며 야외운동을 하는 게 좋다.
○ 커피 콜라 홍차 녹차 건강기능성음료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가려 먹는다.
○ 잠들기 2시간 전 목욕 또는 족욕을 하면 좋다.
○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고혈압 당뇨 뇌중풍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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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은 우리가 별 생각 없이 많은 섭취를 하게 되는데, 그것은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부터 차, 콜라는 물론 코코아, 초콜릿 그리고 감기약이나 두통약 같은 일부 의약품에도 카페인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아이들은 콜라아 달콤한 코코아나 초콜릿 등의 간식을 많이 섭취한다. 밤늦게 까지 공부에 매달리는 수험생이나 야근이 잦은 직장인이 자주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필수 음료에 가깝다. 차와 간식들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동안 과다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으므로 우리의 혈액 속에 카페인이 흐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카페인을 찾는 이유
커피속에 함유된 카페인은 다소 약한 진정제 역할을 하면서 혈관의 팽창을 돕는 아데노신이라는 화학물질을 차단하는 작용을 한다. 아데노신은 우리의 몸에서 에너지 대사에 원동력이 되는 물질을 생성하는 성분으로 카페인과 상극관계에 있는 성분이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아데노신성분이 일시적으로 제한되면서 정신이 또렷해지고 에너지가 생기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다시 아데노신 성분이 과하게 생성되어 혈관이 팽창되면 혈류가 빨라져 두통이 생기게 된다. 카페인 중독자들에게는 잠을 자는 8시간 동안 카페인을 섭취하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약한 금단 형상을 일으킬 수 있다.아침에 일어나서 배가 고프다는 느낌보다는 커피를 마시고픈 욕구가 강하게 느껴지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1일 카페인 섭취 기준량
식품으약품식안전청은 지난 9월 27일 우리나라 국민들의 카페인 섭취수준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카페인 하루 섭취 기준량'을 제시했다
식약청의 발표에 따르면, 카페인 1일 섭취 기준량이 성인은 400mg,임산부는 300mg,19세까지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몸무게 1kg당 카페인 섭취가 2.5mg을 넘지 않아야 한다. 만 6세 어린이는 하루 50mg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게 바람직하다. 하루에 카페인 34mg이 들어있는 355mg의 콜라 캔 1개와 16mg을 함유한 30g짜리 작은 초콜릿 1개만을 먹더라도 총 카페인 섭취량은 50mg으로 하루 권장 섭취 기준을 넘게 된다.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들의 경우, 하루에 콜라 1캔과 초콜릿 1개, 커피맛 아이스크림 1개를 먹는다면 카페인 68mg이상 섭취하게 돼 기준치인 60mg을 넘는다. 임산부의 경우 하루에 커피믻스 4잔과 콜라 1캔, 초콜릿 1개를 먹는다면 기준치인 300mg을 초과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여자 고교생은 하루에 캔커피 2개를 마실 경우 카페인 양이 148mg으로 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카페인 부작용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에서 반응 하는 시간이 대개 3~10시간<대개4시간>이고, 30~60분에 카페인이 최고 농도에 달한다. 카페인은 커피, 차, 음료, 진통제, 감기약, 두통약, 각성제 등에 포함되어 있는데 많이 마시게 되면 신체에 카페인의 내성이 생기게 되고 금단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 커피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사람 중 약 20%는 메스꺼움과 감기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다. 하루에 카페인 250mg이상을 복용한다면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은 불안, 초조, 과민, 불면증, 이뇨, 위장장애<위산 분비증가로 위궤양 약화 기능>로 1g이상 섭취시에는 혼돈, 부정맥, 심한초조감, 환각증게를 초래하고, 10g이상을 섭취하면 간질 발작, 호흡마비, 사망을 초래 할 수도 있으므로 평소 하루 기준치 양을 지키도록 하자.
 

식품별 카페인 함유량

식품

카페인 함유량

커피믹스 1봉 (12g)

69mg

캔커피 1캔 (175mg)

4mg

녹차 1잔 (티백 1개)

15mg

콜라 1캔 (250mg)

23mg

초콜릿 1개 (30g)

26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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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거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한다.
 긴장을 풀고 명상한다

카페인은 피한다.
 자신감을 가진다

새로운 일은 시작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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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건강

커피는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기호 식품으로 커피나무에서 수확한 열매를 볶은 후 갈아서 만든 음료로 온대 또는 한대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매우 즐겨 마시며 커피를 마시는 것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매일 마시는 커피가 우리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를 알아보고져 한다.

카페인과 급원

커피는 약 400종의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은 카페인(caffeine)이며 기타 탄닌(tannin), 당(sugar), 여러 종류의 방향족 화합물 그리고 극소량의 비타민과 무기질을 가지고 있다. 카페인의 특성으로는 냄새가 없고, 쓴맛을 가지며, 그 화학적 구조는 메틸산틴 (methyxanthine)계에 속하며 이와 유사한 테오브로민, 테오필린과 같은 유도체가 있다. 이러한 카페인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의약품 중 하나이며, 음료, 음식물에도 많이 들어 있다. 카페인을 함유한 음료에는 커피, 녹차, 홍차, 콜라, 코코아 등에 있고, 약제에는 감기약, 알레르기, 두통약, 잠 쫓는 약 등에 있다. 카페인의 함량은 커피콩의 종류, 가공공정(인스턴트, ground), 끓이는 과정(percolator, drip), 사용하는 커피의 양, 끓이는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전 세계적으로 매일 일인당 카페인의 소비량은 70㎎이라고 추정되는데, 이것은 대략 하루에 한 잔을 마시는 것과 비슷한 양이다. 미국에서는 성인의 80% 이상이 레귤라로 하는 데, 1인당 하루 211~238㎎을 소비하며, 미국인이 소비하는 카페인의 75% 이상이 커피를 통해서이다. 두번째의 급원은 약 15%정도로 차를 통하여 섭취한다. 또 다른 급원은 초코릿인데, 성인보다는 어린이의 중요한 급원이 된다. 5온스 짜리 한 컵의 핫초코릿에는 4㎎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8온스 초코우유에는 5㎎이 들어 있다. 그외에 콜라나 청량음료를 통하여 섭취된다. 마지막으로 카페인은 두통약 및 감기약, 충혈제거제, 이뇨제, 식욕감퇴제를 위시한 수많은 비처방 의약품에 사용된다.

카페인의 생리적 영향

카페인은 약리현상으로 중추신경 흥분제로 분류되며, 위장으로부터의 흡수는 복용 후 30~60분 사이에 혈중농도가 피크에 달할 정도로 빠르며 간장에서 대사되어 소변으로 90%이상이 배출된다. 카페인의 생리적 작용은 심장혈관계, 위장관, 배설계, 근육계, 신경계에 다음과 같이 영향을 미친다.

① 충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하고, 지루함과 피로를 없애주며, 일에 대한 집중력을 높혀준다.
② 심장근을 흥분시켜 심장의 기능을 촉진하여 혈압과 심장 박동을 증대시킨다.
③ 소화기관이나 혈관과 같은 평활근을 이완시키며, 가장 중요한 작용은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하는 능력이다.
④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며, 소화 효소인 펩신의 분비를 증대시킨다. 따라서 위장관 분비 촉진 작용은 위궤양 환자에게는 바람직하지 않다.
⑤ 이뇨작용으로 소변의 양과 나트륨의 배설양을 증대시킨다.
⑥ 체지방의 분해를 높여 일의 지속성을 증가시키고 포도당의 합성과 기초대사율을 높이고 근육 활동 능력을 증가시켜 육체적으로 왕성하게 일하게 한다.

카페인의 섭취량에 따른 행동 영향

카페인은 주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나, 테오필린은 이뇨작용이나 심장 기능에 자극을 주는 것으로 되어 있으며, 이들 약물은 대뇌피질을 직접적으로 활성화한다. 이와같이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한데 그 정도는 개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크다.

1) 중추신경계에 대한 작용

중추신경의 작용으로는 150㎎의 카페인(약 두잔)을 섭취한 후, 피질은 각성을 나타내는 전기 활동 양식을 나타낸다. 500㎎의 카페인(4~5잔)은 호흡, 심장 혈관계 기능, 근육 활동을 조절하는 수질부위를 흥분시킨다. 이로서 카페인은 호흡 속도를 증대시킨다. 이 작용으로 카페인은 헤로인이나 몰핀과 같은 약물의 과잉 복용으로 일어나는 호흡저하를 치료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더 많은 용량인 1,000㎎정도의 카페인은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보며, 불안, 흥분, 떨림, 심박수의 증가 등이 오게된다. 카페인의 치명적인 중독은 5,000~10,000㎎을 급성 투여시 일어나며, 중증의 카페인 중독 증상은 간질 발작, 진전, 구토, 빈맥, 심실부정맥, 폐부종으로 인한 사망, 심실세동, 심폐 정지 등이다.

2) 행동효과

보통으로 카페인을 소비하는 사람에 있어 행동의 반응을 보면, 50~300㎎(1~3잔)은 전형적인 민첩성 증대, 피로 감소를 일으키고, 전체적인 운동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 보통의 카페인 사용자에서 32㎎정도의 적은 양으로도 시각 반응 시간과 청각 긴장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카페인은 피로-유발운동 저하를 상쇄하고 단순 반응 시간과 밤샘 일을 촉진하지만, 섬세한 운동 능력 수행을 방해한다. 카페인에 가장 민감한 기능은 수면이다. 카페인은 잠을 안 오게하고 수면시간을 단축시키며, 수면의 깊이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악화시킴으로써 수면 양식을 변화시킨다. 그러나 이런 효과는 개인의 차이가 크기에, 수면의 질과 양에 대한 카페인의 효과는 소비량, 개개인의 카페인 소비정도 등을 비롯한 많은 요인에 의해서 달라진다.

3) 카페인 중독

다량의 카페인은 두통과 신경과민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루 1,000㎎이상을 소비할 때에는 신경증과 유사한 행동이 나타난다. 이 용량에서는 얼굴의 홍조, 오한, 감응성, 식욕상실 등이 나타나며 이런 장애를 카페인 중독증이라하여 미국 정신 의학 협회(APA, 1987)에 등록되어 있다.

카페인 중독의 진단 지침

A. 최근에는 250 ㎎의 카페인 소비

B. 다음 증상 중 최소한 5가지 이상(12 문항)

① 불안
② 신경과민증
③ 흥분
④ 홍조
⑤ 불면
⑥ 피로감이 없음
⑦ 이뇨
⑧ 위장관 장애
⑨ 근육 연축
⑩ 두서없는 사고와 언어
⑪ 서맥 또는 부정맥
⑫ 정신 운동성 흥분

C. 어떠한 신체적 또는 다른 정신적 장애에 의하지 않음
카페인 중독으로 입증되기 위하여는 지침 A, B, C에 합당하여야 한다. 그러나 이런 장애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다. 즉 식사와 일상생활에서 카페인을 배제하는 것이다.

4) 카페인의 내성과 신체 의존?

약리학에서는 내성(耐性)을 한 약물을 동량으로 반복하여 투여시 약효가 점점 감소되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반복되어 섭취하는 카페인의 양이 점점 증가되어 보다 많은 양을 필요로 함에따라 신체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신체 의존성은 한 약물의 사용을 중지 했을때 금단증상이라는 특이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카페인의 가장 일반적인 금단증상은 두통이며, 피로와 불안과 연관된 많은 다른 증상이 일어난다. 즉 두통, 정신적 우울, 피로, 무관심, 졸림, 주의력 감소, 불안, 신경 과민증, 근육 긴장 등 경증에서부터 중증까지 다양하며, 일상적으로 소비하던 카페인의 양에 비례한다. 카페인의 금단증상은 섭취를 중지한 후 12~24시간 후에 시작되며, 20~48시간 후에 절정에 달하고 5~7일간 계속된다. 사람에 있어 카페인의 치사량은 10g, 또는 체중 1㎏당 170㎎으로서 한자리에서 80~100잔의 커피를 마시는 양에 해당된다.

5) 작용방식

최근에 아데노신이 카페인과 그 밖의 메틸크산틴의 행동 작용을 중재한다는 것을 강력히 제기하는 증거가 있는데, 아데노신은 ATP와 핵산의 구성성분으로 뇌와 관상동맥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지방의 분해를 저해하며, 혈중의 지질을 저하시킨다. 중추신경계에서 아데노신은 전형적으로 신경활동을 감소시키는 전기 생리학적, 생화학적, 행동학적 억제제이다. 이들 효과는 카페인의 일반적인 작용과 상반되는 것이다. 몇 잔의 커피에 들어 있는 양에 해당되는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50% 차지한다. 수용체 부위를 봉쇄함에 따라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신경 흥분을 저해함으로써 신경 활동과 행동을 더 촉진시키는 것을 방해한다.

카페인과 질병

카페인이 인간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하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주로 태아의 결함, 심장 질환, 고혈압, 암, 궤양 등이 카페인과 관련되어 연구되고 있으므로 간단히 정리하였다.

1) 태아의 영향

최근 연구에 의하면 임신중 매일 3잔 이상의 커피 또는 카페인 함유하는 음료 6컵이상을 마시면 자궁내 태아의 성장이 지연되거나 출생시 체중미달의 확률이 높다고 한다. 동물 실험에서는 기형적 현상으로 안면의 결함, 언청이, 손가락의 기형, 근육 이상증, 안구의 결손 등을 보였다.

2) 심장 혈관계 질환

카페인이 심장질환을 초래 하고 있다는 점에 대하여 많은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부정맥의 징조를 가진자에게는 해로울 수 있다는 등 확실하지는 않다.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에 있어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심장의 기능를 촉진하여 혈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고혈압환자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3) 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행해진 역학 연구는 커피와 방광암, 췌장암, 난소암 사이에 관련이 있음을 시사 하였다. 그러나 그후 역학 조사에서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카페인이 암을 유발하는지, 아니하는지에 대하여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이다.

4) 궤양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소화기관의 근육 또는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기에 궤양과 연관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여러 역학 조사 결과 카페인과 궤양 사이에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단 궤양이 발생한 환자에 있어서는 카페인의 자극성을 고려하여 커피를 삼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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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현상

카페인중독 : 2008. 1. 7. 20:56

1.순간적인 흡연욕구 대처법

흡연욕구는 일시적이다. 중요한 것은 20~30초를 극복하는 방법이며 금단증상이 생길 때마다 처한 환경에서 제시된 방법들을 선택해서 활용하면 쉽게 금연할 수 있다.

생수나
천연과즙(야채즙)을 천천히 마신다.
감초, 계피, 다시마 등을 씹는다.
호박씨, 해바라기씨 껍질을 벗겨가며 먹는다.
심호흡을 5번 정도 한다.
양치질을 한다.
가벼운 맨손체조나 스트레칭을 한다.
100부터 1까지 거꾸로 세어본다.
1분을 단위로 5분 정도 참는다.
냉ㆍ온욕 및 샤워를 한다.
조력자에게 전화를 하거나 도움을 구한다.

이렇게 하여 5일 정도만 금연하면 금단증상의 고비는 넘기게 되며 그 후는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면 금연 할 수 있다.


2. 금단증상극복방법

신경과민오랫동안 흡연하여 일단 중독이 되면 금연하여 니코틴 공급이 끊어졌을 때 신경계에 일대 혼란이 일어난다. 결과적으로 신경질적이 되기 쉽고 예민하게 된다. 이 증상은 수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 극복방법 ]
휴식을 취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을 한다.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심호흡을 함으로써 긴장을 이완시킨다.
이전에 경험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면을 생각한다.

현기증금연 직후에 나타날 수 있지만, 니코틴 금단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 평소보다 폐를 통해 몸으로 흡수되는 산소량이 많아지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금연 후 몇 일간은 하루에 1~2초간 이런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 극복방법 ]
자리에서 일어날 때 의식적으로 천천히 일어나는 것을 연습한다.
운동으로 목과 상체를 이완시켜 준다.
목 뒤에 찬 수건을 대 준다.
신선한 공기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실외로 나간다.

우울증금연 후에 마음이 울적해지는 것은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런 증상은 수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그렇지만 우울증 때문에 담배를 다시 피우기 시작한다면 좌절감과 죄책감으로 더 우울해 질 수 있다.
[ 극복방법 ]
운동을 하여 땀을 흘리고, 많은 물을 마신다.
몸을 편하게 눕히는 이완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따뜻한 물로 샤워한다.
과일 주스를 마신다.
그동안 즐거웠던 장면을 생각한다.

[ 불안 ]금연 후 자율신경 및 내분비계통의 부조화로 인해 생기는 증상이다. 불안, 초조, 욕구불만, 노여움 등의 증상과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개 생활 속에서 겪는 일들과 연결되어 있어 금단 증상임을 깨닫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수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 극복방법 ]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한다.
가벼운 산책, 운동 등이 도움이 된다.
누어서 편히 쉰다.
이전에 경험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장면을 생각한다.

[ 두통 ]보통 금연하는 사람의 4명중 1명 정도 두통현상이 나타난다. 혈액순환 속도가 원활해지고 뇌로 가는 혈액과 산소가 정상으로 공급되면서 나타나는 적응기 현상이며 수주일 이내 사라진다.
[ 극복방법 ]
물을 많이 마시고 커피를 줄인다.
가벼운 운동을 한다.
따뜻한 물로 목욕, 샤워를 하고 긴장을 풀어주면 도움이 된다.
신선한 공기를 위해 창문을 열거나 실외로 나간다.
5분간 누워서 휴식을 취한다.

[ 갈증, 목ㆍ잇몸ㆍ혀의 통증 ]이런 증상은 입안에 항상 존재하면서 영향을 주던 화학물질에 의해 길들여졌다가 구강의 조직들이(즉, 줄었던 구강의 점막) 회복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수주일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 극복방법 ]
얼음물 또는 주스를 한 모금씩 마신다.
껌을 씹으면 도움이 된다.
심호흡을 한다.
양치질을 한다.
레몬 짜는 것을 생각한다.

[ 집중력감소 ]금연 후 정신 집중이 되지 않아서 일을 할 수 없다는 사람이 있다. 이 또한 금단증상의 하나이고, 금연 후 대개 2주~수주 이내에 사라진다.
[ 극복방법 ]
휴식을 취하고 마음을 편히 갖고 심호흡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많이 힘들면 잠깐 일을 중단하고 아예 눈을 붙이는 것이 좋다.

[ 소화장애 ] 장 운동이 느려질 수 있다. 소화가 잘 안되고 변비가 생기고 가스가 찰 수 있다.. 보통 1~2주 정도 지속될 수 있다.
[ 극복방법 ]
고지방 음식, 단 음식, 카폐인 함량이 많은 음식물 등의 섭취를 피한다.
자극이 되는 매운 고추나 후추 가루는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으니 피한다.
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먹는다.

[ 기침 ]담배를 끊었는데도 기침이 더 나오면 이상하게 생각될 듯 하다. 기침은 니코틴 금단증상과 관련이 없다. 이것은 기도를 막고 호흡을 힘들게 했던 가래와 타르를 제거하기 위한 신체의 정상적인 방어과정이라고 불 수 있다. 금연 후 수일동안 지속되다가 사라진다.
[ 극복방법 ]
물을 많이 마시면 기관지에 붙어 있는 가래를 뱉어내는데 도움이 된다.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는다.
가능한 한 기침을 약하게 한다.

[ 공복감/배고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연 후 느끼는 증상이다. 평소에 먹던 양보다 더 많이 먹으려는 경향이 생기고 음식물에 대한 적응이 잘 이루어지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수주일 이내에 사라진다.
[ 극복방법 ]
그때마다 칼로리가 낮은 스낵이나 음료를 마시는 것과 적당한 운동이 도움이 된다.

불면[ 극복방법 ]
오후 6시 이후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않도록 하고 긴장을 풀고 명상을 시도해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따뜻한 샤워를 하는 것도 숙면에 좋은 방법이다.

[ 피로감]여러 금단증상과 더불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 극복방법 ]
금단증상이 심한 첫 2주간은 무리한 일을 피하고 잠깐씩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미리 주변에 양해를 구하고 금단증상과 함께 피로감이 올 수 있음을 알리는 것도 필요한 조치이다.


[ 따끔따끔 쑤시는 느낌 ](붉은 점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따끔따끔 쑤시는 느낌(특히 다리와 팔)은 산소 공급이 다시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나타는 현상이다.
[ 극복방법 ]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한다.
따끔거리는 곳을 마사지 해준다.
가벼운 산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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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또 다른 얼굴 - 카페인


1820년 커피에서 추출된 이 ‘명민케 하는’ 물질이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라고 하는 흥분제의 일종으로 그 작용이 미약하긴 하나 필로폰의 주성분인 암페타민처럼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자극제이다.


카페인은 주로 커피나 녹차, 홍차, 우롱차 심지어 요즘 유행하는 ‘0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콜라, 마운틴 듀 등의 탄산음료와 초콜릿 및 피로회복제, 두통약에도 함유돼 있기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 량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질 수 있다.


가볍지만 강력한 ‘잽’


카페인은 여러 면에서 필로폰, 마리화나, 알코올 같은 여타 기분전환 약물들과는 다르다. 커피나 초콜릿 한 조각으로 얻는 쾌감이 상대적으로 미미하기도 하고, 카페인의 용도가 ‘도취’보다는 ‘정상화’에 있기 때문이다. 야근을 하거나 벼락치기에 바쁜 학생들, 장거리 운전자처럼 피로, 권태 등의 상태에 놓여 있을 때 도움이 되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런 안전함에도 불구하고 카페인이 뇌기능을 바꾼다는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알려진 사실이며 이따금 마시는 사람들의 뇌에서까지 적응적 변화를 가져온다. 이 때문에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카페인의 과다복용과 중독은 결국 내성, 갈망, 의존은 물론 음용을 단절할 경우에는 금단 증상까지 초래한다.


카페인 금단 증상


11월 15일 수능 시험을 마친 김현아( 20, 재수생)씨는 전에 없는 피로함과 어지럼증에 속이 더부룩하여 한의원을 찾았다가 깜짝 놀랐다. 그녀는 재수생활이 힘들어 몸이 허해졌기 때문이라며 한약을 지으러 간 것이었는데 담당한의사가 커피를 보통 얼마나 마셔왔는지 물어본 것.


그녀는 졸지 않기 위해 매일 3잔 이상 커피음료를 마셨으며, 집중효과가 좋다는 말에 초콜릿도 수시로 먹고, 피로회복제 한 병은 꼭 가방에 넣어 다녔다고 한다. 그러나 시험이 끝난 후 공부시간이 줄자 자연스럽게 커피, 초콜릿 등 카페인 섭취량이 줄어들어 금단증상이 나타난 것이다. 현재 그녀는 한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기적인 치료와 약을 복용하고 있다.


내성이 확실히 자리 잡은 지 오랜 후에도 사람들이 왜 계속 카페인 음료를 마셔야 하는지는 내성이라는 동전의 반대쪽을 살펴보아야 이해할 수 있다. 곧 금단이다. 카페인 섭취를 갑자기 끊었을 때 가장 흔한 금단 증상은 두통이다. 두통> 우울증> 피로 > 근무력증> 신경과민 > 근육긴장 > 오심 > 구토의 빈도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금단 증상은 마지막 섭취 후 12 ~ 24시간 내에 시작되어 12 ~ 48시간 사이에 극에 달하므로 대다수 카페인 상습자들은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아침에 잠에서 깰 때 카페인 금단의 초기 단계에 있다. 이 때문에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아침에 짜증과 피곤함, 무력증을 더 많이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아침 금단 증상의 존재는 커피, 차, 청량음료 등의 첫잔이 기분과 기력을 가장 두드러지게 높여주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지나쳐 좋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약사 강정래(52)씨는 “카페인 중독과 그에 따른 금단 증상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량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하루 섭취량은 측정하기 힘들다. 또한 카페인 섭취에 관해서는 철저히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규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카페인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개인 스스로 신경 쓰고 주의를 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여러 곳에서 진행 중이지만 연구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뚜렷한 것이 없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효소의 능력은 유전에 의한 것이라 카페인에 대한 민감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분명한 것은 카페인 중독이 강력한 다른 약물 중독자들이 경험하는 것과 비슷한 금단 증상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카페인의 이로운 측면과 카페인음료 시장의 성장추세에 비춰 볼 때 카페인을 제한하는 것은 실현가능성이 없으므로 카페인 섭취량을 줄여나가는 방도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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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하루 커피 소비량은 25억 잔에 이른다. 물 다음으로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가 바로 커피인 것이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커피전문점만 봐도 이를 쉽게 알 수 있다. 그 만큼 카페인 섭취량도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적당량을 잘만 섭취하면 약이 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독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카페인’이다.


 

유난히 민감한 사람들 조심


 

카페인은 피로를 덜어주고 업무 수행 능력을 높여주는 등 긍정적 측면도 많다. 문제는 양이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가슴이 뛰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카페인은 습관성 탐닉성도 있다. 카페인 섭취를 갑자기 끊으면 두통 짜증 무기력 등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미국 정신의학회는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 이상이면서 수면 장애, 잦은소변, 가슴두근거림, 위장장애, 안절부절, 근육경련, 신경과민, 흥분, 산만, 안면홍조 등 12가지 증상 중 5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카페인 중독으로 진단한다.

정상 성인은 카페인을 하루 300㎎까진 별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이는 원두커피 3잔(차 5~6잔 인스턴트 커피 4잔) 분량의 카페인이다.
그러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데 좀 더 신경 써야 할 사람이 있다. 먼저, 카페인에 유난히 민감한 사람이다. 이들은 밤에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호흡 및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둘째는 심장병 환자다. 카페인 섭취를 중단할 필요는 없지만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뼈가 약하거나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이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칼슘의 체외 배출을 촉진한다. 한국의 한 대학병원이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골밀도가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는 위궤양 환자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다섯째,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가 잠을 빼앗아간다. 카페인은 섭취 뒤 1시간 안에 흡수돼 몸 안에서 3~7시간 머문 뒤 소변을 통해 전량 배설된다. 따라서 점심식사 직후에 마신 커피는 불면증에 ‘무죄’다. 하지만 밤 시간에 마시면 잠을 이루기 힘들어진다.

마지막으로 조심해야할 사람은 임산부다. 미국 국립독성원은 임신부의 경우 카페인을 하루 150㎎ 이하로 섭취(특히 임신 초기 3개월)하라고 권장하고 있다. 임신부가 카페인을 하루 300㎎ 이상 섭취하면 자궁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카페인이 철분 흡수를 방해해 임신부와 태아가 빈혈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카페인 섭취량 줄이는 방법


 

우선 카페인의 대명사 커피에 대해 살펴보자. 요즘 유행하는 커피 트렌드는 커피향이 풍부하고 진한 맛이 대세다.
카페인 섭위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이런 특색의 제품 가운데 사용된 커피원두의 종류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달라짐을 찹고하는 것이 좋다. 아라비카종 원두는 특성상 카페인 함량이 낮은 것으로 유명하다. 반면 이탈리아식의 라바짜 또는 조제형 커피에 많이 쓰이는 로브스타는 카페인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 보통 커피에는 1%가량의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카페인 함량이 많은 커피에서는 ‘강냉이 맛’이 나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어떤 원두로 블랜딩하는지, 어떻게 원두를 로스팅하느냐에 따라서 카페인 함유량이 차이난다. 커피 전문가는 “에스프레소 커피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원두커피를 뽑는 드립식 추출법보다 고압으로 단시간에 커피를 만들므로 카페인 함량이 적다”고 설명했다.
특히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로 진한 맛, 적은 양으로 국내에서는 잘 먹지 않는 ‘에스프레소’는 카페인 섭취량이 적으므로 우유에 타 마시는 것이 좋다. 아울러 묽은 커피로 통하는 ‘아메리카노’는 다른 커피와 같은 분량을 마시더라도 섭취하는 카페인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카페인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중독으로 진단된 사람은 운동, 취미생활을 통해 그에 대한 관심을 분산하고 섭취량을 서서히 줄여간다.
첫 주엔 카페인 커피 90%에 디카페인(카페인 제거) 커피 10%를 섞어 마시고 다음주부터는 디카페인 커피 비율을 매주 10%씩 늘려가는 것도 방법이다.

커피 대신 아예 녹차 허브차 물 등을 마신다.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간 청량음료 섭취를 자제한다. 또 청량음료, 초콜릿 등을 구입할 때 고카페인 식품이란 표시가 라벨에 있는지도 확인한다. 1㎖(또는 1g)당 카페인이 0.15㎎ 이상 들어 있으면(200㎖짜리 음료의 경우 30㎎ 이상) 고카페인 식품으로 표기한다.


 

식약청의 카페인 중독 특별 처방


 

식약청은 지단 9월27일 카페인 일일 섭취 기준을 발표하기에 앞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카페인 일일섭취기준량 마련을 위해 제외국의 카페인 섭취가이드라인 및 국내 카페인 섭취실태와 카페인 함량 등을 조사하는 연구사업을 수행했다.
조사결과 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1잔(12g 커피믹스 1봉 기준)에는 평균 69mg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캔커피 1캔(175㎖ 기준) 74mg, 녹차 1잔(티백 1개 기준)에는 15mg, 콜라 1캔(250㎖ 기준)에는 23mg, 초콜릿 1개(30g 기준)에는 약 16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식약청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수준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제시한 안전 카페인 일일섭취기준량은 성인의 경우 400mg이하, 임산부는 300mg이하, 어린이의 경우 체중 1kg당 카페인 2.5mg이하다.
제시된 카페인 일일섭취기준량은 만 6세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콜라 한 캔, 초콜릿 한 개, 커피맛 빙과 하나를 먹게 되면 총 카페인섭취량은 68mg으로 기준량(60mg)을 초과하게 되며, 만 15세 여고생이 하루에 캔 커피 2개를 마실 경우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양은 148mg으로 섭취기준(133mg)을 초과하게 된다.

주의할 점은 카페인은 성인들이 주로 마시는 커피나 차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등이 즐겨먹는 콜라, 초콜릿 및 의약품에도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게 되는 카페인 량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 질 수 있다. 특히, 식품선택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어린이의 경우 카페인 일일섭취기준을 쉽게 넘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며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를 즐겨 마시는 중고생의 경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사업 수행, 정확한 정보전달 및 올바른 자료 제공 등을 통하여 취약계층의 식품첨가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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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중독성이 강해 매일 한 잔의 커피를 마시더라도 카페인 중독에 걸릴 수 잇다고 존스 홉킨스대학 연구진이 밝혔다.

 커피의 중독성향을 광범위하게 연구한 이 대학 연구진은 커피를 많이 마셔 카페인 흡수량이 많을수록 끊을 때의 금단 현상도 심해져 우울함이나 메스꺼움, 구토,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학 정신신경과 교수 롤런드 그리피스는 "카페인이 마약이라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카페인에 마약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피스 교수는 "사람들이 카페인을 섭취할 떄 그 작용을 알고, 끊을 때의 작용도 알아 그에 대한 성인으로서 판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커피 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 있는 다른 음료와 제품들도 피로와 성마름등 마찬가지의 금단 증상을 일으킨다고 상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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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카페인은 기호식품과 향정신성 약물 중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주제이다. 오늘날에도 매년 1천 5백 ~ 2천 건의 관련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커피를 예찬하는 사람들과 커피 백해무익하다는 사람들 사이에 논쟁 또한 격렬하다. 논쟁의 핵심은 당연히 '카페인'이다. 볶은 커피콩에는 무게비로 0.8~1.8%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커피 한잔에는 카페인이 평균 1백mg이 들어있다. 커피콩의 종류나 커피의 농도, 양에 따라 적게는 40mg에서 최대 1백 80mg까지 카페인이 들어있다.


첫번째 논쟁은 커피로 인한 카페인 금단 증상이다.

뇌속에서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곤한 신경을 쉬게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카페인의 구조가 아데노신과 비슷하기 때문에 아데노신이 결합해야할 수용체에 대신 달라붙어 그 작용을 방해한다.(생물2에선 이걸 "경쟁적 저해제"라고 하지-_-)v ;;;; 헛헛헛~) 카페인이 몸에 들어오면 쉬라는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은 그 대응책으로 수용체의 숫자를 10~20% 정도 늘린다. 이런 상태에서 카페인 공급이 끊기면 아데노신 신호가 증폭돼 졸림이나 우울증, 두통 등 카페인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카페인의 원리를 처음 알았다!! 생활속의 과학의 원리~!!! 두둥~☆ ㅋㄷㅋㄷ)


그러나 카페인 금단 증상은 다른 약물과는 달리 길어야 1주일이면 사라진다고 말한다. 가장 흔한 카페인 금단 증상 중 하나인 두통도 2~4일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카페인은 다른 약물에 비해 중독성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약하다는 것이다. (비슷하게 논쟁이 되는 니코틴 중독이나 알코올 중독에 비해서는 꽤 양호하지 않은가? 'ㅅ')


두번째 논쟁은 카페인으로 인한 불면증이다.


일본과학자의 실험결과 진한 커피를 한잔 마실 경우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4배나 늘어난다라고 나왔다. 또 잠의 질도 떨어져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은 잠자리에서 뒤척거리고 자주 깨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불면증을 일으키는 이유는 체내에 남아 아데노신의 작용을 계속 방해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반감기(체내 약물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는 3~7시간 정도데 남성보다 여성이,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이, 비흡연자보다는 흡연자가 카페인을 빨리 분해한다. (난 비흡연자에다가 동양인이지만... 카페인 분해력이 좀 좋은 것 같다. 자주 먹어서 그런가??? +ㅛ+ 그런데... 왜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카페인 분해를 더 빨리 할 수 있는거지?)음주는 카페인 분해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같은 커피를 마셔도 술을 마신 한국 남성은 담배를 피우는 영국 여성보다 카페인의 효과가 5배 정도 길게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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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윤택한 생활과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기분 좋은

건강함을 느끼기보다는 몸살감기 불면, 식욕부진, 위장장애, 불안

기관지편도선, 비염, 나른함 등의 증상으로 고달픈 날들을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나른함 들을 떨쳐보기 위하여

짙은 향에 달콤한 커피로 심신을 달래 보지만 피곤은 더 쌓여만 가는

만성피로증후군(慢性疲勞症候群)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이다.


커피는 왜 마시는가?

커피를 왜 마시느냐고 물어보면

"피곤하기 때문에", "졸리기 때문에", "잠을 쫓기 위해서", "생기를 찾기 위해

서", "식후 속이 텁텁해서" "심심해서"라고 한다. 그래서 아침에 출근하면 먼저

커피를 마시는 일부터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이제는 식후에 당연히 먹는 것으로 되어있다.


커피는 피로 회복제인가?

커피를 마시면 피로가 풀린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과연 그럴까? 피로를 정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활동에 비하여 휴식이

충분치 못한 부분과 부적절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현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커피는 일시적인 각성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로하지 않다고 착각하게 할뿐이며

피로하다고 커피를 마시는 것은 통증을 없애기 위해 진통제를 먹는 것과 무엇

다른가? 커피가 피로회복제라면 그렇게 많이 마시는데 사람들은 왜 만성피

로에 시달리고 있단 말인가?


커피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쁜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커피는 인체 면역성을 떨어뜨리고 철분과

칼슘의 흡수방해로 빈혈 골다공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으며, 간장과 신장에도

해가 되고 췌장의 기능저하 로 당뇨를악화시키며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고혈압

을 촉진한다.


브라운 대학의 연구팀은 일부 사람들에게 있어서

한 잔을 마신후 한 시간 안에 심장마비가 생길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사회인구학적 특징및 생활습관, 약물 복용력등의 다른 인자를 보정한

결과 카페인이 혈압에 단기적 상승을 유발할 수 있고, 동맥경화성 플라크를 유발

하는 데 영향을 주는 교감신경 활동을 증가시켜 심장 마비를 유발한다는 연구결

과를 발표했다.


그럼 카페인이 없는 커피는 괜챦냐고?

카페인이 없어 몸에 좋은 커피라고 먹어도 괜챦다며 권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거 잘 알아 두셔야 합니다..눈 가리고 아웅 하는거 말입니다.


카페인을 제거하기 위해 염화 메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화학물질을

쓰는데, 이것들은 세포막 사이를 넘나들면서 세포의 화학작용을 방해하여 피로,

무력감, 소화불량을 일으키며 면역기능을 저하하고 우울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한방에 따르면 얼굴을 보면 (望診) 커피 중독이 "기관지 건조"라는 병리적인

태로 나타나는데 이런 사람들을 확인해 보면 예외 없이 하루에 3, 4잔 이상이라

고 한다. 늘 쉽게 피곤하고 감기에 잘 걸리며 혈압과 상관없이 뒷목이 뻣뻣하면

서 어깨가 자주 결리는 특이한 증상은 커피 중독의 전형적인 모습이라 한다.

물론 이상의 증상을 전적으로 커피 탓으로 돌릴 수는 없다 하겠으나 특별한

기질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 커피만 끊어도 많이 개선됨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결 언

문화라고 하는 이미지와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는 오랜 관습의 방어벽을

통해 중독이라는 표현 자체를 무색하게 만들었으나 중독이라고 하는 모든 것은

우리들에게 유익을 주는 그 어떤 것도 없다는 것을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중독성이 있는 식품을 열거 한다면 커피, 콜라, 설탕, 고기, 우유, 인스턴

트식품 등이라 할 수 있는데 놀라운 것은 내가 이것들에 중독이 되어 있는지 조

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을 위하여 이런 저런 생각을 하신다면, 먼저 커피를 끊기를 권하고 싶다.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며칠만 넘기면 어떤 보약을 먹었을 때보다도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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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마르십니까!


그럼 살아 있는 생수를 드세요..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는 자연생수는

각종 공해와 독소에 찌든 우리의 몸을 살립니다.


지혜와 명철이 있는 사람은 이글 읽고 커피 이제 안 먹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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