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인'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09.03.30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임산부 녹차 마시면 안되는 이유 3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2. 2008.04.27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3. 2008.04.13 활력,중독 두얼굴의 커피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4. 2008.04.13 카페인 알고 먹읍시다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5. 2008.04.08 임신 중 기호식품 -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6. 2008.04.06 이왕 마시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자'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7. 2008.04.06 커피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커피를 끊자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8. 2008.03.08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9. 2008.03.04 디카페인 커피도 드시지마세요 1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10. 2008.01.30 카페인 중독 증상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

카페인 차단

한의사 손영기의 태교비젼에서 발췌

나는 망진(望診)을 한다. 환자의 얼굴을 보고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망진할 때에는 눈부터 보는데, 약물에 의존하는 환자의 경우 흰 눈동자에 특이한 점이 나타난다.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은 눈의 기색(氣色)이 바뀌니, 한의학에서는 이를 무신(無神)이라 부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양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무신한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묻는다. " 커피 좋아하세요?"
커피의 카페인도 사람을 무신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커피를 약이라 여긴다.
마음대로 먹어도 되는 음료가 아니라 필요할때 잠시 복용하는 약인 것이다. 카페인이 향정신성 의약품처럼 사람을 중독시켜 무신하게 만듦에도 불구하고 음료로 방치되고 있다.
물론 카페인을 마약의 범주에 포함할수는 없지만,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지 않으므로 마약처럼 삼가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내가 카페인을 경계하는 것은 목항화왕(木抗火旺)과 금쇠수고(金衰水枯)를 야기하는 약물이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각성 작용은 목항화왕을, 이뇨 작용은 금쇠수고를 일으키는 바,
심장이 마구 뛰며 흥분됨을 목항화왕의 부작용이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근력이 약해짐은 금쇠수고의 피해다.
뒷목이 자주 경직되고 어깨가 아픈 환자들을 보면 커피를 탐닉하고 있으니, 이는 몸의 진액(津液)을 말리는 카페인 탓이다.
이처럼 목항화왕. 금쇠수고를 부르는 카페인이 임신부에게 좋을리 없다.
따라서 나는 음식 태교의 열 번째 실천사항으로 카페인의 차단을 꼽는다.

카페인의 해로움을 누구나 알기에 커피를 마시는 임신부가 없으리라 믿지만, 중독성이 워낙 강하다 보니 적잖이 염려가 된다. 커피 한 잔쯤은 괜찮다고 여기는 임신부가 있다면 생각을 고치기 바란다. 카페인은 유산의 원인 물질 중 하나다.
따라서 임신부에게 커피 한잔은 술 한잔, 담배 한모금과 같다.

그런데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녹차.홍차.코코아.초콜릿은 기본이고 청량음료.건강보조식품에도 들어간다. 이처럼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카페인을 무심코 먹게 되므로 임신부는 인스턴트 자체를 멀리해야 한다.


인스턴트는 각종 첨가물과 설탕.글루텐에 그치지 않고 카페인까지 첨가되어 소비자를 중독시킨다. 건강 음료로 위장한 드링크와 건강보조식품도 마찬가지다. 아기가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는 것은 알면서도 태아의 카페인 섭취는 묵인하고 있는것이 인스턴트에 빠져있는 현대인의 모순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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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해독법은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간(肝)과 소장(小腸)의 해독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한(汗).토(吐).하(下)의 삼법(三法), 즉 체내의 독소를 땀. 구토. 소변.대변으로 배출하는 방법이다. 나는 해독에 시간이 걸려도 환자에게 부담이 없는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후자의 경우 해독 효과는 신속하지만 환자의 체력 소모가 커서 삼간다. 땀.구토.소변.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은 독소 뿐만이 아니다. 영양소와 진액도 함께 나간다. 따라서 한토하 삼법은 환자의 체력에 맞춰 단기간에 해야지, 오래하면 금쇠수고의 부작용이 생긴다.
삼법중에서 토(吐)를 제외한 한(汗)과 하(下)는 지금도 사용된다. 카페인은 소변으로 독소를 제거하는 하법(下法)의 약물인바, 커피를 약으로 마셔서는 안된다. 커피에 들어가는 프림.설탕.첨가물 등이 건강에 나쁘기 때문이다. 이는 홍차.코코아.초콜릿 역시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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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가 녹차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

녹차의 경우는 다른데, 녹차가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건강 음료로 인식되는것은 카페인의 약효가 인공 첨가물의 방해없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해롭다. 과다 섭취하면 저혈압이 되니, 지나친 하법으로 인해 진액과 혈액이 마르는 것이다. 녹차 남용에 따른 저혈압으로 어지러움이나 심지어는 졸도까지 한 환자를 여럿 본 나는 녹차의 강력한 이뇨 작용을 경계한다.

녹차가 훌륭한 해독약인 것은 사실이지만,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함부로 마시면 안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직후 소화를 위해서나 마셔야한다.
녹차 문화가 중국에서 시작된것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중국인의 식습관때문이고, 다도(茶道)가 일본에서 발전한 것은 일본의 기후가 습(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후가 습하지 않고,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녹차를 탐닉하면 건강을 잃는다.
체질적으로 몸이 건조하면서 찬 사람에게 녹차는 백해무익하다.
녹차가 지방 분해를 돕는 점은 임신부에게는 오히려 부담이다.
이는 임신부가 율무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같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역시 금해야한다.

왜 금쇠수고를 야기하면서까지 녹차에 의존하는가.
애당초 불량식품을 먹지 않으면 한토하 삼법처럼 무리한 해독법을 써야할 필요가 없다. 임신부에게 한토하 삼법은 자칫 유산을 부를수 있으니, 음식 태교로 독소를 완전 차단하여 인위적으로 해독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제가 다니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제가 커피를 마시고 힘들어서 문의했더니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면 엄마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아기도 심장박동이 빨라져 태동도 많이하고 거칠게 한다고 합니다.
녹차는 반대로 태동을 느리게 한다고 합니다.
정상적인게 아닌거죠
그러한 이유로 임산부라면 카페인음료를 기본적으로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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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체내 흡수되면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 자극제로 작용한다. 이 자극은 카테콜라민, 노에피네프린, 아세틸콜린, γ-아미노부티릭산 등 신경전달물질의 생성 및 분비를 자극하여 신경조직이나 심장, 근육, 호흡기의 흥분으로 심박수를 증가시키거나 혈압을 오르게 한다. 따라서 1~5mg/kg 정도를 섭취하면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등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카페인은 신체 대사율을 약 5~20%정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신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증가한 혈류량에 의해 신장에서 감지되어 수분을 체외로 배설되도록 이뇨작용이 빈번해지게 된다.
이러한 이뇨제의 역할로 체내의 지나친 수분을 빼내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훈련 중이나 후에 수분 재 보충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   혈류의 양과 속도를 증가시킨다.
■  호흡의 빈도와 심박수를 증가시킨다.
■  체내 열 생산량을 10~20% 증가 시킨다.
■  소변의 배설량을 증가시킨다.
■  개인에 따라 불면, 소화장애 등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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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중독 두얼굴의 커피

‘약물 중독’하면 제일 먼저 대마초나 히로뽕 같은 무시무시한 마약이 떠오르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인 커피도 미약하나마 중독성 물질중 하나다.

미국 사람 한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를 1.5리터 콜라병에 담으면 그 개수는 무려 86통이나 된다. 우리나라 사람은 그 보단 좀 덜하지만, 거리마다 커피숍이 즐비하고 매시간 텔레비전 광고에 유명스타들이 등장해 “나와 함께 마셔요”를 속삭이는 걸 보면, 한국에서도 커피는 가장 인기 있는 음료중 하나다.

커피만의 특별한 매력은 ‘그윽한 맛과 향기’에 있다. 커피광으로 유명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남긴 명대사 “마지막 한 방울까지 좋았다”는 100년 동안 커피회사 맥스웰하우스의 광고문구로 사용될 정도였다. 여기에 덧붙여, 커피만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각성 효과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흐린 정신을 맑게 해주고 밤에 즐기는 커피 한 잔은 졸음을 쫓고 활기를 되찾게 도와준다.

세포들이 에너지를 사용하면 그 부산물로 ‘아데노신’이란 물질을 만드는데, 아데노신이 체내에 많이 쌓이면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고 각성중추를 자극하던 신경전달물질이 약화되면서 졸음이 온다. 흔히 열심히 일하고 나면 ‘피로가 쌓인다’는 표현을 쓰는데, 의학적으로 보자면 아데노신이 쌓이는 셈이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는 물질이니, 졸음이 사라질 수밖에.

바로 이런 커피의 각성 효과 때문에, 프랑스의 소설가 오노레 드 발자크는 밤마다 커피 잔을 연거푸 비우며 74편의 장편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커피와 함께 밤샘 작업을 한 뒤 ‘커피 칸타타’라는 명곡을 남길 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렇다고 해서 커피가 뇌 기능 자체를 향상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커피가 뇌의 전반적인 각성수준을 높이고 주의력을 강화한다는 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그것이 논리적 추론이나 이해력, 복잡한 계산을 잘 하게 도와준다는 증거는 없다. 다시 말해, 커피 덕분에 임마누엘 칸트나 장 자크 루소 같은 커피마니아들의 정신이 한결 명민해 질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들은 커피를 안 마셨더라도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 거라는 얘기다.

커피의 효과나 부작용은 사람마다 그 편차가 굉장히 크다. 낮에 마신 커피 한잔 때문에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밤늦게 커피를 마시고도 1시간 후면 깊은 잠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카페인에 대한 감수성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아데노신과 반응하는 수용체의 숫자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편차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니 커피를 여러 잔 마시고도 잠을 잘 잔다고 해서 ‘미련한 사람’이라고 놀리지 마시길.

매일 아침 커피를 습관처럼 즐기는 사람들은 가끔 ‘내가 커피 중독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커피는 술이나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중독’ 대신 ‘습관성’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히 중독을 유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피로가 덜 풀린 것 같고, 예전과 비슷한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많은 양의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커피 중독’일 가능성이 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서 줄이려고 여러 차례 시도해 보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면 ‘커피 중독’일 가능성이 높으니 치료가 필요하다.


커피 한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평균 100밀그램. 카페인의 치사량은 5천 밀리그램이니 커피 50잔을 연달아 들이켜야 도달할 수 있는 양이다. 커피에 중독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대개 하루에 15잔 이상 마시지는 않기 때문에 커피 먹다가 죽을 염려는 없다. 하지만 심장발작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라도 하루에 4잔 이상은 안 마시는 것이 좋다.

활력과 중독의 두 얼굴을 가진 커피, 적당히 마시고 현명하게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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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널리 사용되는 카페인

    흔히 차를 제조하는데에 사용되는 카멜리아 잎은 그 어느 자연제품보다 가장 높은  카페인 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2.2%의 농도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은 커피인 Coffee Robusta와 비교했을때 무게상으로는 3.5% 이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는데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의 효력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렇게 보지 않을지 모르지만 카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 정신성(정신을 환각시키는) 약이다.  대부분의 약과 마찬가지로 어른이 견뎌낼 수 있는 카페인의 양은 어린 이의 그것 보다 훨씬 많다.

    카페인은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며 태아기의 모든 형성 단계에서 기형아들이 카페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여러 근거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카페인이 인체에 일으키는 여러 해로운 부작용 중 하나일 뿐이다. 다른 부작용들에는 간장과 췌장의 작용에 해로운 영향, 혈당포도당량의 불균형, 심장과 혈관계에 자극을 주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인간은 수천년간 카페인을 흥분제로 사용해 왔다. 카페인은 크산틴 가족에 속하는데 이것은 Theophylline과 Theobrornine을 포함한 알카로이드 가족이다. 오늘날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카페인의 수단인 커피는 1700년대에 유럽에 소개되어 그 후 곧 세계적으로 보급되었다. 지금은 매년 미국인들만 27억 파운드(1억 2,200만톤)의 커피를 소모한다는 통계가 나온다.

    카페인을 얻는데에 동쪽 문화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멜리아 잎으로 만든 차는 일찍이 기원전 4,700년에 처음 중국에서 의약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후에 이 차가 인기 있는 음료로 발전되면서 중국에 있는 영국과 네델란드의 식민지들도 마시게 되어 1600년대에는 최초로 유럽에서 수입했다. 곧 미국이 될 바다 건너 새로운 영국 식민지들 또한 카멜리아 잎차를 애용했다.

카멜리아 잎차

    흥미롭게도 영국의 차 세금에 항의하기 위해 보스턴 항국에 많은 상자들이 버려졌던(독립전쟁에 앞서 일어난) 그 유명한 "보스턴 차 사건" 중 논쟁의 근본이 된 것이 바로 이 차다.

    카멜리아 잎은 그 어느 자연의 카페인 원천보다 높은 농도의 카페인 함유량을 가졌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커피 중 가장 높은 카페인 농도를 가져, 무게상으로 2.2%가 되는 Coffea Robusta와 비교했을 때, 그것은 무게상 3.5%를 가지고 있다.

    커피나 차에서 카페인을 빼는 과정은 물, 열 그리고 자연적 원천으로부터 카페인을 분리시키는 용제를 이용한 기술로 이루어진다.
국민 암 연구소에서 발암 효과에 대해 발표하기 전까지는 처음에는 용제로 Trichloroethylene라는 물질이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역시 중독성 화학적 물질이며 발암성 물질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메틸렌 클로라이드가 널리 사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보내는데 있어 카페인의 효력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애용가는 이렇게 보지만 카페인은 알려진 향 정신성(환각시키는) 약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다.

    카페인은 심장과 혈관계와 마찬가지로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를 흥분시켜 불면증, 불안감, Tachycardia 그리고 빠른 호흡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생리학적, 정신적 증세를 일으킨다. 덧붙여서 카페인은 혈관을 압축시켜 체내의 산소 이동을 억제시킨다.

    Myocardial infarction과 다른 심장병들의 원인이 된다고 강력히 주장되는 카페인은 또한 콜레스테롤수준을 높게 한다. 그것은 또한 간과 췌장의 작용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카페인 사용은 혈당 포도량의 균형을 깨뜨리며 Hypoglycemia(혈당속 당분이 부족한 것)을 일으킨다. 피로가 오는 경우도 많다.

    150-300 밀리그램의 카페인은 보다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즉, 혈압과 체온의 상승, 신진대사와 소변 생성의 증가, 공동 작용과 식용의 감퇴, 그리고 불면증을 일으킨다. 그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300-600밀리그램)은 불안감, 메스꺼움, 두통, 그리고 위장문제를 일으킨다. 덧붙여 말해, 카페인의 중독적인 영향의 심각함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매일 카페인의 영향을 받는데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카페인 없이 지낸 12-24 시간 이내에 그 영향을 느끼게 된다. 두통, 우울증 드리고 불쾌감 등은 가장 흔한 증세들이다.

    미연방생물학협회는 카페인과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문제점들을 수차례에 걸쳐 출판하였다.
대부분의 약이 그렇듯이 어린이가 소화할 수 있는 소화량보다 성인의 소화량이 훨씬 많다. 또한 유아와 어린이는 카페인을 체내에서 어른만큼 잘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이 약의 효과가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 연구자들로 하여금 카페인은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며 태아기의 모든 형성 단계에서 기형도 카페인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이것은 특히 임산부가 하루에 여덟잔 이상만큼의 카페인을 복용했을 때 해당된다. 카페인은 또한 여성들에게 있어 섬유 낭종상 유방 질병과도 연결된다.

    커피와 카멜리아 잎과 관련된 음료는 신체의 건강과 정상적 작용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과 같이 해로운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은 언제나 인체의 균형으 깨뜨리고 전체적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페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카멜리아 잎을 원료로 하여만들어진 차속에는 더 많은 함유량이 들어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사람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음료는 자연적인 동시에 몸에 좋아야만 한다.

    균형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질적 영양이나 ㅇ니체 건강에 다른 잇점을 가져다 주는 혹은 둘다 공급해 주는 음식과 음료를 말하는 것이다. 어느 종류의 해로운 재료든 우리는 그것과 피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이며 정상적 균형과 화합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게 되는 것이다.

(자우 페이 첸 박사, by Jau-Fei Chen, Ph.D. : 영양면역학(營養免疫學, Nutritional Immunology), 1994, 15세에 고등학교 최연소 졸업, 19세 미국 유타주 브리감 영 대학(BYU) 최연소 졸업, 미생물학 석사, 부전공 생화학, 1988년 BYU에서 면역학 박사, BYU 교수, 암 전문가, 미국 10대 우수 청년상 수상)

카페인 중독은 과용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카페인 Caffeine, 무엇이 문제인가


카페인은 어떤 것에 들어 있나?

커피, 차, 콜라, 코코아, 초콜렛이나, 진통제나 감기약제제를 과도히 섭취할 때 올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르나 커피 한잔에는 66-140mg, 홍차에는 30-100mg, 콜라 1컵에는 25-5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어떤 작용을 하나?

 카페인의 약리작용은 50-200mg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나타난다. 이뇨작용과 불안초조, 행동항진, 자극과민성을 보여 예컨데 스스로 신경이 예민해 졌다고 느끼게 된다. 잠을 쉽게 잘 수 없고,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부정맥을 경험하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고,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 카페인중독 때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

카페인을 하루 250mg-500mg 이상 마실 때 나타나며, 신경과민이나 예민, 불면증, 두통, 감각과민, 이뇨, 심계항진 등을 보이고, 카페인을 중단하였을 때는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 카페인도 금단증상을 일으키나?

 카페인 금단증상으로는 두통을 느끼고, 졸립고, 콧물이 나고, 일에 대하여 싫증을 느끼고, 신경과민을 보이고, 무기력감, 막연한 우울감이나 하품을 하게 된다. 금단증상으로 인한 두통에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좋아진다.

- 카페인중독의 치료는?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거나 감량하면 카페인중독은 4-10일이면 좋아진다. 카페인을 마시고 싶을 때 다른 음료수를 마시도록 한다.

매일 섭취하고 있는 카페인


우리는 커피, 콜라 등을 통해 거의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별문제 없이 일상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다 보니 카페인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은 음식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카페인은 약으로도 쓰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유용하게 쓰는 약 중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약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부의 드링크류와 일부의 해열진통제(두통약)이다.

카페인을 함유한 드링크제는 한 병에 보통 3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드링크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하는 각성작용을 한다. 카페인을 함유한 해열진통제에는 한 알에 보통 약 5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해열진통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함께 들어 있는 다른 성분의 해열진통 효과를 증강시키는 구실을 한다. 간혹 카페인이 함유된 해열진통제를 카페인이 들어 있는 드링크제와 함께 복용하는 수가 있다. 이 경우에는 카페인이 과량 섭취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에 대한 반응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번에 카페인이 과량섭취되면 초조감, 불면,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카페인이 포함된 약을 커피, 콜라와 같이 먹을 때도 카페인의 과량섭취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보통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 1잔에는 60~80㎎, 콜라 360㎖들이 1캔에는 40㎎ 정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한꺼번에 섭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나 야간작업자에게 이른바 '잠 안오는 약'으로 쓰이는 약도 주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목적으로 쓰는 카페인은 과량으로 사용하거나 습관적이 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쫓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습관성이 문제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수면주기가 방해되고 피로감이 가중되어 학습능률이 떨어지고 작업중 사고의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각성작용 카페인 과다섭취 말아야

우리는 커피, 콜라 등을 통해 거의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별문제 없이 일상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다 보니 카페인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은 음식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카페인은 약으로도 쓰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유용하게 쓰는 약 중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약이 몇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부의 드링크류와 일부의 해열진통제(두통약)이다.

카페인을 함유한 드링크제는 한병에 보통 3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드링크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하는 각성작용을 한다. 카페인을 함유한 해열진통제에는 한 알에 보통 약 5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해열진통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함께 들어 있는 다른 성분의 해열진통 효과를 증강시키는 구실을 한다. 간혹 카페인이 함유된 해열진통제를 카페인이 들어 있는 드링크제와 함께 복용하는 수가 있다. 이 경우에는 카페인이 과량 섭취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에 대한 반응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번에 카페인이 과량섭취되면 초조감, 불면,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카페인이 포함된 약을 커피, 콜라와 같이 먹을 때도 카페인의 과량섭취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보통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 1잔에는 60~80㎎, 콜라 360㎖들이 1캔에는 40㎎ 정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한꺼번에 섭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나 야간작업자에게 이른바 `잠 안오는 약'으로 쓰이는 약도 주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목적으로 쓰는 카페인은 과량으로 사용하거나 습관적이 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쫓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습관성이 문제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수면주기가 방해되고 피로감이 가중되어 학습능률이 떨어지고 작업중 사고의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변재준/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건강과 식품
모르고 먹는 카페인 식품


최근 한 음료회사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콜라 대신 사이다를 마시자는 광고를 하고 있다. 이런 기회에 카페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졸릴 때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이 카페인 효과다.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는 등 여러가지 생리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잠을 못 이루게 하거나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거나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카페인의 안전성은 지난 20여년 동안 검토돼 왔다. 현재까지의 결론은 정상적인 사람에게 하루 3백㎎(커피 석잔 함유량)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개인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으며, 가임여성이나 임신·수유 여성, 궤양환자 등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커피, 차, 녹차, 코코아, 초콜릿 등과 같은 식품에 들어 있다. 원두 커피에는 1컵당 1백㎎ 이상이 들어 있고, 인스턴트 커피에는 이보다 낮은 60㎎ 정도가 들어 있으며, 카페인제거 커피에도 3㎎ 정도가 들어 있다. 콜라 한컵에는 4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다이어트 콜라에도 비슷한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최근 천연상태에서는 카페인이 없는 원료에 카페인을 인공적으로 첨가한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에 그러한 경우가 흔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생수에 카페인을 첨가한 제품이 10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요구르트 한병에 콜라 한캔에 들어 있는 양만큼의 카페인이 든 제품도 있다고 한다. 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도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커피맛·초코맛 빙과류에 1백㎖당 4∼44㎎까지의 카페인이 검출됐다고 한다.

이렇게 카페인을 첨가하므로 동일한 종류의 식품이라도 제조회사나 제품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카페인을 첨가한 제품의 경우에는 카페인 첨가 사실 표시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한 소비자 단체는 카페인 첨가 사실뿐 아니라 함량도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해랑/ 한국식품위생연구원 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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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잘 마시면 ’약’이 되지만 지나치면 ’독’이 된다. 우리가 마시는 술은 근본적으로 독성 물질의 하나인데, 적당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과음을 하거나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엔 소화 기관, 신경 기관, 심혈 기관 등 신체의 모든 기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코올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소주 한 잔을 먹어도 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병을 먹어도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각자의 체질이나 음주량, 마시는 횟수, 연령, 영양 상태, 성별에 따라 알코올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다.

우리 나라는 알코올로 인한 피해 정도도 세계 수준이라고 한다.
인구 10명당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만 보더라도 우리 나라는 24.1%로, 일본(13.9%)이나 미국(1.4%), 영국(1.4%)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 선진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술을 식품이 아닌 일종의 금지 약물로 여기는 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중추신경계 활동을 저하시킨다

체질에 따라 반응 정도가 다르지만, 술을 마신 초기에는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저하시켜 자제력을 잃기 쉽다.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격적이고 난폭해지기도 한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관도 확장된다. 또 술을 계속 마시다 보면 만성화되어 한 잔이면 취하던 사람도 두 잔을 마셔야 취하게 되는 등 알코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수도 있다.

기억력이 나빠진다

기억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던 사람도 가물가물해진다. 술을 끊어도 한번 나빠진 기억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탈수 작용을 해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손발이 저리는 등 말초신경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간·위장·심장을 손상시킨다

알코올의 가장 심각한 폐해 중 하나가 간 손상이다. 지방간과 간경화가 제일 많은데, 간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병이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자각하기가 힘든 것이 특징이다. 술을 계속 마시다가 지방간에서 간경화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알코올이 위를 자극하여 위염 또는 위궤양을 일으키거나 식도암이나 대장암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혈압이 높아져 심장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면역 체계의 활동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항체 생산과 면역력 및 박테리아나 암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술에 약하며, 임신중 음주는 태아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술이 여성에게 특히 해로운 이유

해마다 음주 여성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알코올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고 한다. 알코올은 액체보다 지방 속에 있을 때 발산 속도가 늦는 성질이 있어서 남성에 비해 수분이 적고 지방이 많은 여성들이 같은 양을 마셔도 더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알코올이 1차로 걸러지는 위장 점막에 알코올을 산화시키는 효소가 적어서 간 손상도 훨씬 심하다. 위에서 알코올을 충분히 거르지 못하여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배 정도 높은 편이다. 뇌와 췌장의 알코올 손상도 빠르고 고혈압의 발생 위험도 크다고 한다.

알코올은 유방암의 발생률도 높인다.
실제로 지난해 하버드의대에서 30만여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결과 매일 술을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9%가 높으며, 매일 2~5잔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41%나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알코올은 여성호르몬의 체계를 변화시켜 조기 폐경이나 불임, 월경불순, 생리통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중 태아 기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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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마시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자'
 
그 동안 커피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 왔다.
커피에 다량 들어 있는 카페인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비건강식품으로 낙인찍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 카페인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는 없는지에 대해 수많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는 커피가 고혈압,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 나쁜 식품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커피 애호가들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단순하게 커피와 카페인을 연관시켜 ‘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논리는 모순이라는 것이다.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커피에 들어 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신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일주일에 커피를 5잔 마실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할 활률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 당뇨병의 예방에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과실주스보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효과적이었다는 것도 보도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간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22% 가량 줄어들고,
마시지 않고 두피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이에 따라 커피를 얼마나 마시면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을 줄지에 대한 연구도 수없이 시행되고 있다.
대부분 3~4잔의 커피가 임산부, 고혈압환자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커피를 마실 경우 혈액순환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병원 가정의학과 최일 교수는 “일반적으로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을 생각한다면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게 들어있는 원두커피가
권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턴트 커피가 함유하고 있는 프림, 설탕이 건강에 썩 유익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프림의 경우 식물성으로 표시돼 왠지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팜유에서 유래된 성분으로 동물지방의 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블랙커피를 즐기면 되지 않냐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블랙커피는 카페인과 함께 떫은 맛을 내는 탄닌과 장기간 보관했을 때
발생하는 산화단백질 등으로 그리 추천되는 종류는 아니다.

최일 교수는 “커피와 함께 충분한 물을 함께 마신다면 정상인의 경우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특히 저혈압 환자는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므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가장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신선한 원두를 갈아 마시는 것이다.
원두를 볶은 후 3~4일 사이가 항상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최상의 상태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물질이다.
최 교수의 조언처럼 폴리페놀이 최상일 때 커피 3~4잔을 마시면 3
00~400mg의 폴리페놀을 섭취하게 되는 것.
이때 충분한 물과 커피를 마시면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시판 중인 커피는 1주일을 넘긴 것들이 대부분이므로
사먹는 커피에서 최상의 폴리페놀 섭취는 불가능하다.
원두를 볶은지 2주가 지나면서 산패가 시작되므로 항산화작용이 떨어져서다.

즉 커피를 신선커피, 원두커피, 인스턴트커피로 분류했을 때 신선 및 원두커피는
추출 방법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변동된다.
반면 인스턴트커피는 카페인의 함량이 일정한 반면 폴리페놀의 함량은
산패의 진행정도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커피의 섭취는 문제가 없는 걸까?
전문의들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카페인에 민감한 부류를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이나 혈관병, 스트레스 등으로 혈압이 높은 환자라도
커피를 1~2잔 마신다고 해서 혈압을 급격히 높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동해병원 내과 이명준 과장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
혈관계 위험을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시키지는 않는다고 나타났다”면서
 “커피와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과의 뚜렷한 관계가 규명된 연구는 없고,
오히려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장(콩팥)의 기능이 떨어졌더라도 커피 자체가 문제로 부각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굳이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는 제약은 금물이다.

영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도준영 교수는 “특별히 신장 질환자에게 커피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보고는 없다”며 “다만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커피를 과량 복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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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대사(生體代謝)에 미치는 영향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매우 빠른 속도로 혈관속으로 운반되어 5분 이내에 몸 전체로 확산하게 된다. 확산된 카페인은 어떤 혈관을 수축시키며 다른 혈관은 팽창시키는 역할도 한다. 500mg의 카페인 섭취는 10∼20% 기초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며, 이것은 섭취 후 1∼3시간 아시에 최대 기초대사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암모니아염으로부터 형성되는 요소(Urea)의 양을 감소시키는 등 기초대상에 여러 가지 생화학적 작용을 한다. 흡수된 카페인은 24시간 이내에 Demethylation과 Oxidation을 거쳐 대부분이 Methyluric Acidmethyl Xanthine으로 배전된다.

중추신경(中樞神經)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직접적으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먼저 대뇌의 피질을 흥분시키고 요추를 자극시킨다. 또한 다량섭취의 경우는 요추도 자극시킨다. 대뇌피질의 자극에 의한 주요작용은 정신적이고 지각적인 것으로써 사고의 회전이 더욱 빨라지게 하고 졸음과 피로를 경감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이는 사고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및 커피가 수면장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고 이러한 이유로 탈 카페인된 커피의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는 형편이다. 그러나 카페인이 함유된 홍차를 마시고도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이는 카페인 단독으로 미치는 영향이라기 보다는 커피의 배전(Roasting)시 생성하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과의 혼합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이다. 또 카페인의 신경과민, 알콜중독 그리고 마약중독으로 인한 고통의 경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두통치료제는 카페인과 살리실산의 결합체이다.

Ergotamine과 결합한 카페인은 편두통 및 만성적 두통치료에 사용된다. 커피를 음용하다가 이를 중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두통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이는 아데노신의 생성으로 설명되어 질 수 있다. 일정 기간동안 카페인이 투여된 쥐의 경우에 있어서 뇌속에 있는 아데노신의 수는 카페인이 아데노신에 대하여 저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를 보상키 위하여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카페인의 공급이 중단되면 생성된 과량의 아데노신은 쥐를 비정상적으로 민감하게 하여 이것이 두통의 유발과 유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心臟)에 미치는 영향

심장 혈관계(Cardio-Vascular-System)에 미치는 커피의 영향에서 카페인이 주작용을 일으키며 배전중 생성된 화학물질이 부차적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물질들이 심장에 미치는 작용은 복합적이며 미치는 영향도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음용방법 및 양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주작용은 혈관의 팽창에 의한 혈류의 증가가 일어나고 혈압과 맥박수는 다소 변화가 있거나 사람에 따라 없기도 하다. 이렇게 증가된 혈량(血量)은 대사가 활발치 못하거나 사지(四肢)가 차가운 사람들에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 미량의 카페인은 박동수(Heartrate)를 감소시키지마는 2mg/kg 정도의 카페인은 맥박수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이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음용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까지 동반하게 된다. 하루 1g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부종(浮腫)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 및 이와 관련된 Methyl-Xanthine 화합물들은 협심증, 관상동맥, 혈전증, 경화증의 치유에 사용되기도 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과량으로 음용하면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수가 있다. 이는 체내대사 속도의 보충이 이에 충분치 못함에 기인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루에 1∼2g 정도의 카페인이 1∼30잔의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섭취하면 불안정, 불면, 두통,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 혈압상승 그리고 소화장애를 유발시킬 수도 있으나 이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러한 증상도 없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치료를 위하여 투여된 카페인의 효과는 30∼40분 사이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측정 가능한 효과는 2∼3시간 동안 지속된다. 한두잔의 커피는 심장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이는 또 기초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일부 요(尿)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심장병 환자에 대한 작용은 건상상태의 차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다.

위장(胃腸)에 미치는 영향

위장계통에 미치는 카페인의 작용은 미미하며 그 빈도도 적은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배전중 화합물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자극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크림은 이러한 위산의 생성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크핌을 사용한다. 배전중 생성된 화합물질은 위에 강한 작용을 하여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은 커피를 음용할 때는 토할 수도 있다. 카페인+Rigonelline과 Chlorogenic Acid는 이 작용과 무관하며 Furfural 유도체 Pyrocatechine 및 Acrolein 등이 이러한 현상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腎臟)에 미치는 영향

커피는 이뇨를 촉진시키고 신장을 통한 혈액순환을 증가시킴으로써 신장에서의 수분의 재 흡수를 감소시킨다. 카페인은 심장을 자극(刺戟)하고 보다 많은 요를 생성하게 하여 체내 노폐물 정화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 음용자가 이를 중단하면 체내 노폐물이 누적되어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다. 이와 같이 커피 및 카페인은 신체의 생리적인 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카페인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작용 및 모든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관련하여 생각할 때 한 전문가는 카페인이 인체에 대한 해독작용에 대한 염려가 지나치게 대두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미시간주립대학 의료원에 있는 J. Greder 박사는 카페인이 약 1,000년 동안이나 사용하여온 바, 이미 우리 사회생활의 일부이며 의약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약품임을 인식시키면서 이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논의된 커피와 건강편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깨운다. 단, 과다 복용은 불면을 초래한다. 심장의 기능을 촉진한다. 심장이 자극되면 칼슘 이온이 농도가 증가하여 심박수와 심박출량이 늘어난다. 단, 지나치면 흥분하고 불안해하며 더 나아가서 고혈압, 심장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이뇨제의 역할을 하여 소변의 양을 늘린다. 위를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를 촉진한다. 단, 지나치면 위궤양이 생기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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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feine:1,3,7-trimethylxanthine (메틸 퓨린 합성물)
C8H10N4O2.

무색의 방향족 화합물.

무취의 강한 쓴맛을 나타내며 70℃이상에서 녹는다.

알칼리성식품.

카페인은 1958년 미국 FDA에 의하여 GRAS (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리스트에 실렸으며 장기간 사용하여도 습관성이나 해가 적은 식품 첨가물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국제 질병분류에 의존성, 남용성 있는 중독물로 지정되어 있지 않다. 카페인은 매우 약한 중추 신경 자극제이며, 매일 조금씩 섭취하는 카페인은 거의 모든 사람에게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카페인은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갈수 있으며 모유를 통해 영아에게도 전달된다.

카페인의 가장 대표적인 급원은 커피이다. 5온스(1온스는 29ml정도)짜리 커피 한 잔에는 40-176 mg의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의 함량은 커피 콩의 종류, 가공과정, 끓이는 과정, 사용하는 커피의 양, 끓이는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진다.

천연 카페인은 견과류, 종자류 및 몇몇 식물의 잎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 중 대표적인 것으로 커피, 차, 초콜렛, 두통약, 콜라 등을 들 수 있는데, 각각의 카페인 공급원은 모두 다르다.

커피의 카페인은 커피나무로부터 유래하는 한편, 콜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카페인이 콜라열매나무로 부터추출된다. 차는 차나무의 잎으로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카페인뿐만 아니라 다른 식물성 알칼로이드 중의 하나에 속하는 흥분제도 가지고 있다. 초콜렛은 코코아로부터 만들어진다.

같은 무게의 차잎과 커피콩을 비교해보면 차에 훨씬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지만 실제 커피 한 잔에 소요되는 커피콩의 양이 차 한 잔에 소요되는 차잎보다 많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차 한 잔보다는 커피 한 잔에 더 많은 카페인이 들어있다.

물론 커피나 차의 카페인 함량은 끓이는 방법, 차의 종류, 물의 온도 등에 의존하므로 그 변이가 크다.

카페인(caffeine)은 알칼로이드 알칼로이드 (alkaloid)란 식물 추출물 가운데, 질소를 함유한 알칼리성성 유기화합물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우리말로는 식물염기라고 하는데, 어떤 특정한 물질이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것 중 알칼리성을 나타내면 알칼로이드라고 칭하는데, 이 알칼로이드 중에는 동물의 몸 속에 들어가면 특이한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많다. 대표적인 알칼로이드에는 양귀비에서 추출한 마약계의 대표인 모르핀, 강력한 진통, 환각 효과를 갖는 코카인, 말라리아의 치료제인 키니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 등이 있다. 대부분 이들은 효과가 강력하지만 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것들이 많다. 독성 물질도 많아서 실제로 살충제나 독약의 성분이 되기도 해서, 아무래도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이 동물에게 잡혀먹히지 않기 위해서, 혹은 동물을 이용해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기 위해 진화시킨 화학물질이라는 설이 있다. 분자식 으로 분자량 212.21의 화학물질.

다들 아시다시피 커피는 잠을 쫓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는 각성효과가 있습니다. 커피의 각성 작용은 체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데노신(adenosine) 분자식 CHON. 뉴클레오시드의 일종. 분자량 267.24. 퓨린염기의 일종인 아데닌이 D-리보오스와 결합한 것으로서, 디옥시-D-리보오스와 결합한 것은 디옥시아데노신이라고 한다. 아데노신에 인산이 에스테르결합된 것이 아데닐산이며, 아데노신과 리보오스에 3분자가 결합한 것이 아데노신삼인산(ATP)의 작용을 방해합니다.

아데노신은 우리 몸이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하는데 매우 중요한 조효소들의 성분으로 생명체가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고 적당한 선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즉, 몸이 피곤하고 피로가 쌓이면 체내의 아데노신이 수용체와 결합하여, ‘피곤하니 잠을 자서 피로를 풀어라’라는 명령을 보내는 것입니다.

카페인은 바로 이 지점에 작용합니다. 체내에 들어온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수용체에 대신 달라붙어 아데노신이 내는 효과를 약하게 하기 때문에 덜 졸리고 정신이 맑아지는 것이지요.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두 분자의 구조가 상당히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질소가 포함된 육각형과 오각형이 결합된 부위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아데노신의 수용체에 카페인도 붙을 수 있어서 각성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카페인이 우리 몸의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각성 효과가 떨어지게 되는데요, 이 효소는 유전적으로 개인마다 그 양이나 분해 능력이 서로 다릅니다. 이 차이 때문에, 커피를 달고 살아도 잠만 잘 자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점심 때 마신 커피 한 잔 때문에 오후 내내 속이 쓰리고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답니다.

카페인, 그 양날의 칼

우리는 흔히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몸에 좋지 않고, 어느 정도 길이 들면 담배나 마약처럼 끊기 힘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에게는 커피를 먹지 못하게 하고, 의사가 환자에게 당부하는 첫 번째 말은 늘 ‘술, 담배, 커피 금지’ 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카페인이 그렇게 몸에 나쁜 걸까요?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카페인이 든 커피의 판매를 중지시키지 않는 걸까요? 사실 카페인은 체내에서 양날의 칼처럼 작용합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카페인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 보도록 하죠.

1. 뇌 : 카페인은 각성효과가 있어 피로함을 덜 느끼게 해주고 정신 집중을 도와줍니다. 또한 혈관 수축 작용 이 있어 편두통을 없애주고 진통제와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런, 각성효과는 일시적이며, 때로는 불면증을 일으키거나 잠을 깊이 들 수 없게 하여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오후 늦게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심장 :카페인은 맥박이 고르지 않게 뛰는 부정맥을 유발하거나, 혈압을 올리는 작용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겠죠?

3. 위장 및 소화기 : 카페인은 위액과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위에 염증이 있는 경우는 이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악화시켜 변비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간과 췌장 : 카페인은 간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췌장의 베타 세포가 카페인에 의해 자극되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당뇨병에 덜 걸린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당뇨병이 발병한 후에는 인슐린에 대한 감도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하여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4. 비뇨기 : 카페인은 항이뇨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커피를 많이 마시면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5. 뼈 : 카페인은 몸 속의 칼슘이 소변으로 배출되게 만들어 골밀도를 떨어뜨려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칼슘 섭취가 충분치 못하면 커피를 많이 마시는 것은 뼈에 작은 바람 구멍을 내는 것과 비슷하겠죠.

이 밖에도 카페인은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서 바르는 다이어트 크림에 사용되고, 농작물을 갉아먹는 달팽이에게는 치명적으로 작용해 달팽이용 살충제의 성분이 되기도 합니다. 또 스스로도 약간 진통 작용을 하기도 하고, 다른 진통제의 효과를 상승시켜주는 작용도 합니다. 이렇듯, 카페인은 우리 몸 한 두군데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신적으로 모두 작용합니다. 한마디로 약방의 감초처럼 안 끼는데가 없는 것이죠.

이것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카페인이 아데노신과 닮았기 때문입니다. 아데노신은 우리 몸에서 여러 가지 작용을 합니다. 아데노신이 단독으로 작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인산과 결합해 ADP, ATP의 형태로 존재하며 우리 몸에 구석구석 영향을 미칩니다. 카페인은 이 아데노신의 작용을 부분적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지요.

생활 속의 카페인

이렇듯 카페인은 다양한 작용을 합니다. 그중에서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성인과는 달리 카페인에 민감해 어른보다 더 커다란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FDA(식품의약안전국)에 따르면, 여러 가지 복합적인 부작용까지 고려하여 어린아이에게는 카페인 섭취를 제한하고, 어른 역시 하루에 100-200mg(커피 1~2잔) 이상을 먹지 말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마 어린 자녀나 동생들에게 커피를 먹이는 어른들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카페인이 반드시 커피에만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커피 외에도 녹차, 홍차, 코코아, 콜라 등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으며, 이들을 이용해서 만든 초콜렛이나 커피 우유, 초코우유, 커피맛 아이스크림 등에도 무시못할 양의 카페인이 들어 있답니다. 심지어는 카페인과 전혀 연관없을 것만 같은 닥터 페퍼나 마운틴 듀 같은 청량음료에도 콜라만큼의 카페인이 들어 있답니다.


식품 카페인의 양(mg)
코코아 2-50mg (1잔)
커피 40~180mg (1잔)
인스탄트 커피 믹스
30~120mg (1잔)
초콜렛 30mg (1개)
녹차/홍차 30~70mg(1잔)
콜라 30~45mg(1캔)
각성제 100mg (1알)
감기약 및 진통제 30mg (1알)
커피맛/초콜렛 맛 아이스크림 10~25mg(100g)
커피우유/초코우유
3-20mg (200ml)



표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먹는 음식들 속에 든 카페인의 양을 나타낸 것입니다. 성인의 카페인 권장량이 1일 100~200mg인 것을 감안하면, 커피는 1~2잔, 콜라는 3~6캔, 녹차는 2~6잔을 넘지 않는게 좋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무엇이든 과한 것보다는 적당한 것이 좋겠지요. 카페인 역시 그렇습니다. 실제로 카페인은 처음에는 진통제나 해독제로 쓰이던 약물이었거든요. 세상의 모든 약은 많이 쓰면 독이라는 말이 있듯이 카페인 역시 필요한 사람이 적당히 쓰면 약이 될 수 있지만, 지나치게 쓰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할 사람이 잘못 쓰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거든요.

카페인은 어떤 것에 들어 있나?


커피, 홍차, 콜라, 코코아, 초콜렛이나, 알레르기약, 진통제, 감기약 제제등에 함유되어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르나 커피 한잔에는 66-140mg, 홍차에는 30-100mg, 보통 354ml 캔 콜라 3개에는 커피 한 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코코아 한 잔에 4mg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박찬웅(서울대 의학연구원) 원장은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기 때문에 위십이지장궤양이나 위장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심장에 자극이 돼 심장박동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고 말한다.


미국 FDA는 임산부가 커피 7~8잔에 해당하는 하루 400 mg의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유산 위험성이 증가된다고 경고하는데, 커피를 많이 먹는 나라인 코스타리카 여성의 경우 체중이 모자라는 아이를 많이 낳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카페인은 또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대뇌활동을 활성화시켜 각성 효과를 가져오지만, 의존성과 습관성을 가져오기 때문에 임산부나 어린이들이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카페인은 어떤 작용을 하나?


카페인의 약리작용은 50-200 mg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나타난다. 이뇨작용과 불안초조,

행동항진, 자극과민성을 보여 예컨데 스스로 신경이 예민해 졌다고 느끼게 된다.

잠을 쉽게 잘 수 없고,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부정맥을 경험하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고,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카페인 중독의 증상은?


카페인 중독 이 질환은 대개 250mg 이상의 카페인을 먹었을 때 10%정도의 사람에게서 나타나며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불안, 초조감, 안절부절못함. 홍조, 다한증, 이뇨작용, 손발의 따가운 느낌,구역, 구토증 등이 있다. 1g이상의 카페인을 먹었을 때는 극도의 불안, 초조감, 정신착란증, 환청과 부정맥이 있을 수 있다. 또한 10g 이상에서는 전신발작,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카페인을 중단하였을 때는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그 증상의 정도는 복용한 카페인의 양이 많을수록, 그리고 갑자기 빨리 끊을수록 더욱 심하다. 카페인 금단증은 카페인을 마지막으로 복용한 후 약 12-24 시간 후에 시작되고, 24-48 시간 후에 최고조에 달하다가 대개 1주일이내에 사라지게 된다. 이 질환은 가끔 의사의 실수에 의해서 유발되기도 하는데, 즉 위와 장의 내시경 검사와 심장에 대한 심도자법 검사 등을 하기 이전에 내과 의사들은 환자에게 카페인 복용을 갑자기 중단하도록 요구하여 결국 위와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불안증, 부정맥, 식도염, 유방의 섬유낭종 그리고 불면증이 있는 환자들은 카페인 복용을 삼가하여야 한다. 이런 모든 경우에 있어서 평소 상당량의 카페인을 복용해 오던 사람은 갑자기 끊지 말고 7-14일에 걸쳐서 카페인의 양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카페인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 커피 생각이 날 때마다 따끈한 물을 마셔준다.


*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커피 자판기 앞으로 달려가지 말고 간단한 컴퓨터 게임을 한다든가,

스트레칭을 해준다.


* 처음부터 커피를 한잔도 마시지 않겠다는 결심은 위험하고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현명 하다.


* 하루에 카페인을 얼마나 섭취했나를 기록하는 카페인 노트를 만들어 본다.


카페인의 치사량은?


카페인의 LD50(실험 동물의 50%를 죽일수 있는 용량):

- 구강으로 투여시 약 10 g (개인과 체중에 따라 차이가 많다)


- 카페인은 체중을 중심으로 하면 LD50은 약 150 mg/kg


- 소아에서는 35 mg/kg이면 독성을 일으킨다.


- 정맥 주사시는 3.2 g의 최소 치사량 보고


카페인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5분 이내에 신체 각 부위에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한다.

☞ 긍정적인 작용


* 호흡수와 깊이를 높인다.


* 이뇨 작용으로 소변량을 증가시킨다.


* 혈류량을 증가시킨다.


* 지방산의 혈중 농도를 상승시킨다.


* 체내 열생성률을 10~20% 증가시킨다.


*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깨운다. 단, 과다 복용은 불면을 초래한다.


* 심장의 기능을 촉진한다. 심장이 자극되면 칼슘 이온의 농도가 증가하여 심박수와 심박출 량이 늘어난다. 단, 지나치면 흥분하고 불안해하며 더 나아가서 고혈압, 심장 질환을 일 으킬 염려가 있다.


* 위를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를 촉진한다.


☞ 부정적인 작용


*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현기증을 일으킨다.


* 신경질적이 되며 행동집중력을 떨어뜨린다.


* 위산을 증가시킨다.


* 기관지 근육을 이완시킨다.


* 습관성이 형성된다.


녹차와 커피의 카페인은 어떻게 다른가?

☞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다르다고 하는데 어떤 차이가 있는지?


커피와 녹차의 카페인은 성분구조상 같은 카페인이다. 다만 카페인 함량이 다르고, 체내에 미치는 영향에도 큰 차이가 있다. 인스턴트 커피의 경우 대개 3.3% 정도 곧, 한 잔 당 대개 68∼120㎎ 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해 녹차의 카페인량은 약 27㎎ 정도의 커피의 1/3에 불과하다. 또 커피에 들어있지 않은 떫은맛의 카테킨 성분은 카페인과 결합하여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데아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카페인의 활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커피와 같은 부작용이 없다.

☞임산부나 어린이는 커피를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녹차의 카페인도 해롭지 않은지?


임신 초기에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마신 여성들은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산 확률이 2.6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때문에 임산부들은 가능한 한 2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물론 녹차에도 카페인이 들어 있긴 하지만,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적고 아연과 같은 미네랄 공급이 많아 임신 중이라도 녹차를 지속적으로 마시면 저 체중아 출산 방지에 효과가 크다는 일본 임상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가능한 한 커피보다 녹차를 카페인이 적게 우러나도록 낮은 온도에서 우리고, 물을 약간 식혀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유아의 경우 간에서의 카페인 분해기간이 길기 때문에 커피를 삼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녹차는 콜레라나 비브리오, 살모넬라, O-157균과 같은 식중독 세균, 충치 세균인 S.mutans 그리고 감기세균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하고 단 것을 좋아해 충치가 많은 어린아이들에게 좋다. 차를 엷은 농도로 우려 마시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녹차 티백이나 잎차를 보리차처럼 식수대용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인 커피, 콜라를 마시면 저체중아가 나올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디카페인의 경우 카페인 추출과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것은
드시면 안됩니다. (아래의 글)
하지만 동서식품의 맥심 디카페인 커피는
유기용매를 쓰지 않고 액화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초임계 추출법을 쓰므로
괜찮을 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디카펜인에도 소량 카페인이 들어가니 주의하시길..
임신중에는 무조건, 커피, 담배, 술 기타 여러가지 기호식품,
인스턴트 음식은 금기입니다.


디카페인 커피를 만드는 방식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답변에서 말슴하신 화가용매를 사용하는 방법과 물을 사용하는 방법이죠.
이두 가지다 윈두 상태에서 카페인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국내에 두커피회사에서 위의 두가지 방법을 각각 채택하고 있습니다.

물로 카페인을 제거할경우 유기용매를 사용해서 생기는 위험을 막을수 있갰죠..

동서식품이 액화탄소를 사용하는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네슬레에서는 물을 사용해서 원두상태의 제품의 카페인을 제거합니다.

어느방식이 더 우수한지는 모르지만...

화학적이지 않은 방법이 더 안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디카페인 커피의 경우 카페인 제거전의 카페인 양을 100으로 보았을때 약 3의 카페인만 남아 있게 된다고 하더군요..

이상입니다.




펌글(디카페인의 해)

카페인이 제거된 커피는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알라바마 대학의 테드 R. 미쿨스 박사와 연구진은 ‘아이오와 여성 보건 연구’에 참여한 55-69세의 여성 3만1천명을 대상으로 1986-1997년에 추적조사를 했다.

이 기간 중에 총 158명의 여성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렸고, 이 환자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리지 않는 여성과 비교됐다.

그 결과 디카페인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것은 류마티스 관절염 발병 위험을 2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카페인이 함유된 일반 커피를 마시는 경우에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고 하루에 3잔 이상의 홍차를 마시는 경우 류마티스 발병 위험이 60%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디카페인 커피와 류마티스 발병률에 대해 연령, 흡연, 결혼 여부, 호르몬대체요법 등의 다른 요인이 관련됐을 것이라고 추정하여 이런 요인을 조정했는데 그 이후에도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이와 동일한 결과는 보스턴 대학의 티모시 맥앨린돈 박사의 연구에서도 발견됐는데 연구 결과 1일 1잔 이상의 디카페인 커피는 류마티스 발병위험을 4배 상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관련성에 대해 정확한 해답은 없으나 디카페인 커피가 대사장애를 일으키거나 디카페인 과정에서 사용되는 유기용매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류마티스가 발병한 이후 디카페인 커피를 선호하게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디카페인의나쁜점 디카페인커피 카페인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근무 중에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카페인에 중독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소개하는 카페인 중독 증상 함께 살펴보실까요?

수면 장애와 위장 장애를 겪거나 안절부절 못 하고, 신경 과민을 보이거나 근육이 경련되는 등의 증세가 나타납니다.

하루 카페인 섭취량이 250㎎ 이상이면서 5가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카페인 중독증으로 봐야 합니다.

카페인 민감 체질인 사람들과 심장병 환자, 불면증 환자들은 카페인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은 칼슘 배출을 촉진하고 위산 분비를 자극하는 만큼 뼈가 약하거나 칼슘 섭취가 부족한 사람과 위궤양 환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카페인을 하루 300mg 이상 섭취하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높은 만큼 임신부는 특히 카페인을 멀리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하루 카페인 섭취 기준량을 보면, 성인은 400㎎ 이하, 임산부 300㎎ 이하, 어린이는 체중 1㎏당 2.5㎎ 이하입니다.

보통 캔커피에는 74mg의 카페인이, 커피믹스 1봉에는 69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습니다.

콜라 1캔에는 23mg, 30g짜리 초콜릿 1개는 16mg, 녹차 티백 1개에는 15mg이 함유돼 있습니다.

카페인 중독증은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 비율을 늘리면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는 강냉이 냄새가 나는 만큼 피하고, 카페인 함량이 낮은 아라비카종 원두 커피나 묽은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것도 방법입니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