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09.03.30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임산부 녹차 마시면 안되는 이유 3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2. 2008.05.03 청소년커피-카페인과 건강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3. 2008.04.27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4. 2008.04.13 활력,중독 두얼굴의 커피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5. 2008.04.13 카페인 알고 먹읍시다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6. 2008.04.08 임신 중 기호식품 -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7. 2008.04.06 이왕 마시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자'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8. 2008.04.06 커피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 커피를 끊자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9. 2008.03.09 저혈당을 조심하라 - 설탕을 먹지 말자 - 커피를 끊자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10. 2008.03.03 커피 - 올바른 카페인 음료 복용법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

카페인 차단

한의사 손영기의 태교비젼에서 발췌

나는 망진(望診)을 한다. 환자의 얼굴을 보고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망진할 때에는 눈부터 보는데, 약물에 의존하는 환자의 경우 흰 눈동자에 특이한 점이 나타난다.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사람은 눈의 기색(氣色)이 바뀌니, 한의학에서는 이를 무신(無神)이라 부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양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무신한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묻는다. " 커피 좋아하세요?"
커피의 카페인도 사람을 무신하게 만든다. 그래서 나는 커피를 약이라 여긴다.
마음대로 먹어도 되는 음료가 아니라 필요할때 잠시 복용하는 약인 것이다. 카페인이 향정신성 의약품처럼 사람을 중독시켜 무신하게 만듦에도 불구하고 음료로 방치되고 있다.
물론 카페인을 마약의 범주에 포함할수는 없지만,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적지 않으므로 마약처럼 삼가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내가 카페인을 경계하는 것은 목항화왕(木抗火旺)과 금쇠수고(金衰水枯)를 야기하는 약물이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각성 작용은 목항화왕을, 이뇨 작용은 금쇠수고를 일으키는 바,
심장이 마구 뛰며 흥분됨을 목항화왕의 부작용이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면서 근력이 약해짐은 금쇠수고의 피해다.
뒷목이 자주 경직되고 어깨가 아픈 환자들을 보면 커피를 탐닉하고 있으니, 이는 몸의 진액(津液)을 말리는 카페인 탓이다.
이처럼 목항화왕. 금쇠수고를 부르는 카페인이 임신부에게 좋을리 없다.
따라서 나는 음식 태교의 열 번째 실천사항으로 카페인의 차단을 꼽는다.

카페인의 해로움을 누구나 알기에 커피를 마시는 임신부가 없으리라 믿지만, 중독성이 워낙 강하다 보니 적잖이 염려가 된다. 커피 한 잔쯤은 괜찮다고 여기는 임신부가 있다면 생각을 고치기 바란다. 카페인은 유산의 원인 물질 중 하나다.
따라서 임신부에게 커피 한잔은 술 한잔, 담배 한모금과 같다.

그런데 카페인은 커피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녹차.홍차.코코아.초콜릿은 기본이고 청량음료.건강보조식품에도 들어간다. 이처럼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카페인을 무심코 먹게 되므로 임신부는 인스턴트 자체를 멀리해야 한다.


인스턴트는 각종 첨가물과 설탕.글루텐에 그치지 않고 카페인까지 첨가되어 소비자를 중독시킨다. 건강 음료로 위장한 드링크와 건강보조식품도 마찬가지다. 아기가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는 것은 알면서도 태아의 카페인 섭취는 묵인하고 있는것이 인스턴트에 빠져있는 현대인의 모순된 모습이다.
...................................................................................
한의학의 해독법은 두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간(肝)과 소장(小腸)의 해독기능을 활성화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한(汗).토(吐).하(下)의 삼법(三法), 즉 체내의 독소를 땀. 구토. 소변.대변으로 배출하는 방법이다. 나는 해독에 시간이 걸려도 환자에게 부담이 없는 전자의 방법을 사용하는데, 후자의 경우 해독 효과는 신속하지만 환자의 체력 소모가 커서 삼간다. 땀.구토.소변.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은 독소 뿐만이 아니다. 영양소와 진액도 함께 나간다. 따라서 한토하 삼법은 환자의 체력에 맞춰 단기간에 해야지, 오래하면 금쇠수고의 부작용이 생긴다.
삼법중에서 토(吐)를 제외한 한(汗)과 하(下)는 지금도 사용된다. 카페인은 소변으로 독소를 제거하는 하법(下法)의 약물인바, 커피를 약으로 마셔서는 안된다. 커피에 들어가는 프림.설탕.첨가물 등이 건강에 나쁘기 때문이다. 이는 홍차.코코아.초콜릿 역시 마찬가지다
.
............................................................................................................................
임산부가 녹차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

녹차의 경우는 다른데, 녹차가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건강 음료로 인식되는것은 카페인의 약효가 인공 첨가물의 방해없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해롭다. 과다 섭취하면 저혈압이 되니, 지나친 하법으로 인해 진액과 혈액이 마르는 것이다. 녹차 남용에 따른 저혈압으로 어지러움이나 심지어는 졸도까지 한 환자를 여럿 본 나는 녹차의 강력한 이뇨 작용을 경계한다.

녹차가 훌륭한 해독약인 것은 사실이지만, 적지 않은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함부로 마시면 안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직후 소화를 위해서나 마셔야한다.
녹차 문화가 중국에서 시작된것은 기름진 음식을 즐기는 중국인의 식습관때문이고, 다도(茶道)가 일본에서 발전한 것은 일본의 기후가 습(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후가 습하지 않고,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을 즐기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녹차를 탐닉하면 건강을 잃는다.
체질적으로 몸이 건조하면서 찬 사람에게 녹차는 백해무익하다.
녹차가 지방 분해를 돕는 점은 임신부에게는 오히려 부담이다.
이는 임신부가 율무를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와 같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는 커피뿐만 아니라 녹차 역시 금해야한다.

왜 금쇠수고를 야기하면서까지 녹차에 의존하는가.
애당초 불량식품을 먹지 않으면 한토하 삼법처럼 무리한 해독법을 써야할 필요가 없다. 임신부에게 한토하 삼법은 자칫 유산을 부를수 있으니, 음식 태교로 독소를 완전 차단하여 인위적으로 해독할 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제가 다니는 한의원 원장님께서 제가 커피를 마시고 힘들어서 문의했더니 임산부가 커피를 마시면 엄마도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아기도 심장박동이 빨라져 태동도 많이하고 거칠게 한다고 합니다.
녹차는 반대로 태동을 느리게 한다고 합니다.
정상적인게 아닌거죠
그러한 이유로 임산부라면 카페인음료를 기본적으로 먹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글이 도움이되셨다면 추천 많이 눌러주세요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청소년커피-카페인과 건강
커피가 발전하는 만큼 커피는 언제나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아왔다. 아마도 커피처럼 오랫동안 여러 학계에서 오르내리는 식품도 없을 것이다. 암을 유발한다고 발표가 된 적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다. 그러나 커피의 여러 성분 중에서도 유독 카페인만이 시비의 대상이 되어왔다. 도대체 카페인은 무엇일까? 이번 호에서는 카페인의 양면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청소년커피
WHAT IS CAFFEINE?

카페인(caffeine)은 커피나 홍차, 녹차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상용하는 물질이다. 무색, 무취의 형태로 쓴맛을 갖고, 찬물보다는 뜨거운 물에 더 잘 녹는 성질을 지닌다. 과다하게 복용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나지만 적정량만을 복용하면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있으므로 음료수는 물론 해열진통제, 거담제 등에 쓰이고 있다.


청소년커피-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체내 흡수되면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 자극제로 작용한다. 이 자극은 카테콜라민, 노에피네프린, 아세틸콜린, γ-아미노부티릭산 등 신경전달물질의 생성 및 분비를 자극하여 신경조직이나 심장, 근육, 호흡기의 흥분으로 심박수를 증가시키거나 혈압을 오르게 한다. 따라서 1~5mg/kg 정도를 섭취하면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등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카페인은 신체 대사율을 약 5~20%정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신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증가한 혈류량에 의해 신장에서 감지되어 수분을 체외로 배설되도록 이뇨작용이 빈번해지게 된다.
이러한 이뇨제의 역할로 체내의 지나친 수분을 빼내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훈련 중이나 후에 수분 재 보충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커피
[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혈류의 양과 속도를 증가시킨다.
■호흡의 빈도와 심박수를 증가시킨다.
■체내 열 생산량을 10~20% 증가 시킨다.
■소변의 배설량을 증가시킨다.
■개인에 따라 불면, 소화장애 등을 일으킨다.

청소년커피-카페인이 지방을 태운다
카페인은 ‘지방을 태운다’는 보충제들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자체는 어느 정도의 지방 연소효과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고 지방 산화(연소)는 근육질의 사람에게서만 증가한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은 카테콜라민의 방출을 자극하여 지방조직의 분해활동을 증가시킴으로써 혈중 유리지방산,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상승시킨다. 또한 근육수축을 증가시키고 근육과 간에 저장되어 있는 글리코겐(탄수화물의 저장형태)을 분해 시키고 근육 내의 중성지질(지방의 저장형태)의 사용을 증가시키므로 지방연소 능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커피에 우유, 크림, 설탕, 시럽 등을 첨가해서 먹게 되는 경우 오히려 고칼로리 식품으로 돌변하여 지방분해를 저하시키고 체지방의 증가를 불러일으킨다. 다이어트를 위해, 커피를 마실 때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한다.


청소년커피-카페인의 과다섭취는 뼈를 약화시키고 빈혈을 유발할 수 있다
한때 커피가 뼈에 좋지 않다는 발표가 있었다. 카페인이 소량의 칼슘 배출을 일으키기 때문에 하루에 커피를 몇 컵씩 마시면 뼈의 밀도가 오랜 기간에 걸쳐 조금씩 줄어든다고 한다(골다공증).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커피를 마시면서 칼슘의 섭취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발생한다. 따라서 매일 훈련으로 땀을 통한 칼슘의 배출량이 많은 달림이의 경우 매일 매일 충분한 칼슘의 섭취가 중요하다. 칼슘은 근육이 수축할 때 관여하는 무기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커피의 이뇨작용으로 칼슘의 배출량이 증가되므로 커피를 즐기되 이와 동시에 칼슘의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함을 잊지 말자.
또한 카페인은 위산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이나 위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위에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달림이들은 달리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바닥과 지면과의 충격으로 인해 적혈구가 파괴되어 산소운반에 관여하는 헤모글로빈 수치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일반인 보다 평소 많은 양의 철분이 요구된다. 따라서 철분보충제와 복합비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식사로 붉은 살코기와 계란노른자,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채소를 풍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식후 디저트로는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는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고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커피는 식후 시간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스포츠영양의 중요한 포인트이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철분의 결핍이 더 많이 나타난다. 폐경이전의 여성에게서 월경으로 인한 철분손실로 인하여 철분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철분결핍이 심하면 신체 각 조직의 세포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모자라는 빈혈(철분결핍성 빈혈)이 일어나게 된다. 신체조직에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손상되면 운동은 물론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도 영향을 받게 되므로 평상 시 음식섭취의 장단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청소년커피-카페인과 건강
카페인과 운동
카페인은 운동 능력 향상 보조물(ergogenic aid)로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많이 스포츠 보조제로 이용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1982년부터 약물검사항목(doping control item)의 하나로 선정하여 제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가장 인기 있는 약물이라고까지 불리는 카페인은 대부분의 경우 그리 크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 그러나 특정한 건강상의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카페인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경기 직전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게 되면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허용된 최고한도선인 12㎍/ml(오줌에 의한 측정량)를 넘어서게 된다. 그러므로 국제경기에서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약물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카페인의 주된 효과는 카페인이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아드레날린의 방출을 자극, 지방산의 작용을 증가시켜 근글리코겐의 절약작용으로 근피로를 줄이는데 특히 장시간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글리코겐 저장작용은 모든 사람에게 다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훈련자에게서 잘 나타나고 같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더라도 카페인에 만성이 된 사람에게서는 그 효과가 낮다.

청소년커피-카페인 중독
카페인은 커피 이외에도 홍차, 녹차, 초콜릿이나 콜라와 같은 청량음료와 두통약에도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 있다. 얼핏 매일 마시기 때문에 약물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카페인은 약물로 분류되며 대사적으로나 생리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준다. 특히 카페인 음료수에 의존적이 되고 이것을 마시지 않으면 두통이 생기는 경우라면 더욱 그러하다.
카페인은 인위적으로 첨가되는 물질이 아니라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 중의 하나로 인체에 즉각적인 해를 끼치진 않는다. 그러나 과로사 하는 사람들의 10가지 습관 중에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마시기’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는 하루하루 마시는 커피 속의 카페인이 몸속에 잠재되어 있다가 언제든지 신체에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고 그냥 출근을 하면 정말 두통이 느껴진다면 커피 한 잔으로 간단히 고칠 수 있다. 이러한 커피중독을 약물중독으로 오인하면 안 된다. 약물중독 환자들은 그것 때문에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지만 커피는 그렇진 않다. 만약 커피를 끊기로 결심했다면 커피의 양을 점차 줄여나가며 금단증상으로 나타나는 두통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단번에 끊기로 마음먹었다면 두통은 1주일가량 지나고 나면 없어지므로 간단히 고칠 수 있다.

청소년에겐 커피와 같은 차는 좋지않으니 아예 첨부터 마시지 마세요~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카페인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알칼로이드 성분으로 체내 흡수되면 중추신경계와 교감신경계를 자극하는 일종의 중추신경 자극제로 작용한다. 이 자극은 카테콜라민, 노에피네프린, 아세틸콜린, γ-아미노부티릭산 등 신경전달물질의 생성 및 분비를 자극하여 신경조직이나 심장, 근육, 호흡기의 흥분으로 심박수를 증가시키거나 혈압을 오르게 한다. 따라서 1~5mg/kg 정도를 섭취하면 각성효과와 피로회복 등 정신이 맑아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카페인은 신체 대사율을 약 5~20%정도 증가시키기 때문에 신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증가한 혈류량에 의해 신장에서 감지되어 수분을 체외로 배설되도록 이뇨작용이 빈번해지게 된다.
이러한 이뇨제의 역할로 체내의 지나친 수분을 빼내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훈련 중이나 후에 수분 재 보충을 방해할 수도 있으므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카페인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

■   혈류의 양과 속도를 증가시킨다.
■  호흡의 빈도와 심박수를 증가시킨다.
■  체내 열 생산량을 10~20% 증가 시킨다.
■  소변의 배설량을 증가시킨다.
■  개인에 따라 불면, 소화장애 등을 일으킨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활력,중독 두얼굴의 커피

‘약물 중독’하면 제일 먼저 대마초나 히로뽕 같은 무시무시한 마약이 떠오르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즐겨 마시는 음료인 커피도 미약하나마 중독성 물질중 하나다.

미국 사람 한명이 1년 동안 마시는 커피를 1.5리터 콜라병에 담으면 그 개수는 무려 86통이나 된다. 우리나라 사람은 그 보단 좀 덜하지만, 거리마다 커피숍이 즐비하고 매시간 텔레비전 광고에 유명스타들이 등장해 “나와 함께 마셔요”를 속삭이는 걸 보면, 한국에서도 커피는 가장 인기 있는 음료중 하나다.

커피만의 특별한 매력은 ‘그윽한 맛과 향기’에 있다. 커피광으로 유명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남긴 명대사 “마지막 한 방울까지 좋았다”는 100년 동안 커피회사 맥스웰하우스의 광고문구로 사용될 정도였다. 여기에 덧붙여, 커피만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각성 효과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흐린 정신을 맑게 해주고 밤에 즐기는 커피 한 잔은 졸음을 쫓고 활기를 되찾게 도와준다.

세포들이 에너지를 사용하면 그 부산물로 ‘아데노신’이란 물질을 만드는데, 아데노신이 체내에 많이 쌓이면 우리 몸은 피로를 느끼고 각성중추를 자극하던 신경전달물질이 약화되면서 졸음이 온다. 흔히 열심히 일하고 나면 ‘피로가 쌓인다’는 표현을 쓰는데, 의학적으로 보자면 아데노신이 쌓이는 셈이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막는 물질이니, 졸음이 사라질 수밖에.

바로 이런 커피의 각성 효과 때문에, 프랑스의 소설가 오노레 드 발자크는 밤마다 커피 잔을 연거푸 비우며 74편의 장편소설을 완성할 수 있었다. 요한 세바스찬 바흐는 커피와 함께 밤샘 작업을 한 뒤 ‘커피 칸타타’라는 명곡을 남길 수 있었던 모양이다.

그렇다고 해서 커피가 뇌 기능 자체를 향상시켜주는 것은 아니다. 커피가 뇌의 전반적인 각성수준을 높이고 주의력을 강화한다는 데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그것이 논리적 추론이나 이해력, 복잡한 계산을 잘 하게 도와준다는 증거는 없다. 다시 말해, 커피 덕분에 임마누엘 칸트나 장 자크 루소 같은 커피마니아들의 정신이 한결 명민해 질 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겠지만, 그들은 커피를 안 마셨더라도 위대한 업적을 남길 수 있었을 거라는 얘기다.

커피의 효과나 부작용은 사람마다 그 편차가 굉장히 크다. 낮에 마신 커피 한잔 때문에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밤늦게 커피를 마시고도 1시간 후면 깊은 잠에 빠지는 사람도 있다. 카페인에 대한 감수성이 사람마다 다른 이유는 아데노신과 반응하는 수용체의 숫자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이런 편차는 유전적으로 타고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니 커피를 여러 잔 마시고도 잠을 잘 잔다고 해서 ‘미련한 사람’이라고 놀리지 마시길.

매일 아침 커피를 습관처럼 즐기는 사람들은 가끔 ‘내가 커피 중독은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커피는 술이나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하지 않아서 ‘중독’ 대신 ‘습관성’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지만, 확실히 중독을 유발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거나 피로가 덜 풀린 것 같고, 예전과 비슷한 효과를 얻기 위해 점점 많은 양의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커피 중독’일 가능성이 있다.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는 것 같아서 줄이려고 여러 차례 시도해 보았지만 번번이 실패했다면 ‘커피 중독’일 가능성이 높으니 치료가 필요하다.


커피 한잔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은 평균 100밀그램. 카페인의 치사량은 5천 밀리그램이니 커피 50잔을 연달아 들이켜야 도달할 수 있는 양이다. 커피에 중독된 사람이라 하더라도 대개 하루에 15잔 이상 마시지는 않기 때문에 커피 먹다가 죽을 염려는 없다. 하지만 심장발작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라도 하루에 4잔 이상은 안 마시는 것이 좋다.

활력과 중독의 두 얼굴을 가진 커피, 적당히 마시고 현명하게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카페인

    흔히 차를 제조하는데에 사용되는 카멜리아 잎은 그 어느 자연제품보다 가장 높은  카페인 농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즉, 2.2%의 농도로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은 커피인 Coffee Robusta와 비교했을때 무게상으로는 3.5% 이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 일과를 보내는데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카페인의 효력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이렇게 보지 않을지 모르지만 카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 정신성(정신을 환각시키는) 약이다.  대부분의 약과 마찬가지로 어른이 견뎌낼 수 있는 카페인의 양은 어린 이의 그것 보다 훨씬 많다.

    카페인은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며 태아기의 모든 형성 단계에서 기형아들이 카페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는 여러 근거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카페인이 인체에 일으키는 여러 해로운 부작용 중 하나일 뿐이다. 다른 부작용들에는 간장과 췌장의 작용에 해로운 영향, 혈당포도당량의 불균형, 심장과 혈관계에 자극을 주는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인간은 수천년간 카페인을 흥분제로 사용해 왔다. 카페인은 크산틴 가족에 속하는데 이것은 Theophylline과 Theobrornine을 포함한 알카로이드 가족이다. 오늘날 유일한 것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카페인의 수단인 커피는 1700년대에 유럽에 소개되어 그 후 곧 세계적으로 보급되었다. 지금은 매년 미국인들만 27억 파운드(1억 2,200만톤)의 커피를 소모한다는 통계가 나온다.

    카페인을 얻는데에 동쪽 문화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카멜리아 잎으로 만든 차는 일찍이 기원전 4,700년에 처음 중국에서 의약 수단으로 사용되었다.

    후에 이 차가 인기 있는 음료로 발전되면서 중국에 있는 영국과 네델란드의 식민지들도 마시게 되어 1600년대에는 최초로 유럽에서 수입했다. 곧 미국이 될 바다 건너 새로운 영국 식민지들 또한 카멜리아 잎차를 애용했다.

카멜리아 잎차

    흥미롭게도 영국의 차 세금에 항의하기 위해 보스턴 항국에 많은 상자들이 버려졌던(독립전쟁에 앞서 일어난) 그 유명한 "보스턴 차 사건" 중 논쟁의 근본이 된 것이 바로 이 차다.

    카멜리아 잎은 그 어느 자연의 카페인 원천보다 높은 농도의 카페인 함유량을 가졌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커피 중 가장 높은 카페인 농도를 가져, 무게상으로 2.2%가 되는 Coffea Robusta와 비교했을 때, 그것은 무게상 3.5%를 가지고 있다.

    커피나 차에서 카페인을 빼는 과정은 물, 열 그리고 자연적 원천으로부터 카페인을 분리시키는 용제를 이용한 기술로 이루어진다.
국민 암 연구소에서 발암 효과에 대해 발표하기 전까지는 처음에는 용제로 Trichloroethylene라는 물질이 카페인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되었다. 오늘날에는(역시 중독성 화학적 물질이며 발암성 물질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는) 메틸렌 클로라이드가 널리 사용된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은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보내는데 있어 카페인의 효력에 의존하고 있다. 대부분의 애용가는 이렇게 보지만 카페인은 알려진 향 정신성(환각시키는) 약 중 가장 널리 사용되는 것이다.

    카페인은 심장과 혈관계와 마찬가지로 교감 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를 흥분시켜 불면증, 불안감, Tachycardia 그리고 빠른 호흡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생리학적, 정신적 증세를 일으킨다. 덧붙여서 카페인은 혈관을 압축시켜 체내의 산소 이동을 억제시킨다.

    Myocardial infarction과 다른 심장병들의 원인이 된다고 강력히 주장되는 카페인은 또한 콜레스테롤수준을 높게 한다. 그것은 또한 간과 췌장의 작용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카페인 사용은 혈당 포도량의 균형을 깨뜨리며 Hypoglycemia(혈당속 당분이 부족한 것)을 일으킨다. 피로가 오는 경우도 많다.

    150-300 밀리그램의 카페인은 보다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즉, 혈압과 체온의 상승, 신진대사와 소변 생성의 증가, 공동 작용과 식용의 감퇴, 그리고 불면증을 일으킨다. 그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300-600밀리그램)은 불안감, 메스꺼움, 두통, 그리고 위장문제를 일으킨다. 덧붙여 말해, 카페인의 중독적인 영향의 심각함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 계속해서 매일 카페인의 영향을 받는데 익숙해져 있는 사람은 카페인 없이 지낸 12-24 시간 이내에 그 영향을 느끼게 된다. 두통, 우울증 드리고 불쾌감 등은 가장 흔한 증세들이다.

    미연방생물학협회는 카페인과 성장기의 어린이에게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문제점들을 수차례에 걸쳐 출판하였다.
대부분의 약이 그렇듯이 어린이가 소화할 수 있는 소화량보다 성인의 소화량이 훨씬 많다. 또한 유아와 어린이는 카페인을 체내에서 어른만큼 잘 없애지 못하기 때문에 이 약의 효과가 더 오랫동안 지속된다. 연구자들로 하여금 카페인은 태아에게 해로운 영향을 끼치며 태아기의 모든 형성 단계에서 기형도 카페인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이것은 특히 임산부가 하루에 여덟잔 이상만큼의 카페인을 복용했을 때 해당된다. 카페인은 또한 여성들에게 있어 섬유 낭종상 유방 질병과도 연결된다.

    커피와 카멜리아 잎과 관련된 음료는 신체의 건강과 정상적 작용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과 같이 해로운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은 언제나 인체의 균형으 깨뜨리고 전체적 건강에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페에는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카멜리아 잎을 원료로 하여만들어진 차속에는 더 많은 함유량이 들어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사람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진 음료는 자연적인 동시에 몸에 좋아야만 한다.

    균형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질적 영양이나 ㅇ니체 건강에 다른 잇점을 가져다 주는 혹은 둘다 공급해 주는 음식과 음료를 말하는 것이다. 어느 종류의 해로운 재료든 우리는 그것과 피함으로써 우리 자신을 이롭게 하는 것이며 정상적 균형과 화합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게 되는 것이다.

(자우 페이 첸 박사, by Jau-Fei Chen, Ph.D. : 영양면역학(營養免疫學, Nutritional Immunology), 1994, 15세에 고등학교 최연소 졸업, 19세 미국 유타주 브리감 영 대학(BYU) 최연소 졸업, 미생물학 석사, 부전공 생화학, 1988년 BYU에서 면역학 박사, BYU 교수, 암 전문가, 미국 10대 우수 청년상 수상)

카페인 중독은 과용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카페인 Caffeine, 무엇이 문제인가


카페인은 어떤 것에 들어 있나?

커피, 차, 콜라, 코코아, 초콜렛이나, 진통제나 감기약제제를 과도히 섭취할 때 올 수 있다.  종류에 따라 다르나 커피 한잔에는 66-140mg, 홍차에는 30-100mg, 콜라 1컵에는 25-55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은 어떤 작용을 하나?

 카페인의 약리작용은 50-200mg의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나타난다. 이뇨작용과 불안초조, 행동항진, 자극과민성을 보여 예컨데 스스로 신경이 예민해 졌다고 느끼게 된다. 잠을 쉽게 잘 수 없고, 심장이 빨리 뛰거나 부정맥을 경험하고, 메스껍고 토할 것 같고,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 카페인중독 때는 어떤 증상을 보이나?

카페인을 하루 250mg-500mg 이상 마실 때 나타나며, 신경과민이나 예민, 불면증, 두통, 감각과민, 이뇨, 심계항진 등을 보이고, 카페인을 중단하였을 때는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 카페인도 금단증상을 일으키나?

 카페인 금단증상으로는 두통을 느끼고, 졸립고, 콧물이 나고, 일에 대하여 싫증을 느끼고, 신경과민을 보이고, 무기력감, 막연한 우울감이나 하품을 하게 된다. 금단증상으로 인한 두통에는 카페인을 섭취하면 좋아진다.

- 카페인중독의 치료는?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거나 감량하면 카페인중독은 4-10일이면 좋아진다. 카페인을 마시고 싶을 때 다른 음료수를 마시도록 한다.

매일 섭취하고 있는 카페인


우리는 커피, 콜라 등을 통해 거의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별문제 없이 일상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다 보니 카페인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은 음식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카페인은 약으로도 쓰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유용하게 쓰는 약 중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약이 몇 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부의 드링크류와 일부의 해열진통제(두통약)이다.

카페인을 함유한 드링크제는 한 병에 보통 3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드링크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하는 각성작용을 한다. 카페인을 함유한 해열진통제에는 한 알에 보통 약 5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해열진통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함께 들어 있는 다른 성분의 해열진통 효과를 증강시키는 구실을 한다. 간혹 카페인이 함유된 해열진통제를 카페인이 들어 있는 드링크제와 함께 복용하는 수가 있다. 이 경우에는 카페인이 과량 섭취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에 대한 반응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번에 카페인이 과량섭취되면 초조감, 불면,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카페인이 포함된 약을 커피, 콜라와 같이 먹을 때도 카페인의 과량섭취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보통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 1잔에는 60~80㎎, 콜라 360㎖들이 1캔에는 40㎎ 정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한꺼번에 섭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나 야간작업자에게 이른바 '잠 안오는 약'으로 쓰이는 약도 주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목적으로 쓰는 카페인은 과량으로 사용하거나 습관적이 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쫓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습관성이 문제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수면주기가 방해되고 피로감이 가중되어 학습능률이 떨어지고 작업중 사고의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각성작용 카페인 과다섭취 말아야

우리는 커피, 콜라 등을 통해 거의 매일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다. 별문제 없이 일상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다 보니 카페인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괜찮은 음식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카페인은 약으로도 쓰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흔히 유용하게 쓰는 약 중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약이 몇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부의 드링크류와 일부의 해열진통제(두통약)이다.

카페인을 함유한 드링크제는 한병에 보통 3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드링크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정신을 맑게 하고 피로감을 덜 느끼게 하는 각성작용을 한다. 카페인을 함유한 해열진통제에는 한 알에 보통 약 50㎎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해열진통제에 들어 있는 카페인은 함께 들어 있는 다른 성분의 해열진통 효과를 증강시키는 구실을 한다. 간혹 카페인이 함유된 해열진통제를 카페인이 들어 있는 드링크제와 함께 복용하는 수가 있다. 이 경우에는 카페인이 과량 섭취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카페인에 대한 반응은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한번에 카페인이 과량섭취되면 초조감, 불면, 가슴 두근거림, 손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마찬가지 이유로 카페인이 포함된 약을 커피, 콜라와 같이 먹을 때도 카페인의 과량섭취 가능성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가 보통 마시는 인스턴트 커피 1잔에는 60~80㎎, 콜라 360㎖들이 1캔에는 40㎎ 정도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많은 양의 카페인이 한꺼번에 섭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나 야간작업자에게 이른바 `잠 안오는 약'으로 쓰이는 약도 주로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목적으로 쓰는 카페인은 과량으로 사용하거나 습관적이 되지 않도록 매우 주의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정신을 맑게 하고 잠을 쫓는 효과는 있을지라도 습관성이 문제가 되며, 장기적으로는 수면주기가 방해되고 피로감이 가중되어 학습능률이 떨어지고 작업중 사고의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변재준/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건강과 식품
모르고 먹는 카페인 식품


최근 한 음료회사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콜라 대신 사이다를 마시자는 광고를 하고 있다. 이런 기회에 카페인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졸릴 때 커피나 녹차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는 것이 카페인 효과다.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는 등 여러가지 생리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잠을 못 이루게 하거나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거나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카페인의 안전성은 지난 20여년 동안 검토돼 왔다. 현재까지의 결론은 정상적인 사람에게 하루 3백㎎(커피 석잔 함유량) 정도의 카페인 섭취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수치는 개인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으며, 가임여성이나 임신·수유 여성, 궤양환자 등은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카페인은 커피, 차, 녹차, 코코아, 초콜릿 등과 같은 식품에 들어 있다. 원두 커피에는 1컵당 1백㎎ 이상이 들어 있고, 인스턴트 커피에는 이보다 낮은 60㎎ 정도가 들어 있으며, 카페인제거 커피에도 3㎎ 정도가 들어 있다. 콜라 한컵에는 40㎎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고, 다이어트 콜라에도 비슷한 정도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최근 천연상태에서는 카페인이 없는 원료에 카페인을 인공적으로 첨가한 제품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청량음료나 아이스크림 등에 그러한 경우가 흔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생수에 카페인을 첨가한 제품이 10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요구르트 한병에 콜라 한캔에 들어 있는 양만큼의 카페인이 든 제품도 있다고 한다. 소비자보호원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도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커피맛·초코맛 빙과류에 1백㎖당 4∼44㎎까지의 카페인이 검출됐다고 한다.

이렇게 카페인을 첨가하므로 동일한 종류의 식품이라도 제조회사나 제품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서 소비자가 모르는 사이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카페인을 첨가한 제품의 경우에는 카페인 첨가 사실 표시를 강제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한 소비자 단체는 카페인 첨가 사실뿐 아니라 함량도 표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정해랑/ 한국식품위생연구원 이학박사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술은 잘 마시면 ’약’이 되지만 지나치면 ’독’이 된다. 우리가 마시는 술은 근본적으로 독성 물질의 하나인데, 적당한 음주는 기분을 좋게 하지만 과음을 하거나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엔 소화 기관, 신경 기관, 심혈 기관 등 신체의 모든 기관에 치명적인 영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코올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소주 한 잔을 먹어도 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병을 먹어도 취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각자의 체질이나 음주량, 마시는 횟수, 연령, 영양 상태, 성별에 따라 알코올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다.

우리 나라는 알코올로 인한 피해 정도도 세계 수준이라고 한다.
인구 10명당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만 보더라도 우리 나라는 24.1%로, 일본(13.9%)이나 미국(1.4%), 영국(1.4%)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 선진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술을 식품이 아닌 일종의 금지 약물로 여기는 건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다.

중추신경계 활동을 저하시킨다

체질에 따라 반응 정도가 다르지만, 술을 마신 초기에는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저하시켜 자제력을 잃기 쉽다.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격적이고 난폭해지기도 한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관도 확장된다. 또 술을 계속 마시다 보면 만성화되어 한 잔이면 취하던 사람도 두 잔을 마셔야 취하게 되는 등 알코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이 떨리거나 식은땀을 흘리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수도 있다.

기억력이 나빠진다

기억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던 사람도 가물가물해진다. 술을 끊어도 한번 나빠진 기억력은 회복되지 않는다. 탈수 작용을 해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며, 손발이 저리는 등 말초신경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간·위장·심장을 손상시킨다

알코올의 가장 심각한 폐해 중 하나가 간 손상이다. 지방간과 간경화가 제일 많은데, 간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병이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자각하기가 힘든 것이 특징이다. 술을 계속 마시다가 지방간에서 간경화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알코올이 위를 자극하여 위염 또는 위궤양을 일으키거나 식도암이나 대장암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혈압이 높아져 심장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면역 체계의 활동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항체 생산과 면역력 및 박테리아나 암에 대한 저항력이 약하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술에 약하며, 임신중 음주는 태아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술이 여성에게 특히 해로운 이유

해마다 음주 여성의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알코올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위험하다고 한다. 알코올은 액체보다 지방 속에 있을 때 발산 속도가 늦는 성질이 있어서 남성에 비해 수분이 적고 지방이 많은 여성들이 같은 양을 마셔도 더 빨리 취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알코올이 1차로 걸러지는 위장 점막에 알코올을 산화시키는 효소가 적어서 간 손상도 훨씬 심하다. 위에서 알코올을 충분히 거르지 못하여 간이 알코올을 분해하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지기 때문이다. 알코올성 간질환에 의한 사망률은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배 정도 높은 편이다. 뇌와 췌장의 알코올 손상도 빠르고 고혈압의 발생 위험도 크다고 한다.

알코올은 유방암의 발생률도 높인다.
실제로 지난해 하버드의대에서 30만여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결과 매일 술을 마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9%가 높으며, 매일 2~5잔의 술을 마시는 여성은 41%나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알코올은 여성호르몬의 체계를 변화시켜 조기 폐경이나 불임, 월경불순, 생리통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중 태아 기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이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이왕 마시는 커피 '건강하게 마시자'
 
그 동안 커피에 대한 논란은 계속돼 왔다.
커피에 다량 들어 있는 카페인의 단점이 부각되면서 비건강식품으로 낙인찍혔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 카페인이 건강에 도움을 줄 수는 없는지에 대해 수많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현재는 커피가 고혈압,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 나쁜 식품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커피 애호가들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단순하게 커피와 카페인을 연관시켜 ‘커피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논리는 모순이라는 것이다.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이 커피에 들어 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신다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더라도 일주일에 커피를 5잔 마실 경우
심장마비가 발생할 활률이 크게 줄어들었다.
또 당뇨병의 예방에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과실주스보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가 효과적이었다는 것도 보도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하루에 커피 한잔을 마시면 간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22% 가량 줄어들고,
마시지 않고 두피에 바르는 것만으로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발표됐다.

이에 따라 커피를 얼마나 마시면 건강하게 지내는데 도움을 줄지에 대한 연구도 수없이 시행되고 있다.
대부분 3~4잔의 커피가 임산부, 고혈압환자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커피를 마실 경우 혈액순환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병원 가정의학과 최일 교수는 “일반적으로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을 생각한다면
 인스턴트 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카페인이 적게 들어있는 원두커피가
권장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턴트 커피가 함유하고 있는 프림, 설탕이 건강에 썩 유익하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프림의 경우 식물성으로 표시돼 왠지 건강에 좋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팜유에서 유래된 성분으로 동물지방의 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블랙커피를 즐기면 되지 않냐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블랙커피는 카페인과 함께 떫은 맛을 내는 탄닌과 장기간 보관했을 때
발생하는 산화단백질 등으로 그리 추천되는 종류는 아니다.

최일 교수는 “커피와 함께 충분한 물을 함께 마신다면 정상인의 경우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혈액순환이 활발해질 것”이라며
“특히 저혈압 환자는 이뇨작용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므로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 교수에 따르면 가장 건강하게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신선한 원두를 갈아 마시는 것이다.
원두를 볶은 후 3~4일 사이가 항상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최상의 상태로 들어 있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진 항산화 물질이다.
최 교수의 조언처럼 폴리페놀이 최상일 때 커피 3~4잔을 마시면 3
00~400mg의 폴리페놀을 섭취하게 되는 것.
이때 충분한 물과 커피를 마시면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시판 중인 커피는 1주일을 넘긴 것들이 대부분이므로
사먹는 커피에서 최상의 폴리페놀 섭취는 불가능하다.
원두를 볶은지 2주가 지나면서 산패가 시작되므로 항산화작용이 떨어져서다.

즉 커피를 신선커피, 원두커피, 인스턴트커피로 분류했을 때 신선 및 원두커피는
추출 방법에 따라 카페인 함량이 변동된다.
반면 인스턴트커피는 카페인의 함량이 일정한 반면 폴리페놀의 함량은
산패의 진행정도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커피의 섭취는 문제가 없는 걸까?
전문의들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의 경우 카페인에 민감한 부류를 제외하고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이나 혈관병, 스트레스 등으로 혈압이 높은 환자라도
커피를 1~2잔 마신다고 해서 혈압을 급격히 높이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동해병원 내과 이명준 과장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
혈관계 위험을 유의한 수준으로 증가시키지는 않는다고 나타났다”면서
 “커피와 고혈압,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과의 뚜렷한 관계가 규명된 연구는 없고,
오히려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신장(콩팥)의 기능이 떨어졌더라도 커피 자체가 문제로 부각되는 일은 드물기 때문에
굳이 커피를 마시면 안된다는 제약은 금물이다.

영남대학교병원 신장내과 도준영 교수는 “특별히 신장 질환자에게 커피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보고는 없다”며 “다만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커피를 과량 복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생체대사(生體代謝)에 미치는 영향
체내에 흡수된 카페인은 매우 빠른 속도로 혈관속으로 운반되어 5분 이내에 몸 전체로 확산하게 된다. 확산된 카페인은 어떤 혈관을 수축시키며 다른 혈관은 팽창시키는 역할도 한다. 500mg의 카페인 섭취는 10∼20% 기초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며, 이것은 섭취 후 1∼3시간 아시에 최대 기초대사 속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암모니아염으로부터 형성되는 요소(Urea)의 양을 감소시키는 등 기초대상에 여러 가지 생화학적 작용을 한다. 흡수된 카페인은 24시간 이내에 Demethylation과 Oxidation을 거쳐 대부분이 Methyluric Acidmethyl Xanthine으로 배전된다.

중추신경(中樞神經)에 미치는 영향

카페인은 중추신경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이 직접적으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먼저 대뇌의 피질을 흥분시키고 요추를 자극시킨다. 또한 다량섭취의 경우는 요추도 자극시킨다. 대뇌피질의 자극에 의한 주요작용은 정신적이고 지각적인 것으로써 사고의 회전이 더욱 빨라지게 하고 졸음과 피로를 경감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한 이는 사고를 집중시킬 수 있도록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 및 커피가 수면장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었고 이러한 이유로 탈 카페인된 커피의 이용자가 많이 늘어나는 형편이다. 그러나 카페인이 함유된 홍차를 마시고도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 이는 카페인 단독으로 미치는 영향이라기 보다는 커피의 배전(Roasting)시 생성하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과의 혼합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는 것이 더욱 타당할 것이다. 또 카페인의 신경과민, 알콜중독 그리고 마약중독으로 인한 고통의 경감에 매우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두통치료제는 카페인과 살리실산의 결합체이다.

Ergotamine과 결합한 카페인은 편두통 및 만성적 두통치료에 사용된다. 커피를 음용하다가 이를 중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두통을 유발시키게 되는데 이는 아데노신의 생성으로 설명되어 질 수 있다. 일정 기간동안 카페인이 투여된 쥐의 경우에 있어서 뇌속에 있는 아데노신의 수는 카페인이 아데노신에 대하여 저해 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를 보상키 위하여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카페인의 공급이 중단되면 생성된 과량의 아데노신은 쥐를 비정상적으로 민감하게 하여 이것이 두통의 유발과 유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心臟)에 미치는 영향

심장 혈관계(Cardio-Vascular-System)에 미치는 커피의 영향에서 카페인이 주작용을 일으키며 배전중 생성된 화학물질이 부차적 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이러한 물질들이 심장에 미치는 작용은 복합적이며 미치는 영향도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음용방법 및 양에 따라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주작용은 혈관의 팽창에 의한 혈류의 증가가 일어나고 혈압과 맥박수는 다소 변화가 있거나 사람에 따라 없기도 하다. 이렇게 증가된 혈량(血量)은 대사가 활발치 못하거나 사지(四肢)가 차가운 사람들에 있어서는 매우 효과적이다. 미량의 카페인은 박동수(Heartrate)를 감소시키지마는 2mg/kg 정도의 카페인은 맥박수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이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음용하게 되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까지 동반하게 된다. 하루 1g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장기적으로 혈압을 낮추어 부종(浮腫)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카페인 및 이와 관련된 Methyl-Xanthine 화합물들은 협심증, 관상동맥, 혈전증, 경화증의 치유에 사용되기도 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과량으로 음용하면 심장의 박동이 불규칙하게 되는 수가 있다. 이는 체내대사 속도의 보충이 이에 충분치 못함에 기인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루에 1∼2g 정도의 카페인이 1∼30잔의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을 섭취하면 불안정, 불면, 두통, 심장의 불규칙한 박동, 혈압상승 그리고 소화장애를 유발시킬 수도 있으나 이는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러한 증상도 없어지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치료를 위하여 투여된 카페인의 효과는 30∼40분 사이에 최대 효과가 나타나며 측정 가능한 효과는 2∼3시간 동안 지속된다. 한두잔의 커피는 심장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이는 또 기초대사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일부 요(尿)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심장병 환자에 대한 작용은 건상상태의 차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난다.

위장(胃腸)에 미치는 영향

위장계통에 미치는 카페인의 작용은 미미하며 그 빈도도 적은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배전중 화합물은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들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자극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크림은 이러한 위산의 생성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여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커피에 크핌을 사용한다. 배전중 생성된 화합물질은 위에 강한 작용을 하여 한꺼번에 지나치게 많은 커피를 음용할 때는 토할 수도 있다. 카페인+Rigonelline과 Chlorogenic Acid는 이 작용과 무관하며 Furfural 유도체 Pyrocatechine 및 Acrolein 등이 이러한 현상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腎臟)에 미치는 영향

커피는 이뇨를 촉진시키고 신장을 통한 혈액순환을 증가시킴으로써 신장에서의 수분의 재 흡수를 감소시킨다. 카페인은 심장을 자극(刺戟)하고 보다 많은 요를 생성하게 하여 체내 노폐물 정화를 증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커피 음용자가 이를 중단하면 체내 노폐물이 누적되어 심한 경우에는 메스꺼움, 구토를 일으킬 수도 있으나 이는 일시적 현상이다. 이와 같이 커피 및 카페인은 신체의 생리적인 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이와 같은 카페인은 인체에 미치는 생리적 작용 및 모든 인체에 유해한 물질과 관련하여 생각할 때 한 전문가는 카페인이 인체에 대한 해독작용에 대한 염려가 지나치게 대두되어 왔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미시간주립대학 의료원에 있는 J. Greder 박사는 카페인이 약 1,000년 동안이나 사용하여온 바, 이미 우리 사회생활의 일부이며 의약계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약품임을 인식시키면서 이는 앞으로도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까지 논의된 커피와 건강편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정신을 맑게 깨운다. 단, 과다 복용은 불면을 초래한다. 심장의 기능을 촉진한다. 심장이 자극되면 칼슘 이온이 농도가 증가하여 심박수와 심박출량이 늘어난다. 단, 지나치면 흥분하고 불안해하며 더 나아가서 고혈압, 심장질환을 일으킬 염려가 있다. 이뇨제의 역할을 하여 소변의 양을 늘린다. 위를 자극하여 위산의 분비를 촉진한다. 단, 지나치면 위궤양이 생기기 쉽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저혈당증

처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 부모에게 폭력을 가하는 패륜아.
가정내 폭력과 교내 폭력이 증가하고 자살자가 급증하는 현 문명사회의 모습.
지금 우리 주위엔 도대체 알 수 없는 새로운 종류의 병,
의사들조차 그 정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병이 퍼지고 있으니
'저혈당증'이 바로 그것이다.
저혈당증은 대표적 성인병인 당뇨병의 전구증상으로서
정신적인 문제, 즉 心身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범죄가 날로 기승하는 이 시대에 중요시되고 있다
자기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자기가 지껄이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자기 자신도 모르는 것이 저혈당증 범죄자의 커다란 특징인데
저혈당증은 기분이 우울해지고 자살 지향적이 되며
돌발적으로 흉기를 휘두르는 등의 경향을 나타내게 한다.
현재 가정내 부부싸움이나 자녀의 학습부진, 문제아 등
가정문제의 50% 이상이 저혈당증 때문이라는 보고가 있고,
정신 분열증 환자 중 67%에서 저혈당증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하니
이혼과 비행청소년 등의 가정해체와 정신병 환자의 급증은
저혈당증을 유력한 원인으로 보고 있다.

가장 현대적인 병인 저혈당증,
미국인의 4분의1이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저혈당증은
우리 나라에도 많이 퍼져있지만 의사들은 거의 눈치채지 못하기에
'신경성'이라든지 하는 전혀 다른 엉뚱한 병명을 붙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설령 병원에 가서 저혈당증일지 모르니 혈당검사를 해달라 해도
정상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저혈당증의 혈당 곡선은 식후 5-6시간 정도 경과한 뒤라야
비로소 급격히 내려가는데 의사는 식후 1-3시간 사이에 검사를 마치니
그 시간 동안은 환자의 혈당치는 정상인과 같은 수치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참고 삼아 저혈당증의 주요 증상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心症 ]
* 마음이 공허할 때가 있다.
* 머리가 혼란하기 쉽다.
* 건망증이 심하다.
* 집중력이 심하다.
* 열등감으로 괴롭다.
* 감정을 통제하기 어렵다.
* 흥분하기 쉽다.
* 인내력이 없다.
* 특정한 어떤 것에 특히 초조해진다.
* 항상 긴장되어 있다.
* 침착한 기분이 되지 않는다.
* 자살하고 싶어진다.

[ 身症 ]
* 눈이 희미해지고 사물이 이중으로 보일 때가 있다.
* 햇빛이 어지럽다.
* 갑자기 일어나면 어지럽다.
* 좋은 식사를 하고 나면 제일 기분이 좋다.
* 잠이 잘 오지 않는다.
* 식은땀을 흘리고 잠을 깰 때가 있다.
* 곧잘 맹렬한 식욕을 느낀다.
* 흥분하면 손에 땀이 베인다.
* 이따금 심장의 고동이 빨라진다.
* 근육이 굳어질 때가 가끔 있다.

혈액 중에 포도당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감소된 상태인 저혈당증은
백미나 흰밀가루 그리고 백설탕과 같은 정백가공식품의 섭취로 인한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을 발병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
백미나 흰밀가루 대신에 현미, 통밀을 섭취하고
설탕을 비롯한 인스턴트 식품을 금한지 2-3개월이 지나면
저혈당증이 자연히 낮은 것으로 보아 그 원인이 확실시되니
그 病理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정백가공식품(섬유질부족식품)은 소화 흡수의 속도가 빠르게 이루어져
  腸점막에서의 흡수가 일시에 빨리 되므로 당분이 한꺼번에 혈액에 들어감
2) 그 속도에 맞추어 췌장에선 혈액 중에 갑자기 불어난 당분을 처리하려고
  한꺼번에 인슐린을 쏟아냄.
3) 인슐린이 한꺼번에 지나치게 나와 혈액중의 당분을 세포에 가두어 버리므로
  혈액 중에 갑자기 당분의 농도가 떨어져 결국 저혈당증 초래.

이 과정에서 췌장은 한꺼번에 많은 인슐린 분비해야 하는 과중한 노동을 하니
이런 일이 자주 되풀이되면 췌장 기능이 쇠퇴하여
정상적으로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결국 당뇨병이 된다.
저혈당이 그 와는 정반대 현상인 고혈당을 수반하는
당뇨병의 전구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따라서 저혈당증을 피하고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설탕'의 과잉섭취를 피하고 '섬유질' 섭취를 늘려야 하니
섬유질은 소화가 잘 되지 않아 胃腸管에서의 당분의 흡수를 느리게 하여
혈액 중에 당분이 서서히 흘러 들어가게 하므로
췌장도 자연적인 리듬으로 적정량의 인슐린을 만들게 됨으로써
췌장도 과로하지 않아서 기능이 오래도록 건전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저혈당증에 있어서 인슐린이 갑자기 다량 분비되면
그와 동시에 아드레날린도 과잉으로 분비된다.
사람을 공격적으로 만드는 호르몬인 아드레날린.
잦은 짜증과 함께 쉽게 흥분하여 싸움을 일으켜도
자기 잘못은 인정치 않고 타인 탓만 하는 것은 이 아드레날린 때문이다.
여자들 인물값 한다는 이야기, 예쁜 여자일수록 성깔 있다는 말은
어찌 보면 근거가 있으니 그것은 몸매만 신경 쓰는 까닭에
다이어트 한다고 간단히 패스트푸드만 먹어
섬유질 섭취가 극도로 부족한 여자들의 저혈당증에서 비롯된 말이리라.
빵 몇 조각과 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때우고,
콜라 등의 청량음료를 식수로 마시며
계란, 햄, 소세지..... 고기 반찬 없이는 밥을 먹지 않고,
저혈당으로 인한 공복감을 다시 피자, 햄버거, 떡볶이로 채우는
악순환의 식습관을 가진 우리 청소년들에게
학원 폭력과 왕따 현상, 그리고 교실 붕괴는 당연한 결과이다.
저혈당으로 정신이 멍하여 집중되지 않는 상황에서 교실붕괴가 비롯되고,
참을성 없이 짜증을 내는 성격에서 학원폭력이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심각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저혈당증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이에 따른 예방,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새 생명을 잉태한 기쁨도 잠시, 예비 엄마들은 수많은 제약 앞에서 당황하게 된다. 따뜻한 모닝커피 한 잔, 피자와 찰떡궁합인 톡 쏘는 콜라… 자극적이지만 딱 한 잔의 여유를 가져다주는 음료를 임신 전처럼 먹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커피, 녹차 등 대부분의 기호식품에는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어 임신부들은 마음 편하게 복용하기가 쉽지 않다.

카페인은 복용량이 증가할수록 이뇨와 떨림 효과가 증가한다. 동물 실험에서는 태반의 혈관을 수축시켜 충분한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한 태아가 저체중을 유발한다는 결과도 나왔다. 하지만 카페인이 실제로 기형 유발과 관련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확실한 연관성이 밝혀지지 않았다. 하루 300㎎ 이상의 카페인을 복용하는 경우 자연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적으로 모카 커피 한 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 양은 160㎎ (10g 기준) 정도이다. 하루에 한두 잔 정도는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기호에 따라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건 무방하지만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저체중아, 자연유산,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임신중 카페인 섭취… 현명하고 똑똑하게 대처하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올바른 카페인 음료 복용법

1 하루 한두 잔으로 제한한다 매일 커피를 마시던 사람이라면 임신 후 커피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커피나 홍차 등의 음료가 임신부 본인에게 활력소가 된다면 굳이 중단할 필요는 없다. 결론적으로 하루에 한두 잔의 커피나 음료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

2 인스턴트 커피는 삼간다 인스턴트 커피는 로스팅한 커피에 비해서 카페인 함량이 높다. 엑기스를 추출하기 위해 고온 고압에서 가공해서 로부스타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되도록 자판기 커피는 삼가는 것이 좋다.

3 카페인 제거 커피를 마신다 일반 커피 전문점에서는 커피를 주문할 때 디캐프 (deacaf)를 선택할 수 있다. 물론 디캐프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은 존재한다. 카페인의 위험에서 정신적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면 디캐프 카페인을 마시도록 한다. 16온스 일반 커피에는 170㎎ 정도가, 카페인 제거 음료에는 3~15㎎정도가 존재한다.

4 탄산음료 대신 생과일 주스를 섭취한다 콜라 한 캔 (250㎖)에는 24㎎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만약 탄산음료의 톡 쏘는 맛이 소화나 입맛을 돋울 것 같다면 과일 주스에 탄산이 첨가되어 있는 음료로 대체하도록 한다.

5 원두를 방향제로 활용한다 사실 커피는 그 맛보다 향에서 느껴지는 고소한 향취가 더 매력적이다. 집안에 향이 진한 헤이즐넛 원두를 내려두고 실내 가득 커피 향이 퍼지도록 해보자. 커피전문점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원두 찌꺼기는 옷장이나 책상 위에 방향제로 활용해도 좋다. 은은한 커피 향이 풍기면 마시고 싶은 욕구도 줄어들게 된다.

6 커피 향이 들어 있는 간식은 삼간다 커피를 마시자니 마음이 놓이질 않아 커피 우유나 커피 아이스크림을 먹는 임신부들이 많다. 하지만 커피 우유 (250㎖)에도 카페인이 45㎎ 정도 존재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7 서서히 간식을 바꿔나간다 하루아침에 커피,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등 카페인이 든 음식을 중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가공 아이스크림 대신 얼려둔 과일 셔벗을 먹고 커피 대신 두유를 마시는 등 점차적으로 간식을 바꿔가 몸속 카페인을 줄여가는 수칙을 지켜나간다.

8 수시로 물을 마신다 물은 마시면 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되면서 수분을 순환시키고 몸 안에 들어 있는 해로운 독소를 배출해준다. 카페인 음료 복용을 멈추는 대신 몸속에 쌓인 카페인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루에 5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