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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고 매끄러움을 유지하려면 비타민 B군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B군은 버섯, 콩류, 조개류, 유산음료, 로열젤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피부가 거칠 때는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잔주름을 예방하려면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는 중요한 성분인 비타민 C와 E, 콜라겐이 들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를 싱싱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음식들을 알아보자. 미백과 보습효과 및 피지생성을 억제하여 여드름 피부에도 좋다. 미네랄이 풍부하며 요오드의 함량이 어떤 해초류보다 많다.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피부가 거칠고 잘 트는 사람에게 좋다.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여 얼굴을 하얗게 가꿔주는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 카로틴이 매우 풍부하여 약 70g 정도만으로도 비타민 A의 하루 필요량을 섭취할 수 있다. 시금치에 깨소금을 넣어 무치면 깨소금에 있는 지방이 더해져 비타민 A의 흡수가 한결 좋아진다. 데친 시금치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토마토의 2.2배, 비타민 E는 유채의 2배다.


노화방지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질과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고 비타민 B, C도 풍부하다. 비타민 C의 함유량은 토마토의 8배나 된다. 특히 비타민 E의 함유량은 야채가운데 가장 많다. 이 밖에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이의 비타민 C는 미백효과가 좋다. 또한 오이는 칼륨의 함량이 높아 체내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여 몸을 개운하고 맑게 한다.


대표적인 녹황색 채소로 비타민 A와 C가 많이 들어 있다. 당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피부노화를 막는 효과가 있다. 당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유해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또한 베타카로틴의 일부가 몸 안으로 들어가 비타민 A로 바뀌는데, 비타민 A는 피부 점막의 탄력을 유지시키고 거칠어진 피부를 매끄럽게 만든다. 병균에 대한 피부 저항력을 높이기 때문에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다.


노화와 질병의 원인을 제거해준다. 비타민 C의 함유량이 매우 많아 토마토의 4배나 된다. 비타민 C는 피부의 기미와 주근깨, 얼굴이 검어지는 원인인 멜라닌 색소를 억제한다. 피망은 살짝 볶아도 비타민 C가 거의 파괴되지 않으므로, 비타민 C를 충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전통 된장은 탁월한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다. 된장 속의 필수 지방산은 피부병,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등에 중요한 역할은 한다. 특히 콩의 지질이 발효되면서 리놀렌산이 많아지는데, 이 물질은 암 예방 및 항암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여 미백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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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진정한 건강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 학자들이 주장하는 건강의 개념이 있습니다.
WHO에서는 건강을 육체적 정신적 뿐만아니라 사회적 안녕(social well being) 상태를 진정한 건강이라고 정의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회적 안녕이란 단순히 사회보장제도나 복지제도가 잘 되있는것을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사회적 안녕이란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바 직무를 충분히 수행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는것을 말합니다. 요즘은 사회생활을 원만히 못하여 스트레스를 호소는 사회적 안녕 상태가 결여된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봅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수는 없지만 적절한 스트레스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앞만보고 달리는것 보다 한번쯤은 자신을 뒤 돌아보고 남에게도 배려의 마음을 한번쯤 발휘하면 어떨까요!



1. 토마토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이 전립선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위험을 줄인다.
비타민 C도 풍부하여 감기바이러스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 및 당뇨병 환자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

2. 시금치

칼슘과 철분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발육과 영양에 좋다.

비타민 A가 풍부하여 야맹증을 예방한다.

시금치나물 한 접시의 열량은 40 Kcal 로 살찔 걱정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3. 마 늘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인, 스코르진, 알리신 등의 성분은

항세균 화학물로 식중독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 는 미생물에 대한 항균효과가 있다.

 또한, 혈액중 콜레스테 롤을 낮춰주고 혈액순화을 원활하게 해서

심혈관질환의 이로운 식품이다.

따라서 육류나 회를 먹을 때 마늘과 같이 먹는 우리의 음식습관은

아주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할 수 있다.

 

4. 녹 차

주성분인 폴리페놀성분이 발암물질과 결합하여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암효과를 가진다.

녹차를 마시면 2시간이내에 혈관의 내피세포의 기능이 호존되어 혈관이 확장 된다.
따라서 협심증을 줄여준다.

차의 쓴맛과 떫은 맛성분은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녹차를 많이 마시는 지역에서는 위암 발생율이 낮다.

5. 적포도주

포도껍질의 자주색 색소가 강력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도주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타닌 및 폴리페놀성분이

몸에 유익한 콜레스테롤 ( HDL )을 활성화 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6. 견과류

땅콩, 호두, 잣등 견과류의 든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 ( LDL )을 낮춰준다.

또한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과 촉 진을 방해한다.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억제 및 항암 효과가 있다.

 일주일에 2∼4회 이상먹어야 효과가있고 땅콩알로는 25알 정도이다.

7. 연어(고등어)

다량함유된 오메가 - 3 지방산이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 경화증을 예방한다. 또한, 루푸스나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자가 면역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을 막아준다.
고등어는 오메가 - 3 지방산인 DHA 함유량이 연어의 2배 에 가깝다.

DHA 는 기억 및 학습능력 유지효과가 있는것 으로 알려져

수험생들에게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노인성 치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블루베리(가지)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 경화를 예방하여

심장병 및 뇌졸중을 막아준다.

또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죽이는 효과도 있다.
가지의 보라색도 이와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어 블루베리 대체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9. 브로컬리(양배추)

슬포라판, 인돌 등의 화학물이

유방암, 대장암, 위암같은 암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

섬유질, 비타민C, 베타카로텐이 풍부하다.

양배추도 브로컬리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어 대체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10. 귀리(보리)


베타 글루칸이라는 수용성 식이 섬유소가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제거한다.

또한 포만감을 느끼게해 과식을 방지함으로써 다이어트효과가 있다.

나트륨에 길항작용을 갖고있는 칼륨이 풍부해 고혈압 및 심장병에 효과가 있다.
보리도 귀리와 같은 효과를 나타내어 대체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리에 있는 수용성 식이 섬유소는 섭취한 포도당 및 지방성분의 흡수를 늦추어

식후 혈당 상승 및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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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바쁜 일상을 핑계로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또 잦은 회식과 과음으로 폭식하거나 위에 부담을 주는 일이 많다. 이처럼 우리의 위는 매일 혹사당하고 있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종 위장병을 앓고 있다. 특히 위염은 오히려 앓고 있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로 보편화된 위장 관련 질환이다. 이에 위장병 중 가장 대표적인 위염을 통해 우리의 위장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위염이란 위 점막의 염증성질환을 말한다. 위는 음식물, 약물, 술 등과 늘 접촉하고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끊임없는 자극을 받으므로 흔히 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위염은 외인성과 내인성의 요소로 나눌 수 있다. 외인성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다. 음식을 빨리 먹거나 덜 씹는 일, 과식, 불규칙한 식사, 과냉·과열음료를 많이 마시는 등의 습관이 오래 이어지면 위염을 일으키기 쉽다. 그리고 위점막을 자극하는 플루오르화물이나 맛이 강한 것, 향신료·커피·알코올·담배 등 기호식품의 대량 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약물치료의 부작용으로도 일어나며 직업 등 생활조건이 문제되는 수도 있다. 내인성 요소로는 유전적 요소와 체질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급성감염증, 내인성 중독, 순환장애, 위 주위 질환 등이다. 그 빈도는 일반적으로 높고 위 질환 중 가장 많다. 나이상으론 ‘20대에 가장 많다’는 보고가 있다. 표

재성 위염은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 위축성 위염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많다.




일반적으로 명치부 통증, 중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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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쾌감, 팽만감, 트림, 체중감소, 식욕감퇴, 구역질, 권태감 등이 주요 자각증세이며 질병의 형태에 따라 증세가 다르다.



만성위염이란?


만성위염은 위 점막에 만성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급성위염과는 달리 분명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만성위염은 표층성 위염, 위축성 위염 및 비후성 위염으로 나뉘어져 왔으나 요즘엔 표층성과 위축성 위염으로 구분된다.


나이가 많을수록 위축성 위염 빈도가 늘게 된다. 만성위염 중 생검(조직검사) 소견을 보면 소화성궤양 땐 표층성 위염과 같이 있는 게 많다. 위암에선 위축성 위염과 공존하는 게 대부분이다. 급성위염에서 만성위염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식이, 조미료, 약물, 알코올, 커피, 담배 등의 외인성 인자가 만성위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성위염 왜 생기나


위에 자극이 계속 가해졌을 때 만성위염이 생긴다. 자극을 주는 주요 원인은 술, 담배로 자주 과음하는 사람이나 애연가에게 만성위염이 많은 것은 그 때문이다. 또 뜨거운 것을 잘 먹는 경우에도 위염이 많다.


면역이란 몸에 해로운 물질이 몸 안으로 들어왔을 때, 이것을 적으로 인식하고 항체를 만들어 몸을 지키는 작용이다. 그런데 자기 몸을 이루고 있는 성분을 적으로 잘못 보고 이에 대한 항체를 만드는 수가 있다. 이것을 자가면역이라 한다. 이런 면역의 이상으로 위핵이나 점막세포에 대해 항체가 생겨 만성위염이 생

기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급성위염의 경우라도 여러 차례 되풀이되거나 염증이 완치되기 전에 식사를 조심하지 않으면 만성위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위종양이나 위궤양에 따르는 수반성 위염 원인이나 발생 원인에 대해선 아직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만성위염 증상


만성위염의 증상은 다양하다. 임상경과에 따라서 표층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으로 나눠 설명할 수 있다.


(1) 표층성 위염은 상복부에 통증이 올 수 있다. 식사 직후에 나타날 수 있다. 또 상복부가 무겁게 눌리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메스껍고 가슴이 답답해 소화성궤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일 수 있다.


(2) 위축성 위염은 명확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 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난다. 기름기나 조미료(짜거나 매운 것)를 많이 넣은 식사를 하고 난 뒤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을 갖는 경우가 많다. 특히 과식한 뒤 상복부에 불쾌감이나 복통을 느끼며 식사 후에 바로 배가 불러지고 압박감이 동반될 수 있다.


또 입맛이 떨어지고 메스꺼움, 구토, 전신 권태감, 설사 등이 나타나 체중도 줄어든다. 더러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다. 점막이 얇아져 위벽 혈관이 찢어지기 쉽다. 때로는 엄청난 출혈을 일으켜 상당한 토혈을 보이는 수도 있다.



만성위염 치료


만성위염은 발생 원인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은 진행성 병변이다. 실제적인 원인요법은 없다. 따라서 원인이 된다고 보이는 알코올, 카페인 등이 들어 있는 음료, 향신료, 차거나 뜨거운 음식 혹은 음료 등과 아스피린, 항생제 등의 약물 섭취 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식사는 위에 부담을 줄이고 소화기능을 정상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영양분이 충분히 들어 있는 음식으로 하면 된다.


약물요법을 쓸 땐 표층성 위염에선 소화성궤양에 준해 제산제, 항 펩신제, 진경제, 진정제 등을 쓴다.


반면 위축성 위염에선 점막보호제, 소화관운동 기능조정제가 사용된다. 때에 따라선 정신안정제도 병용될 수 있다. 아무 자각증상이 없을 땐 약물요법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빈혈이 있을 땐 철제나 비타민제 보충이 필요하다.


만성위염으로 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대량의 피를 토하는 일을 되풀이하거나 약물요법을 계속해도 효과가 없을 경우, 또 위암의 의심이 강할 때 등은 위를 절제하는 수술이 이뤄지는 수가 있다.


만성위염예방과 관련, 일상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무엇보다 규칙적인 섭생이다. 만성위염은 경과가 긴 병이므로 식이요법은 오랜 기간에 걸쳐 끈기 있게 이어져야 한다. 식사내용은 위산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에 따라 다소 달라진다.



<과산증인 사람>


자극이 강한 식품은 되도록 제한, 위산분비를 억제시켜 준다. 따라서 겨자, 후추 등의 향신료나 커피, 홍차 등의 기호품은 좋지 않다. 고기는 위산분비를 촉진하므로 다량의 육식을 피하는 게 좋다. 지방은 반대로 위산분비를 억제한다. 소화하기 쉬운 버터나 참기름 등은 적당히 먹는 게 좋다.


<저산증인 사람>


적은 양의 식사를 하며 영양가가 높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식사를 하도록 한다. 위 부담을 가볍게 하기 위해 식사 횟수를 늘리는 게 좋다. 1회의 식사량을 적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 저산증이든 과산증이든 술, 담배는 위염발생이나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완전히 끊어야 한다.



위염 종류


[미란성 위염]

명치부의 동통 및 지속 통이 일어난다. 특히 보행 때나 앞으로 몸을 굽혔을 때 통증이 더하고 위액분비과다 현상이 나타난다.


[위축성 위염]

명치부 통증 외에도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피로감, 쇠약감을 호소하며 몸이 뚜렷하게 야위는 경우가 많다. 위액은 무산이나 저산일 때가 많다.


[알레르기성 위염]

우유·달걀 등 특정한 내용의 식사를 한 뒤 1~4시간에 위 부의 산통·구토·이질 등을 일으키고 편두통·두드러기 등을 일으키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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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할 만한 위장 질병을 다음의 증상별로 체크해보자. ‘잘 먹고, 잘 싸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다. 위장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할 수 있는 것이다.

갑자기 배가 더부룩하고, 속이 메슥거린다 →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은 음식물이나 약물 등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데, 직장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폭음과 폭식이 주범이다. 특히 출혈성 위염은 대부분 과음이 원인이다. 또한 커피나 홍차, 고추, 겨자, 후추 등 자극적인 식품이나 뜨거운 음식, 식중독도 원인이 되고, 아스피린이나 항생제도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음식물 때문이 아니라 급성 감염증으로 인한 합병증에서 기인하는 것도 있다.
이러한 급성 위염에 걸리게 되면 배가 불쾌하고, 기분이 나쁘고, 속이 메슥거리며, 식욕이 떨어지고, 구토가 심하여 물도 마실 수 없을 때가 있다. 윗배가 탱탱하게 차올라 오는 느낌이 들며 온몸이 나른하고 두통에 설사를 할 때도 있다. 이런 증상이 갑자기 발생했고, 폭음이나 폭식, 자극적인 음식 또는 항생제 등을 먹었다면 ‘급성 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급성 위염은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위염, 위궤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how to cure 급성 위염의 치료로는 위점막의 손상을 회복하기 위한 항궤양 약과 위점막을 자극하는 위산을 중화시키기 위한 제산제, 그리고 위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한 진정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폭음?폭식을 피하고 식사 습관을 올바르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밥을 먹어도 불편하고, 안 먹어도 불편하다 → 만성 위염
음식을 먹어도 불편하고 안 먹어도 불편한 소화불량 상태나 배는 고픈 것 같은데 식욕은 없는 상태, 상복부에 약한 통증을 느끼거나 때때로 메스꺼움 또는 구토 등의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를 흔히 만성 위염이라고 한다. 만성 위염의 증상이 아주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지만, 위의 경우 내시경을 통해 실제로 위 내부를 들여다보면 위점막에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대개 급성 위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거나 체질적으로 위가 약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신경성 소화불량, 신경성 위염, 위하수 등으로 불려왔다. 만성 위염이 왜 생기는지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원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만성 위염을 방치하면 위궤양이나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위염 증상이 있을 시에는 바로 치료해야 한다.
how to cure 부드럽고 소화되기 쉬운 식품으로 장기간 조절해먹어야 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자극성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하며 음주는 절대 금물이다. 치료약으로는 제산제 그리고 소화제를 함께 사용하는데, 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적어도 3~4개월 동안은 지속해야 한다.

식사 전 혹은 후에 속 쓰림이 심하고, 혈변을 보기도 한다 → 위궤양
위나 십이지장의 내부 표면을 덮고 있는 점막의 일부가 짓무르거나 헐어서 상처가 생기는 병을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위궤양은 위산의 분비량은 정상이지만 방어 인자인 점막의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생기기 쉬운데 반하여, 십이지장궤양은 위산이나 펩신의 분비량이 많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따라서 위궤양이 점막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중?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데 비해, 십이지장궤양은 젊은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위궤양은 식후 20~30분, 즉 음식이 위에 도착했을 때에 복통이 온다. 반면 십이지장궤양은 식후 2~3시간, 즉 음식물이 소화되어 위를 빠져나가 십이지장에 도착했을 때 복통이 온다.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이나 항생제 등의 약물, 흡연, 음주, 카페인 등을 꼽을 수 있다.
how to cure 통증이 심한 경우는 특히 부드럽고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궤양의 치유를 위해서 단백질, 철분, 비타민 C를 충분히 먹어야 한다. 술과 알코올, 카페인 음료, 흡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므로 제한해야 하며 잠자리에서의 간식도 피해야 한다.

신트림이 나오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 역류성 식도염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후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린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있게 마련이다. 단순 소화 장애의 후유증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런 증상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위식도 역류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위식도 역류 질환은 위산을 포함한 위액이 비정상적으로 위에서부터 식도로 역류하는 병이다.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현대인의 대표 소화기 병으로 급증하고 있다.
속 쓰림이 가장 큰 증상인데 속 쓰림 외에도 목의 이물감, 답답함, 인후두 역류 증상, 침 분비 과다, 음식 삼킬 때 어려움 등이 증상으로 나타난다.
how to cure 위식도 역류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튀김 등 기름기 있는 음식이나 맵고 짠 음식, 토마토, 초콜릿, 귤, 홍차, 술, 담배 등을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또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잠을 자면 역류가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반듯이 누워 15도 정도 상체를 높여서 자고,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음식물 섭취를 삼간다. 위식도 역류 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위산 분비 억제제와 소화관 운동 촉진제 등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

배에 가스가 차고 아프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된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밥만 먹으면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찾거나,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계속되면서 트림이나 구역질이 나고, 변을 보고 나와도 잔변감이 있는 경우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 병이 있게 되면 장에 가스가 차서 배가 꾸르륵거리고 빵빵 하게 되어 결국 복통이 생기게 된다.
특히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발생하면 근무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아침식사를 거른 채 배변 봐야 할 시간을 놓치고 급히 출근하는 경우가 많은 젊은 직장 여성들은 평소에 없던 변비가 생기게 되고, 심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더욱 심해지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후나 자극적인 음식(기름진 음식, 매운 음식, 알코올 등)을 섭취한 후에는 평소 하지 않던 설사를 일으키기도 하고,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장시간 자리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 여성들은 치질 등 항문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how to cure 치료는 원인 치료보다는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는데, 장기간 치료를 요한다. 증상의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거나 무증상이 되기도 한다.

상복부, 특히 왼쪽 배가 따끔거린다 → 췌장염
음식을 굶다가 갑자기 과식하거나 폭식을 하게 되면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과음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췌장염이 발생하면 상복부, 특히 왼쪽 배가 따끔거리면서 등쪽이 아파오고 구역질이 나오기도 한다.
how to cure 치료는 무엇보다 술을 끊고 식사량을 줄여 췌장을 쉬게 해야 한다. 급성 췌장염인 경우는 췌장에서 분비되는 트립신 효소를 억제하는 약을 먹지만 심한 통증이 있으면 빨리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과 조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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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에 좋은 음식

 

과산성 위염 : 연식을 기준으로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는 음식을 제한하고,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

알콜 또는 탄산 음료, 향신료, 커피, 담배 등을 피합니다.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며 천천히 자주

식사합니다. 식사의 내용은 위에 부담이 적은 당질을 주로 해서 열량을 충분히 섭취하고, 위벽보호,

재생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과 유화지방을 허용양만큼 섭취합니다.

 

과산성 위염시 허용식품과 금지식품

허용식품 : 밥, 국수, 빵, 감자, 마, 버터, 올리브유, 사라다유, 마가린, 흰살생선, 어육류의 지방이

적은 부위, 반숙한 계란, 두부, 두유, 우유, 크림, 요구르트, 섬유질이 적은 채소 및 삶은 채소,

신맛이 적은 과일 및 익힌 과일

금지식품 : 덜도정한 곡류, 곤약, 고구마, 밤, 라아드, 튀긴 음식, 육즙, 육류의 지방분, 문어, 낙지,

오징어, 어육류 가공품, 조개류, 계란 후라이, 유부, 비지, 섬유질이 많은 채소, 향미 채소, 신맛이

강한 과일 또는 쥬스, 알콜음료, 카페인음료, 해조류, 버섯류, 땅콩류, 탄산음료, 김치

 

저산성 위염 : 위선이 위축되어 위액의 분비장애가 일어나 식욕부진, 식후 위 중압감, 통증이

나타나므로 위점막의 보호와 위선의 위축 억제 및 위액분비 촉진을 위한 식사를 처방합니다.

식품선택시에는 식욕향상을 위해 고기스프, 과일, 과즙, 향신료 등을 적당히 사용하며 영양공급과

 체력증가를 위하여 계란, 우유, 치즈, 소화가 쉬운 흰살 생선, 지방을 제거한 육류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에 주의하고 소화가 쉬운 조리방법을 선택합니다.

 

저산성 위염시 허용식품과 금지식품

허용식품 : 쌀밥, 국수, 빵, 우동, 콩류, 토마토, 오이, 상치 등은 생 것으로 나머지는 삶아서 이용,

우유, 치즈, 푸딩, 밀크쉐이크, 반숙란, 찜, 오믈렛, 지방이 적은 어류, 삶거나 쪄서 지방을 제거한 육류,

간은 싱겁고 자극이 심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사용

금지식품 : 라면, 스파게티, 완숙란, 계란 후라이

 
 
---진짜 안 좋은 음식---

  위산 과잉분비 촉구음식이나 산도가 높은 음식

1).자극성 음식:고추장,매운 김치 ,모든 매운탕류

2)신음식:요구르트,호상요구르트,콜라,사이다,쥬스류,포도쥬스,집에서 만든 오렌지 쥬스,

   사과쥬스,두유

(경험상 집에서 믹서기로 만든 당근쥬스경우 신음료수는 아니나 다량의 생야채고형입자를

   한번에 먹는 것은 위산과잉분비 시키는 것 같음)

3)짠음식:젓갈류:단 소량먹는 것은 문제 없음.

4)딱딱한음식:청국장가루,콩가루들어간 미수가루,기타 분말류,땅콩(단 소량의 잣이나 호두간것은

   충분히  씹어서 먹으면 OK)....위암수술후 의사는 모든음식을 50번정도 씹어서 먹으라고 함.

   물도 10번 씹어서 먹어라 함(물의 온도를 체온과 맞추고 침을 분비해 위로 내려 보내는 효과가 있어

   탄수화물 소화에 아주 좋음)

5)술:모든 술

6)밀가루 음식:국수, 빵,호빵

7)고기종류:돼지고기,소고기,생선회

8)녹차와커피:1회 반잔정도?면 몰라도 1시간이내 2잔씩먹으면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 듯함. 속이 더부룩해지는 경우가 있음.

 

--괜찮은 음식 및 음료수--

 1)음식:쌀밥,야채죽,생마즙,콩 팥이 안들어간 떡류,생선구이(회종류는 생단백질로 소화곤란,

    위산과잉분비촉진),찐계란 또는 후라이.두부부침,나물무침(참기름)

 2)음료수:식혜(감주),수정과,자가제조 딸기쥬스,배즙,망고쥬스(신맛이 약한것),소량의 우유

 

우선은 병원에 가서  처방하고 약을 드시는 것이 (보통 2주 정도)좋습니다.

의사 권유에 따라 위내시경도 하시고 위속의 헬리코 박터균도 어느정도 저하시키는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 습관과 식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성 위염/급성 만성 위염/보통 위염에 좋은 음식

- 음식류: 완두콩밥, 강낭콩밥, 찐두부, 살코기, 생선묵, 호박, 치즈, 계란후라이, 찐계란,

              나물무침, 쌀죽

- 쥬스류: 유자차, 연유, 딸기쥬스, 곡물쥬스, 두유, 야채녹즙, 망고쥬스, 수정과, 식혜

- 과일류: 살구, 사과, 딸기, 복숭아, 배

- 간식류: 갑오징어의 뼈가루, 우유, 카스테라, 보리차, 버터, 샐러드, 옥수수

- 야채류: 감자, 양배추, 다시마, 무, 알로에 잎, 노루궁뎅이 버섯, 오이, 상추, 김, 미역, 당근

 

 

* 스트레스성 위염/급성 만성 위염/보통 위염에 나쁜 음식

 

- 음식류: 쌀밥, 국수, 냉면, 라면, 고기수프, 야채수프, 고등어, 꽁치, 참치, 조기류, 햄,

              볶음밥, 된밥

- 쥬스류: 오렌지쥬스, 포도쥬스, 콜라, 사이다, 환타, 요구르트, 술, 녹차, 커피,

- 과일류: 바나나, 포도, 감, 연뿌리, 레몬, 밀감

- 간식류: 빵, 꿀, 사탕, 케이크, 쵸콜렛, 과일통조림, 쨈, 과자, 샌드위치, 호빵, 소시지, 튀김,

              아이스크림

- 야채류: 고구마, 토란, 죽순, 우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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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혈당지수) 수치>

=> 빈 속에 음식을 먹은 다음 30분 후의 혈당치 상승률(포도당을 100으로 한 경우)과
    식품 100g 가운데 당질 함유량으로 산출한 수치이다.

=> 다음은 GI 수치가 낮은 식품을 나열한 것임. 60 이하인 것이 혈당을 덜 높임으로
    60이하의 수치를 야식을 먹는 것이 좋음.

=> 수치가 60이 안되더라고 기름이나 갖은 양념이 첨가하면 칼로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음.


▶ 쌀
    잡곡밥
45
   현미죽
47


▶ 두유&해조류
   
팥, 완두콩 45
   연두부, 두부
42
   된장, 청국장
33
   콩
30
   아몬드
25
   두유
23
   땅콩
20
   다시마
17
   김
15
   미역
16
   한천
12


▶ 음료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25
   커피
24
   녹차, 홍차
10


▶ 빵, 곡류
   
통밀빵 50


▶ 채소와 과일
   
고구마 55
   양파
30
   송이버섯/ 팽이버섯
29
   양배추/ 피망/ 죽순/ 부추/ 목이버섯/ 꼬투리강낭콩
26
   아스파라거스/ 브로콜리/ 가지
25
   시금치
15
   토마토
30
   양상추/ 오이
25
   사과
36
   배
32
   키위
35
   블루베리/서양자두/레몬
34


▶ 육류와 어패류
    돼지고기
46
   오리고기/ 닭고기
45
   굴
45
   바지락/ 전복
44
   대합
43
   가리비
42
   참치/ 새우/ 오징어/ 낙지/ 말린 멸치/ 고등어/ 꽁치/ 대구
40


곡류_ 바게트 93/식빵 91/쌀밥 85/소면 80/콘플레이크 75/라면 73/현미 56/밀가루 55
육류_ 참치 통조림 50/햄 46/돼지고기 46/소시지 46/닭고기 45/굴 45/새우 40
채소_ 감자 90/당근 80/옥수수 75/호박 65/고구마 55/토마토 30/버섯 29/무 26/오이 23
과일_ 파인애플 75/건포도 57/바나나 55/망고 49/사과 36/귤 31/딸기 29
콩·해조류_ 팥 45/완두콩 45/두부 42/된장 33/두유 23/아몬드 23/다시마 17/미역 16/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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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인슐린 다이어트로 성공하려면 

저인슐린 다이어트 성공의 포인트는 꺚?I치의 식품을 선택하여 먹는 것입니다. 저GI치라고 할 때 기준이 되는 수치는 GI치 60이하를 말합니다.
GI치 61이상의 식품은 되도록 피하거나 양을 줄이면 혈당치를 낮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선 대표적 식품들의 GI치를 머릿속에 넣어두는 것이 좋겠지요.


1.밥, 면류, 빵류
프랑스빵이나 식빵은 GI치 90으로 극히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쌀밥의 GI치도 84로 높은 편이지요. 그러므로 빵은 잡곡빵으로 밥은 현미밥아니 오곡밥, 잡곡밥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어쩌다 쌀밥을 먹게되어도 반찬을 늘리고 밥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혈당의 상승을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면류로는 라면, 우동, 칼국수 등이 GI치가 높으며 메밀, 파스타 등이 비교적 낮습니다.

2.야채
감자, 당근, 옥수수는 야채중에도 GI치가 높습니다. 저인슐린 다이어트 차원에서 생각한다면 강냉이 다이어트는 말도 안되는 것이지요.

3.육류, 어류
육류와 어류는 머두 GI치가 60이하입니다. 다만 지방함유량이 높기에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쉽기 때문에 양에 주의해야 합니다. 살코기위주로 섭취하도록 하세요.

4.콩류
콩류중에서 팥앙금을 이용한 경우에는 설탕 때문에 GI치가 높아져있으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두부, 된장, 청국장, 콩비지 등의 콩을 이용한 식품은 저GI치이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짜지 않게 먹는다면 충분히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5.유제품, 달걀
유제품이나 달걀은 저GI식품이므로 다이어트식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다만 유제품중 설탕을 넣은 음식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설탕이 별도로 첨가되지 않은 유제품은 혈당치상승을 늦추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유제품은 단백질식품이라 안심하기 쉽지만 유지방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양이 많지 않도록 하고, 특히 버터는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우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과일
고GI 과일은 파인애플뿐이라고 봐도 됩니다. 과일은 케잌, 아이스크림, 쵸콜릿 등의 디저트보다는 나은 셈이죠. 다만 통조림형 과일은 설탕으로 인해 꽤 고GI식품화되어 있다는 사실,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일은 설탕을 뿌리지 말고 그대로 먹어야 합니다.

7.과자류
과자는 어떤 형태이든 고GI식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과자가 정 먹고 싶을 때는 식후 3시간지나서 먹도록 합시다.

8.음료수, 알콜
알콜은 저GI식품이지만 간에 부담이 되므로 섭취에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다이어트중에 산성으로 기우는 몸을 더욱 산성화시키는 불난집 부채질 역할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안주는 말할 것도 없이 대부분 살찌는 식품들이지요. 비즈니스상 음주를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저GI식품안주를 고르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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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것을 먹고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최근 살찌는 원인이 되는 '인슐린'의 분비 억제 원리를 이용한 '저 인슐린 다이어트'가 그 대안으로 뜨고 있다.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속에서는 소화, 흡수 과정에서 당이 만들어지고 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으로 운반된다. 이때 혈액 속의 당분을 수치로 나타낸 것이 혈당치. 혈당치가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나오는데, 인슐린은 올라간 혈당치를 낮추어 정상치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인슐린이 혈당을 낮추는 역할 외에 지방 축적 작용도 한다는 게 문제.
결국 혈당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인체의 작용으로 덩달아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고, 이는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살을 빼려면 혈당치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인슐린 분비를 적게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GI 수치가 낮은 식품 골라 먹기
인슐린 분비를 낮추는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은 혈당치가 낮은 음식을 골라 먹는 것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체내 혈당치가 상승하면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 저인슐린 다이어트에서는 칼로리 계산 따위는 머릿속에서 지워버리는 대신, 바로 각 음식의 혈당치를 나타내는 ‘GI 수치’를 입력해야 하는 것이다.

GI(Glycemic Index)란 한마디로 혈당지수로, 각각의 음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높이는 속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 즉 포도당 100g을 먹었을 때 혈당치의 상승도를 100으로 하여 각 음식 100g이 가져오는 혈당치의 상승을 지수로 표시하는 것이다. 따라서 GI 수치가 낮으면 혈당 상승이 느리고 인슐린 분비가 억제되는 것.
GI 수치가 낮은 음식만 먹으면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되는 걸까? 음식 조절과 함께 다이어트의 또 하나 필수 요건인 운동.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운동보다는 혈당치를 급격히 상승시키지 않는 식생활이 우선이다.

좀처럼 운동하지 않는 사람도 급격한 혈당 상승을 가져오는 음식물을 피하면서 인슐린의 과잉 분비를 막으면 효과를 볼 수 있으니 게으른 사람들에게 더 안성맞춤. 인슐린의 과잉 분비를 조절하는 것은 비만, 당뇨, 성인병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어떤 사람에게 효과적인가?
식사량은 많지 않아도 체중이 늘고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체질적으로 살 잘 찌는 사람의 경우 인슐린 분비를 활발히 하는 식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즉 인슐린 분비를 활발히 하는 식생활로 혈당치가 내려가지 않아 살이 찌고, 살찌기 때문에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는 체질이 되어 또 살찌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

인슐린 다이어트가 효과적이다.

또 운동하던 사람들은 운동을 그만두면 살이 찐다. 운동하던 사람들은 에너지 확보를 위해서 많이 먹는 버릇이 있는데, 에너지를 연소시켜주는 근육량은 줄어드는 반면 먹는 양은 줄지 않아 비만이 되기 쉽다. 이런 사람들에게도 강추.

어느 정도 해야 효과 볼까?
최소한 2주 이상은 꾸준히 해야 효과적이다. 2주 정도 지나면 변비가 없어지거나 피부가 맑아지고 다이어트로 인한 초조함이 없어지는 등 효과가 나타난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이러한 신체변화도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효과로 볼 수 있다. 또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 비만 때문에 생기는 생활습관병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단기간 획기적인 체중감량 효과보다는 평생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하고 마음껏 먹으며 날씬해지려는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실천, 어떤 식품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GI 수치가 낮은 식재료는 날것으로 먹는 음식, 조리를 거의 하지 않은 음식, 딱딱한 음식, 정제하지 않은 음식,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이다. 구체적으로 야채류, 버섯류, 해조류, 아몬드 등의 견과류, 콩류, 육류, 생선, 유제품, 달걀도 저GI 식품.
이런 식재료는 소화 흡수되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혈당치가 천천히 상승한다. 덕분에 인슐린 분비를 낮추어 좀처럼 체지방이 쌓이지 않고 살이 빠진다. 식후 포만감이 오래 가는 것도 저GI 식품의 특징.

1. GI 수치 60 이하인 식품 골라 먹기
일반적으로 GI 수치 60 이하이면 저인슐린 다이어트에 알맞은 음식. GI 수치가 높은 식품은 당분,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어 주식이든 간식이든 조심하고 먹어야 한다. 단 GI 수치가 높다고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근육까지 줄어들어 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애써 다이어트를 해도 다시 쉽게 살찔 우려가 있다. 식사량을 조절하기보다는 먹는 식품을 조절하면 된다. 평상시 무심코 먹는 당류와 곡류는 GI 수치가 60을 넘는다는 것도 잊지 말 것.

2. 튀김이나 케이크 주의!
기름기가 몸으로 들어가면 그대로 체지방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 유지는 천천히 흡수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든든한 식품이 된다. 다만 혈당치가 올라간 상태에서 유지를 먹으면 체지방으로 쌓여버린다. 따라서 GI 수치가 높은 탄수화물과 유지가 섞인 어묵, 프라이, 튀김, 케이크, 파이 등을 조심해야 한다. 볶음이나 보통 음식에 든 유지 정도는 걱정없다.

3. 유제품, 식초, 식이섬유 많이 먹기
유제품, 식초, 식이섬유에는 소화속도를 늦추는 작용이 있다. 즉 혈당치가 순식간에 올라가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는 것. 다만 효과적이라 해도 유제품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주의. 현미는 이런 점에서 흰쌀밥보다 좋다. GI 수치가 낮을 뿐 아니라 섬유질 양도 4배나 더 많다. 따라서 주식을 현미로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초를 먹을 목적으로 초밥을 만들 경우, 설탕을 약간 적게 넣어 조리할 것.

4. 살 찌는 야채인 감자와 당근 주의
영양학적으로 우수하지만 다이어트할 때 피하면 좋은 식품으로 감자와 당근이 대표적. 감자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기 어려운 비타민 C가 듬뿍 들었고, 당근은 카로틴과 식물성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적극 먹어야 할 야채지만 GI 수치가 80∼90이나 된다. 따라서 당근은 시금치나 쑥갓, 감자는 다른 생야채나 과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5. 씹는 맛이 있는 조리법
주스와 같은 씹지 않는 식품은 짧은 시간에 많이 먹게 되고 흡수속도도 빠르다. 그런데 토마토, 셀러리, 시금치 같은 것을 생으로 씹을 수 있게 만들어 먹는다면 씹는 데 시간이 걸리고 그만큼 배부른 느낌도 크다. 따라서 GI 수치가 낮은 식품을 골라 씹어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

6. 당분은 과당으로 보충
당분이나 지방분 높은 음식을 좋아하면 혈당치가 오르기 쉽고 인슐린 분비가 과다해진다. 설탕의 GI 수치는 놀랍게도 100 전후, 몸에 좋을 것 같은 벌꿀이나 단풍나무 시럽도 70∼80 이상이다. 당분이 필요할 때는 GI 수치가 낮은 과당이나 인공감미료로 바꾸는 것이 좋다. 소스를 구입할 때도 설탕이 많이 들어간 것은 피하도록 한다.

7. 육류, 어류 참지 말고 먹기
다이어트를 하면 칼로리가 높은 육류나 어류도 먹지 않게 된다. 육류는 칼로리가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GI 수치는 60 이하로 낮다. 다만 지방 함유량이 높기 때문에 체지방으로 축적되기 쉬우므로 양에 주의를 한다.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또 육류나 어류를 먹은 뒤에도 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당분과 어우러져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주의.

8. 식후 곧바로 먹는 디저트 금물
식사 후에 달콤한 디저트를 먹는 것은 정말 좋지 않다. 밥을 먹어 혈당치가 올라가 있는데, 거기에 당분을 또 섭취하는 것은 안 될 일. 꼭 먹어야 한다면 GI 수치가 낮은 과일로 대체할 것. 처음에는 단맛이 부족한 것 같지만 과일의 자연적인 단맛에 서서히 입맛이 적응하게 된다. 식후가 아닌 혈당치가 내려간 공복상태에서 간식으로 먹는 단맛의 과자들은 혈당치를 급격히 올리지 않기 때문에 먹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탄수화물과 유지가 듬뿍 든 케이크나 설탕 덩어리인 과자는 피하고 젤리, 푸딩, 과일을 먹는 것이 더 좋다.

9. 밥, 면, 빵 저GI식으로 대체하기
프랑스식 빵이나 식빵은 GI 수치가 90으로 극히 높다. 쌀밥도 GI 수치가 84. 그러므로 빵은 잡곡빵으로, 밥은 현미밥이나 오곡밥 또는 잡곡밥으로 바꿔준다. 어쩌다 흰쌀밥을 먹게 되면 밥의 양을 줄이고, 반찬을 늘려주는 방법으로 혈당 상승을 낮추도록 한다. 면류도 GI 수치가 높은 편인 라면, 우동, 칼국수 대신 메밀이나 파스타를 섭취하는 것이 낫다.

10. 적당한 알코올은 무방
술은 저GI 식품이지만 간에 부담을 주므로 주의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에 산성으로 기우는 몸을 더욱 산성화시키므로 피하는 게 낫다. 술안주는 대부분 살찌는 식품이므로 신경 써서 저GI 안주를 골라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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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위해서는 마이너스 사고가 필요하다

목욕문화가 발전한 현대인들에게는 향수가 목욕을 기피했던 중세 유럽에서 발전했다는 얘기가 우습게 들릴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건강에 대한 생각은 중세 유럽 사람들과 흡사하다. 먼저 몸을 깨끗이 한 다음 향수를 뿌려야 하는데, 더러운 몸을 씻지 않고 단지 악취만을 감추려 향수를 뿌린다면 처음에는 괜찮은 듯 싶어도 곧 악취와 향수의 향기가 섞여 냄새는 더욱 고약해지고 만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건강에 좋다는 기사만 나오면 벌떼처럼 몰려가는 현대인의 몸에서 그와 같은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있다. 오염식품을 멀리하지 않고, 몸에 좋은 것만을 찾는 모습은 더러운 몸에 향수만 잔뜩 뿌리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태국 등 외국으로 몬도가네 몸보신 관광을 떠나는 사람들, 불법 밀렵으로 잡은 산짐승을 건강식품으로 여기는 사람들, 황소개구리를 퇴치하려면 그것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만 내면 된다는 이야기 등은 단순하게 흘려버릴 이야기가 아니다.


비울수록 얻게 되는 노자의 사상은 건강 법칙에도 적용되는 바, 이 시대에 건강을 얻으려면 몸보신 먹을거리만을 찾는 플러스 사고에서 오염 식품을 몸에서 멀리하는 마이너스 사고로 전환해야 한다. 사람들은 그래서 나의 건강법을 마이너스 건강법 또는 ‘먹지마 건강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 한의원은 이상해. 온통 가려서 먹으라는 말만 하니...” 욕인지 칭찬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와 내 한의원에 대한 소문은 이상과 같다. 이는 환자들에게 먹지마 건강법을 소개하다 보니, 한약 먹으면 낫는다는 말보다 오염 식품부터 멀리할 것을 강조한 까닭이다.


자연적이지 못한 식품으로 뱃속을 가득 채워 몸을 오염시키는 상황에서는 아무리 좋은 것을 먹어도 소용없으니, 식습관을 통해 뱃속부터 정화시켜야 제대로 흡수될 수 있는 것이다. 천하의 명약을 먹으면 무엇하리. 이미 굳어 버린 장은 그 약을 흡수조차 못하고 있는데... 따라서 이제는 더 이상 건강 비법을 찾으러 멀리 돌아다니거나 언론에 노출된 정보를 추종할 필요가 없다. 바로 내 몸 안에 건강의 비법이 있음을 깨닫고 오염 식품 중독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결코 파업 않는 의사를 알려 드릴까요

“나는 그에게 붕대를 감아 주었고, 신이 그를 치료했다.”


르네상스 시대의 가장 위대한 외과의사였던 앙브로와즈 파에의 이 말은 인간의 자연치유력을 강조한 말이다. 나는 완치된 환자들에게서 감사의 말을 들을 때마다 “저보다는 음식과 선생님 자신의 몸에 감사하십시오.”라고 말하는데, 이는 단순한 겸양의 표현이 아니라 우리 몸 안에 내재된 신의 힘, 즉 자연치유력을 믿기 때문이다.


비틀즈의 대표곡인 “Let it be”처럼, 우리 몸의 생명력과 치유력을 믿고 잠시 내버려두는 여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력이 떨어져도 안경을 쓰지 않고 생활하는 사람은 전체적인 몸 상태가 회복되면 다시 시력이 좋아지지만, 바로 안경을 쓰게 되면 몸이 회복되어도 이미 눈이 안경의 도수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다시는 시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의 ‘설사’는 음식의 독소를 배출하기 위한 몸의 반응이고, 감기에 걸렸을 때 나오는 ‘기침’은 호흡기에 감염된 병균을 내보내려는 치유 반응인데 약으로 설사와 기침을 서둘러 멈추려 하면 오히려 몸의 자연치유력을 거스르게 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참기만 하는 것은 더욱 무모한 짓이다. 음식 관리는 전혀 하지 않고 식욕대로 먹기만 하면서 자연 치유를 바라는 것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으면서 자연히 불이 꺼지기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때문에 자연치유력에 의존하기 위해서는 입보다는 몸이 원하는 음식을 선택하는 노력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


의약분업 사태 때 병원의 파업으로 한의원을 찾은 환자들이 파업 걱정을 하면서 치료에 조급함을 보일 때마다 의사인 나는 환자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결코 파업하지 않는 의사를 알려 드릴까요? 바로 우리 몸 안에 있습니다.”



몸에서도 우루과이 라운드가 벌어지고 있다

우루과이 라운드를 통한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은 우리 농민을 궁지로 몰았다. 값싼 외국 농산물의 가격 경쟁에 밀린 우리 먹거리들, 농업의 손실보다 공산품의 수출 이득이 많다는 경제 논리에 따라 농토가 점점 공장터로 바뀌고 있다. 그러나 농업은 국가의 기반 산업이다. 장차 우리 먹거리가 외국의 입김에 좌우된다면 국가의 주권 행사에 문제가 생길 것이다. 농사짓는 이가 사라지고 이 땅에 수입 농산물이 가득 찬 상황에서는 생명줄인 먹거리를 외교의 압력 수단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국가 기반을 흔드는 우루과이 라운드는 지금 우리 몸에서도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비타민 등의 건강 보조제와 건강 보조 식품이 범람하고 있다. 그런데 비타민, 미네랄을 포함한 영양소는 우리 몸에서 직접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지, 건강 보조제의 형태로 인위적으로 지나치게 투여하면 안 된다. 외부에서 영양소가 투여되면 수입 농산물에 경쟁력을 잃은 농민들이 농사를 포기하듯 그 영양소를 합성, 생산해야 할 몸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인체는 기계와 달리 쓸수록 좋아지고 쓰지 않으면 퇴화된다. 몸이 해야 할 일을 투여된 영양소가 대신하면 이처럼 몸이 점점 녹슬게 된다. 장기간 건강 보조제에 의존한 사람이 잠시 복용을 중단하면 갑자기 몸이 처지는 현상을 경험하는데 이것이 바로 몸의 퇴화를 증명하는 것이다. 이런 환자들의 몸은 전반적으로 기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치료도 쉽지 않다. 근본적인 식습관 개선 없이 오로지 건강 보조제만을 찾는 플러스 사고가 오히려 건강을 해친 셈이다. 먹거리의 자급자족 없이는 국가의 주권이 올바로 수행될 수 없듯이 건강 보조제에만 의존하면 건강을 지킬 수 없게 된다.



먹지마 건강법은 오염 식품을 경계한다

내가 환자들에게 꼭 하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오염식품 이야기이다. 인위적으로 가공되는 육류, 밀가루, 인스턴트 식품 등 우리 식탁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음식들을 내가 오염식품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당혹해 한다.


나 역시 육류, 밀가루, 인스턴트 등을 오염식품으로 규정하고 제한하는 식생활을 몸소 실천하기까지에는 적지 않은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지금의 질환 대부분이 음식에서 비롯된 식원병(食原病)임을 알고 나서는, 재발 없이 병을 완치하려면 식습관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경험하고부터는 스스로 이를 지켜나가고 있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 했던가. 음식에서 야기된 병을 음식으로 다스리지 않고 약에만 의존하면 치료할 때만 잠시 호전될 뿐이다. 그러나 음식관리를 병행하는 치료는 놀랄 만큼 효과적이고 일단 치료를 받은 이후에는 식이 요법만으로도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들, 심지어는 의료인까지도 음식 관리를 등한히 한다. “원장님처럼 하다간 환자 다 떨어져요.” 어떤 사람이 걱정하며 해준 말인데 환자를 대할 때마다 귓가를 맴돈다. 본인이 약보다 음식을 강조하는 것은 임상에 자신이 없어서가 아니라 병이 시작되는 근본 원인을 알기 때문인데 환자들에게는 인기가 없다.


음식에 관한 이야기 없이 그냥 병과 약만을 설명해 주면 될 걸 별난 식생활 개선 요구에 기가 죽어 등돌리는 환자들을 보면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재발과 악화로 다른 곳에서 치료를 포기한 환자가 철저한 음식 관리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되는 것을 보면 그 동안의 모든 서운함이 사라지고 환자들에게 더욱 단호해진다.


지금의 병은 인위적인 가공에 따른 육류, 밀가루, 인스턴트 등이 오염 식품임을 깨닫고 이를 멀리하는 환자의 적극적 자세를 통해서만이 예방과 완치가 가능하다고 본다. 육류와 밀가루 식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지나치게 섭취하면 성인병을 야기할 수 있는데 여기다 항생제, 호르몬, 방부제, 첨가물 등의 오염으로 설상가상의 문제를 야기하는 바, 이에 이상의 먹거리들을 오염 식품으로 여기는 것이다.



음식이 이미지를 만든다

갈수록 선정적이고 폭력적으로 바뀌고 있는 사회, 스트레스로 무너지는 사람들, 병원에 넘쳐나는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적인 문제들이 음식에서 기인한 것은 아닐까? 나는 음식이 인간의 정신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고 믿는다. 즉 육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동물의 동적인 성격이, 채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식물의 정적인 성격이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다. 나는 환자의 얼굴 모습과 분위기를 통해 그의 식습관을 감지하는데, 인간에게서 독특한 이미지가 풍기는 것은 각자 즐기는 음식에 따른 결과라고 생각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비행 청소년 교화 프로그램에 육류와 유가공품, 인스턴트 식품을 제한하고 곡물과 야채를 급식함으로써 신경질적이고 폭력적인 아이들의 날카로운 정신을 완화시키고 있다. 정신병과 신경증 환자에게 자연식을 권하는 치료법은 이미 미국에서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실행되고 있다. 따라서 ‘먹지마 건강법’은 개인적인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국가와 사회 전체의 도덕성을 지키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다.


얼마 전 극장에서 영화를 보다가 도중에 그만 나오고 말았다. 피가 튀는 잔혹한 장면들을 끝까지 볼 수 없었던 것이다. ‘먹지마 건강법’을 실천하기 전에는 그토록 좋아했던 폭력 영화였는데... 갑자기 너무 소심해진 것 같아 걱정스럽기까지 했다. 그러나 음식에 따라 이 정도로 성격이 바뀔 수 있음을 직접 경험하면서 육체적, 정신적인 폭력이 난무하는 지금 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찾게 되었다.


같은 종이라도 향을 포장하면 향기가 나지만, 생선을 싸면 비린내가 나는 것처럼 각자의 이미지는 자신의 식습관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체질에 따라 소화 흡수가 다르다

“녹두, 돼지고기, 밀가루는 금하셔야 합니다.” 한의원에서 한약을 지을 때 흔히 듣게 되는 주의 사항이다. 한약 복용시 밀가루를 금함은 밀가루가 소화에 부담을 주어 한약 흡수를 저해하기 때문인데, 밀가루와 소화 흡수 사이에는 묘한 점이 있다. 그것은 체질적으로 음인(陰人)에게는 소화가 어려워 부담되고 양인(陽人)에게는 흡수가 너무 잘되어 부담이 된다는 점이다.


밀가루의 축 처지는 성질은 위의 늘어짐, 즉 위하수증을 야기하는 바, 양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氣)가 부족한 음인은 소화장애에 걸리기 쉽다. 그리고 밀가루는 다른 음식보다 소화시키는 데에 많은 수분을 요구하기 때문에, 음인의 차가운 장은 힘들게 수액 대사를 함으로써 소화의 어려움을 가중시킨다.


반면 위가 열(熱)하여 밀가루를 부담 없이 소화시키는 양인의 경우, 밀가루의 흡수가 너무 빨라 ‘당뇨’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당뇨란 섬유질 부족에 따른 영양의 갑작스런 흡수로 인슐린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데, 정백 밀가루는 바로 흡수되어 인슐린 수치를 갑자기 높이거나 또는 갑자기 떨어뜨려 혈액 내의 인슐린 불균형과 함께 췌장에 큰 부담을 준다. 밀가루 식품을 먹은 후에 금방 허기가 지는 것은 위와 같은 과정에 따른 저혈당 상태로서, 체질이 열한 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밀가루를 즐기는 환자는 침 치료에 있어서도 독특한 반응을 보인다. 침을 놓을 때 상대적으로 통증을 덜 느끼고, 침을 뽑을 때 피가 잘 난다는 것이다. 이는 묵은 밀가루로 인해 근육이 늘어지고 살이 부어 침의 따가움을 덜 느끼게 되고, 혈관이 탄력을 잃어 침의 자극에 쉽게 터지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먹지마 건강법’을 적극 실천하는 환자들은 갈수록 침이 아프다고 공통적으로 말하는데, 필자는 이것을 피부와 근육이 탄력을 되찾고 감각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라고 본다. 살짝 부딪혀도 멍이 드는 약한 혈관 덕에 고혈압을 거쳐 뇌출혈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초래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음식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긴다.



인스턴트에 대해서는 긴말이 필요 없다

오염식품 섭취의 제한을 강조하는 ‘먹지마 건강법’을 설명함에 있어서 인스턴트는 다른 오염식품에 비해 쉽게 설득이 된다. 인스턴트가 불량식품이라는 점에는 어느 누구도 반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긴말이 필요 없는 인스턴트를 다시 논의하려는 것은, 모두들 몸에 나쁜 줄 뻔히 알면서도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막연히 “인스턴트는 건강식품이 아니다.”라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다. 1977년 미국 의회에 제출된 ‘음식물 섭취 지침서’에는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의존하지 말라!’라는 글이 명시되어 있는데, 이러한 지침서가 제출된 데에는 당시 심장질환 사망률이 전체의 40퍼센트, 암 사망률이 25퍼센트나 된다는 배경이 있었다.


특히 서구의 외식 문화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우리 나라의 경우 현재 미국 이상으로 문제점을 보이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식습관 개선운동으로 이미 사양산업이 되어 버린 패스트푸드 사업이 우리 나라를 부흥의 전초 기지로 삼고 있다는 사실에 여간 씁쓸하지 않다. 패스트푸드점마다 넘치는 사람들, 편의점이나 슈퍼에 화려하게 진열된 가공 식품들, 길거리에 늘어선 군것질 노점들, 쉬는 시간만 되면 청량음료 자판기 앞으로 몰려드는 학생들, PC방, 오락실, 사무실 구석에 쌓여진 컵라면 그릇들... 인스턴트 문화가 익숙한 풍경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육류 + 밀가루 + 첨가물 + 인공 조미료 = 인스턴트”


값싼 동물성 지방과 정백 밀가루를 바탕으로 담백한 자연의 맛 대신에 가공 설탕, 소금으로 맛을 내고 온갖 첨가물로 치장하는 인스턴트 식품은 오염식품 가운데 으뜸이다. 따라서 ‘먹지마 건강법’에서 인스턴트와의 타협은 있을 수 없다. 환자들에게 병세가 심각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위해 육류와 밀가루 식품을 일체 금하라고까지는 말하지 않으나, 인스턴트만큼은 먹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긴말이 필요 없는 인스턴트의 해로움 때문이다.



밥이 보약이라는 이야기는 옛말이다

밥이 곧 보약이라는 이야기. 우리들의 머릿속에는 어린 시절 어른들에게서 들은 이 이야기가 깊이 자리잡고 있다. 식의(食醫)임을 자칭하는 나도 쌀이라는 곡식을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약처럼 소중하게 대해 왔는데 이제는 ‘밥이 보약’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쌀 재배 과정에서의 농약사용 문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 있다. 기름진 쌀밥을 보면서 농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지 못하고, 농약사용에 대해 비난하는 것이 죄스럽기는 하지만, 다음과 같은 「한살림」 자료를 보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농약은 농작물의 정상적인 생육에 필요한 필수성분이 아니라, 작물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유해생물을 죽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농약은 대부분 고유의 독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농약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농촌지도소의 지침에 따르면 농약은 적어도 5-6회 정도 뿌리게 되어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본적인 횟수이지 날씨가 고르지 못해 병충이 극성을 부리면 15-16회 정도 벼를 농약에 절여낸다고 한다.


이 글을 보면 우리 쌀이 농약에 얼마만큼 노출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에 앞으로 쌀을 고름에 있어서 유기 농산물이 절대적으로 요구됨을 절실히 느끼게 한다. 이제는 ‘밥이 보약’이라는 옛 어른의 말은 현 시대에 맞게 ‘유기 농산물인 쌀로 지은 밥이 보약’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식(食)은 약(藥)이지만 약(藥)은 식(食)이 아니다

‘먹지마 건강법’을 강조하면서 오염식품을 먹지 말 것을 요구하다 보면, 그러면 무엇을 먹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을 흔히 받는다. “된장, 콩, 현미...” 그러한 질문을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내뱉는 나의 답변에 시시하다는 표정들이다. 텔레비전, 라디오, 잡지에서나 들어봄직한 거창한 약초를 기대했는데 늘 접하는 먹거리들이 나오니 그런 모양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약을 원하는 데도 음식을 권하면 더욱 놀란다. 소화불량을 호소하면 “무즙을 드시죠.” 지속되는 복통을 호소하면 “된장을 물에 풀어 드시죠.” 기침이 끊이지 않는다고 하면 “호두기름을 드시죠.” 심지어 당뇨, 고혈압에 연근을 먹으라고 하니 그럴싸한 약을 기대하던 환자들이 놀라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드라마 <허준>에서 허준 선생이 민중들에게 치료 방법으로 약 대신에 음식을 처방한 것은 귀한 약초를 구하기 힘든 것도 이유이겠지만 음식이 곧 약이기 때문이다.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말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데 답답한 것은 현대인들이 이 용어를 잘못 이해한다는 점이다. 식약동원은 음식이 곧 약이라는 의미로 음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지 약이 음식이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음식을 시시하게 여기고 약으로 보지 않으며, 오히려 약을 음식처럼 먹고 있으니 식약동원이 거꾸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본래 약으로 쓰이던 것이 기호 식품화한 커피, 담배, 술 같은 것도 문제지만, 인삼 다린 물이나 녹차를 식수로 마시는 등 본래 약이었던 것을 음식처럼 복용하면 자칫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언론에서 무슨 약이 효과가 있다라고 한마디만 하면 바로 음식으로 먹는 현 풍토는 건강하지 못한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처음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집에서 음식처럼 늘 복용하는 약이 있느냐는 것이다. 대개 처음에는 없다고들 말하나 결국 하나씩 늘어놓는다. 인삼, 녹차 심지어는 커피, 담배까지도 본래 음식이 아닌 약임을 알아야 한다. 이 기회를 통해 간곡히 호소한다. 제발 식수만큼은 순수한 생수를 들기 바라며 좋다는 소문만 듣고 약초 달인 물을 매일같이 함부로 먹지 말기를 바란다.



도대체 무얼 먹으란 말인가

우리 한의원에서는 환자들에게 다음의 음식물 관리표를 건네준다.


<주의할 음식>

육류(계란, 우유, 치즈, 버터 등의 유가공품 포함)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음식/ 기호 식품/ 생선회/ 화학 조미료/ 제철이 아닌 과일


<권장하는 음식>

콩/ 된장/ 섬유질(현미, 채소 등)

생수/ 해조류(미역, 다시마, 톳 등)

천연 조미료(참기름, 들기름, 현미유 등)

이와 같은 표를 받아든 환자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도대체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권장 음식에 있어서 곡물과 채소는 농약 등의 오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를 묻는다. 이러한 질문에 나는 대답한다. “물론 걱정해야지요. 그래서 유기 농산물을 택하셔야 합니다.” 그러면서 유기 농산물 공급단체를 소개하는데 나 역시도 모든 농․수산물을 그곳에서 공급받아 오염에 대한 걱정 없이 먹고 있다.


유기 농산물 공급단체는 다음과 같은 단체들이 있다.

- 한살림(www.hansalim.or.kr) : 02-3486-9696

- 경실련 정농 생협 : 02-448-8392

- 여성민우회 생협(coop.womenlink.or.kr) : 02-581-1675

- 생협중앙회(www. coopkorea.net) : 02-3486-9696


지금 유럽에서는 광우병에 이은 구제역 파동으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유기농 식품 판매가 30퍼센트 가량 증가했고, 다국적 식품 업체들은 유기농 가공 신상품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현재 유럽의 유기 농산물은 전체 농산물 생산량의 3퍼센트에 불과하나, 현 추세를 유지할 경우 2005년쯤 유기농 식품은 전체 식품 판매의 5-10퍼센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치는 금(金)치다

된장, 치즈와 함께 3대 발효 식품의 하나인 김치는 식물성(콩) 발효식인 된장과 동물성(우유) 발효식인 치즈에 비해 식물성(배추, 무, 고추)과 동물성(젓갈)이 어울리는 특징을 지닌 우리 나라의 대표 식품이다. 소금의 삼투작용과 미생물의 발효작용이 복합적으로 이뤄짐으로써 숙성되는 김치는 모든 발효 식품이 그러하듯 장을 살린다.


김치가 익는 동안 생성된 젖산균은 장내 부패균 번식을 억제하는 정장(整腸)작용을 하고, 섬유질은 물리적으로 장 내부를 쓸어주는 청소 역할을 한다. 또 김치는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육류 등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할 경우 일어나는 피의 산성화를 예방하기 때문에 성인병이 만연하는 지금 절실하게 요구되는 건강식이다.


소금 성분이 많기 때문에 오래 먹으면 고혈압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며, 오히려 혈전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발효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본의 ‘기무치’는 이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한다. 이처럼 김치는 금(金)치로서 ‘금’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옛날 김장할 때 아낙은 목욕 재계하고, 간을 할 때에는 창호지로 입을 막았으며 시어머니도 김장을 앞두고는 며느리를 나무라거나 신경 쓸 일을 삼가는 등 진짜 김치를 금 다루듯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 금이 쇠붙이 고철이 될 위기에 처해 있다. 농약으로 오염된 배추와 무, 썩은 재료를 섞어 만든 고춧가루, 유통과정에서 변질된 젓갈, 국산 소금으로 둔갑한 저질의 중국산 소금, 합성 조미료로 범벅된 김치. 이런 김치는 더 이상 건강 발효식품일 수 없다.


‘금’치를 ‘고철’치로 바꾸어 버린 이와 같은 김치의 오염 못지 않게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김치가 고춧가루 때문에 지나치게 맵다는 점이다. 매운 음식을 즐기는 우리 민족 특유의 식습관은 많은 사람들이 김치에서 연유되었다고 보는데, 본시 우리 김치는 고추가 들어가지 않는 ‘백김치’였다.


매운 음식이 기관지를 나쁘게 함은 한의학의 관점에서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따라서 기관지가 나쁜 환자들은 음식을 맵지 않게 먹도록 주의시키면서 치료하여야 하는데, 병세가 호전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늘 먹는 음식 중에 특히 김치를 맵게 먹는 경우가 많다. 김치가 우수한 건강식인 것은 사실이나 이처럼 너무 맵게 먹으면 몸에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저인슐린다이어트라고 하면 생소하실텐데요 ,;


사람들이 살찌는 원인은 음식의 칼로리가 아니라 , 인슐린입니다 .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죠 ;




아무리 칼로리가 낮아도 GI수치가 높으면 살이찌는 거죠 ,


(GI수치란 글리세믹 인덱스 를 줄인말로 탄수화물에 포함되어있는 당질의 양을 기초로

혈당치 상승률에서 식품의 흡수속도를 비교한 값이다,)




GI수치가 낮은 음식은 검색하시면 나올거예요(60보다 낮은걸로,,,) ,;


대충 제가 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쌀밥은 X !


백미는 GI수치가 굉장히 높아요 ,무려 84 !


저는 현미를 먹고있는데 현미는 56밖에 안해요 ;


현미가 싫으신분들은 다른 잡곡을 드시는걸 추천하고요 ;


섞어드시던지하셔서 백미의 양을 줄이시는걸 추천해요 ,


빵을 드실때도 밀가루가 들어간 식빵보다는 호밀빵이나 보리빵을 추천합니다 ,


대충 야채중에는 높은게 없지만, 당근(80),옥수수(70),감자(90),참마(75)는


삼가해주세요 ,



2,밥먹을때는 ,,,,,,



밥먹을때는 물을 먹지 말아주세요 ,


물을 먹으면 형당치가 상승해서 낮은 음식을 먹어도 소용이 없답니다 ,


물은 밥먹기 30분전후에 드시고,


밥은 빨리드시지 마시고 20분 정도 걸리셔야해요;


그리고 식후 30분뒤에는 혈당치가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시간이니


이때 운동을 조금만 해주시면 더욱 효과적 !




3.설탕은 다이어트의 적이다 ! ;


이 다이어트는 당과 관련이 있기때문에 , 설탕은 절대절대 안되요 !


설탕종류는 대부분 100이 넘어갑니다 , 그리고 떡도 90정도 이므로 자제 !


간식같은거는 푸딩이나 젤리,홍차,녹차를 추천합니다 ,




4,정말로 단 음식을 먹고 싶다면 식후 3시간뒤에 .,


가끔 정말로 먹고싶은 음식이 있을때가 있죠 ;


그게 단음식일때는 식후 3시간뒤에 드세요 ,


식후 3시간이면 밥먹었을때의 혈당치가 내려가고 있는중이거든요 ,


그전에 먹으면 밥먹었을때의 혈당와 지금 먹는 단음식이 +가 되버려서 GI수치가 급상승 !




5 야식을 먹고싶을때 .


야식을 안드시면 큰일나시는 분들이 꼭 있죠 ,


저희 아버지도 매일 밤 라면을 -_-; ,,,


하지만 걱정마세요 ,; 드실때 GI수치가 낮은 음식과 함께 드시면 되요 ,


라면을 드실때는 식초나 우유를 타서 드시구,. 피자나 햄버거는 우유와,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함께 드세요 ,




6,과일을 먹을때는 .


그냥 생으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주스나 ,통조림은 흡수가 잘되기때문에 GI수치가 높아져요 ...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