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도서 추천'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08.06.10 지금이순간을 살아라 -에크하르트톨레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2. 2008.05.02 의사 생태도감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3. 2008.04.14 1% 행운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4. 2008.04.05 김승호 저 "김밥파는 CEO"를 읽다가... by 알 수 없는 사용자
  5. 2008.03.21 행복한 생활명상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6. 2008.03.19 나는 옳다 - 박종하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7. 2008.03.14 과연 세상이 각박해서 살아가기가 힘든것일까 (연금술사 ) by 알 수 없는 사용자
  8. 2008.03.12 지리멸렬한 삶이 반복되면 일상이 된다 (콜레라 시대의사랑) by 알 수 없는 사용자
  9. 2008.03.11 자기계발’을 말하는 책들은 내용이 뻔하다/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0. 2008.03.08 역사를 기초로 하여 쓰여진 소설은 참으로 모호하다 (바람의 화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마음은
과거와 미래라는 시간이 없으면 기능하지 못합니다.
마음은 자신이 지배자로 남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을 과거와 미래로 덮어 버리려고 합니다.
언제나 지금 이 순간과 함께 움직이면서 거기에 저항하지 마십시오.
마음을 자기 자신과 동일시한다는 것은 시간의 덫에 갇히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기억과 기대감을 통해서만 충동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과거는 우리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선물하고,
미래는 어떤 식으로든 구원과 성취를 약속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환상입니다.


지금만이 시간도 없고 형태도 없는
존재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지점인 것입니다.
위험한 줄 뻔히 알면서도 등산이나
자동차 경주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들은 모를 수도 있지만,
그런 활동이 그들을 지금 속으로 밀어 넣기 때문입니다.
그 순간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살아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선의 핵심은 칼날 위를 걷듯
예리하게 깨어 있는 것으로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없는 차원으로 들어가면,
이제까지와는 사뭇 다른 종류의 깨우침이 일어납니다.
그런 깨우침 속에서는 살아 숨쉬는 만물의 영혼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목표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의 행복이라든가 성취감,
자기만족을 너무 의식하게 되면 삶의 여정이
더 이상 모험이 아니라, 달성하고 해내야 하는
강박적인 욕구에 지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더 이상 길가에 피어있는 꽃을 볼 수도 없고,
그 향기를 맡을 수도 없습니다.
지금 여기 존재함으로써 맛보게 될
삶의 기적과 아름다움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미래로 이행하는 것은
당신의 현재의식 상태 속에 내재되어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 의식의 질이 미래의 모양을 결정합니다.
의식의 질은 당신이 얼마나 진정으로 현존하는 가에 달려 있습니다.
진정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고,
과거를 용해시킬 수 있는 유일한 상황은 지금입니다.


모든 부정적 감정은 심리적인 시간이 축적되고
현재를 부정함으로써 비롯됩니다.
당신 '삶의 상황'은 시간 속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당신 '삶'은 지금입니다.
당신 '삶의 상황'은 마음이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삶'은 실재입니다.
바로 지금 당신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습니까?


모든 감각을 깨어 있게 하십시오.
지금 있는 그 자리에 있으십시오.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둘러보기만 해고 해석하지 마십시오.
빛 형태, 색채, 구조를 보십시오.
저마다 제 자리에 고요히 있도록 하십시오.
저마다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인지하십시오.
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만지고, 느끼고, 그 존재를 인정하십시오.
호흡의 리듬을 관찰하면서 들이쉬고 내 쉬는 공기의 흐름을 느끼십시오.
몸 안의 생명 에너지를 느끼십시오.
모든 것을 안팎에 있는 그대로 두십시오.
모든 것이 그대로 있도록 하십시오.
지금 속으로 깊이 침잠하십시오.


당신은 문제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오직 지금의 상황이 있을 뿐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그냥 내버려두고
그 상황이 변하거나 해결될 때까지
현재 순간, 있음의 일부로 받아들이면 그뿐입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긴급 상황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정말 긴급한 사태를 당하면 마음이 정지합니다.
지금 속에 완전히 현존하게 됩니다.
(즉 현재의식이 배제된 의식(잠재의식, 무의식, 존재의식)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환상일 뿐이라고 말하면 어떤 사람들은 화를 냅니다.
그들의 정체성을 내가 위협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거짓된 자의식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왔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나
고통을 곧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해 온 것입니다.


당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서
기쁨, 편안함, 가벼움을 느낍니까?
만일 그렇지 않다면, 시간이 현재의 순간을 덮고 있어서
삶이 부담스럽고 투쟁적으로 인식되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 일을 통해서 달성하고자 하는 결과보다
그 일을 하는 자체에 더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현재 순간에 충실하면서 깨어 있으면,
무슨 일을 하던 가장 단순한 움직임 하나에도
고결함과 봉사와 사랑의 의식이 스며들게 됩니다.
행동의 결과에 연연해하지 마십시오.
행위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지금에서 이탈해 쫓기듯이 사는 것을 멈추면
당신이 하는 모든 일에 존재의 기쁨이 흘러들 것입니다.


자아에 대한 깊은 감각이
존재에 뿌리 내릴 때, 무엇이 되고자 하는
심리적 욕구에서 자유로울 때,
당신의 행복이나 자의식은 더 이상 결과에 의존하지 않게 되고
따라서 두려움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당신은 이제 그 무엇이든 존중합니다.
문제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형상은 태어나고 죽지만
당신은 그 형상 밑바닥을 흐르는 영원성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 무엇도 위협당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에크하르트 톨레(Eckhart To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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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입학]의사 생태도감

어떻게 해서든 병원은 우리 가문이 이어가야한다는 의무감과 사명감에 불타서 어떤 식으로든 쇼헤이를 의대에 입학시키려는 오카구라 가문..오호~ 대단해요~

[경부염좌]의사 생태도감

스캔들로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개업한 시마모토..그에게 남은건 병원을 일으키기 위해 마련한 빚을 갚는 것..이제 교통사고 환자는 그의 빚을 해결해줄 돈줄~

[섭식장애]의사 생태도감

현대식으로 정신병원을 개축한 와카기..그의 마음을 뺏어가버린 여성환자와 사랑에 빠져버리고 결국에는 그 자신이 환자(?)가 되어버리고 마는..

[의료과실]의사 생태도감

뇌신경외과 의사 우라베..환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골프와 여자..여자와의 유흥을 위해 무시해버린 환자의 의료사고는 뒷수습만 잘하면 장땡~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두 4편의 단편이 담겨 있는 이 책은, 한때 손해보험 조사원으로 일했던 작가가 병원에서 겪었거나 혹은 보았던 일들을 그려내고 있다..사실 유쾌하고 좋았던 모습만 보여진다는 병원이란 곳은 더없는 판타지를 줄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담겨진 4편의 단편들 모두 떳떳하지 못한 의사의 행동이나 얼굴 붉힐것 같은 실상을 담고 있다..


물론 이 책은 이야기이다..사실 그대로는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경험과 허구를 적절하게 섞었을거라 생각한다..그래도 나는 이 책 속의 사실적으로 보여지는 내용이 정말 와닿는다..실제로 그랬을것이다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렇다 하는 단정까지 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다는 생각에...


지극히 개인적인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이미 영화나 드라마 속의 병원의 모습은 사실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한다..(실제로 천사의 역할을 하시는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직접 겪었을때도 그런 생각이 분명 들었으니까..하지만 어디까지나 일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는 것을 말해두고 싶다..그 중에 정말 친절하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다하고 있는 분들이 계실 것이기에...


의사집안을 되물려주기 위해 집안 사람 누군가를 꼭 의사로 만들어야 하는 막대한 임무(그래서 의사집안이라는 말이 나오는건가보다), 교통사고 나일론 환자들을 받아들여 병원의 부를 축적하는 사람들(환자도 어느정도의 보상금을 위해 협조하지 않을까?), 환자가 아닌 여자로 환자를 보는 어떤 사람(실제로 그런 상상을 해본적이 있다..환자와 의사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가 남녀로 보이지는 않을까? 하는 ^^), 개인적인 일이 우선시되어야 하기에 환자는 다음 시간에~ 라고 말하는 의사(그도 사람이기에 쉬어야한다고 이해해야 할까?)..

의사 생태도감 물론 제 각각의 형편과 사정이 있을 것이다..의사와 환자 서로의 입장에서의 생각과 태도가 있을테니까..하지만 이 책에서 굳이 말하고 있는 것은 서로간의 이해가 아니라, 병원이라는 곳과 의사라는 사람들의 부도덕한 면을 보여주고 있기에 나 역시 그 부분만 생각해보고자 했다..그런 의미로만 보자면 정말~ 현실은 어두웠다..비리에 부도덕에 환자 방치까지..그리고 의료과실에 대한 부분을 회피하고 부정하고자 하는 것까지..

하지만 이미 이 책을 다 읽은 우리는 그들의 마지막이 어떠했는지를 알고 있고, 시원한 마음까지 들게 했다..인과응보의 결말이 결국은 이곳(병원 혹은 의사)이 그리 어둡지만은 않다고 밝혀주고 있으며, 이곳의 미래가 그리 어두운 것만은 아니므로 우리 역시 선입견 같은 시선으로 보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1% 행운

끌리는 도서 추천 : 2008. 4. 14. 00:08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1% 행운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지음(고도원.안종설 옮김)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글은 언제나 내게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비단 나뿐이겠는가. 세계적으로 이들만큼 두터운 독자층이 있을까?

이번의 글은 대부분 중소기업을 일군 사람들의 성공사례로 씌어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의 행운’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우연히 이루어진 ‘Serendipity(우연한 기회)’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읽을 때는 눈물도 참 많이 흘렸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 성공한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믿고, 사랑한 사람들의 성공담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성공할 또는 그 기회조차도 오지 않을 거라는 강한 확신이 들어감을 느껴본다.


‘앞으로 20년이 지나면 당신이 한 일보다는 하지 않은 일들 때문에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닻을 올려 안전한 포구를 떠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안고 출발하여 탐험하라. 꿈꾸라. 그리고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캐롤 가드너

‘내 나이 52살. 나는 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맨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꼼꼼히 따져 보았다. 나는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기업고객을 위해 광고카피를 쓰거나 디자인하는 일을 해 왔다. 젤다와 나는 ’꼬리 감춘 개‘로 출발했지만 우리는 반드시 날씬하고 돈이 많고 젊고 주름이 없는 사람들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한 산 증인들이다. 그 해답은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잃지 말 것. 그리고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 것, 그게 전부다.’  


파울라 딘

‘우리 모두는 삶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한쪽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열리게 되어 있다.’


자니스 데일

‘사업가는 독립 적인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믿음과 생활방식을 사업과 결부시켜 언제 어디서나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세프 머레이와 이언 머레이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경험부족을 하나의 기회로 생각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기회 말이다. 우리의 철학은 간단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의 제품을 사랑할 것이다. 끊임없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전까지 한 번도 무언가를 팔아본 경험이 없었지만, 그저 옳다고 판단되는 일을 하기 위해,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그리고 약속을 지키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려고 노력했다. 흔히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들 한다. 우리가 우리의 일을 사랑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일자체가 재미있으니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고,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우리는 또 고객들에게 단순한 하나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생활방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랑한다.‘


아순타 느그

‘만약 당신의 꿈을 믿는다면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 “안 돼”라는 말은 “지금은 안 돼, 혹은 ”나중에 될지도 몰라“라는 뜻일 수도 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안 돼“는 결코 마지막이 아니다. 진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그 다음부터니까.’


스테판 도어링

‘그리고 다 함께 5마일을 달렸다. 내가 두 번 다시 걸을 수 없을 거라던 의사의 진단이 떨어진 지 6개월이 될 무렵이었다.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 나는 뚜렷한 전망과 확고부동한 결심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팀의 존재였다. 무언가를 향해 서로 마음을 합치고 그것이 우리 가슴속에 깊숙이 뿌리내리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톰 힐

‘내 나이 52세. 그의 강연을 듣고 나니 내 인생의 목표를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은퇴할 때까지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할 계획이었지만, 왠지 내가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채 인생을 끝낼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날 이후 나는 18개월 동안 깊은 고민에 빠져 들었다. 그 고민은 계속해서 무겁게 내 가슴을 짓눌렀고, 시간이 갈수록 초조한 마음만 점점 커져 갔다. 더 이상 내 삶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마음껏 날개를 펼쳐보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1986년 1월 어느 날이었다. 아내와 함께 대학시절 룸메이트였던 친구를 만나러 애틀랜타에 가게 되었다. 나는 친구에게 내가 느끼고 있는 좌절감과 고민을 털어놓고, 나에게 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랬더니 그는 나더러 자기네 부동산 회사에 들어와 조지아 주에서 프랜차이즈를 파는 일을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무언가를 팔아본 적이 없는 나에게 말이다.

그 제안을 따르기 위해서는 26년 동안 일한 퇴직금을 현금으로 바꾸고 집도 팔아서 우리 자식과 손자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1천 마일도 더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야 했다. 확실히 쉰을 넘긴 나이에 그런 결단을 내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자칫하면 평생을 모아온 재산을 고스란히 날릴 위험까지 감수해야 했다.

1986년 3월 10일, 나는 결단을 내렸다. 미주리를 떠나 조지아 주 오거스타로 향한 것이다. 부동산 프랜차이즈 영업이라는 새로운 인생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도리스 크리스토퍼

열정을 쫓아라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그 일을 해낼 수 있다.

비즈니스든 인생이든, 성공의 열쇠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다. 나의 경우도 그러한 열정 덕분에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 초심을 유지하는 끈기, 성공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 등은 모두 이 같은 열정에서 비롯된다.


최고가 되어라

나의 목표는 언제나 단 하나, 내가 하는 일에 관한 한 최고가 된다는 것이었다.

마틴 루터 킹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길거리를 청소하는 사람이라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거나 베토벤이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는 것처럼 청소를 해야 한다. 천국과 지상의 모든 주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아, 이 거리에 정망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청소부가 살았구나’하고 감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경비를 절약해라

꼼꼼하게 예산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나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도저히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지경이 되기까지 따로 사무실도 구하지 않았다.


본능에 충실하라

아무리 뛰어난 사업가라 해도 100% 옳은 결정만 내릴 수는 없다. 늘 옳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늘 안전한 길만 선택한다는 의미일 뿐이다.



산드라 얀시

비전을 가져라

성공적으로 사업체를 꾸리는 첫 번째 요소는 확실한 비전을 갖는 일이다.

변화의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평가하고 또 평가하라. 뚜렷한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밀어붙여라. 자신에게 꿈을 좇아 달려갈 에너지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중간에 마주칠지도 모르는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비전은 성공의 첫째가는 열쇠이다.


장애물을 극복하라

성공적인 기업을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이다.


영감을 불어넣어라

세 번째 요소는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능력이다.

아무리 세계 최고의 제품, 혁신적인 서비스로 무장했다 해도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게 만들지 못하면 얼마나 외롭겠는가! 누구도 혼자서만은 성공을 거둘 수 없는 법이다.


자신만의 ‘특공대’를 구성하라

‘내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사고방식은 하루 빨리 털어버려야 한다. 그 대신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주변에 포진시켜야 한다.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각각의 분야에 남다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로 ‘특공대’를 구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라

면밀하게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나름대로 조사도 해봐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의 직관력을 신뢰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성실함을 잃지 말라

언제나 바른 길로 가고,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 누가, 어떤 말로 유혹한다고 해도 이 같은 자세가 흔들리면 안 된다.


부정적인 마음을 몰아내라

당신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가로막는 사람, 그들이 바로 당신에게 가장 해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라

미소는 사람들을 당신의 주위로 끌어들인다. 진정한 미소, 아름다운 미소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하다. 그 긍정적 자세는 어떤 학위보다, 어떤 업적보다, 더 나아가 그 어떤 좋은 환경이나 성공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캐시 히즐리

‘모든 조직은 2개의 동그라미를 갖는다. 하나는 ’심장‘의 동그라미이고 또 하나는 ’마음‘의 동그라미이다. 심장의 동그라미는 흥분과 열정, 환희를 의미한다. 마음의 동그라미는 스프레드시트와 체크리스트, 그리고 앞날에 대한 예측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업은 심장의 동그라미와 마음의 동그라미를 성공적으로 결합시킴으로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한다. 그들은 규칙과 규정, 스프레드시트와 예산, 그리고 그 밖의 마음의 동그라미의 모든 요소를 창의성, 관심, 열정, 목적, 충족, 성취, 자부심 등의 심장의 동그라미 속에 우아하게 옮겨놓는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야기가 있다. 2개의 동그라미가 합쳐지면 사람들은 왜 그런 규정이 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사람들은 당연히 목표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를 갖게 되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관심과 열정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더 높은 목표가 달성된다. 성취에 대해 한 가지 덧붙이자면, 충성스러운 직원들은 단순히 일상적인 업무만 마치고 퇴근하기 보다는 무언가 큰 일, 중요한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위대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심장과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조직 속에 그와 걸맞은 태도와 신념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IMS에서의 경험을 통해 기업 내부에서 심장과 마음의 조직을 만들어내고 키워가는 것은 삶을 바꿔놓는 아주 짧은 ‘순간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비범한 실적을 거두거나 혹은 놀라운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들은 모든 고비마다 매우 특별한 순간을 창출한다.

‘순간들’이 왜 중요할까? 왜냐하면 ‘순간들’은 당신을 사람의 심장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인생을 바꾸어놓을 순간들을 창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가는 자신이 의도했건 아니건 간에 그런 순간들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순간들은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서로 연결된 사람들은 더욱 큰 충성심을 발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들은 서로 배려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동반자 관계를 추구한다. 협동심이 커지고 일도 더 열심히 한다. 그런 사람들이 몸담은 회사가 남들보다 큰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의 심장과 영혼을 구현하는 장본인들이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김승호 저 "김밥파는 CEO"를 읽다가...

1989년 이틀후에 있을 결혼식을 위해 LA항공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의 표는 스탠바이표여서 좌석이 남아야 탈 수 있었다.

이틀 후면 결혼식인데 난감했다. 남은 좌석은 8석인데 기다리는 사람은 30명이었다.

결국 그 비행기는 떠나고 12시간후를 기다리며 공항의 미아가 되었다.김밥 CEO

고민하다가 편지 한통을 써서 항공사 담당직원에게 말없이 편지를 건내주었다.


"저는 김승호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내일 있을 결혼식을 위해 이곳 LA에서

비행기 자리를 구하고 있는  신랑입니다. 저는 이 결혼을 위해 어렵게 신부와

장인어른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시간까지도 한 사람의 허가가 더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제 결혼을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약승객들이 탑승을 마치고 몇몇 대기자들이 불려나갔지만 내 이름은 나오질 않았다.

머뭇거리며 서있는데 방송이 나왔다.

"이 결혼을 허락합니다."

마지막 좌석을 받으며 비행기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이 저자는 미국에서 그 후 10년간 열심히 뛰었으나 3번의 쓰라린 실패를 경험한다.

2004년 JFE사를 빈손으로 인수하며 6억의 돈을 인수액 분납조건으로 인수해

현재 시가총액 700억대의 회사로 키워냈다.


저서로는 "좋은 아빠"가 있다.



김밥 CEO 저자의 어록중에서...


의사는 진료를 파는 것이 아니라 위로를 팔고,
변호사는 법률지식을 파는 것이 아니라 보호받을 권리를 팔며,
공무원은 행정서비스를 파는 것이 아니라 애국심을 팔며,
정치가는 정책을 파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팔며,
자동차 회사는 기동성이 아니라 휴식을 팔며,
노래방은 우정을,
전화회사는 이해를,
음식점은 가족애와 전통을,
찜질방은 안도심을 파는 것이다.

 유도도 낙법부터 배우는 것이요,

사업도 실패부터 배워야 성공할 수 있다.


사업체의 인격은 매출로 나타난다.

이익이 모든 것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사업가라면 오늘은 스테이크를 먹더라도 내일은 구걸을 하게 될 수도 있고,

오늘은 실크 침대에 눕더라도 내일은 거리에서 신문을 덮을 수도 있으며,

오늘은 장관을 만났지만 내일은 무서운 간수를 만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런 두려움이야말로 사업가를 독려하는 가장 강한 채찍이다.


김밥 CEO 에필로그;  책을 읽으며 상상하며...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독서의 힘이다.

나의 인식과 생각을 정리하고 키울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독서를 통해서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한 독서 버릇은 여태껏 한번도 쉬지 않고 이어져 왔다.

독서는 읽은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독서는 이미 세상을 떠난 위대한 학자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공부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요즘도 한달에 책값으로 300불 정도를 사용하며 보유하고 있는 책들이 수천권이 넘는다.

 

 

김밥 CEO 이 책을 다 읽고 "좋은 아빠"를 읽어보았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라는 느낌이 듭니다.

시가 별건가요...

마음가는데로...  운치나게  읖어가는 마음의 표현인것을...

오랜만에 좋은 책 2권을 읽었습니다.

세상은 이러한 분들이 많이 있기에 살만한가 봅니다.

여러분... 부디 이 책 두권 꼬옥 사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불안과 불만족스러운 상태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원화하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대해 저자는 바로 "생각하고 집중해서 자기 자신을 만나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럴 때, 진정한 행복감을 맛볼 수 있고, 자기 자신은 물론 가족과 이웃이 평안하게 느껴진다는 것이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늘 경쟁 구도에서 뒤처질까 불안해하고, 자신의 현재 생활에 대해 불만족스러워하며 막연히 삶에 이끌려 살아간다. 저자는 이런 삶을 바꿀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명상/차명상을 할 것을 권한다.

그러면 그동안 자기 자신을 괴롭히는 불안과 불만족의 상태에서 놓여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명상을 해야 하는지, 꼭 명상을 해야 하는지, 명상을 하면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명상은 도(道)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골방 같은 데에 틀어박혀서 하는 게 아닌지 당연히 의심을 갖게 마련이다. 순전히 명상에 대한 선입견에서 비롯한 의구심인데,

"명상이 과연 무엇인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탓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명상의 목적과 가치에 대한 많은 오해를 말끔하게 해소시켜준다. 명상은 결코 어려운 게 아니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차를 한 잔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 청소를 하거나 심지어 운전중에도 명상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문제는 일상생활의 모든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인데, 이 책에는 그런 방법들이 단계별로 세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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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을 다스리는 삼매(三昧)와 관법(灌法)에 25가지 매뉴얼!

명상의 세계를 다룬 책은 많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명상 서적은 아직까지 전무하다시피 한 실정이다. 이런 점에 주목하여, 이 책은 많은 실전을 통하여 얻은 이야기들을 토대로 누구나 명상을 접해볼 수 있도록 씌어졌다.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순간 삼매(몰입)에 들고 관법(통찰)하는 힘을 키워야 하는데, 이 책은 이런 경지에 이르는 25가지 테크닉에 대해 아주 쉽고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차 한 잔을 앞에 놓고 이 책을 교재 삼아 혼자서도 명상의 세계에 들 수 있다. 굳이 명상원이나 명상 전문가를 찾지 않아도 손쉽게 명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명상은 자기 마음을 열고 들어가 마음을 보고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일들을 헤아려서 "탁" 놓아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마음을 알 때 모든 일은 평안히 잘 풀려가며, 자신을 옥죄는 불안과 불만족은 사라진다.
이 책은 몰입과 통찰의 테크닉을 제대로 익히고 싶은 일반 사람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명상 수련을 해온 전문가에게도 매우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차(茶) 한 잔에 숨은 비밀
정갈하고 향긋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차 맛의 깊이를 느끼고 있자면 여기에는 오직 차 맛만이 존재할 뿐이다. 나이나 고향, 학력, 종교, 성별이 문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차 맛을 떠나 또다시 여러 생각을 하면 반드시 시시분별이 생겨난다. “차 한 잔 마시게”라는 스승의 한 마디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차 맛만을 알 뿐 필요 없는 시시분별은 모두 놓아버리라는 뜻이다.

진정으로 성공한 리더가 되려면
요즘 경영자들에게 주목 받는 대표적인 경영 기법 가운데 "몰입과 통찰 경영"이 있다. 몰입은 집중을 의미하며 삼매라고도 한다. 통찰은 흔히 관법(灌法)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현상을 여러 차원으로 꿰뚫어 아는 것이다. 내부적으로 자신을 알아 가는데 필요한 능력인 몰입과 통찰력을 외부적인 상황과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해 가는데 활용해 보라. 이 몰입과 통찰의 능력을 가진 자가 성공한 리더가 될 수 있다.

명상에 대한 몇 가지 오해
반드시 눈 감고 고요하게 앉아 있어야 명상을 할 수 있다? 오해하지 마시라.

명상에 대한 이런 잘못된 편견은 과감히 버리시길. 걷거나 밥을 먹거나 청소할 때에도, 심지어는 운전 중에도 명상을 할 수 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을 제대로 숙지한다면 일상생활의 모든 행위에서 명상이 가능하다. 남녀노소 누구나, 특별한 능력이 없어도 명상을 생활화 할 수 있다. 명상은 결코 어려운 게 아니다. 미쳐야 미친다는 말이 있듯이, 한번쯤 진정한 자기 자신을 믿어 보시라. >일상생활 속에서 명상에 이르는 길을 소개한 책.

저자는 차를 한 잔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 청소를 하거나 심지어 운전중에도 명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일상생활의 모든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순간 삼매(몰입)에 들고 관법(통찰)하는 힘을 키워야 하는데, 이 책은 이런 경지에 이르는 25가지 테크닉을 쉽고 상세하게 적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명상에 이르는 길을 소개한 책. 저자는 차를 한 잔 마시거나 밥을 먹거나 청소를 하거나 심지어 운전중에도 명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만 일상생활의 모든 행위에서 자연스럽게 명상을 하기 위해서는 순간 삼매(몰입)에 들고 관법(통찰)하는 힘을 키워야 하는데, 이 책은 이런 경지에 이르는 25가지 테크닉을 쉽고 상세하게 적고 있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삶에 낙담하고 사람에 지쳐 힘없이 무너질 때조차 나는 옳다.

일어설 수 없는 절망을 체험하며 뜨거운 눈물 흘리는 나도 옳다.

미련하고 부족한 생각이 견고한 세상을 허물 수 없을지라도.

되물어서 떳떳할 수만 있다면 그런 나도 옳다.

남이 틀리고 나만 옳다는 얘기가 아니다

나도, 너도 모두 옳다.

그러한 옳음이 모여 행복한 너와 내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 나는 언제나 옳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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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들어가는 글 - 스스로에게 “나는 옳다”고 말하라

1부 삶을 주도하라
01 성공지능을 키워라
02 비교할 수 없는 인생이다
03 자신의 인생을 살아라
04 행복을 정복하라
05 반응하지 말고 주도하라

2부 삶을 재창조하라
06 자신의 욕망을 채워라
07 새로움으로 인생을 채워라
08 주어진 인생이 아닌, 원하는 인생을 살아라
09 자신에게 수표를 발행해 보자
10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라

3부 불확실성에 기회가 있다
11 완벽의 함정에 빠지지 마라
12 확실한 것에는 큰 기회가 없다
13 사업가 마인드를 키워라
14 두려움을 극복하라
15 행운을 만들어라

4부 삶에 정답은 없다
16 인생은 정답 없는 게임이다
17 정답을 찾지 말고 만들어라
18 문제의 정답이 바뀌는 것을 파악하라
19 문제 아닌 문제에 빠지지 마라
20 새로운 정답이 만들어지고 있다

5부 인간관계에 주목하라
21 팀을 형성하고 팀워크를 발휘하라
22 봉사하고 먼저 베풀어라
23 나의 가치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든다
24 전문성을 확보하라
25 뒤로 미루지 말고 지금 가치를 만들어라

6부 프로페셔널이 돼라
26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
27 작은 차이가 프로를 만든다
28 꿈과 망상의 차이
29 시간의 힘을 활용하라
30 단순한 규칙을 만들어 실천하라

7부 긍정을 유지하라
31 긍정의 힘을 활용하라
32 좋은 상상력으로 긍정을 선택하라
33 삶이 불공평하다고 불평하지 마라
34 주어진 현실에 감사하라
35 지금의 나를 꿈꾸는 사람도 있다

마치는 글 - 누구나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이 되기 바라며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과연 세상이 각박해서 살아가기가 힘든것일까 (연금술사 )
 

과연 세상이 각박해서 살아가기가 힘든것일까 아니면 사람들이 점점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 세상이 각박해져 가는 것일까. 특히 오늘날의 우리네 대다수의 삶은 하루하루를 그저 커다란 흐름이라 생각되어지는 것에 몸을 맡기고 살아지고 있는것은 아닐까.


문득 자신의 마음속으로 들어가보는 시간을 만나게 될 때에도 그 마음속을 들여다 볼 시간도 충분히 갖지 못한채 곧 다시 일상의 흐름속으로 들어가버리게 되고,
 
어쩌다 운이 좋아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아도 결국 세상이라는 커다란 벽을 느끼고 다시 스스로 수동적이지만 안주할수 있는 곳으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과연 어떻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살아가고 자신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수 있을까?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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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반복되는 꿈을 계기로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양치기 산티아고는 모든 여행 과정의 순간들에 존재하는 표지의 존재를 믿음으로써 받아들이고 만물의 정기를 느끼며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게 되어 결국 사랑과 신의 섭리를 통해 진정한 연금술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그는 어떻게 '자아의 신화'를 이루고 결국 환희에 가득찬 새 날을 맞이하게 되었을까.연금술사



 

이 책(연금술사)의 전반에 스며있는 키워드는 바로 '희망'이다.

신의 뜻 - 마크툽 - 이라는 믿음속에 있을때 자연스레 충만해지는 희망. 세상의 모든 만물은 자아의 신화를 따르는 사람에겐 언제나 영혼의 길을 밝혀주는 '표지'로 나타나 준다는 신념이 있기에 그는 결국 이루어내고 말았다. 물론 그러한 신념도 스스로의 노력과 용기가 뒷받침되어야 초심자의 행운에서 가혹한 시험까지 통과가 가능한 것이긴 하지만.


모든 고난과 역경이 결국 신께서 나를 시험한 것이고, 신에 대한 존재의 굳은 신념을 가지고 있으면 그 모든 과정은 결국 아름다웠네라 라고 말하는것은 어쩌면 단지 결과론에 불과하며 그렇게만 따지자면 이 세상 어떤 고통도 결국엔 축복일것이기 때문에 모든것은 있어야 할 일이라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건가,
 
단지 운명에 의해 결착되는 삶인데 시험은 또 무어란 말이더냐 같은 세속적 의미의 소피스트적 발언따위로 걸고 넘어져도 결국 이 이야기가 감동을 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인간이란 역시 희망을 발판삼아 나아가야 하는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비단 이성적 사랑으로 인해 자연스레 생기는 자신의 존재의미를 앙양시키기 뿐만아니라 자신의 생업 분야에서도, 미래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희망이란 것은 결국 모든것을 총괄하는 에너지로 존재하기 때문이겠다. 물론 이 책에서는 신의 섭리를 이해함을 그 희망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산티아고에게 신적 존재를 처음으로 드러내어 믿음을 불어넣어주는, 우림과 툼밈까지 준 늙은 왕의 보이는 그대로의 말이지만, 책을 읽으면 그 의미가 진정 깊고 강하게 다가온다.


 

소위 문학적 작품이라기 보다는 생 떽쥐페리의 어린왕자에 성서의 아우라를 더한 우화같은 이야기로, 삶의 통찰이 돋보이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이 책은 마음이라는 분야에 실용서로 위치시켜 놓아도 좋을것 같다.


여차저차 하다 내겐 벌써 반 년 이상 책꽂이에 묵혀있다가 결국 새해의 첫 책으로 읽힌 이 책은  어쩌면 신의 배려가 담긴 하나의 '표지'로 지금의 내게 다가온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며 내심 플러스된 내일의 진취성을 나 자신에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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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멸렬한 삶이 반복되면 일상이 된다 (콜레라 시대의사랑)


한번 걸리면 죽음을 맞이한다는 콜레라. 콜레라시대에는 콜레라란 그런 상징이였다. 그 콜레라 시대에 콜레라 같은 사랑을 하는 남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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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랑한 그녀를 잊지 못해 51년 9개월을 참된 사랑은 하지 않고 그녀만을 마음속에 담아둔채 살아간 남자. 그리고 남편의 죽음으로 다시는 만나지 못할것 같은 옛 남자를 만나는 여자. 두 사람의 끈질긴 사랑이 '백년의 고독'으로 유명한 가르시아 마르케스에 의해 그려진다.


'백년의 고독'이라는 명서를 오랜시간에 걸쳐 어렵게 읽었던 필자의 견해로 봤을때 ,'콜레라 시대의 사랑'은 약간은 숨고르기를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테마로 51년 9개월을 기다린 남자라는 조금은 환상적인 이미지의 주인공을 앞세워 이야기를 끌어나가는 것은 마르케스가 아니면 누가 해낼수 있단 말인가?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해나갈 사랑에 대해서, 그리고 앞으로 물려줄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고 싶거든 한번 쯤 읽어볼 수 있는 책이라고 본다.  콜레라 시대의사랑


나이가 들면 더이상 사랑이 아닌 '정'으로 살아갈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그리고 노인들은 그런 '정'만으로 살아갈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이 책을 읽는 순간 어떤 생각을 할까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죽어도 좋아'라는 영화의 모티브를 제공하였다고 한다.

나는 이 책 (콜레라 시대의사랑)을 읽은 후 그 영화를 바로 봤다. 외국 영화로는 세렌디 피티에 이 책이 운명을 확인시켜주는 도구로 나온다.

진정한 운명적인 사랑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필히 읽어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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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을 말하는 책들은 내용이 뻔하다/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자기계발’을 말하는 책들은 내용이 뻔하다. 때문에 종종 ‘이게 뭐야?’하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아무리 꼬았어도 결국엔 다 아는 말을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런 책들에는 부정할 수 없는 미덕이 있다. 새로운 것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잊고 있었던 것을 일깨워줘서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그렇구나!’하는 감탄사를 내뱉게 만들 수 있는 것, 자기계발서에는 그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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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복의 <배려>도 마찬가지. 이 책은 반드시 챙겨둬야 할 덕목이라고 여기고 있지만, 자주 잊어버리는, 혹은 무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있는 ‘배려’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책의 목적처럼 배려가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계발’시키는 것이다. 남에게 베푸는 배려가 곧 자신에게 베푸는 배려가 되며 배려가 곧 성공의 지름길이 된다는 말을 덧붙이면서 말이다.



그럼 그 배려를 어떻게 전면에 내세웠는지 살펴보자. 성공을 꿈꾸는데 여념이 없는 ‘위’는 최연소 차장 진급이라는 명예를 누린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위는 절망한다. 자신이 구조 조정해야 한다고 보고서를 올렸던 ‘프로젝트 1팀’의 차장이 됐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아내와의 불화까지 겹쳐 삶의 희망이라고는 사회적인 성공 밖에 없던 위로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그런 위를 ‘인도자’라고 불리는 회사 고문이 호출한다. 위는 경계심을 품고 인도자를 만나는데 인도자는 뜬금없이 ‘아스퍼스’의 개념을 언급한다. 아스퍼스란 무엇일까? 남의 입장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이기적인 사람과 그 의미가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이기적인 사람은 상대방의 입장을 알면서도 이기적인 행동을 하지만 아스퍼스는 상대방의 입장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다.


인도자는 아스퍼거가 괴팍하기는 해도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문제는 소셜 아스퍼거, 즉 ‘사회적 아스퍼거’다. 이들은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남들에게는 무자비한 존재’로 상대방에 최소한의 예의도 없다. 더욱이 소셜 아스퍼거는 자신을 망친다는 사실 때문에라도 더욱 문제가 된다. 명석한 위는 인도자의 말을 듣는 순간 불쾌해진다. 자신을 빗대 이야기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불쾌한 마음이 더해진 위는 낙심한 채 인도자와 헤어지는데 그때 상무인 철혈이마를 만나게 된다. 철혈이마는 위에게 아무런 반발 없이 프로젝트 1팀이 구조 조정될 수 있도록 ‘트로이의 목마’와 같은 역할을 하라고 말한다. 차장 진급이 성공을 위한 기회라고 꼬드기는 것이다. 위로서야 거부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조구라, 요술공주, 명함수집가. 직업조문객, 공자왈 등의 새 팀원들과 생활을 하게 되고 몰래 야심을 키워나간다. 그런데 위는 계획대로 행동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게 된다. 프로젝트 1팀의 인간적인 면에 점차 빠져든 것이다.


간단해 보이는 줄거리 속에서 위는 어떻게 배려의 중요성을 깨우쳐가는가? 소셜 아스퍼거였던 위는 프로젝트 1팀의 공자왈에게는 공자님 소리라고 외면하던 인간 사이의 기본 원칙을 배운다. 명함수집가나 직업조문객 등에게도 비슷한 것을 배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동물들의 세계처럼 적자생존의 법칙이 존재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런 모습이 보일수록 인간적인 면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배려’는 그중 으뜸으로 언급되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나’와 ‘상대방’을 위한 배려로 발전해 인간이 인간다움을 회복케 하는 지름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주위에서 봤었던 배려하는 사람을 떠올려 봐도 그 효과를 쉽게 알 수 있다.

<배려>에서도 언급됐듯이 계단을 오르는데 힘겨운 장애인이 있을 때 주위 사람들이 도와준다면 어떻게 될까? 그 장면을 목격했을 때, 가슴이 뿌듯해지는 걸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가슴이 뿌듯해지는 건, 목격이 아니라 직접 도와주기 위해 팔을 걷어 올렸을 때이다. 이렇듯 배려라는 것은 남에게 베푸는 것이지만, 자신을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배려를 곧잘 잊는다. 바쁜 마당에 에너지와 시간을 그렇게 낭비하면 어쩌겠느냐는 말을 하면서 배려 같은 온정주의는 경쟁시대의 적이라고 덧붙인다. 철혈이마처럼 말이다.
 
그렇게 믿는다면, 그리고 그렇게 믿으면서도 삶에 만족하고 있다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말만 그렇게 할 뿐, 언제 도태될지 몰라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고 있다면 솔직히 인정하고 이 뻔한 이야기에 도움을 얻어 보자. ‘그렇구나!’하는 놀라움과 함께 삶을 달리 볼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뻔한 것을 말하는 자기계발서에서 무엇을 얻을 것인가? 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 생각만큼 실행해보지 못한 뻔한 것을 얻을 수 있다. <배려>도 마찬가지다. 다들 ‘배려해야 한다’고 다들 말하지만 배려하는 데는 인색한 세상에서, 말에 그치지 말고 행동으로 배려를 실천하자고 말한다. 최소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오늘보다 좋아질 가능성을 줄 수 있으니까.


배려 이 책에 소개된 배려의 세 가지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행복의 조건은 스스로를 위한 배려를 말하는 것으로 '솔직하라', 즐거움의 조건은 너와 나를 위한 배려로써 '상대방의 관점으로 보라', 마지막으로 성공의 조건은 모두를 위한 배려로 '통찰력을 가져라'입니다. 여러분들이 통찰력을 가지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세계적인 동기부여가 브라이언 트레이시가 제안하는 위대한 질문 4가지를 소개합니다.

1) 만약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2) 만약 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다면 어떤 나라가 될까?
3) 만약 회사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다면 어떤 회사가 될까?
4) 만약 가족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똑같다면 어떤 가족이 될까?


배려 인상깊은 구절 : 자네, 아스퍼거 신드롬이란 말을 들어봤나? 남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종의 장애를 뜻하는 말이라네.

이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기 세계 속에만 갇혀 있지. 신경정신과 의사 친구랑 그런 얘기를 하다가 '사스퍼거'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네.
 
소셜 아스퍼거(Social Asperger), 다시 말해 '사회적 아스퍼거'라는 뜻이지. 아스퍼거는 대개 괴팍스럽기는 해도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많지 않아.

그렇지만 사스퍼거는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하고 남들에게는 무자비하지. 이기적인 범주를 넘어 남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어.
문제는 그래서 결국 자신을 망치게 된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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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기초로 하여 쓰여진 소설은 참으로 모호하다 (바람의 화원)

바람의 화원 내가 알고있던 지식을 뒤엎어 현실과 허구를 섞어버리기에 그러하다. 

그래서 많은이들이 혼동을 겪는일이 종종 생기곤 한다.  가장 큰 예가 다빈치코드가 아니었을까.  읽고난 후 '정말 저러했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실제의 일이 맞는게 아닐까'..하며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아니면 작가의 속임수에 넘어가버릴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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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나무 이후에 다시 만나는 이정명의 작품은 전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뿌리깊은 나무에서 좀더 실감나게 '추리소설'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면, 이번 바람의 화원에서는 무언가 잔잔하면서도 놀라움이 펼쳐진다.  그렇기에 두 작품을 비교하기는 어려운듯 하다.

 

바람의 화원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뭐니뭐니해도 책속 가득 펼쳐져있는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 두사람의 그림을 맛볼수 있다는 것일게다.  그리고 상세한 설명까지 더불어 즐길수 있다.  처음 책을 받아들고 훑어보았을때는 어떤것이 누구의 작품인지 갸웃거렸을만큼 그림에 무지한 나였지만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두사람의 그림체와 특징들을 살펴볼수 있게 되었다.  독서의 즐거움과 역사의 탐구, 그리고 고미술과의 산책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은 즐거움 가득이다.

 

바람의 화원 책속 가득한 단원과 혜원의 그림에 관한 설명은 차치하더라도 독특한 상상력으로 책은 사뭇 나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단원 김홍도에 비해 알려진것이 없는 혜원 신윤복, 그의 출생에 관한 비밀이 드러나며 느껴지는 당황스러움은 나뿐만이 아니리라.  기발한 상상력과 부드럽고 섬세한 이야기의 흐름으로 두권의 이야기가 전혀 지루하지 않은, 작은 미술관 벤치에 앉아 한가로운 꿈속을 거닐고 돌아온 느낌이다.

 

 

그녀는 바람의 화원이었다.  바람처럼 소리없고, 바람처럼 서늘하며, 바람처럼 자신을 보여주지 않았다.  ....  바람이 불어온다.  산꿩이 날아간 빈 가지가 흔들린다.  나는 길게 숨을 들이마신다.  바람을 닮은 그녀의 숨결이, 그녀의 향기가, 그녀의 혼이 느껴지지는 않을까 하여... -264쪽.


바람의 화원 책 소개
“신윤복과 김홍도, 조선의 뒷골목을 그리다!”
<뿌리 깊은 나무> 작가 이정명 최신작!

『모나리자』, 『진주 귀고리 소녀』보다 매혹적인『미인도』의 비밀
천재 화가 신윤복과 김홍도의 베일에 싸인 삶과 그림 속 미스테리

작품으로 잊혀진 왕국 비류백제를 배경으로 한 『천년 후에』(1999), 남북관계를 배경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연인들의 사랑을 그린 『해바라기』(2001), 기러기 아빠의 눈물겨운 사랑을 그린 『마지막 소풍』(2002)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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