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운

끌리는 도서 추천 : 2008. 4. 14. 00:08

내 인생에서 놓쳐선 안 될  1% 행운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지음(고도원.안종설 옮김)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글은 언제나 내게 벅찬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비단 나뿐이겠는가. 세계적으로 이들만큼 두터운 독자층이 있을까?

이번의 글은 대부분 중소기업을 일군 사람들의 성공사례로 씌어져 있다. 그리고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의 행운’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우연히 이루어진 ‘Serendipity(우연한 기회)’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를 읽을 때는 눈물도 참 많이 흘렸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 성공한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믿고, 사랑한 사람들의 성공담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성공할 또는 그 기회조차도 오지 않을 거라는 강한 확신이 들어감을 느껴본다.


‘앞으로 20년이 지나면 당신이 한 일보다는 하지 않은 일들 때문에 더 후회할 것이다. 그러니 닻을 올려 안전한 포구를 떠나라. 당신의 돛에 무역풍을 가득 안고 출발하여 탐험하라. 꿈꾸라. 그리고 발견하라.’ - 마크 트웨인


캐롤 가드너

‘내 나이 52살. 나는 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시금 생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맨 먼저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꼼꼼히 따져 보았다. 나는 광고회사에서 오랫동안 기업고객을 위해 광고카피를 쓰거나 디자인하는 일을 해 왔다. 젤다와 나는 ’꼬리 감춘 개‘로 출발했지만 우리는 반드시 날씬하고 돈이 많고 젊고 주름이 없는 사람들만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한 산 증인들이다. 그 해답은 간단하다. 자기 자신을 잃지 말 것. 그리고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말 것, 그게 전부다.’  


파울라 딘

‘우리 모두는 삶의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한쪽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열리게 되어 있다.’


자니스 데일

‘사업가는 독립 적인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믿음과 생활방식을 사업과 결부시켜 언제 어디서나 자기 자신의 모습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한다.’


세프 머레이와 이언 머레이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경험부족을 하나의 기회로 생각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기회 말이다. 우리의 철학은 간단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라.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우리의 제품을 사랑할 것이다. 끊임없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전까지 한 번도 무언가를 팔아본 경험이 없었지만, 그저 옳다고 판단되는 일을 하기 위해,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그리고 약속을 지키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려고 노력했다. 흔히 자기가 하는 일을 좋아하게 되면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들 한다. 우리가 우리의 일을 사랑하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일자체가 재미있으니 더욱 열심히 일하게 되고, 덕분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다. 우리는 또 고객들에게 단순한 하나의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생활방식을 공유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랑한다.‘


아순타 느그

‘만약 당신의 꿈을 믿는다면 절대로,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 “안 돼”라는 말은 “지금은 안 돼, 혹은 ”나중에 될지도 몰라“라는 뜻일 수도 있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안 돼“는 결코 마지막이 아니다. 진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것은 그 다음부터니까.’


스테판 도어링

‘그리고 다 함께 5마일을 달렸다. 내가 두 번 다시 걸을 수 없을 거라던 의사의 진단이 떨어진 지 6개월이 될 무렵이었다.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 나는 뚜렷한 전망과 확고부동한 결심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를 깨달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바로 팀의 존재였다. 무언가를 향해 서로 마음을 합치고 그것이 우리 가슴속에 깊숙이 뿌리내리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톰 힐

‘내 나이 52세. 그의 강연을 듣고 나니 내 인생의 목표를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한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경제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은퇴할 때까지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할 계획이었지만, 왠지 내가 가진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한 채 인생을 끝낼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날 이후 나는 18개월 동안 깊은 고민에 빠져 들었다. 그 고민은 계속해서 무겁게 내 가슴을 짓눌렀고, 시간이 갈수록 초조한 마음만 점점 커져 갔다. 더 이상 내 삶에 만족할 수가 없었다. 학교를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하면서 마음껏 날개를 펼쳐보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1986년 1월 어느 날이었다. 아내와 함께 대학시절 룸메이트였던 친구를 만나러 애틀랜타에 가게 되었다. 나는 친구에게 내가 느끼고 있는 좌절감과 고민을 털어놓고, 나에게 보다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그랬더니 그는 나더러 자기네 부동산 회사에 들어와 조지아 주에서 프랜차이즈를 파는 일을 해보라고 권하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무언가를 팔아본 적이 없는 나에게 말이다.

그 제안을 따르기 위해서는 26년 동안 일한 퇴직금을 현금으로 바꾸고 집도 팔아서 우리 자식과 손자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1천 마일도 더 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가야 했다. 확실히 쉰을 넘긴 나이에 그런 결단을 내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자칫하면 평생을 모아온 재산을 고스란히 날릴 위험까지 감수해야 했다.

1986년 3월 10일, 나는 결단을 내렸다. 미주리를 떠나 조지아 주 오거스타로 향한 것이다. 부동산 프랜차이즈 영업이라는 새로운 인생길을 개척하기 위해서.‘



도리스 크리스토퍼

열정을 쫓아라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쉽게 그 일을 해낼 수 있다.

비즈니스든 인생이든, 성공의 열쇠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이다. 나의 경우도 그러한 열정 덕분에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었다.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 초심을 유지하는 끈기, 성공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 등은 모두 이 같은 열정에서 비롯된다.


최고가 되어라

나의 목표는 언제나 단 하나, 내가 하는 일에 관한 한 최고가 된다는 것이었다.

마틴 루터 킹은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길거리를 청소하는 사람이라면 미켈란젤로가 그림을 그리거나 베토벤이 교향곡을 작곡하거나 셰익스피어가 시를 쓰는 것처럼 청소를 해야 한다. 천국과 지상의 모든 주인들이 걸음을 멈추고 ‘아, 이 거리에 정망 자신의 일을 잘 해내는 청소부가 살았구나’하고 감탄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경비를 절약해라

꼼꼼하게 예산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 나는 경비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도저히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지경이 되기까지 따로 사무실도 구하지 않았다.


본능에 충실하라

아무리 뛰어난 사업가라 해도 100% 옳은 결정만 내릴 수는 없다. 늘 옳기만 하는 사람이라면 그만큼 늘 안전한 길만 선택한다는 의미일 뿐이다.



산드라 얀시

비전을 가져라

성공적으로 사업체를 꾸리는 첫 번째 요소는 확실한 비전을 갖는 일이다.

변화의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평가하고 또 평가하라. 뚜렷한 비전을 가슴에 새기고 끝까지 밀어붙여라. 자신에게 꿈을 좇아 달려갈 에너지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를 확인하고, 중간에 마주칠지도 모르는 수많은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라. 비전은 성공의 첫째가는 열쇠이다.


장애물을 극복하라

성공적인 기업을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능력이다.


영감을 불어넣어라

세 번째 요소는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능력이다.

아무리 세계 최고의 제품, 혁신적인 서비스로 무장했다 해도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볼 수 있게 만들지 못하면 얼마나 외롭겠는가! 누구도 혼자서만은 성공을 거둘 수 없는 법이다.


자신만의 ‘특공대’를 구성하라

‘내가 아니면 안 된다’라는 사고방식은 하루 빨리 털어버려야 한다. 그 대신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주변에 포진시켜야 한다.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각각의 분야에 남다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로 ‘특공대’를 구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의 직관을 신뢰하라

면밀하게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나름대로 조사도 해봐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의 직관력을 신뢰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성실함을 잃지 말라

언제나 바른 길로 가고, 바른 행동을 해야 한다. 누가, 어떤 말로 유혹한다고 해도 이 같은 자세가 흔들리면 안 된다.


부정적인 마음을 몰아내라

당신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가로막는 사람, 그들이 바로 당신에게 가장 해로운 사람들이다. 그들은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긍정적인 자세를 가져라

미소는 사람들을 당신의 주위로 끌어들인다. 진정한 미소, 아름다운 미소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때 가능하다. 그 긍정적 자세는 어떤 학위보다, 어떤 업적보다, 더 나아가 그 어떤 좋은 환경이나 성공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캐시 히즐리

‘모든 조직은 2개의 동그라미를 갖는다. 하나는 ’심장‘의 동그라미이고 또 하나는 ’마음‘의 동그라미이다. 심장의 동그라미는 흥분과 열정, 환희를 의미한다. 마음의 동그라미는 스프레드시트와 체크리스트, 그리고 앞날에 대한 예측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업가정신을 갖춘 기업은 심장의 동그라미와 마음의 동그라미를 성공적으로 결합시킴으로서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한다. 그들은 규칙과 규정, 스프레드시트와 예산, 그리고 그 밖의 마음의 동그라미의 모든 요소를 창의성, 관심, 열정, 목적, 충족, 성취, 자부심 등의 심장의 동그라미 속에 우아하게 옮겨놓는다.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야기가 있다. 2개의 동그라미가 합쳐지면 사람들은 왜 그런 규정이 있는지를 이해하게 된다. 사람들은 당연히 목표와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를 갖게 되는데, 왜냐하면 그것이 관심과 열정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런 과정을 통해 더 높은 목표가 달성된다. 성취에 대해 한 가지 덧붙이자면, 충성스러운 직원들은 단순히 일상적인 업무만 마치고 퇴근하기 보다는 무언가 큰 일, 중요한 일을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위대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심장과 마음에 초점을 맞추는 조직 속에 그와 걸맞은 태도와 신념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IMS에서의 경험을 통해 기업 내부에서 심장과 마음의 조직을 만들어내고 키워가는 것은 삶을 바꿔놓는 아주 짧은 ‘순간들’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비범한 실적을 거두거나 혹은 놀라운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회사들은 모든 고비마다 매우 특별한 순간을 창출한다.

‘순간들’이 왜 중요할까? 왜냐하면 ‘순간들’은 당신을 사람의 심장 속으로 들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인생을 바꾸어놓을 순간들을 창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가는 자신이 의도했건 아니건 간에 그런 순간들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순간들은 사람들을 연결시키고, 서로 연결된 사람들은 더욱 큰 충성심을 발휘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들은 서로 배려하고,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동반자 관계를 추구한다. 협동심이 커지고 일도 더 열심히 한다. 그런 사람들이 몸담은 회사가 남들보다 큰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이런 사람들은 회사의 심장과 영혼을 구현하는 장본인들이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