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만성피로증후군

뇌가 사용하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는 에너지 생성 펌프의 물조종에 의해 생성된다. 탈수 상태에서는 뇌속의 에너지 생성 수준이 떨어진다. 이러한 기능 부족 상태가 되면 우울증이 생기게 된다.


인체에 있어서 카페인은 엔진의 보조연소장치의 역할과 거의 같다. 카페인은 ATP의 소모를 억지로 증가시킨다. 커피나 차, 그 외의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뇌에 의해 생성된 ATP에너지를 과소비하도록 강요한다. 카페인은 또한 몸을 탈수 시킨다. 커피나 차, 알콜을 마실 경우 어느 것이든 섭취한 수분보다 더 많은 소변을 배출하게 한다.


뇌는 비상시를 위해 언제나 약간의 에너지를 비축해 둔다.  에너지가 적은 경우에는 에너지 수준이 낮은 데에 대한 신호를 감지하고 세포내에 저장된 에너지를 남용하지 못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세포는 자체의 피로 신호를 갖게된다. 결국 세포의 ATP 에너지 풀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해지면서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 카페인이나 화학적 흥분제 등을 사용하면 세포는 살아남기 위해 대부분의 기능을 중단하게 된다. 몸은 에너지를 사용할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점점 수동적인 형태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 피로가 일반화 되면서 우울증이 시작된다. 이러한 정신적인 피로에 만성 탈수가 더해지면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것이 만성피로 증후군(CFS)이다. 생활방식과 관련된 스트레스들은 몸의 대사 균형과 생리적 균형의 혼란을 초래한다.

이들 스트레스와 CFS라는 증세 사이에는 분명한 관계가 있다.  몸은 화학적 체계의 집성체이다. 원재료들을 재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새로운 조직을 만들거나 이미 형성된 구조를 분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뇌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부분도 불가침의 성역이 아니다. 심지어 근육조차도 분해되어 조직의 아미노산 풀을 내어주게 된다. 끊이지 않는 스트레스와 생활 속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다. 특히 물이 필요할 때 커피나 알콜과 같은 흥분제를 마실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몸의 주요 필수물질 가운데 하나는 소금이다. 탈수나 염분 섭취를 배제한 다이어트의 경우 몸은 염분 고갈 상태가 된다. 염분은 근육과 신경 활동에 꼭 필요한 요소이다. 염분이 결핍되면 무기력증, 근육통, 경련 등이 일어난다.

눈이 건조하고 따가운 증상

눈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는 눈물 생산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눈물 생산 기능이 부족할 경우 눈이 따가운 것을 느낀다. 눈물샘의 순환을 촉진시키기 위해 눈을 자주자주 깜박거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행동이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수분 증발을 막기위해 눈이 강제로 감겨지게 된다.  안면신경마비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한쪽 눈의 눈물 형성에 곧잘 문제가 생기곤 한다.  눈을 비벼도 눈물이 촉촉해지지 않는 경우 물 한 두잔을 마시면 증세가 상당히 완화된다. 몇 분 뒤에는 따가움이나 통증도 사라진다. 눈에 스프레이하는 것도 좋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