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증상

소량의 카페인은 각성, 쾌감 그리고 기능수행의 개선이 나타나므로 이 효과는 양성 재강화효과를 일으켜 추구행동과 남용을 유도합니다. 장기간 반복복용에 의존이 발달합니다. 기타 이뇨효과, 심근자극, 장운동자극, 위산분비 증가, 약간의 혈압상승이 나타납니다.

하루 최소 250mg을 복용하면 중독증상이 나타납니다. 중독증상은 불면, 불안, 과민, 홍조, 위장장애, 부정맥, 호흡곤란, 근육의 연축, 빈뇨, 발한 등입니다. 대량에 언어장애, 사고장애, 격정, 탈진, 이명, 환시 등이 나타납니다. 대량 복용시 경련, 호흡마비,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금단증상

내성은 불확실하나 심리적, 신체적 의존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금단시 두통, 피곤, 좌불안, 우울, 오심, 구토, 카페인에 대한 갈망,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기타 카페인-유도성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

장기간 복용시 부정맥, 위궤양 악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하나 유방의 fibrocystic disease, 그리고 분만시 결손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고도 합니다.


• 진단

DSM-Ⅳ의 카페인 관려 장애에는 중독,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금단은 인정하지 않으나 연구진단기준의 하나로 부록에 제시하고 있습니다.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수면장애 등과 감별을 요합니다.


• 치 료

치료는 카페인 복용 중단과 진통제, 항불안제 등 대증요법입니다. 갑자기 중단하기보다 1~2주에 걸쳐 점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카페인 없는 음료로 대치하여 마시도록 합니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도 중요합니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