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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의 효능

잘먹고 잘살자 : 2008. 2. 19. 22:57
몸에 이로운 현미의 효능

건강을 위해서는 백미가 아닌 현미로 지은 밥을 먹어야 한다고

모든 건강 관련 전문가들이 입을 모은다.

백미와 달리 쌀겨와 씨눈을 깎아내지 않은 현미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B1은 백미의 4배, 비타민 B2와 지방질, 인, 철분은 백미의 2배가 들어 있다.

또한 성인병을 예방하는 비타민 B군, 비타민 E, 칼슘, 마그네슘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런 성분은 일반 백미에는 거의 없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현미가

]백미보다 20배나 많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고 평하기도 한다.

이런 영양의 차이는 쌀겨와 쌀눈에 있다.

앞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영양소는 바로 이 쌀겨와 쌀눈에 응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쌀겨와 쌀눈 속에는 중금속을 해독하는 피틴산이 백미의 60배나 들어 있으며,

토코페롤보다 항산화 작용이 40~60배 강한 것으로 밝혀진 ‘토코트리에놀’과 뇌졸중과 치매를 예방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감마 오리자놀’ 등 각종 기능성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성인병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 코넬대학의 마케이 교수는 실험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쪽은 물만

먹이고 다른 쪽은 백미와 물을 먹여 생존 시간을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 물만 먹인 쥐보다 백미를 함께 먹인 쥐가

더 빨리 죽었다고 한다. 백미를 먹은 쥐들의 혈액은 대부분 산성화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백미에는 당질대사를 돕고 독소를 배출하는 영양소가 부족해 많이 먹으면 혈액이 산성화된다. 이것이 오래

지속되면 몸이 산성 체질로 바뀌어 각종 성인병과 늑막염, 위장병, 당뇨 등을 불러오게 된다.

반면 현미에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오래 먹어도 몸이 산성화되는 부작용이 없다.

쌀눈에 많은 비타민 B1은 당질 대사를 도와 여분의 당질이 독소로 변하는 것을 막아 당뇨를 예방한다.

식이섬유는 몸속의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칼슘은 몸의 산성화를 막아준다. 비타민 E는 노화를 예방하고,

 비타민 B6는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는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는 ‘베타시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늘리는

‘옥타코사놀’, 혈액 내 중성지방을 줄이고 간 기능을 높여 고혈압을 개선시키는

‘감마 아미노락신(GABA)’ 등의 성분이 들어 있다.


▼ 변비와 비만을 막는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대장을 자극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하며 장에 머무는 속도가 짧아져

       유해물질 흡수를 막는다. 또한 소화가 느려 적게 먹어도 허기를 느끼지 않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에게 아주 좋다.

▼ 탈모를 예방한다 인슐린의 분비가 많아지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탈모를 일으킨다. 현미는 인슐린의 양을

낮춘다. 특히 여성의 탈모는 갑상선 저하증이 주원인인데 현미는 갑상선 작용을 도와 여성 탈모를

예방 및 치료한다. 현미 쌀뜨물로 마사지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피부 질환을 개선한다 대장의 작용을 도와 독소를 제거하여 피부 질환을 막아준다. 특히 비타민 B군이

피부를맑고 윤기 있게 만든다.

▼ 임산부의 입덧을 막고 젖이 잘 나오게 한다 한방에서 쌀은 소화를 돕고 위장을 따뜻하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위장의 부담을 덜어 입덧이라고 부르는 임신 초기의 구토증이 줄어든다.

또한 현미의 비타민 L은 젖이 잘 나도록 돕는다.

▼ 여성들의 냉증을 치유한다 소화하는 동안 열을 충분히 내지 못해 냉증을 일으키기 쉬운 백미와 달리 현미는

소화하는 동안 완전 연소해 냉증을 예방 치료한다.

▼ 혈액을 정화하여 세균성 질환을 막는다 현미는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독소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현미를 오래 먹으면 혈액이 맑아지고 몸속의 박테리아와 미생물 등이 급격히 줄어든다.


 발아 현미밥


1.우선 발아율이 높은 현미를 고른다. 될 수 있으면 왕겨만 살짝 벗겨낸 것이 좋은데 시중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

보기 좋고 먹기 좋으라고 지나치게 도정한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 도정을 많이 할 경우 우리가 쌀눈이라고 말하는

배아부분이 떨어져 나가 싹을 틔울 수가 없다. 상태가 가장 좋은 것은 물론 특별히 방앗간에 주문하는 경우이다.


그러나 도심에서는 여의치 않으므로 시중에 있는 보통 현미 중 고르되 될 수 있으면 방아를 찧은

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것을 구해야 한다. 방아를 찧은 지 최소 6개월 이내의 것이어야 무리없이 발아가

되기 때문이다. 판별볍은 쌀의 표면을 보면 어느 정도 식별할 수 있다.


2. 발아율이 좋은 현미를 구했으면 이제 현미를 물로 씻을 단계이다. 주의할 것은 밥 지을 때처럼 문지르지 말고 물에

담근 뒤 살살 휘저어야 한다. 그러면 싸래기나 덜 여문 미숙미들이 물에 뜬다. 이런 미숙미들은 발아시 썩기

쉬으므로 조리 같은 걸로 떠서 버려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중에 발아시킬 때 썩어서 다른 쌀알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3-4회 정도 휘젓고 버리는 일을 반복하면 발아에 부적합한 쌀알들이 모두 제거된다.


3. 씻은 현미는 8-10시간정도 물에 담가 놓는다. 온도는 되도록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벼는 열대성 식물이기 때문

이다. 그렇다고 끓인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모든 곡물의 발아조건은 수분과 산소인데, 물을 끓이게 되면

산소가 증발해 싹이 나지 않고 썩는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 또 한가지는 사용하는 물이 생수나 지하수

같은 자연수여야 한다는 사실. 수돗물은 소독이 되어 있어 발아하는데 지장을 준다.


4. 수분이 충분히 공급된 현미는 자세히 관찰하면 물 속에서 숨을 쉬며 보글보글 수면 위에 거품을 만든다. 이는 곧

발아할 준비가 된 상태이므로 물에서 건져내 대바구니 같이 물이 잘 빠지는 용기에 담는다. 이때 바구니 밑에

 작은 양푼이나 그릇을 받쳐 흘러내리는 물을 어느 정도 받아 놓는다. 발아시 수분 공급이 필요하기 때문인다.


5. 이 과정이 끝나면 현미가 담긴 바구니와 밑에 받쳐진 양푼을 함지박이나 커다란 양푼에 안치시킨다. 그리고 수분

이 쉽게 증발하지 않도록 물에 적신 면포로 덮은 뒤 담요같은 것으로 따뜻하게 감싸준다.


시골 출신이라면 집에서 보리로 엿기름 기르는 과정을 떠올리면 된다.이 상태로 24시간 정도가 지나면

싹이 나기 시작한다. 벼가 열대성 작물이다 보니 보통 무더운 여름에는 이틀만 되어도 5mm까지 자라지만 날씨가

쌀쌀할 때는 3,4일이 지나야 그정도 자란다. 발아 적정 온도는 최하 18도에서 최고 30도까지다.


6. 2.5mm든 5mm든 원하는 만큼 싹이 자라면 꺼내서 두 번 정도 물로 헹군다. 동물이 새끼를 낳을 때면 양수가 나오

듯이 식물도 발아시에는 미끈미끈한 물질을 토해놓기 때문이다. 적당히 물로 씻은 후 며칠 내(일주일 내)로

먹을 것은 물기만 제거한 후 냉장실에 보관하면 되고, 두고 두고 먹을 것은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려 보관한다.

비가 오거나 기온이 습할 경우에는 광목천 같은 면을 깔고 방에서 말려도 나쁘지 않다.


7.발아 현미밥은 일반 백미밥 짓는 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압력솥보다는 전기 밥솥이나 그냥 솥에 하는 것이

좋다. 일반 현미의 경우 압력솥에 지어야만 먹기가 편한데 발아현미의 경우에는 백미만큼이나

부드러워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현미나 발아현미나 압력솥에 밥을 지으면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B1이 62% 정도 파괴된다.
발아현미는 밥 이외에도 떡국이나 국수 등 다양한 형태로 먹을 수 있다. 또한 흑임자(검은깨분말)와

궁합이 잘 맞으므로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좋으며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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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도정싸이트에서... 가지고 온 자료입니다>


일반적으로는 1분도 현미와 잡곡으로 하여, 한숫갈에 70번정도 씹는 식사법이면 됩니다만..

더 확실한 체질변화를 시도 하시려먼...발아 현미밥이 좋을거 같아서 자료를 옮겨 보았습니다..


이 방법도 어려운(시간에 쫒기는)경우에...

예전에 저는 쌀눈과 쌀겨기름(미강유)을 따로 사서, 백미밥에 비벼 먹는 방법도 괜찮았거든요...영양학적으로...


약보다는..음식과 운동과 절제력으로 예방하는 것이 건강하게 잘 사는 길이랍니다....()....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