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펫과 피터린치, 존 네프 보다 더 뛰어난 투자수익율을 가진 평범한 대한민국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 세계 최고의 펀드매니저 보다 몇십배 더 높은 수익율을 기록한 보통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투자에 관해서는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 펀드매니저보다 훨씬 높은 수익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적극적인 투자운용 보다 시간과 시장이 수익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실증합니다.

 

- 엄청난 시간과 자금을 쏟아부어도 매년 20%내외의 수익율을 달성하기 힘든데 주식투자의 세계입니다. 과연 주식투자가 고수익을 줄 수 있는 세계인지 다른 투자대상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트레이딩이라면 모르겠지만 투자로서의 가치를 다시한번 고려해봐야 합니다.

 

- 물론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와 개인의 사적인 투자간에 비교는 무리가 있겠지만 아무튼, 두가지 점 1) 투자란 결국 인플래이션+시장의성장율 등 시장이 수익을 주는거지 적극적 운용이 주는것은 아니라는점 2) 주식투자보다 훨씬 수익율이 높은 투자방식과 대상이 주위에 널여있다는 점을 실증하는 예입니다.




** 존네프의 윈저펀드 (1964년부터~95년까지 31년 운영, 5400%, 54배 달성, 연평균 13%)

 


지난 95년 은퇴한 미국의 유명 펀드매니저 중에 ‘존 네프’라는 인물이 있다. 그는 31년 동안 윈저 펀드를 운용했는데, 31년 동안 올린 총운용 수익률은 5,600%였다. 극단적인 가정이긴 하지만 존 네프가 펀드를 운용할 때 1억 원의 돈을 맡긴 후 그가 은퇴한 시점에 환매했다면 얼마의 돈을 벌었을까. 원금 1억 원을 제외하고 번 돈이 약 56억 원이다. 존 네프의 연평균 수익률은 13.8%였다. 재미난 점은 13.8%의 수익률 중에서 매번 배당금을 받아 올린 배당 수익률이 3~5%의 가량이었다는 사실이다. 배당금 잘 주는 주식을 사 놓고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아 기본 수익률을 챙겨 놓았던 것이다. 이렇게 보수적으로 펀드를 운용했는데도, 존 네프에게 돈을 맡긴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큰돈을 벌었다.

 

** 평범한 노부부(1964년~2007까지 판교부동산 보유, 24만배의 수익율 달성, 연평균 계산하기 힘듬)

 

《신도시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주변에서는 토지 보상금으로 460억 원을 받은 70대 노(老)부부의 이야기가 전설처럼 떠돌고 있다. 이 부부는 1964년 이곳 땅 2만 평을 평당 100원에 산 뒤 축사를 지어 가축을 기르다 판교신도시가 개발되면서 평당 230만 원의 보상금을 받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부부가 당시에 판교 땅을 살 것이냐, 고향인 강원 철원군을 선택할 것이냐를 놓고 한동안 고민했다는 점. 그때만 해도 철원의 땅 시세는 평당 200원으로 판교의 2배였지만 지금은 판교의 약 15분의 1인 평당 15만 원 선에 불과하다.》

 

** 강남의 토지소유자(1960년대초~1995년까지 토지보유, 100원이 3천만원수준, 3백만배수익율 달성

,계산하기 힘든 수익율)

 

<과거 예를 들어보면, 1960년대 말과 70년대 말,80년대 말, 90년대 후반과 2000년말 부동산값은 여지없이 상승했다.과거 60년대 초 강남 땅값은 한 평에 90∼120원이었지만 제3한강교(현 한남대교)가 완공되면서 크게 개발될 것이라는 소문에 말죽거리(현 양재동) 일대 땅값이 평당 4,000∼5,000원으로 올랐다. 당시는 외자도입 덕에 시중자금도 풍부했다.

그리고 77년 초부터 79년 2월까지를 보면 부동산이 급등했음을 알 수 있다. 70년대 중동 특수에서 번 돈이 시중에 넘치면서 집값, 땅값이 급등했다. 88년부터 시작된 세 번째 부동산값 대상승은 91년 5월을 정점으로 꺾였다. 3년간 전국 아파트값은 평당 평균 280만원에서 727만원으로 160%나 올랐다. 같은 기간 강남은 332만원에서 1,017만원으로 206%나 상승했다. 3저(저유가·저금리·저환율) 활황의 결과였다.>


 

** 피터린치의 마젤란 펀드(1977~1990, 13년간 2700%, 27배수익, 매년 20%수익)

<이름만으로도 전세계 투자자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뮤추얼 펀드의 대명사이다. 마젤란 펀드는 미국증권업계의 살아있는 신화 피터린치가 13년 동안 운용하던 펀드다. 린치는 77년 당시 1천8백만 달러 규모의 마젤란 펀드를 인수하여 90년 은퇴할 때 까지 13년 동안 27배라는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렸다. 이 기간 동안 피터린치는 단 한번도 손실을 기록하지 않았다. 미국 증시의 종합주가지수인 S&P500 상승률보다 낮았던 것은 단 두번 밖에 없었다. 반면 80년에는 연 70%의 수익률을 올렸다.

피터린치는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된 종목을 장기간 보유하여 이 같은 수익률을 올렸다.>

 

** 어느 평범한 택시운전수(1973년~) 택시기본요금 90원->2007년 1900원 약 19배 상승, 시골 논한평

250원->요즘 논한평 전업농지의 경우라도 보통 1만원정도 함(약 40배 상승)

 

 

<그런데.... 1973년 석유파동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바뀌었다.
그때 당시 휘발유 한 대에 90원이였으며 택시 기본요금도 90원이었다.
논 한평에 250원 하던 시절이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원유 값이 90원 하던게 180원으로 올랐으며 경유는 20∼40원 정도에서 오르진 안았으나 휘발유와 석유값은 배로 오른 것이다.

택시 운수업을 하던 사람들은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서 있는 상태에서 손님이 타면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그 상태에서 운전을 멈추고 있다가 또 손님이 타면 그때 다시 운전을 했다고 한다.

택시 운수업을 하던 사람들은 택시의 기본요금을 올려달라고 정부에 건의를 했으며 90원 하던 택시의 기본요금은 180원으로 올랐다. 하지만 땅값이 한평에 250원 인데 어느 누가 180원 하는 택시를 탔겠는가?

기본요금이 오르면서 손님은 없었고 택시회사는 5부제 형식으로 경영을 바꿨다.
하지만 어려운 경기에 사업을 계속 하기는 힘이 들었고 결국 사업은 실패했다.

비닐과 천막을 만드는 사업 또한 석유로 만드는 것이었으며 그때 당시 원유 1톤에 60만원 하던 값이 120만원으로 오른는 바람에 적자에 이르러 또한 실패했다.
그 당시의 아버지의 손실는 330만원 정도 이며 땅값으로 하면 만평 정도의 금액이었다 고 한다.

지금의 돈으로 330만원이면 그리 큰 돈은 아니다. 하지만 그 시대의 그 돈이며 만평을 살수 있었다니! >

 

** 강남땅값 30년간 15만배 상승(어떠한 투자자도 이룩할수 없었던 놀라운 수익율임)

 

하지만 1969년 제3한강교가 건설되면서 강남개발 드라마가 시작됐다.

3한강교는 사실 강남개발 때문이 아니라 군사적 필요성 때문에 건설됐다. 북한군이 쳐들어 올 경우 도강용이었다.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되고 이어 강남고속버스터미널과 영동 아파트 지구개발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강남 땅값은 치솟기 시작했다.


 

 평당 200원이던 신사동 땅값은 부르는 게 값이 되곤 했다. 신사동, 압구정동, 초동은 이른바 말죽거리 신화의 창조물이었다. 현재 강남의 평균 땅값은 평당 3000만 원정도다.

말하자면 30여 년 만에 15만 배로 가격이 뛴 것이다.


 

 샐러리맨의 1년 연봉으로도 강남땅 한 평 사기 힘든 실정이다. 땅값은 그렇다치고 집값은 어떤가?

시시때때로 줄기차게 아파트 값은 치솟아 서민들을 울렸다.

1973~1974 1년동안 아파트 가격은 200% 올랐다. 1977~1979 2년 동안에는 또 200% 상승했다.

 

 

** 비강남이라도 27배 상승(69년부터~79년, 16년간 27배수익율) 투자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는

평범한 주부가 당대 최고의 펀드매니저보다 높은 수익율 기록..

 

<그러면 강남개발은 무엇을 가져왔는가. 엄청난 주택건설은 분명 중산층에 많은 혜택을 안겨준 반면 부익부 빈익빈이 본격화되었다. 63-79년 사이에 강남 땅값은 800-1300배 뛴 반면 강북의 신당동 후암동은 25배 올랐다. 졸부들이 생겨나고 거품이 커졌으며, 부의 축적에 대한 정당성이 사라졌고, 권위주의 정부 안에선 「하면 된다」의 과신과 하드웨어 위주 공급정책에 대한 과신이 자라났다. 오늘날 우리 사회를 멍들게 한 과집중-고비용 저효율의 씨앗이 생겨난 것이다.>

 

**워렌 버펫(1965년 버크셔 헤더웨이 인수~ 2003년까지 연평균 22.2% 수익율 달성, 투자

 

와 사업수익을 포함한 결과)

 

40여 년간 연평균 25퍼센트의 경이적인 수익률을 올린 비결은 가치투자!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간이라도 보유해서는 안 된다.” -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은 1957년 단돈 100달러를 시작으로 현재 약 440억 달러에 이르는 재산을 보유한 세계 제2위의 부호다. 투자의 역사 속에서 주식투자만으로 이렇게 어마어마한 부를 축적한 사람은 이제까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전 세계 투자자들이 귀 기울이는 것이다.

 

버핏은 개인 순자산 430억달러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 부자다. 그는 지난 1951년이후 지금까지 연 평균 31%의 투자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중 S&P 500의 연 평균 투자수익률은 11%. 만약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에 1965년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그 돈은 550만달러로 불어났을 것이다.

워렌 버핏의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항상 벅셔 헤더웨이의 수익률로 시작한다.S&P500;지수와의 수익률 비교표가 첫 장이다.지난 65년부터 2003년까지 39년간 벅셔 헤더웨이가 거둔 수익률은 연평균 22.2%.지난해까지 39년 동안 단 한번,지난 2001년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9.11테러로 보험회사였던 헤더웨이의 보험금지급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동안에 S&P500;지수는 10번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지난해는 S&P500;의 수익률이 28.7%로 벅셔 헤더웨이의 수익률 21.0를 초과했다.지난 39년 동안 S&P500;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은 10.4%였다.

 

그러나 S&P500;지수의 수익률은 배당금을 포함한 것이며,세전기준이다.반면 벅셔 헤더웨이의 수익률은 세금을 모두 내고 난 세후기준이다.벅셔 헤더웨이는 지난해만 약 33억달러의 세금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미국기업들이 지난해 낸 법인세 총액은 약 1320억달러로 벅셔 헤더웨이는 총 법인세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숫자로 설명해서 장황해졌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대단한 것이다.간단하게 요약해서,100달러를 가진 사람이 지난 65년 각각 S&P500;지수 연계상품과 벅셔 헤더웨이에 투자했을 경우를 가정해보자.S&P;지수 연계상품을 산 투자자는 2003년말 기준으로 약 5000달러를 벌었다.50배의 투자수익을 거둔 것이다.

그렇다면 벅셔 헤더웨이 주식을 산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무려 25만달러를 벌어들였다.5000배의 투자수익이다.39년간을 단한번의 예외(9.11 테러라는 천재지변 때문이었다)를 제외하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낸다는 것을 상상해보라.월가로부터 “현인”(Sage)이라는 칭호를 들을만하다.

 

 

** 캐나다의 평범한 주부 (1977~2007년, 30년간 캐나다 단독주택 보유시 10배 수익달성, 연평균 8% 수익율)

 

<광역 밴쿠버(Greater Vancouver)의 단독주택(Detached House) 평균가격은 1977년 1월의 69,600 달러로부터 2006년 12월에는 775,722 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단순한 상승률로는 1,014.5%에 달하고, 30년 전의 가격에 비하여 10배가 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연간 복리로 계산할 경우에는 연평균 8.37%로 30년간 수익을 낸 셈이 됩니다.

이에 비하여 광역 밴쿠버의 콘도는 1977년 1월의 43,800 달러로부터 시작하여 2006년 12월에는 379,626 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단순하게 상승률로 계산하면 766.7%가 올라, 30년 전에 비하여 7배 반이 된 셈입니다. 이것을 연간 복리로 계산할 경우 연평균 7.46%의 수익률을 올린 것이 됩니다.

먼저, 이러한 상승을 연간 복리의 상승률을 기준으로 비교해 보기로 합니다.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연평균 8.37% 상승한 반면에, 콘도는 7.46% 상승하였습니다. 기억하기 쉽고 비교의 편의를 위하여, 콘도의 상승률을 1.00으로 간주하면 단독주택의 상승률은 1.12로 계산됩니다.

즉, 콘도가 연평균 100%로 상승할 때 단독주택은 112% 상승하여, 단독주택이 30년간 지속적으로 연평균 12%p 더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한 연간 상승률의 차이가 전체 기간에서 어떠한 차이를 나타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합니다. 단독주택은 1,014.5%가 올랐고 콘도는 766.7%가 올랐습니다. 콘도의 상승률을 1.00 이라고 간주하면 단독주택의 상승률은 1.32로 계산됩니다.

즉, 콘도가 100% 상승하였다고 할 경우 전체 기간 동안 단독주택은 132%가 상승하여, 단독주택이 32%p 더 상승하였다는 말이 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연평균의 차이가 작은 듯하더라도 오랜 기간 그러한 차이가 누적되면, 그 결과는 커다랗게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연평균 12%p 차이가 누적되어, 30년 후에는 단독주택은 10배가 되었음에 비하여 콘도는 7배 반 정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


** 미국 리츠 투자(1981~2003년까지 연평균 13% 수익율, 22년간 복리개념으로 15배 상승함)


<전국 부동산 투자신탁 협회의 NAREIT Composite Index 의 배당 수익율은 현재 5.44%로서 S&P 500지수의 1.63%  배당수익율에 비해 월등히 높은 배당 수익을 투자가들에게 제공합니다

 

스미스바니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배당금은 지난 100년간 S&P 500 기업들의 연평균 수익율 9.59%의 거의 50%를 차지해왔습니다. 연 수익율 20%대의 수익율을 보이며 성장성에 초점이 맞춰졌던 1980년대와 1990년대에도 배당금은 투자가들에게 중요하게 인식되어져 왔으나, 90년대 후반 주식시장이 폭발적으로 상승하면서 높은 주가의 상승을 경험한 투자가들은 총수익에 있어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부분을 과소평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 주식시장의 거품이 꺼지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온 투자가들은 배당금의 중요성을 다시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2000년도 3월부터 2002년도 12월 사이의 침체장에서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은 평균 15.6%의 하락을 보인 반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회사들은 평균 66.2%의 하락을 보임으로써, 배당금이 침체장의 총수익에 있어서 방어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국 부동산 투자신탁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1981년도부터 현재까지 리츠 수익율은 연평균 12.95%에 달하며, 이중 65%에 해당하는 8.39%는 리츠 주주들에게 지급된 배당금에서 나온 수익입니다. 이러한 리츠 주식의 높은 배당금은 침체장에서도 다른 주식들보다 변동성을 낮추면서 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에 소득과 안정성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다음의 차트는 리츠 주식의 배당금이 실제 달러 가치로 어느정도를 의미하는가를 알려줍니다.

1981년 12월 $1,000달러를 잘 분산된 리츠 주식에 투자하여 2003년도 11월달에 투자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가를 계산해 보면, 만약 투자가가 지급되는 배당금을 모두 사용하는 경우에는 $2,661달러가 되는반면, 똑같은 포트폴리오에 $1,000달러가 투자되고 배당금이 재투자되는 경우에는 그 금액이 $15,877 달러로 늘어나 높은 투자 수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재투자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전체 투자수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유동일 /  NY 646-522-8737, NJ 201-592-7929) Source: NAREIT
>


 

**피터린치(1956년 ~ 2000년 44년간 보유, 240배, 24000% 수익율 달성, 평균수익율 6000%) 

 

일례로 1956년부터 모토로라 주식을 사들인 피셔는 지난 2000년이 되어서야 주식을 팔았다.

보유기간 중에 1990년대의 끔찍한 대폭락기를 거치며 적잖은 손해를 보기도 했지만 결코 소신을 잃지 않았다.

그 결과 그는 무려 240배에 달하는 엄청난 주가 수익률을 거둬들일 수 있었다.

참고로 피셔의 평균 주식 보유기간은 20여년 정도이다

 

1.  Q : 저점매수 고점매도라는 전형적인 방법 대신에 바이앤홀드전략으로부터 얻은 것은 무엇인가?

A: 만일 당신이 정말 제대로 된 회사에 투자했다면, 그 성장잠재력은 무한할 수 있다. 그 외의 것들은 부차적인 문제다. 1957년 나와 내 고객들이 모토롤라에 투자한 10,000달러는 그 동안 등락을 거듭하며, 현재 1,993,846달러가 되었다.
그것은 매년 16%씩 계산된 배당 수익이다. 같은 기간동안 주식시장은 약 11%정도 성장했다. 복리를 적용하면, 모토롤라는 시장보다 6배 이상 상승하였다. 이러한 수치에 대해서는 더 이상 논할 여지가 없다.
내가 1977년에 산 다른 주식의 경우도, 비록 고점에서 하락했더라도 60배의 평가이익을 내고 있다.

 2.  Q:보유하고 있는 다른 주식은?


A:고객들은 나에게 주식을 사라고 많은 돈을 지불하면서, 내가 그것을 공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1969년부터 00회사의 주식을 보유해왔고, 1988년 이후로는 2개의 회사 주식 그리고 1986년부터는 00회사의 주식을 사기 시작했다. 현재 포트폴리오는 총 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때 17개 종목을 편입시킨 적도 있었으나 너무 많았다.

3.   Q : 포트폴리오의 평균 보유기간이 20년정도 된다. 그러나 당신이 모토롤라를 보유하고 있는 동안 정말 끔찍한 폭락이 몇 번 있었다. 1990년에는 40% 가까이 떨어졌고, 지난 가을과 올 봄 사이에는 거의 50%까지 폭락했었다. 만일 팔았었더라면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텐데..
A:내가 만일 10년 15년전에 모토롤라의 주가가 너무 높다(overprice)고 생각되어 팔았었더라면, 아마 언제 다시 투자해야 할지 몰랐을 것이며, 엄청난 수익을 놓쳤을 것이다. 만일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가격이 너무 높다면, 나는 고객들에게 잠시동안 그다지 즐겁지 않은 일들이 일어날 지도 모르나(주가가 내려간다), 후에는 새로운 최고점으로 상승할 것이라 충고한다.

 

** 삼성전자 주식도 30년간(1974~2003) 1000배 수익 발생, 모토로라 주식 240배에 버금감

 

이번 공직자 재산 공개 때 신철식씨란 분이 행정부에서 185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했는데 그 분의 재산 증식은 1974년 아버지에게서 받은 삼성전자 주식 10000주를 팔지 않고 30년간 보유하는 것으로, 30년간 그 가치가  600배의 증가하여 이뤄진 것이라 한다. 삼성전자를 파이라 할 때 삼성전자의 파이가 커짐에 따라 기업의 지분을 보유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몫을 분배받았음을 의미한다.

 

신 실장은 “대학(서울대 상대)에 입학한 해에 부친께서 ‘너도 이제 성인이니 재산을 스스로 관리하라’고 물려주신 삼성전자 주식 1만주가 무상 증자 등으로 2년 전 2만4000여주로 불어났다” 고 말했다.

그가 주식을 증여 받은 1973년 삼성전자는 비상장 회사였고, 1975년 주당 1000원 수준에서 첫 거래가 이뤄진 점을 감안하면, 신 실장이 물려받은 주식 가치는 당시 1000만원 안팎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 실장은 이 주식을 2004년에 주당 50만~51만원에 매각해 120억원을 남겼다. 그는 “공직자가 상장 주식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이를 전부 매각해 서울 강남에 있는 100억원대 빌딩 한 채를 구입했다” 고 말했다.

** 평범한 투자자의 투자수익율


2001년부터 차명계좌를 통해 중국 주식투자에 나선 40대 회사원 강모씨. 중국 증시가 급등하면서 1억원으로 시작한 투자 금액이 무려 13억원으로 불었다. 1300%라는 기록적인 수익율이다. 강씨는 한 금융사에 스카우트돼 아예 중국 주식 전문가로 경력을 바꿨다. 요즘 이와 비슷한 대박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대부분 중국.동남아 등 해외 증시나 부동산 투자와 맞물린 성공담이다.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투자뿐 아니라 중산층 '개미'들의 직접 투자까지 줄을 잇고 있다.

저자는 말과의미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