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이유식 채식을 해야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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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 23. 14:02
존 허베이 케로그 박사는 "유아에게 육류는 전혀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변비나 자가중독증의 원인이 된다"고 했고, 또, 세계 각국의 장수촌을 순회 연구한 결과 한결같이 장수의 공통된 비결로 곡채식 저칼로리 식사법이라는 것을 연구발표한 일본의 기초의학자 "모리시타 게이이치"박사도 그의 저서 "태어나서는 이미 늦다"라는 저서에서 한마디로 '육식은 필요없다', '육식은 두뇌와 스태미너를 저하시킨다', '늘어난 육식 저능아', '자연 채식이 좋은 두뇌를 만든다'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육식 위주 성장이 건강뿐만 아니라 오히려 두뇌발달을 저하시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 일부를 더 소개하면
"임신중에 쇠고기,돼지고기, 유유,계란 등을 섭취하고 있었다면, 둔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1967년 TV프로에 나온 한국의 천재아 김웅용 군의 어머니 유여사는 완전채식주의자이고 천재아 자신도 육류를 몹시 싫어하여 조금도 입에 대지 않는다."
"이 천재아의 아버지 김수선씨는 [식물성 영양물질이 대뇌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곤해 새 논문을 썼는데 요지는 '육류가 대뇌의 조직을 이완하게 하여 지능활동을 쇠퇴시킨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두뇌를 좋게하려면 한마디로 자연/채식을 하라는 것이고, 버너드 쇼, 에디슨, 톨스토이, 뉴톤, 칸트,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다빈치, 찰스 다윈, 볼테르, 프랭클린, 에머슨 등 채식주의자들을 소개하며 육식이 머리를 좋게한다는 미신을 일소에 붙이고, 소식과 채식이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직감력을 낳는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했을 때 산모부터 젖먹이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할 것 없이 자연이, 신이 준 자연 그대로의 인간 원래 모습인 채식이 여러가지로 좋다 입니다.
참고로, 제 아이는 3-4개월 모유를 먹인 후에, 12개월 경까지 완전 채식으로 키웠습니다.
콩과 현미, 통보리, 통밀, 수수, 참깨, 검정깨, 잣, 호두, 김, 미역, 다시마,과일, 야채 등을 이유식으로 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 먹였죠. 그렇게게, 도정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곡류, 두류(콩), 견과류(잣,호두), 종실류(깨), 해조류(김,미역,다시마) 과일류, 야채류를 적절히 혼합해서 먹였어요.
감기도 딱 1번인가 걸렸다가 제가 약 안먹이고 하루 버티게 했더니 나았고, 병원에는 예방접종만 하러 갔죠.
지금은 28개월 쯤 되었는데, 제가 키우지 않고 처가집에서 키우느라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거의 채식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중에서 파는 과자를 안먹였고, 대신 국산 통밀, 현미 등으로 만든 (채식식당에서 파는) 것을 밥 먹고 나면 조금 주는 정도고, 이 녀석은 식초에 담은 콩도 잘 먹고, 미역, 다시마도 잘 먹고, 김치 깍두기도 잘먹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그야말로 시골 어른들이 보고 신기하게 생각할 정도로 요즘 애들이 거의 안먹는 음식들만 골라서(?) 먹지요.
키나 체중은 평균정도로 당연히 우유나 고기 중심으로 먹는 애들보다는 좀 떨어집니다만, 그것이 당연한 순리죠. 대신 아주 딴딴한 살을 가지고 있고, 병원에 안갔다는 것이 이 아이의 건강을 증명하죠(요즘 애들은 병원 달고 살죠)
이 외에도 제가 아는 많은 사람중에서는 엄마가 완전 채식을 실천해서 낳은 아이들, 그리고 자라면서 계속 완전 채식을 하고 있는 수많은 건강하고 영리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만하면, 특히 성장기에는 육식을 해야한다는 현대 영양학을 충분히 밀쳐놓을만 하지 않나요,, 지금도 병원에 많은 돈을 갖다 바치는 수많은 아이들과 어른들.. 거의 100% 육식과 인스턴트 음식, 미식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죠.
물론, 채식만 한다고 병에 안걸리는 것은 아니겠죠. 이미 밝혔듯이 병은 음식 뿐 만 아닌 다른 원인도 있고 고른 영양 섭취는 육식을 하든 채식을 하든 모두 중요하죠.
하지만, 채식으로 몸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굳이 고른 영양을 섭취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신의 몸이 자연스럽게 끌리는 자연음식을 먹으면 되고, 상식을 뛰어넘는 소식과 조촐한 음식만으로도 완전한 건강체를 이루어 평생토록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정력적으로 끈기있게 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매일 딱 2끼만 먹고(간식 없이) 섭취 칼로리는 1300kcal 정도(성인 권장 칼로리는 2400정도고 우리나라 평균 남성은 3000kcal 이상 섭취하죠)...
또, 우리모임의 김승권 전문가님은 하루 500 kcal만으로도 건강하고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지금 3살인데 처음 4개월간 모유를 먹인 후에 제가 6개월 이상을 집에서 키웠는데,,이때 완전 채식으로 키웠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완전 채식은 고기, 생선은 물론 우유나 벌꿀까지 먹이지 않고 순수 채식만으로 키웠다는 것이죠.
국산 농산물과 콩을 주원료로 제가 직접 두유를 만들었지요. 모유와 같은 농도를 만드려고 고운 채에 여러번 걸러서 젖병에 넣어 먹였고, 그나마도 아무 때나 주지 않고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버릇을 들였는데, 표준치보다 더 많은 양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태어나서 1년동안 감기에 딱 1번 걸렸을 뿐 전혀 아픈 곳 없이 체중은 표준보다 조금 낮게, 키는 표준치에 가깝게 성장했지요
(사실, 현재 표준으로 되어있는 것은 소젖을 먹고,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고 자라난 아이들의 표준이므로 표준보다 더 낮은 것이 정상이라고 할겁니다.)
엄마들은 그저 아이는 통통하게 살찌고 키크면 좋은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체격은 크지만 얼마나 약한지 말 하지 않아도 잘 아실테고.. 모름지기 인간의 자연스런 성장보다 빨리 자라나고 있는 현제의 체격은 모두 어려서부터 동물성 식품을 과용하기 때문입니다.
보세요.. 송아지가 얼마나 빨리 어른 소가 되는지..
자연계는 완전히 성장하기까지의 기간의 6배 정도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입니다. 사람은 20세까지 성장하니까 120세 정상 수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죠.
소는 3년 정도가 정상적인 성인소가 되므로 18년에서 20년 사는데..
그나마 요즘 소는 성장 호르몬제나 각종 동물성 사료(다른 동물의 내장이나 생선 등)를 섞어 먹이기 때문에(광우병 넘 끔찍하죠,,,) 1년만에 성인소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아이들처럼 우리나라 아이들도 조기에 성숙하기 시작했죠. 여자아이의 초경이 빨라지고 젖가슴이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볼록해지고 남자아이도 수염이나 털이 빨리 자라는데, 미국에서의 수많은 통계치는 성장이 빠를수록 각종 성인병에 빨리 노출된다는 명확한 사실이죠.
또, 어려서부터 육식을 많이하고 단백질, 지방을 많이 하면 산성으로 피가 가득해지니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뼈속에서 온갖 유기물질을 오히려 뽑아내게 되니 뼈도 덩달아 약해질 것은 뻔합니다.
이는 새끼때부터 소식을 시킨 쥐, 원숭이 등 수많은 실험대상 동물들이 수명이 최저 1.5배에서 10배까지 늘고 각종 질병에도 강한데 비해 새끼때부터 마음놓고 고단백 고지방식을 시킨 동물들은 빨리 성장하는데 비해 활동이 둔하고, 게으르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수명마저 짧아졌다는 통계에서 입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의 통계는 한계가 있지만, 이런 류의 실험은 사람에게도 보다마나 99% 맞아 떨어질 겁니다. 이미 사람에게도 동일하다는 실험이 나오기도 했고, 현재 장수국가에서는 대부분 가장 큰 요인이 자연에 가까운 채식위주의 소식,,임을 보아도 이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람의 모유 성분 중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열량비율은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죠. 왜냐하면 가장 많은 단백질이 필요할 성장기 유아가 먹는 모유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5%이므로, 성인들은 두말 할 것도 없을 거라는 거죠.
그런데 영양학자들은 흔히 8%이상 까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오늘날 미국에서도 10%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기 시작했고,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는 근육질이 되기 위해서도 역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없고 8%정도인가 이면 된다고 했죠.
중요한 것은 이처럼 따져서 무슨 성분이 부족하니 더 먹자..는 식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이 준 음식을 제 철에 농약처럼 비자연스런 짓을 하지말고 먹고 싶은 것을 소식으로 먹어주면 된다는 것이죠.
물론 노동이 많은 사람은 조금 더 먹어주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겠으나, 이것도 자신의 몸이 활성화되고 적응되면 소식으로도 충분히 많은 노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농부이신데 하루 1끼만 생식으로 드신다고 하더군요.
아뭏든 성장기 아이라고 해서 몸에 해로운 동물성 음식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은 순전히 세뇌된 결과입니다.(돈을 벌려는 자들과 그와 내통하는 권력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지원을 받는 학자들..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워낙 못먹고 살았던 근현대의 기억때문에 자꾸 고기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생각해 보세요. 온갖 환경홀몬이 농축되고 원한의 파동이 에너지가 되어 담긴 고기가 왠만큼 면역력을 갖춘 성인에게도 해로운데, 하물며 아직 면역력도 부족하고 맑고 깨끗한 어린아이들에게는 좋을지... 맑은 물일수록 독성물질은 급속하게 퍼져나가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지..
또한 미국 정부와 영국 의학협회에서도 이미 70년대에 어린이 채식인들은 아주 탁월한 건강의 소유자들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이라면 알고계시는대로 반드시 고기, 생선은 물론 달걀 우유도 일체 공급하지 마십시오. 직접 먹는 것은 물론 과자나 다른 식품에 소량이라도 섞인 것도 역시 안좋습니다.
순수 채식을 자신있게 시키세요. 국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콩을 사서 두유를 만들어 드시면 좋겠네요.그것마저 못믿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믿을 것은 믿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설사 유전자 조작된 콩으로 만든 시판 두유라도 다른 우유나 동물성 음식을 먹이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우유는 피가 걸러져서 나오는 것이고, 요즘 모유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듯이 분명히 우유에서도 더 다양한 환경홀몬이 숨어 있습니다.
다만, 발표를 않하고, 아니 연구를 하려들지 않는거죠. 소들이 먹는 것이 옛날처럼 풀만 뜯어먹는 것이 아니고, 온갖 농약, 제초제, 유전자 조작 콩, 옥수수 등을 먹고, 거기에 생선, 다른 동물의 내장, 온갖 부산물, 사람이 먹다 버린 음식찌꺼기(여기엔 당연히 소, 돼지고기가 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광우병의 위협은 그래서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완전 채식, 그리고 생명에 대한 확신일거 같군요.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아름드리 미디어)를 꼭 보시구요.
(여기 보면, 수많은 실험에서 달걀과 우유를 허용하는 채식인보다 완전 채식인이 훨씬 탁월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통계가 나옵니다)
아울러, 병이 단순히 음식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시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라는 것을.. 그래서 매일을 좋다, 싫다는 부정적이고 분리적인 마음 보다는 사랑과 관용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병의 근치를 돕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관련된 서적으로는 전홍준 박사의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도서출판 에디터)", 도서출판 제이 프로의 "생명에는 동서가 따로 없다"(한의사 최원철), 또는 요즘 EBS에서 매주 월-목에 강연하는 김홍경의 저서들(건강으로 가는 주역탐구, 내 몸은 내가 고친다 등)을 참고하십시오.
참고로, 저는 지난달부터 하루 1끼만 식사하고 있습니다. 하루 섭취칼로리는 1000-1200정도이고, 저녁밥으로 유기농 10곡밥에 깨를 1수저 뿌려서 김, 다시마, 감자, 두부, 채식김치 등으로 먹고, 식후에 견과류 섞은 것을 1수저 먹고, 과일 1개 먹고, 그리고 나서 밥 먹고 2시간쯤 지나면 삼육두유 등을 2개쯤 먹습니다.
운동을 거의 안하다가 매일 뒷산으로 1시간가량 운동도 하고 했는데도 1달 전에 비해 몸무게가 오히려 1kg가 늘었고 몸은 아주 가볍고 좋습니다.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이라면 간식은 절대 못하게 하고 완전 채식식단으로 3끼 밥만 적당히 먹게 하면 되리라 봅니다.
작성자 김도영 (legna98) - 질문
성장하는 아이의 경우 단백질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단백질의 경우 채식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은 그다지 질이 좋지 못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중요하는 말이죠.그리고 완전 채식을 할 경우에는 단백질 뿐만이 아니라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들이 결핍되기 때문에 완전 채식 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정인봉
도영님. 좋은 견해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닌 영양학의 최고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에서 이미 60-70년대에 내려진 결론에 근거한 것입니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더 많은 자료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채식에 단백질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는 것은 엄청난 오해군요.
(물론 사람 몸에 단백질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이나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키므로 단백질을 의도적으로 챙겨서 많이 섭취할 필요조차 없는 문제지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가장 성장이 빠른 태아의 영양원인 모유의 단백질 함량이 5%라는 것과 머리가 나쁜 동물일수록 모유의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영양소가 높다는 측면만으로 한때 모유를 못먹이게 하고 소젖을 먹였다가 60년대 이후에 위의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 유럽은 거의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식물성 단백질이 질이 좋지 못하다는 견해는 그야말로 우스운, 자연을 깔보는 이야기죠. 코끼리, 소나 말이나 토끼처럼 순수 채식동물들이 그렇게 질 낮은 단백질로 어떻게 그렇게 튼튼하다는 말이 될까요.
우리가 육식을 한다는 것은 곧바로 신선한 곡물과 야채에서 영양분을 직접 섭취하는 대신 한단계 거친, 즉 동물이 이미 영양의 골자와 에너지를 사용해서 만들어 놓은 2차 영양을 섭취하는 셈이 됩니다.(가공을 거친 식품보다 원래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듯이 같은 논리가 육식과 채식에 적용된다고 보는거죠)
또한, 서양식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서 어떤 성분을 몇% 섭취해야한다는 논리자체가 진리의 일면일 뿐입니다. 자연스런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먹고 싶고 끌리는 음식이 자기에게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요.
또한 채식이 다른 영양소가 결핍된다고 하셨는데, 그 근거를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자료에서는 채식에서 전혀 부족한 영양분이 없다이거든요. 제 주위에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완전채식으로 태어나 10살이 넘은 아이들도 있는데, 모두 한결갈이 건강하고 질병에도 강합니다.
감자나 과일 한종류만 먹고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물만 먹고 살아가는 양애란씨나(서점에 책이 있죠), 스님(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스님)도 있죠.
심지어는, 육식,잡식 동물인 개나 고양이도 완전 채식으로 무척 건강하게 질병에 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고 있답니다.(외국에서는 완전 채식인이라할 vegan들이 기르는 동물들을 위한 역시 완전 채식 사료까지 판매하고 있지요)
또한 저만 해도 하루 1천칼로리 전후로 어떻게 아무 이상이 없고, 몸무게도 줄지 않을까요. 이런 것을 기존의 영양학으로 어떻게 설명가능 할까요.그래서 요즘 서양에서도 생태영양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잠시 통계를 보여드리죠..
*** 총열량중 단백질 비율 / 몸무게가 2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 사람 : 5% / 180일
- 말,,, : 11% / 60일
- 소,,, : 15% / 47일
- 염소 : 17% / 19일
- 개,,, : 30% / 8일
-고양이: 40% / 7일
- 쥐,,, : 49% / 4일
*** 식품의 단백질에서 나오는 열량
- 콩나물 54%
- 두 부 43%
- 강낭콩 26%
- 시금치 49%
- 양배추 44%
- 버섯 38%
- 오이 24%
- 감자 11%
- 밀 17%
- 호박 15%
- 현미 8%
- 보리 15%
- 딸기, 오렌지, 체리, 살구, 포도, 수박 8%
- 배, 바나나 5%
- 호두, 참깨 13%
이상을 보시면 잘 알수 있듯이, 순수 식물성 음식에도 필요치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어요. 제가 필요치 이상이라고 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에 근거합니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지에 발표된 1일 빌요 단백질양은 1일 총 섭취 열량의 2.5%라고 했습니다.(2천칼로리를 섭취한다면 50칼로리만이 단백질 필요량이되는 거죠.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100그램 열량이 30칼로리(기억이 가물가물)쯤 되고 11%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감자만 6개를 먹었다면 1800칼로리를 섭취했고, 그 중 단백질은 198칼로리나 되는거죠)
또, 세계 보건기구는 67킬로그램의 몸무게를 가진 남성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최소량을 35그램으로 설정했습니다. 이것을 하루 섭취하는 열량대비로 보면 4.5%에 해당됩니다.(위의 감자로 따지면, 1800섭취 칼로리의 4.5%면 역시 81칼로리면 되네요)
또 안전 여유치를 추가해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한 미국 전국리서취 위원회의 8%로 따져도 1800의 8%면 144칼로리입니다.
그러니, 감자 하나로만 섭취해도 필요치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지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채식인들은 대부분 콩이 반 주식입니다. 콩의 영양은 거의 이 하나만 먹어도 완전하다고 할(필수 9가지 아미노산과 오메가 6, 오메가 3, 단백가 26% 등등) 식품이죠.
이상 제가 제시한 근거를 뒤집을 만한 도영님이 알고 계시는 영양학 자료가 있으신지, 있으시면 좋은 토론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채식식단은 어떻게? (질문)
(정인봉님 답변)
기본적으로, 아기들 식단도 어른들의 채식식단으로 꾸미면 되겠지요.
다만, 아기들은 아직 자라는 과정이고, 어떤 성분이 필요한지 어른들처럼 자연스레 알수도 없으니까, 특별히 신경을 좀 더 써주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제 아이는 현재 28개월이 좀 넘었구요, 1년간은 완전 채식으로 컸는데(우유도 안먹이고 제가 만든 두유를 먹였지요)
그 후에 처가집에서 키우면서 가끔 생선도 먹이고 했나본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채식으로 커나가고 있습니다.미역이나 고구마, 감자, 무우, 김치도 아주 잘 먹구요,아직까지 일반 시중에서 파는 과자 같은 것은 먹인 적 없구요.
채식식당 등에서 파는 통밀이나 현미로 만든 달걀도 안넣은 달지 않은 과자를 몇달 전부터 식후에 조금 줬어요. 당연히,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수는 안먹이구요.과일이랑 두유를 주로 먹게 했지요.
아이나 어른이나 채식위주의 식사를 할때에는 곡류(현미,통밀,보리,조, 수수 등 이런 것들은, 현미 위주의 오곡밥으로 지어서 먹으면 되는데, 아이들은 잘 씹어먹지 않아서 소화가 잘 안될것 같지만, 대변을 아주 시원하게 잘 보고 소화안된 곡식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던데요. 물론 가끔씩 옥수수 알갱이가 그대로 나오기도 하지만..)와 두류(여러가지 콩... 밥에 콩을 넣어서 먹이면 좋죠. 두부나 두유를 매일 먹게 하는 것도 아주 좋구요. 또 콩을 볶아두거나 식초에 절여놓은 것도 제 아이는 아주 잘 먹는답니다.)
견과류(땅콩,호두,잣.. 제 아이는 특히 잣을 잘 먹어요. 아주 고소하고 향긋한 내음이 일품이죠. 매일 1찻수저 정도는 먹으면 좋겠죠,, 땅콩 같으면 한끼에 20알 정도.. 호두는 3개 정도..)
종실류(깨... 칼슘은 검정깨가 제일 많은데- 멸치 다음으로 칼슘 함유량이 많죠.더욱이 멸치의 칼슘은 발 흡수를 못하지만 깨나 미역, 다시마의 칼슘은 아주 흡수율이 좋죠. 가격이 비싸죠. 참깨나 들깨를 이용해도 되니까, 반찬에 깨를 많이 뿌리시구요, 밥에깨를 뿌리고 참기름, 간장 조금 해서 비벼줘도 아이가 잘 먹더군요)
해조류(미역, 다시마, 김, 톳.. 특히, 해조류에는 다양한 미네랄이며 양질의 칼슘, 섬유소 등이 풍부하니까 꼭 매일 한가지 이상을 먹게 하는 것이 좋겠죠. 제 아이는 미역 대장입니다. 국에서 미역만 건져서 와구와구 먹어요. 주변 어른들이 요즘 애들은 안먹는 것만 골라서 잘 먹는다고 놀라죠...결국,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을 안먹이는 습관을 드리니까 이런 좋은 습관이 길러진 것 같아요)
야채류(제철 채소.. 생협을 잘 아시니 유기농을 선택하심 최고죠. 깍두기나 김치도 조금 안맵게 해서 주시면 되고, 제 아이는 무우 말랭이, 감자 볶음, 연근조림, 콩나물 등을 잘 먹습니다)
과일류(제철 과일.. 역시, 유기농을 구할 수 있음 좋지만, 먹이피라미드의 맨 아래에 위치하는 이들 과일,야채,곡류는 설사 농약이 남아있더라도 체외 배출이 용이하고, 생선이나 육류를 먹었을 때의 농축정도에 비하면 거의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환경호르몬에 어느정도까지는 괜찮다는 기준조차 임의적이고, 그것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거쳤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더욱 먹이피라미드의 아래단계를 선택하는 채식이 공해시대에는 으뜸 식품이죠.)
이와 같이, 고른 채식식단을 꼭 매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1주일에 2-3번씩 고루 먹을 수 있게 신경을 쓰시면 좋겠네요.
당연히, 간식은 될 수 있으면 금하게 하시고(특히 설탕이 든 제품), 간식을 준다면 과일이나 두유 정도로 제한하시면 좋습니다.
제 주변 채식인들의 자녀 중에는 엄마 배속에서부터 완전 채식으로 길러진 애들이 있는데, 무척 건강합니다. 물론, 잔병치레도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거의 없지요.
제 아이도 아파서 병원에 데려간 적이 거의 없습니다(딱 한번 감기 걸려서 제가 약없이 하루 버티게 해서 거의 낫게 했는데, 제 아버님이 걱정되서 저 몰래 데려간 적 있을 뿐이죠.)
그리고, 두유는 시간이 허락하시면 직접 국산콩을 사서 찌고, 거기에 볶은 현미, 깨, 조청 등을 첨가해서 만들면 아주 맛있고 이것만 먹어도 영양만점의 훌륭한 식품이 되지요. 여기에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면 야채효소 같은 것으로 단맛을 내면 더 좋겠죠.
또, 요즘 나오는 30여가지 곡식이 든 생식제품 같은 것을 하나 고르셔서 1끼 정도는 두유에 타서 그것을 먹게 하는 것도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될 겁니다(1끼 분은 대략 2000원에서 3000원까지 제품마다 다양합니다.)
흔히, 성장기라고 육식을 먹여야한다는 생각은 그야말로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과 적절한 칼로리가 충족되면 되는데, 채식만으로도 완벽하게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데 굳이 육식을 해야한다고 여기는 것은 줄기차게 강요되어온 영양에 대한 그릇된 미신과 우리나라 특유의 못먹고 살던 시절의 한풀이가 담겨있다고 보여지네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숱한 동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기고, 인간들에게도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사막화, 물부족, 식량난을 유발하는 큰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의 육식문화를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하게 하는 것은 정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른들이 먹어도 해로운 육식을 아이에게 먹인다고 생각해봐도 끔찍하죠..
온갖 제초제, 농약, 항생제, 성장촉진호르몬제로 길러진 곡물을 가축들이 먹고, 다시 그 가축들은 재차 항생제를 맞고, 전염병 막는다고 농약으로 샤워시키고, 좁은 우리에서 고통스럽게 자라나면서, 온갖 알수없는 질병에 시달리고, 고통을 몸 속에 잉태했다가 도살되는 순간의 극심한 고통과 함께 그 영혼의 한까지 스며든 것이 오늘날 식탁에 올라오는 고기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어쩌다 한번 먹는 것까지 뭐라고 하는 것 아니지만, 우리가 식탁에 오르는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올라오고, 그 동물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을지에 대해서는 같은 동물로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라는 어린아이때부터 육식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은 그 결과가 이미 나왔죠. 요즘 아이들의 참을성 없음, 신경질, 갈수록 높아져가는 청소년 범죄율... 이 모든 것이 음식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죠.
또한, 아이들 숙제로 곤충의 생명을 포획하여 곤충채집을 시키고, 수업시간에 살아있는 개구리를 해부하고,이런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마음을 키워갈지 정말 끔찍하기만 합니다.
육식동물인 호랑이도 채식으로 키우면 온순해진다고 하는 예도 있었다는데.. 아이일수록, 채식위주의 깨끗한 음식을 먹이면 식물이 우리에게 베푸는 자비의 기운과 자연의 맑은 기운을 어려서부터 섭취하고, 그 아이의 영혼도 함께 맑게 키워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좁은 소견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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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성엽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아이들에게 육식을 시키는 것이 아동학대이다.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려면 건강한 저지방 채식을 먹이고 비만, 당뇨병, 심장병과 다른 심각한 질환을 피하라.
Feeding Kids Meat is Child Abuse
To Treat Your Children Right, Feed Them a Healthy, Low-Fat Vegetarian Diet and Ward Off Obesity, Diabetes, Heart Disease, and Other Serious Ailments
어리석게도 아이를 학대할 수 있을까? 육식장려산업은 당신이 진실을 알기를 원치 않으며, 진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기, 낙농제품과 달걀은 장단기적으로 아이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 고지방 햄버거, 치킨너겟과 치즈피자만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심지어 훈제치킨과 "2프로"우유(여전히 30%의 칼로리가 지방에 있는)라도 심각한 건강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아이들은 리스테리아, E. 콜리, 살모넬라와 다른 위험한 박테리아에 특히 민감한데, 이런 균들은 고기, 우유와 다른 동물식품에서 흔히 잠복한다.
음식물 오염과는 별도로 고기, 우유와 달걀은 심장병, 뇌일혈,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비만, 당뇨와 같은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Could you be unwittingly abusing your child? The meat industry doesn’t want you to know it, but there’s no real question: Meat, dairy products, and eggs are likely to damage your child’s health in the long and short terms. It’s not just the high-fat hamburgers, chicken nuggets, and cheese pizzas. Even baked chicken and “2 percent” milk (which is still about 30 percent of calories from fat) can set them up for major health problems. Children are especially susceptible to listeria, E. coli, salmonella, and other dangerous bacteria often found lurking in meat, milk, and other animal products. In addition to foodborne contaminants, meat, milk, and eggs contribute to heart attacks, strokes, high cholesterol, high blood pressure, obesity, diabetes, and a slew of other diseases.
대략 25%의 미국 아동들이 현재 과체중, 즉 비만이다. 2형 당뇨와 같은 비만관련 질환이 아이들에게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 네명중 한명꼴로 2형 당뇨의 초기증상을 보인다. 2형 당뇨는 최근까지 성인들에게만 나타났었다. 당뇨로 진단받은 아동과 청소년의 거의 절반이 2형 당뇨이고, 2형당뇨는 비만및 운동부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
Approximately 25 percent of American kids are now overweight or obese. Obesity-related diseases—such as type 2 diabetes—are rapidly increasing in children. Recent studies have revealed that one in four obese children has early signs of type 2 diabetes—a type seen only in adults until recently. Nearly half of the children and adolescents now diagnosed with diabetes have type 2 diabetes, which is most strongly linked to obesity and lack of exercise.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은 당뇨병이 관상 심장질환(CHD) 발생위험과 동일한 것으로 분류한다. 이것은 CHD에 걸린 사람이 재발할 위험과 당뇨가 신규 CHD를 유발할 가능성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만일 당신이 당뇨병을 앓으면 관상 심장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만한 병에 걸렸기 때문에 사실 심장혈관계 질환은 세명 중 두명에게 당뇨와 관련된 죽음을 유발한다.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classifies diabetes as a coronary heart disease (CHD) risk equivalent—meaning that diabetes carries a risk for developing new CHD equal to the risk for recurring CHD problems in someone who already has CHD. What does this mean? If you have diabetes, you might as well have coronary heart disease, because that’s how sick you are! In fact, cardiovascular disease causes two out of three diabetes-related deaths.
WebMD 의료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5~10세까지의 비만 아동중 절반 이상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을 포함하여 적어도 하나이상의 심장질환 유발인자를 갖고 있다고 한다.
윌리엄 H. 디에츠박사는 아틀란타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질병통제와 예방센터'에서 영양학과 육체활동분과의 이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아동비만의 합병증은 실질적으로 성인병의 위험인자라고 경고한다.
WebMD Medical News reports that “[m]ore than half of obese children aged [5 to 10] have at least one risk factor for heart disease, including high blood pressure and high cholesterol. More than 25 percent have two or more of these complications.” It also quotes William H. Dietz, M.D., Ph.D., the director of the Division of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at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s National Center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in Atlanta, warning that “[t]he complications of childhood obesity are the risk factors that actually become the diseases of adulthood.”
작고한 벤자민 스폭박사는 미국에서 아동치료의 권위자였는데, 아이들에게 생선, 닭고기, 기타 육식, 우유를 먹이는 것을 반대하였다. 그는 동물식품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비만, 암,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걸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스폭박사는 아이들은 영양을 육식보다는 콩류, 곡식류, 채소와 과일류에서 섭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The late Dr. Benjamin Spock, America’s leading authority on child care, spoke out against feeding fish, chicken, other meats, or milk to children, saying that animal products can cause diabetes and, in the long term, will set kids up for obesity, cancer, high blood pressure, and heart disease. Dr. Spock recommends that children “get their nutrients from beans, grains, vegetables, and fruits, rather than from meats.”
영양을 채식에서 얻어야 하는 또다른 훌륭한 이유는 동물들이 기생충과 다른 화학물질을 고기와 우유에 농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육식보다 채식에서 영양을 섭취하여 자라는 어린이는 건강면에서 엄청난 이점을 갖는다. 체중문제, 당뇨, 고혈압과 몇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벤자민 스폭박사 - 아기와 아동치료과)
“Another good reason for getting your nutrition from plant sources is that animals tend to concentrate pesticides and other chemicals in their meat and milk. … Children who grow up getting their nutrition from plant foods rather than meats have a tremendous health advantage. They are less likely to develop weight problems, diabetes, high blood pressure, and some forms of cancer.” —Dr. Benjamin Spock, Baby & Child Care
운좋게도, 건강한 채식식단은 비만 및 비만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심지어 역전시킬 수 있다. 미국 당뇨협회에 따르면 "흔히 채식주의자(특히 철저한 채식주의자)는 비채식주의자보다 바람직한 체중을 갖고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채식주의자는 육식주의자보다 체중이 10~20파운드 적게 나가고, 비만율이 육식주의자에 비해 1/9정도밖에 안된다.
Fortunately, a healthy vegan diet can help prevent—and even reverse—obesity and obesity-related diseases. According to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Vegetarians, especially vegans, often have weights that are closer to desirable weights than do nonvegetarians.” On average, vegans are 10 to 20 pounds lighter than meat-eaters, and they suffer about one-ninth the obesity rate.
인증된 인공보철학 박사인 매트 멀린스는 "자신의 당뇨환자 대부분이 고기와 낙농제품을 많이 먹고 발과 다리가 감각을 잃었다"고 보고하였다. 당뇨병은 신경의 손상 및 발과 다리에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약 8만2천명이 당뇨관련 발과 다리 절단수술을 받고 있다. 멀린스 박사는 환자들에게 당뇨로 다리를 잃지 않으려면 고기, 낙농제품, 우유섭취를 중단하라고 장려한다. 당뇨병에 대한 멀린스박사와 그의 조언을 읽으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Certified prosthetist Matt Mullins reports that most of his diabetic patients eat lots of meat and dairy products and have lost limbs as a result. Diabetes can lead to nerve damage and poor circulation in the feet and legs. About 82,000 people have diabetes-related leg and foot amputations each year. Fifty percent of all amputations occur in people with diabetes. Dr. Mullins encourages patients to stop eating meat, dairy products, and eggs to avoid losing limbs to diabetes. Click here to read more about Dr. Mullins and his advice for diabetics.
그렇지만 당신이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 운동과 건강한 채식위주의 식단이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안전한 혈당치를 유지하게 도와줄 수 있다. 책임의학 의사위원회의 앤드류 S.니콜슨 박사 연구팀은 엄격한 저지방 채식식단을 따르는 2형 당뇨환자를 12주 동안 관찰하였다. 대조적으로 그들의 혈당치를 더 일상적인 저지방식을 먹는 4명의 당뇨환자와 비교하였다.
But what if you’ve already got diabetes? A healthy plant-based diet combined with exercise can help diabetic people maintain safe blood-sugar levels. A study led by Dr. Andrew S. Nicholson of the 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tracked the blood-sugar levels of seve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ho followed a strict, low-fat vegan diet for 12 weeks. For contrast, he compared their blood-sugar levels with those of four diabetic patients assigned to a more conventional low-fat diet.
철저한 채식식단을 따르는 당뇨환자는 28%의 혈당치 감소를 보였으나, 전통적인 저지방식을 먹은 환자들은 대조적으로 12%의 감소를 보였다. 더구나 철저한 채식식단 그룹은 체중이 평균적으로 거의 16파운드가 감소하였지만 전통적인 저지방식 그룹은 8파운드 조금 넘게 줄었다. 게다가 철저한 채식식단 그룹은 연구기간 중 약 복용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었으나, 전통적인 저지방식 그룹은 어느 누구도 약복용을 줄일 수 없었다.
The diabetics following the vegan diet experienced a 28 percent decrease in blood-sugar levels, in contrast with a 12 percent drop for those on the conventional low-fat diet. In addition, the average weight loss was nearly 16 pounds in the vegan group but just slightly over 8 pounds in the conventional group. Furthermore, several participants in the vegan group were able to eliminate or reduce their medication intake during the study, while no one in the conventional group was able to reduce his or her medication.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육식을 시키는 것이 아동학대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당신의 아이가 일생동안 육식이 유발하는 질환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큼 그리 가혹한 것은 아니다.
Childhood is when eating habits are formed. You might find it harsh to be told that feeding your kids meat is child abuse, but it’s not nearly as harsh as watching your child suffer from a lifetime of meat-induced ailments.
아이를 돌보는 부모는 이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을 가르쳐서 여러가지 고통스런 질환에서 자신을 보호하도록 하여야 한다. 비만, 당뇨 및 그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저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는 순수채식을 먹이고 아이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 아이들은 언젠가 그들의 아이들과 (건강하게)달리며 놀만한 권리가 있다.
Caring parents should start kids off right by teaching them to make healthy eating choices that will protect them from a host of painful ailments. The best way to prevent and control obesity, diabetes, and all related diseases is to feed kids a low-fat, cholesterol-free vegan diet and make sure that they get regular physical activity. After all, our kids deserve to be able to run and play with their own kids some day.
"임신중에 쇠고기,돼지고기, 유유,계란 등을 섭취하고 있었다면, 둔한 아이가 태어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1967년 TV프로에 나온 한국의 천재아 김웅용 군의 어머니 유여사는 완전채식주의자이고 천재아 자신도 육류를 몹시 싫어하여 조금도 입에 대지 않는다."
"이 천재아의 아버지 김수선씨는 [식물성 영양물질이 대뇌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곤해 새 논문을 썼는데 요지는 '육류가 대뇌의 조직을 이완하게 하여 지능활동을 쇠퇴시킨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아이의 두뇌를 좋게하려면 한마디로 자연/채식을 하라는 것이고, 버너드 쇼, 에디슨, 톨스토이, 뉴톤, 칸트,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다빈치, 찰스 다윈, 볼테르, 프랭클린, 에머슨 등 채식주의자들을 소개하며 육식이 머리를 좋게한다는 미신을 일소에 붙이고, 소식과 채식이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직감력을 낳는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임신했을 때 산모부터 젖먹이 아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할 것 없이 자연이, 신이 준 자연 그대로의 인간 원래 모습인 채식이 여러가지로 좋다 입니다.
참고로, 제 아이는 3-4개월 모유를 먹인 후에, 12개월 경까지 완전 채식으로 키웠습니다.
콩과 현미, 통보리, 통밀, 수수, 참깨, 검정깨, 잣, 호두, 김, 미역, 다시마,과일, 야채 등을 이유식으로 해서 제가 직접 만들어 먹였죠. 그렇게게, 도정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곡류, 두류(콩), 견과류(잣,호두), 종실류(깨), 해조류(김,미역,다시마) 과일류, 야채류를 적절히 혼합해서 먹였어요.
감기도 딱 1번인가 걸렸다가 제가 약 안먹이고 하루 버티게 했더니 나았고, 병원에는 예방접종만 하러 갔죠.
지금은 28개월 쯤 되었는데, 제가 키우지 않고 처가집에서 키우느라 완전 채식은 아니지만 거의 채식으로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시중에서 파는 과자를 안먹였고, 대신 국산 통밀, 현미 등으로 만든 (채식식당에서 파는) 것을 밥 먹고 나면 조금 주는 정도고, 이 녀석은 식초에 담은 콩도 잘 먹고, 미역, 다시마도 잘 먹고, 김치 깍두기도 잘먹고, 옥수수, 감자, 고구마 등 그야말로 시골 어른들이 보고 신기하게 생각할 정도로 요즘 애들이 거의 안먹는 음식들만 골라서(?) 먹지요.
키나 체중은 평균정도로 당연히 우유나 고기 중심으로 먹는 애들보다는 좀 떨어집니다만, 그것이 당연한 순리죠. 대신 아주 딴딴한 살을 가지고 있고, 병원에 안갔다는 것이 이 아이의 건강을 증명하죠(요즘 애들은 병원 달고 살죠)
이 외에도 제가 아는 많은 사람중에서는 엄마가 완전 채식을 실천해서 낳은 아이들, 그리고 자라면서 계속 완전 채식을 하고 있는 수많은 건강하고 영리한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만하면, 특히 성장기에는 육식을 해야한다는 현대 영양학을 충분히 밀쳐놓을만 하지 않나요,, 지금도 병원에 많은 돈을 갖다 바치는 수많은 아이들과 어른들.. 거의 100% 육식과 인스턴트 음식, 미식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죠.
물론, 채식만 한다고 병에 안걸리는 것은 아니겠죠. 이미 밝혔듯이 병은 음식 뿐 만 아닌 다른 원인도 있고 고른 영양 섭취는 육식을 하든 채식을 하든 모두 중요하죠.
하지만, 채식으로 몸이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굳이 고른 영양을 섭취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자신의 몸이 자연스럽게 끌리는 자연음식을 먹으면 되고, 상식을 뛰어넘는 소식과 조촐한 음식만으로도 완전한 건강체를 이루어 평생토록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정력적으로 끈기있게 해 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저는 매일 딱 2끼만 먹고(간식 없이) 섭취 칼로리는 1300kcal 정도(성인 권장 칼로리는 2400정도고 우리나라 평균 남성은 3000kcal 이상 섭취하죠)...
또, 우리모임의 김승권 전문가님은 하루 500 kcal만으로도 건강하고 정력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 아이는 지금 3살인데 처음 4개월간 모유를 먹인 후에 제가 6개월 이상을 집에서 키웠는데,,이때 완전 채식으로 키웠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완전 채식은 고기, 생선은 물론 우유나 벌꿀까지 먹이지 않고 순수 채식만으로 키웠다는 것이죠.
국산 농산물과 콩을 주원료로 제가 직접 두유를 만들었지요. 모유와 같은 농도를 만드려고 고운 채에 여러번 걸러서 젖병에 넣어 먹였고, 그나마도 아무 때나 주지 않고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버릇을 들였는데, 표준치보다 더 많은 양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고, 태어나서 1년동안 감기에 딱 1번 걸렸을 뿐 전혀 아픈 곳 없이 체중은 표준보다 조금 낮게, 키는 표준치에 가깝게 성장했지요
(사실, 현재 표준으로 되어있는 것은 소젖을 먹고,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고 자라난 아이들의 표준이므로 표준보다 더 낮은 것이 정상이라고 할겁니다.)
엄마들은 그저 아이는 통통하게 살찌고 키크면 좋은 줄 알지만 천만의 말씀입니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체격은 크지만 얼마나 약한지 말 하지 않아도 잘 아실테고.. 모름지기 인간의 자연스런 성장보다 빨리 자라나고 있는 현제의 체격은 모두 어려서부터 동물성 식품을 과용하기 때문입니다.
보세요.. 송아지가 얼마나 빨리 어른 소가 되는지..
자연계는 완전히 성장하기까지의 기간의 6배 정도의 수명을 가지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입니다. 사람은 20세까지 성장하니까 120세 정상 수명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죠.
소는 3년 정도가 정상적인 성인소가 되므로 18년에서 20년 사는데..
그나마 요즘 소는 성장 호르몬제나 각종 동물성 사료(다른 동물의 내장이나 생선 등)를 섞어 먹이기 때문에(광우병 넘 끔찍하죠,,,) 1년만에 성인소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국아이들처럼 우리나라 아이들도 조기에 성숙하기 시작했죠. 여자아이의 초경이 빨라지고 젖가슴이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볼록해지고 남자아이도 수염이나 털이 빨리 자라는데, 미국에서의 수많은 통계치는 성장이 빠를수록 각종 성인병에 빨리 노출된다는 명확한 사실이죠.
또, 어려서부터 육식을 많이하고 단백질, 지방을 많이 하면 산성으로 피가 가득해지니 그것을 중화시키려고 뼈속에서 온갖 유기물질을 오히려 뽑아내게 되니 뼈도 덩달아 약해질 것은 뻔합니다.
이는 새끼때부터 소식을 시킨 쥐, 원숭이 등 수많은 실험대상 동물들이 수명이 최저 1.5배에서 10배까지 늘고 각종 질병에도 강한데 비해 새끼때부터 마음놓고 고단백 고지방식을 시킨 동물들은 빨리 성장하는데 비해 활동이 둔하고, 게으르며,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수명마저 짧아졌다는 통계에서 입증하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실의 통계는 한계가 있지만, 이런 류의 실험은 사람에게도 보다마나 99% 맞아 떨어질 겁니다. 이미 사람에게도 동일하다는 실험이 나오기도 했고, 현재 장수국가에서는 대부분 가장 큰 요인이 자연에 가까운 채식위주의 소식,,임을 보아도 이는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습니다.
사람의 모유 성분 중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열량비율은 5%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죠. 왜냐하면 가장 많은 단백질이 필요할 성장기 유아가 먹는 모유에서 단백질이 차지하는 비중이 5%이므로, 성인들은 두말 할 것도 없을 거라는 거죠.
그런데 영양학자들은 흔히 8%이상 까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오늘날 미국에서도 10%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기 시작했고,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는 근육질이 되기 위해서도 역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할 필요가 없고 8%정도인가 이면 된다고 했죠.
중요한 것은 이처럼 따져서 무슨 성분이 부족하니 더 먹자..는 식의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이 준 음식을 제 철에 농약처럼 비자연스런 짓을 하지말고 먹고 싶은 것을 소식으로 먹어주면 된다는 것이죠.
물론 노동이 많은 사람은 조금 더 먹어주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겠으나, 이것도 자신의 몸이 활성화되고 적응되면 소식으로도 충분히 많은 노동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은 농부이신데 하루 1끼만 생식으로 드신다고 하더군요.
아뭏든 성장기 아이라고 해서 몸에 해로운 동물성 음식이 필요할 거라는 생각은 순전히 세뇌된 결과입니다.(돈을 벌려는 자들과 그와 내통하는 권력들.. 그리고, 그들로부터 지원을 받는 학자들..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워낙 못먹고 살았던 근현대의 기억때문에 자꾸 고기를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생각해 보세요. 온갖 환경홀몬이 농축되고 원한의 파동이 에너지가 되어 담긴 고기가 왠만큼 면역력을 갖춘 성인에게도 해로운데, 하물며 아직 면역력도 부족하고 맑고 깨끗한 어린아이들에게는 좋을지... 맑은 물일수록 독성물질은 급속하게 퍼져나가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지..
또한 미국 정부와 영국 의학협회에서도 이미 70년대에 어린이 채식인들은 아주 탁월한 건강의 소유자들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아토피 피부염이라면 알고계시는대로 반드시 고기, 생선은 물론 달걀 우유도 일체 공급하지 마십시오. 직접 먹는 것은 물론 과자나 다른 식품에 소량이라도 섞인 것도 역시 안좋습니다.
순수 채식을 자신있게 시키세요. 국내에서 생산된 유기농 콩을 사서 두유를 만들어 드시면 좋겠네요.그것마저 못믿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 믿을 것은 믿어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설사 유전자 조작된 콩으로 만든 시판 두유라도 다른 우유나 동물성 음식을 먹이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우유는 피가 걸러져서 나오는 것이고, 요즘 모유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듯이 분명히 우유에서도 더 다양한 환경홀몬이 숨어 있습니다.
다만, 발표를 않하고, 아니 연구를 하려들지 않는거죠. 소들이 먹는 것이 옛날처럼 풀만 뜯어먹는 것이 아니고, 온갖 농약, 제초제, 유전자 조작 콩, 옥수수 등을 먹고, 거기에 생선, 다른 동물의 내장, 온갖 부산물, 사람이 먹다 버린 음식찌꺼기(여기엔 당연히 소, 돼지고기가 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광우병의 위협은 그래서 사방에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필요한 것은 완전 채식, 그리고 생명에 대한 확신일거 같군요. 육식, 건강을 망치고 세상을 망친다(아름드리 미디어)를 꼭 보시구요.
(여기 보면, 수많은 실험에서 달걀과 우유를 허용하는 채식인보다 완전 채식인이 훨씬 탁월한 건강을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통계가 나옵니다)
아울러, 병이 단순히 음식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가장 중요한 것은 평상시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라는 것을.. 그래서 매일을 좋다, 싫다는 부정적이고 분리적인 마음 보다는 사랑과 관용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든 병의 근치를 돕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관련된 서적으로는 전홍준 박사의 "완전한 몸, 완전한 마음, 완전한 생명(도서출판 에디터)", 도서출판 제이 프로의 "생명에는 동서가 따로 없다"(한의사 최원철), 또는 요즘 EBS에서 매주 월-목에 강연하는 김홍경의 저서들(건강으로 가는 주역탐구, 내 몸은 내가 고친다 등)을 참고하십시오.
참고로, 저는 지난달부터 하루 1끼만 식사하고 있습니다. 하루 섭취칼로리는 1000-1200정도이고, 저녁밥으로 유기농 10곡밥에 깨를 1수저 뿌려서 김, 다시마, 감자, 두부, 채식김치 등으로 먹고, 식후에 견과류 섞은 것을 1수저 먹고, 과일 1개 먹고, 그리고 나서 밥 먹고 2시간쯤 지나면 삼육두유 등을 2개쯤 먹습니다.
운동을 거의 안하다가 매일 뒷산으로 1시간가량 운동도 하고 했는데도 1달 전에 비해 몸무게가 오히려 1kg가 늘었고 몸은 아주 가볍고 좋습니다.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이라면 간식은 절대 못하게 하고 완전 채식식단으로 3끼 밥만 적당히 먹게 하면 되리라 봅니다.
작성자 김도영 (legna98) - 질문
성장하는 아이의 경우 단백질이 꼭 필요합니다. 그런데 단백질의 경우 채식에는 거의 들어있지 않고 식물성 단백질은 그다지 질이 좋지 못합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중요하는 말이죠.그리고 완전 채식을 할 경우에는 단백질 뿐만이 아니라 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른 영양소들이 결핍되기 때문에 완전 채식 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답변 정인봉
도영님. 좋은 견해 감사합니다. 하지만, 제가 위에 말씀드린 내용들은 저의 개인적인 견해가 아닌 영양학의 최고 선진국인 미국과 영국에서 이미 60-70년대에 내려진 결론에 근거한 것입니다. 더욱이 최근 들어서는 더 많은 자료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채식에 단백질이 거의 들어있지 않다는 것은 엄청난 오해군요.
(물론 사람 몸에 단백질이 많을수록 골다공증이나 각종 성인병을 유발시키므로 단백질을 의도적으로 챙겨서 많이 섭취할 필요조차 없는 문제지만, 이미 말씀드렸듯이 가장 성장이 빠른 태아의 영양원인 모유의 단백질 함량이 5%라는 것과 머리가 나쁜 동물일수록 모유의 단백질 함량이 높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영양소가 높다는 측면만으로 한때 모유를 못먹이게 하고 소젖을 먹였다가 60년대 이후에 위의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금 유럽은 거의 모유수유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식물성 단백질이 질이 좋지 못하다는 견해는 그야말로 우스운, 자연을 깔보는 이야기죠. 코끼리, 소나 말이나 토끼처럼 순수 채식동물들이 그렇게 질 낮은 단백질로 어떻게 그렇게 튼튼하다는 말이 될까요.
우리가 육식을 한다는 것은 곧바로 신선한 곡물과 야채에서 영양분을 직접 섭취하는 대신 한단계 거친, 즉 동물이 이미 영양의 골자와 에너지를 사용해서 만들어 놓은 2차 영양을 섭취하는 셈이 됩니다.(가공을 거친 식품보다 원래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듯이 같은 논리가 육식과 채식에 적용된다고 보는거죠)
또한, 서양식으로 영양성분을 분석해서 어떤 성분을 몇% 섭취해야한다는 논리자체가 진리의 일면일 뿐입니다. 자연스런 건강을 유지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먹고 싶고 끌리는 음식이 자기에게 필요한 음식이 아닐까요.
또한 채식이 다른 영양소가 결핍된다고 하셨는데, 그 근거를 들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제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자료에서는 채식에서 전혀 부족한 영양분이 없다이거든요. 제 주위에는,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완전채식으로 태어나 10살이 넘은 아이들도 있는데, 모두 한결갈이 건강하고 질병에도 강합니다.
감자나 과일 한종류만 먹고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고, 심지어는 물만 먹고 살아가는 양애란씨나(서점에 책이 있죠), 스님(현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스님)도 있죠.
심지어는, 육식,잡식 동물인 개나 고양이도 완전 채식으로 무척 건강하게 질병에 강하게, 오래오래 살아가고 있답니다.(외국에서는 완전 채식인이라할 vegan들이 기르는 동물들을 위한 역시 완전 채식 사료까지 판매하고 있지요)
또한 저만 해도 하루 1천칼로리 전후로 어떻게 아무 이상이 없고, 몸무게도 줄지 않을까요. 이런 것을 기존의 영양학으로 어떻게 설명가능 할까요.그래서 요즘 서양에서도 생태영양학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잠시 통계를 보여드리죠..
*** 총열량중 단백질 비율 / 몸무게가 2배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 사람 : 5% / 180일
- 말,,, : 11% / 60일
- 소,,, : 15% / 47일
- 염소 : 17% / 19일
- 개,,, : 30% / 8일
-고양이: 40% / 7일
- 쥐,,, : 49% / 4일
*** 식품의 단백질에서 나오는 열량
- 콩나물 54%
- 두 부 43%
- 강낭콩 26%
- 시금치 49%
- 양배추 44%
- 버섯 38%
- 오이 24%
- 감자 11%
- 밀 17%
- 호박 15%
- 현미 8%
- 보리 15%
- 딸기, 오렌지, 체리, 살구, 포도, 수박 8%
- 배, 바나나 5%
- 호두, 참깨 13%
이상을 보시면 잘 알수 있듯이, 순수 식물성 음식에도 필요치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있어요. 제가 필요치 이상이라고 한 것은 다음과 같은 것에 근거합니다.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지에 발표된 1일 빌요 단백질양은 1일 총 섭취 열량의 2.5%라고 했습니다.(2천칼로리를 섭취한다면 50칼로리만이 단백질 필요량이되는 거죠.
그런데 만약 어떤 사람이 100그램 열량이 30칼로리(기억이 가물가물)쯤 되고 11%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감자만 6개를 먹었다면 1800칼로리를 섭취했고, 그 중 단백질은 198칼로리나 되는거죠)
또, 세계 보건기구는 67킬로그램의 몸무게를 가진 남성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단백질의 최소량을 35그램으로 설정했습니다. 이것을 하루 섭취하는 열량대비로 보면 4.5%에 해당됩니다.(위의 감자로 따지면, 1800섭취 칼로리의 4.5%면 역시 81칼로리면 되네요)
또 안전 여유치를 추가해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한 미국 전국리서취 위원회의 8%로 따져도 1800의 8%면 144칼로리입니다.
그러니, 감자 하나로만 섭취해도 필요치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지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채식인들은 대부분 콩이 반 주식입니다. 콩의 영양은 거의 이 하나만 먹어도 완전하다고 할(필수 9가지 아미노산과 오메가 6, 오메가 3, 단백가 26% 등등) 식품이죠.
이상 제가 제시한 근거를 뒤집을 만한 도영님이 알고 계시는 영양학 자료가 있으신지, 있으시면 좋은 토론이 되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적합한 채식식단은 어떻게? (질문)
(정인봉님 답변)
기본적으로, 아기들 식단도 어른들의 채식식단으로 꾸미면 되겠지요.
다만, 아기들은 아직 자라는 과정이고, 어떤 성분이 필요한지 어른들처럼 자연스레 알수도 없으니까, 특별히 신경을 좀 더 써주시면 좋겠네요.
참고로 제 아이는 현재 28개월이 좀 넘었구요, 1년간은 완전 채식으로 컸는데(우유도 안먹이고 제가 만든 두유를 먹였지요)
그 후에 처가집에서 키우면서 가끔 생선도 먹이고 했나본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채식으로 커나가고 있습니다.미역이나 고구마, 감자, 무우, 김치도 아주 잘 먹구요,아직까지 일반 시중에서 파는 과자 같은 것은 먹인 적 없구요.
채식식당 등에서 파는 통밀이나 현미로 만든 달걀도 안넣은 달지 않은 과자를 몇달 전부터 식후에 조금 줬어요. 당연히,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수는 안먹이구요.과일이랑 두유를 주로 먹게 했지요.
아이나 어른이나 채식위주의 식사를 할때에는 곡류(현미,통밀,보리,조, 수수 등 이런 것들은, 현미 위주의 오곡밥으로 지어서 먹으면 되는데, 아이들은 잘 씹어먹지 않아서 소화가 잘 안될것 같지만, 대변을 아주 시원하게 잘 보고 소화안된 곡식이 그대로 나오는 경우는 별로 없던데요. 물론 가끔씩 옥수수 알갱이가 그대로 나오기도 하지만..)와 두류(여러가지 콩... 밥에 콩을 넣어서 먹이면 좋죠. 두부나 두유를 매일 먹게 하는 것도 아주 좋구요. 또 콩을 볶아두거나 식초에 절여놓은 것도 제 아이는 아주 잘 먹는답니다.)
견과류(땅콩,호두,잣.. 제 아이는 특히 잣을 잘 먹어요. 아주 고소하고 향긋한 내음이 일품이죠. 매일 1찻수저 정도는 먹으면 좋겠죠,, 땅콩 같으면 한끼에 20알 정도.. 호두는 3개 정도..)
종실류(깨... 칼슘은 검정깨가 제일 많은데- 멸치 다음으로 칼슘 함유량이 많죠.더욱이 멸치의 칼슘은 발 흡수를 못하지만 깨나 미역, 다시마의 칼슘은 아주 흡수율이 좋죠. 가격이 비싸죠. 참깨나 들깨를 이용해도 되니까, 반찬에 깨를 많이 뿌리시구요, 밥에깨를 뿌리고 참기름, 간장 조금 해서 비벼줘도 아이가 잘 먹더군요)
해조류(미역, 다시마, 김, 톳.. 특히, 해조류에는 다양한 미네랄이며 양질의 칼슘, 섬유소 등이 풍부하니까 꼭 매일 한가지 이상을 먹게 하는 것이 좋겠죠. 제 아이는 미역 대장입니다. 국에서 미역만 건져서 와구와구 먹어요. 주변 어른들이 요즘 애들은 안먹는 것만 골라서 잘 먹는다고 놀라죠...결국,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을 안먹이는 습관을 드리니까 이런 좋은 습관이 길러진 것 같아요)
야채류(제철 채소.. 생협을 잘 아시니 유기농을 선택하심 최고죠. 깍두기나 김치도 조금 안맵게 해서 주시면 되고, 제 아이는 무우 말랭이, 감자 볶음, 연근조림, 콩나물 등을 잘 먹습니다)
과일류(제철 과일.. 역시, 유기농을 구할 수 있음 좋지만, 먹이피라미드의 맨 아래에 위치하는 이들 과일,야채,곡류는 설사 농약이 남아있더라도 체외 배출이 용이하고, 생선이나 육류를 먹었을 때의 농축정도에 비하면 거의 괜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물론, 환경호르몬에 어느정도까지는 괜찮다는 기준조차 임의적이고, 그것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거쳤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지만.. 그래서, 더욱 먹이피라미드의 아래단계를 선택하는 채식이 공해시대에는 으뜸 식품이죠.)
이와 같이, 고른 채식식단을 꼭 매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1주일에 2-3번씩 고루 먹을 수 있게 신경을 쓰시면 좋겠네요.
당연히, 간식은 될 수 있으면 금하게 하시고(특히 설탕이 든 제품), 간식을 준다면 과일이나 두유 정도로 제한하시면 좋습니다.
제 주변 채식인들의 자녀 중에는 엄마 배속에서부터 완전 채식으로 길러진 애들이 있는데, 무척 건강합니다. 물론, 잔병치레도 또래 아이들에 비하면 거의 없지요.
제 아이도 아파서 병원에 데려간 적이 거의 없습니다(딱 한번 감기 걸려서 제가 약없이 하루 버티게 해서 거의 낫게 했는데, 제 아버님이 걱정되서 저 몰래 데려간 적 있을 뿐이죠.)
그리고, 두유는 시간이 허락하시면 직접 국산콩을 사서 찌고, 거기에 볶은 현미, 깨, 조청 등을 첨가해서 만들면 아주 맛있고 이것만 먹어도 영양만점의 훌륭한 식품이 되지요. 여기에 조금 더 여유가 있으시면 야채효소 같은 것으로 단맛을 내면 더 좋겠죠.
또, 요즘 나오는 30여가지 곡식이 든 생식제품 같은 것을 하나 고르셔서 1끼 정도는 두유에 타서 그것을 먹게 하는 것도 고른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될 겁니다(1끼 분은 대략 2000원에서 3000원까지 제품마다 다양합니다.)
흔히, 성장기라고 육식을 먹여야한다는 생각은 그야말로 위험한 생각이라고 봅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른 영양과 적절한 칼로리가 충족되면 되는데, 채식만으로도 완벽하게 이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데 굳이 육식을 해야한다고 여기는 것은 줄기차게 강요되어온 영양에 대한 그릇된 미신과 우리나라 특유의 못먹고 살던 시절의 한풀이가 담겨있다고 보여지네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숱한 동물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기고, 인간들에게도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사막화, 물부족, 식량난을 유발하는 큰 악역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의 육식문화를 아이들에게서부터 시작하게 하는 것은 정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어른들이 먹어도 해로운 육식을 아이에게 먹인다고 생각해봐도 끔찍하죠..
온갖 제초제, 농약, 항생제, 성장촉진호르몬제로 길러진 곡물을 가축들이 먹고, 다시 그 가축들은 재차 항생제를 맞고, 전염병 막는다고 농약으로 샤워시키고, 좁은 우리에서 고통스럽게 자라나면서, 온갖 알수없는 질병에 시달리고, 고통을 몸 속에 잉태했다가 도살되는 순간의 극심한 고통과 함께 그 영혼의 한까지 스며든 것이 오늘날 식탁에 올라오는 고기라고 볼 수 있죠.
물론, 어쩌다 한번 먹는 것까지 뭐라고 하는 것 아니지만, 우리가 식탁에 오르는 고기가 어떤 과정을 거쳐 올라오고, 그 동물이 얼마나 고통을 받았을지에 대해서는 같은 동물로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자라는 어린아이때부터 육식을 많이 하게 하는 것은 그 결과가 이미 나왔죠. 요즘 아이들의 참을성 없음, 신경질, 갈수록 높아져가는 청소년 범죄율... 이 모든 것이 음식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죠.
또한, 아이들 숙제로 곤충의 생명을 포획하여 곤충채집을 시키고, 수업시간에 살아있는 개구리를 해부하고,이런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이 어떤 마음을 키워갈지 정말 끔찍하기만 합니다.
육식동물인 호랑이도 채식으로 키우면 온순해진다고 하는 예도 있었다는데.. 아이일수록, 채식위주의 깨끗한 음식을 먹이면 식물이 우리에게 베푸는 자비의 기운과 자연의 맑은 기운을 어려서부터 섭취하고, 그 아이의 영혼도 함께 맑게 키워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상 좁은 소견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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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성엽님이 번역해주신 글입니다.)
아이들에게 육식을 시키는 것이 아동학대이다.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려면 건강한 저지방 채식을 먹이고 비만, 당뇨병, 심장병과 다른 심각한 질환을 피하라.
Feeding Kids Meat is Child Abuse
To Treat Your Children Right, Feed Them a Healthy, Low-Fat Vegetarian Diet and Ward Off Obesity, Diabetes, Heart Disease, and Other Serious Ailments
어리석게도 아이를 학대할 수 있을까? 육식장려산업은 당신이 진실을 알기를 원치 않으며, 진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기, 낙농제품과 달걀은 장단기적으로 아이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 고지방 햄버거, 치킨너겟과 치즈피자만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심지어 훈제치킨과 "2프로"우유(여전히 30%의 칼로리가 지방에 있는)라도 심각한 건강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아이들은 리스테리아, E. 콜리, 살모넬라와 다른 위험한 박테리아에 특히 민감한데, 이런 균들은 고기, 우유와 다른 동물식품에서 흔히 잠복한다.
음식물 오염과는 별도로 고기, 우유와 달걀은 심장병, 뇌일혈, 고콜레스테롤, 고혈압, 비만, 당뇨와 같은 많은 질환의 원인이 된다.
Could you be unwittingly abusing your child? The meat industry doesn’t want you to know it, but there’s no real question: Meat, dairy products, and eggs are likely to damage your child’s health in the long and short terms. It’s not just the high-fat hamburgers, chicken nuggets, and cheese pizzas. Even baked chicken and “2 percent” milk (which is still about 30 percent of calories from fat) can set them up for major health problems. Children are especially susceptible to listeria, E. coli, salmonella, and other dangerous bacteria often found lurking in meat, milk, and other animal products. In addition to foodborne contaminants, meat, milk, and eggs contribute to heart attacks, strokes, high cholesterol, high blood pressure, obesity, diabetes, and a slew of other diseases.
대략 25%의 미국 아동들이 현재 과체중, 즉 비만이다. 2형 당뇨와 같은 비만관련 질환이 아이들에게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 네명중 한명꼴로 2형 당뇨의 초기증상을 보인다. 2형 당뇨는 최근까지 성인들에게만 나타났었다. 당뇨로 진단받은 아동과 청소년의 거의 절반이 2형 당뇨이고, 2형당뇨는 비만및 운동부족과 깊은 관련이 있다.
Approximately 25 percent of American kids are now overweight or obese. Obesity-related diseases—such as type 2 diabetes—are rapidly increasing in children. Recent studies have revealed that one in four obese children has early signs of type 2 diabetes—a type seen only in adults until recently. Nearly half of the children and adolescents now diagnosed with diabetes have type 2 diabetes, which is most strongly linked to obesity and lack of exercise.
국립 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은 당뇨병이 관상 심장질환(CHD) 발생위험과 동일한 것으로 분류한다. 이것은 CHD에 걸린 사람이 재발할 위험과 당뇨가 신규 CHD를 유발할 가능성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만일 당신이 당뇨병을 앓으면 관상 심장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이 그만한 병에 걸렸기 때문에 사실 심장혈관계 질환은 세명 중 두명에게 당뇨와 관련된 죽음을 유발한다.
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classifies diabetes as a coronary heart disease (CHD) risk equivalent—meaning that diabetes carries a risk for developing new CHD equal to the risk for recurring CHD problems in someone who already has CHD. What does this mean? If you have diabetes, you might as well have coronary heart disease, because that’s how sick you are! In fact, cardiovascular disease causes two out of three diabetes-related deaths.
WebMD 의료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5~10세까지의 비만 아동중 절반 이상이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을 포함하여 적어도 하나이상의 심장질환 유발인자를 갖고 있다고 한다.
윌리엄 H. 디에츠박사는 아틀란타주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질병통제와 예방센터'에서 영양학과 육체활동분과의 이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아동비만의 합병증은 실질적으로 성인병의 위험인자라고 경고한다.
WebMD Medical News reports that “[m]ore than half of obese children aged [5 to 10] have at least one risk factor for heart disease, including high blood pressure and high cholesterol. More than 25 percent have two or more of these complications.” It also quotes William H. Dietz, M.D., Ph.D., the director of the Division of Nutrition and Physical Activity at the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s National Center for Chronic Disease Prevention and Health Promotion in Atlanta, warning that “[t]he complications of childhood obesity are the risk factors that actually become the diseases of adulthood.”
작고한 벤자민 스폭박사는 미국에서 아동치료의 권위자였는데, 아이들에게 생선, 닭고기, 기타 육식, 우유를 먹이는 것을 반대하였다. 그는 동물식품은 당뇨를 유발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비만, 암, 고혈압과 심장질환에 걸리게 한다고 주장했다. 스폭박사는 아이들은 영양을 육식보다는 콩류, 곡식류, 채소와 과일류에서 섭취할 것을 권고하였다.
The late Dr. Benjamin Spock, America’s leading authority on child care, spoke out against feeding fish, chicken, other meats, or milk to children, saying that animal products can cause diabetes and, in the long term, will set kids up for obesity, cancer, high blood pressure, and heart disease. Dr. Spock recommends that children “get their nutrients from beans, grains, vegetables, and fruits, rather than from meats.”
영양을 채식에서 얻어야 하는 또다른 훌륭한 이유는 동물들이 기생충과 다른 화학물질을 고기와 우유에 농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육식보다 채식에서 영양을 섭취하여 자라는 어린이는 건강면에서 엄청난 이점을 갖는다. 체중문제, 당뇨, 고혈압과 몇종류의 암에 걸릴 위험이 적다(벤자민 스폭박사 - 아기와 아동치료과)
“Another good reason for getting your nutrition from plant sources is that animals tend to concentrate pesticides and other chemicals in their meat and milk. … Children who grow up getting their nutrition from plant foods rather than meats have a tremendous health advantage. They are less likely to develop weight problems, diabetes, high blood pressure, and some forms of cancer.” —Dr. Benjamin Spock, Baby & Child Care
운좋게도, 건강한 채식식단은 비만 및 비만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심지어 역전시킬 수 있다. 미국 당뇨협회에 따르면 "흔히 채식주의자(특히 철저한 채식주의자)는 비채식주의자보다 바람직한 체중을 갖고 있다."고 한다. 평균적으로 채식주의자는 육식주의자보다 체중이 10~20파운드 적게 나가고, 비만율이 육식주의자에 비해 1/9정도밖에 안된다.
Fortunately, a healthy vegan diet can help prevent—and even reverse—obesity and obesity-related diseases. According to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 “Vegetarians, especially vegans, often have weights that are closer to desirable weights than do nonvegetarians.” On average, vegans are 10 to 20 pounds lighter than meat-eaters, and they suffer about one-ninth the obesity rate.
인증된 인공보철학 박사인 매트 멀린스는 "자신의 당뇨환자 대부분이 고기와 낙농제품을 많이 먹고 발과 다리가 감각을 잃었다"고 보고하였다. 당뇨병은 신경의 손상 및 발과 다리에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약 8만2천명이 당뇨관련 발과 다리 절단수술을 받고 있다. 멀린스 박사는 환자들에게 당뇨로 다리를 잃지 않으려면 고기, 낙농제품, 우유섭취를 중단하라고 장려한다. 당뇨병에 대한 멀린스박사와 그의 조언을 읽으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Certified prosthetist Matt Mullins reports that most of his diabetic patients eat lots of meat and dairy products and have lost limbs as a result. Diabetes can lead to nerve damage and poor circulation in the feet and legs. About 82,000 people have diabetes-related leg and foot amputations each year. Fifty percent of all amputations occur in people with diabetes. Dr. Mullins encourages patients to stop eating meat, dairy products, and eggs to avoid losing limbs to diabetes. Click here to read more about Dr. Mullins and his advice for diabetics.
그렇지만 당신이 이미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어떻게 할까요? 운동과 건강한 채식위주의 식단이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안전한 혈당치를 유지하게 도와줄 수 있다. 책임의학 의사위원회의 앤드류 S.니콜슨 박사 연구팀은 엄격한 저지방 채식식단을 따르는 2형 당뇨환자를 12주 동안 관찰하였다. 대조적으로 그들의 혈당치를 더 일상적인 저지방식을 먹는 4명의 당뇨환자와 비교하였다.
But what if you’ve already got diabetes? A healthy plant-based diet combined with exercise can help diabetic people maintain safe blood-sugar levels. A study led by Dr. Andrew S. Nicholson of the 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tracked the blood-sugar levels of seven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ho followed a strict, low-fat vegan diet for 12 weeks. For contrast, he compared their blood-sugar levels with those of four diabetic patients assigned to a more conventional low-fat diet.
철저한 채식식단을 따르는 당뇨환자는 28%의 혈당치 감소를 보였으나, 전통적인 저지방식을 먹은 환자들은 대조적으로 12%의 감소를 보였다. 더구나 철저한 채식식단 그룹은 체중이 평균적으로 거의 16파운드가 감소하였지만 전통적인 저지방식 그룹은 8파운드 조금 넘게 줄었다. 게다가 철저한 채식식단 그룹은 연구기간 중 약 복용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었으나, 전통적인 저지방식 그룹은 어느 누구도 약복용을 줄일 수 없었다.
The diabetics following the vegan diet experienced a 28 percent decrease in blood-sugar levels, in contrast with a 12 percent drop for those on the conventional low-fat diet. In addition, the average weight loss was nearly 16 pounds in the vegan group but just slightly over 8 pounds in the conventional group. Furthermore, several participants in the vegan group were able to eliminate or reduce their medication intake during the study, while no one in the conventional group was able to reduce his or her medication.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육식을 시키는 것이 아동학대이다'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정도는 당신의 아이가 일생동안 육식이 유발하는 질환에 걸려 고생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만큼 그리 가혹한 것은 아니다.
Childhood is when eating habits are formed. You might find it harsh to be told that feeding your kids meat is child abuse, but it’s not nearly as harsh as watching your child suffer from a lifetime of meat-induced ailments.
아이를 돌보는 부모는 이이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을 가르쳐서 여러가지 고통스런 질환에서 자신을 보호하도록 하여야 한다. 비만, 당뇨 및 그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고 억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들에게 저지방, 콜레스테롤이 없는 순수채식을 먹이고 아이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결국 우리 아이들은 언젠가 그들의 아이들과 (건강하게)달리며 놀만한 권리가 있다.
Caring parents should start kids off right by teaching them to make healthy eating choices that will protect them from a host of painful ailments. The best way to prevent and control obesity, diabetes, and all related diseases is to feed kids a low-fat, cholesterol-free vegan diet and make sure that they get regular physical activity. After all, our kids deserve to be able to run and play with their own kids som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