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더건강하게'에 해당되는 글 76건

  1. 2008.03.12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조건 (아름다움의 과학)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 2008.03.10 고구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3. 2008.03.10 버릴까 말까~ 유통기한 확인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4. 2008.03.09 베이킹파우다를 세제로?! by 알 수 없는 사용자
  5. 2008.03.07 냉장고 청소, 제대로 하는 방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6. 2008.03.06 살림꾼이 되는 알짜 생활 비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7. 2008.03.06 아이의 식습관을 망치는 시판 이유식 by 알 수 없는 사용자
  8. 2008.03.04 틀니 임플란트 자세히 알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9. 2008.03.03 전복죽 만들기- 전복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10. 2008.03.03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예쁘면 착하다 아름다움의 과학


미인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은 0.3초,

연구 결과에 의하면  0.1초만 봐도 미인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아름다운 얼굴에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놀라운 힘이 있다.



<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 조건 1 >   평균형 얼굴이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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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 중에서 가장 미인의 얼굴을 찾으면 가운데에 있는 얼굴이다. 하지만 가운데 얼굴을 가진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중간에 있는 얼굴은 주위에 있는 10명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이다.

얼굴들의 단점들이 서로 다른 얼굴 사진의 합성에 의해서 보완된 것이다.

즉 평균형 얼굴이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것이다. 예쁘면 착하다



하지만 평범한 여성의 평균얼굴과 미인들의 평균얼굴에는 차이가 난다.

미인들의 평균 얼굴이 더 아름다운 것이다.

그렇다면 미인의 조건에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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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 조건 2 > 웃는형 얼굴이 미인이다.


웃는 형 얼굴이란 웃지 않아도 웃는 얼굴로 인식되는 것으로 볼이 통통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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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아나운서(좌)와 이지애 아나운서(중간)는 볼에 있는 등고선이 일반인에 비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웃을 때 볼이 통통해진다.

볼의 등고선이 높다는 것은 웃지 않아도 웃는 인상을 줄 수 있는 얼굴인 것이다.  




<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 조건 3 > 동안형 얼굴이 미인이다.


동안형 얼굴이란 코가 약간 짧고, 턱이 약간 짧고, 이마는 일반인에 비해 넓고 둥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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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 모두

 이마가 넓고 둥글고,  턱이 약간 짧으며. 코가 약간 짧다.




<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 조건 4 >  좌우 대칭형 얼굴이 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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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아나운서와 일반인의 좌우 모습을 잘라서 좌측은 좌측끼리 우측은 우측끼리 다시 합성한 사진이다.

최송현 아나운서의 좌우측 모습을 따로 합성해 놓아도 원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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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씨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얼굴의 좌우모습이 거의 일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얼굴이 좌우대칭이 된다는 것은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은 그만큼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악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 얼굴의 좌우대칭이 깨지게 되는데

 턱관절의 균형이 깨졌다는 것은 우리 몸 전체의 균형이 어긋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 조건 5 >  눈 · 코 · 입의 비례가 미인을 좌우한다.


그렇다면 아름다운 얼굴의 눈 · 코 · 입의 비례란?    

비례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1.618:1을 가진 황금비율 측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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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측정자는 몸이나 사물의 존재하는 황금비율을  측정할 수 있다.

아름답고 균형잡혀 보여지는 것에는 황금비율을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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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얼굴의 눈,코,입의 비례는 1.618 :1의 황금비율을 가진 얼굴이다.

아름다운 얼굴은 얼굴의 모든 구성요소 간의 거리가 1.618 :1의 황금비율을 측정할 수 있는 얼굴인 것이다.



스테판 마커트 박사는 이런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황금비율 마스크를 만들었다.

이 마스크는 인종에 관계없이, 과거와 현재의 모든 미인에게 일치한다.

즉 미인의 얼굴에는 공통되는 수학적인 법칙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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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마스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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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마스크가 인종에 관계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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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비율 마스크가 과거와 현재에도 적용되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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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씨와 한가인 씨의 얼굴도 황금비율의 마스크와 정확히 일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예쁘면 착하다 왜 미인에게는 공통적인 법칙이 있는 것일까?>


자이달 다일라 교수 曰

"이런 아름다움의 보편성은 인간이 아름다움에 공통적으로 반응하는 생물학적인 특성이 있음을 말합니다.

 이것은 뇌가 우리로 하여금 아름다운 얼굴에  내재된 건강함에 끌리도록 명령하는 것입니다."



< 예쁘면 착하다 뇌가 유독 아름다운 얼굴을 빨리 알아보는 이유 >


뇌에는 오직 얼굴을 인식하는 방추이랑이 있기 때문이다.

(뇌의 가장 중요한 부위 중의 하나이다.)예쁘면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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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물을 인식할 때는 뇌는 구성요소, 색깔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어서 받아들이고,

이런 모든 정보를 다시 조합해서 하나의 사물을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얼굴 인식은 보통 사물인식과 달리 눈, 코, 입을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눈, 코, 입의 상관관계, 즉 한꺼번에 눈, 코, 입을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눈 2개, 그 아래 코,  그 밑에 입이라는 규칙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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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쁘면 착하다 미인의 의미??  미인에게 끌리는 이유  >


스테판 마커트 박사 曰

"어떤 여성을 봤을 때 아름답다고 느끼는 건

 그 여성과 가까워지면은 내가 생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뇌의 신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


박순영 교수 曰

"그 여성의 내적 quality가 표현된 것이 외모입니다.

 내적 quality란 젊고 건강하고 최적의 호르몬 상태에 있고 최적의 peak 상태에 도달해 있는 그런 모든 단서들입니다.

 남성들은 그것을 보면  순간적으로 주의집중을 하도록 되어 있고, 그 주의 집중에는 보상이 따르게 됩니다.

잘했구나!! 이러면서 뇌에서는 혈압물질이 분비되면서 기분을 좋게 합니다."  



▷▶  예쁘면 착하다 정리하며


미인의 조건은

① 평균형의 얼굴

② 웃는형의 얼굴

③ 동안형의 얼굴

④ 좌우 대칭의 얼굴

⑤ 눈, 코, 입등 얼굴 구성요소가 1.618 : 1의 황금비율을 가진 얼굴이다.


인간이 미인을 구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0.1초로 짧은 이유는

뇌에는 오직 얼굴 인식만 담당하는 방추이랑이 있고,

사물인식과 달리 얼굴의 인식에는 눈,코,입의 상관관계를 한꺼번에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의 뇌가  얼굴에는 눈 2개, 그 아래 코, 그 밑에는 입이 있는 규칙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미인에게 끌리는 이유는 미인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사람들은 그런 건강함에 이끌리게 된다.


 그 여성과 가까워지면 자신이 생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것을 뇌가 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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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우리 몸에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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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 체력을 좋게 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식품이다. 또한 알칼리성 식품이라서 우리 몸의 산성화를 막고, 비타민 성분이 많아 노화를 막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의 비타민 B1은 당질의 분해를 도와 피로 회복에 좋고, 카로틴은 야맹증 치료와 시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특히 고구마에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 비만, 지방간, 대장암 등을 예방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줄여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고구마는 변비를 치료, 예방한다


고구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는 수분 함량이 많고 소화가 잘 안되기 때문에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며 장 속의 세균 중 이로운 세균을 늘려 배설을 촉진한다. 특히 생고구마를 잘라 보면 하얀 진액이 나오는데, 이것은 ‘야라핀’이라는 성분으로 변비에 매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은 녹말 위주의 당질로,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한의학에서도 고구마는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여, 설사나 만성 소화불량증 치료에 두루 쓰인다. 또 민간에서는 예부터 소화가 안되면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한다. 다만, 고구마의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방귀가 잦고 속이 부글거리기 쉬운데,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고구마 혈압을 조절해 성인병을 예방한다

고구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성분이 특히 많다. 칼륨은 몸속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을 해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고, 뇌졸중을 막는 효과도 있다. 또한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을 배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정상화시킨다. 식후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완화시켜 인슐린의 분비를 줄이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노란 고구마는 암을 예방한다

고구마에는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 카로틴이 들어 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당근이나 단호박 등 노란색을 띠는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고구마 역시 노란색이 짙은 것일수록 항암 효과가 높다고 한다. 또한 보라색과 붉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구마의 섬유질도 배변을 도와 만성 변비로 인한 대장암 등의 질환을 예방한다.


고구마 허약 체질을 개선한다

고구마는 비타민 B군과 미네랄, 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영양가가 높다. 특히 허약 체질인 사람이 생고구마를 갈아 먹으면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소화 기능이 너무 약한 위무력증이나 위하수 등이 있는 사람은 생고구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비타민 E가 노화를 막는다

고구마에는 노화를 막는 비타민 E가 풍부해 평소 즐겨 먹으면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다양한 호르몬의 생성을 촉진하고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노화를 방지한다.


고구마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고구마를 한개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가 충족될 정도로 고구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C가 대부분 열에 약한 데 비해 고구마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50~70%까지 남기 때문에 익혀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위, 십이지장, 대장, 직장 등의 활동을 좋게 해 숙변을 없앤다. 특히 아랫배가 너무 차면 얼굴에 주근깨나 기미 등이 생기기 쉬운데 고구마를 먹으면 이를 개선,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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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크림→휘핑 전 15일

휘핑해놓은 생크림은 냉동실에 보관해도 굳지 않아 바로 꺼내 이용할 수 있지만

 냉장고 냄새가 난다면 상한 것이므로 과감히 버린다. 휘핑하지 않은 것도 유지방 제품이므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보통 유효기간은 15일. 우유보다 보관기간이 짧다.


2. 미숫가루→냉동하면 2년

다른 일반 곡물과 달리 한 번 익혔기 때문에 보관기간이 더 길다.

1년에서 길게는 2년까지도 보관할 수 있는데 그러려면 여러 개의 팩이나 병에 나누어 담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뚜껑을 자주 여닫지 않아 고소한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는 것. 양이 많을 때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하나씩 냉장실로 옮겨가며 먹는다.

3. 팥빙수용 팥→유통기한 표기일까지

개봉했어도 냉장보관했다면 유통기한까지 보관할 수 있다.

 그러나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캔에 그대로 담겨 있다면 다른 용기로 옮길 것. 캔이 산소와 만나면

부식이 빨라 그대로 두면 오래 보관할 수 없다. 윗면이 굳어버린 것은 먹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냉동실에 얼리면 내년 여름 한 해 더 먹을 수 있다.

4. 젓갈→그래도 1년

젓갈은 오래 두고 먹어도 되는 저장식품이기는 해도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유통기한(없다면 1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좋다. 기한이 오래되면 군내와 비린내가 심해져 먹기 힘들다.

젓갈을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장고에 넣더라도 작은 항아리나 유리 용기를 이용할 것.

5. 인스턴트→3개월이 고비

커피나 아이스티 가루 등은 개봉하지 않아도 한철만 그대로 놔두면 딱딱하게

굳거나 위에 허옇게 설탕가루 같은 게 끼어버린다. 먹는 데는 별문제 없지만 너무 단단해져서 먹기 힘들어진 것.

실온보다는 냉장실에 보관하고, 양을 조금씩 구입하는 게 최선이다.

6. 아이스크림→개봉했다면 6개월

냉동실에 있었는데도 얼지 않고 녹아 있는 것은 이미 유지방이 변한 것.

먹어보면 얼음이 언 것 같기도 하면서 맛도 많이 변했을 것. 냉장고 냄새가 나는 것도 변한 것이다.

개봉을 했다면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할 것. 그러면 6개월 이상 보관할 수 있다.

7. 연유→내년까지

소스류는 입구 부분이 더러워지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역시 개봉을 했어도 유통기한까지 보관할 수 있고, 사실 그 이상도 괜찮다.

8. 튜브형 소스류→6개월은 기본

 냉면 먹을 때 이용했던 겨자나 고추냉이 소스처럼 튜브 형태로 되어 있는 소스의 경우, 뚜껑을 열었을 때

 톡 쏘는 냄새도 별로 없고 물이 먼저 나온다면 상한 것.

 6개월 정도가 기본 보관기간이지만 이런 현상이 없다면 더 두어도 된다.

9. 토마토케첩&마요네즈→6개월

토마토케첩은 3개월을 보관해도 외관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고, 맛을 봐도 처음 맛 그대로일 것.

하지만 마요네즈는 개봉을 했다면 기름과 물 성분이 분리되기 전에 빨리 없앤다.

10. 포도즙→냉동한다면 1년도 가능

파우치 포장의 포도즙이나 호박즙 등은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6개월까지 가능하다.

단, 기름이 많은 성분을 넣어 지은 한약은 빨리 상하기 때문에 2개월이 유통기한.

당장 과일즙을 먹지 않을 예정이라면 냉동실에 보관해두면 1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파우치 포장 가장자리로 검게 굳은 자국이 반 이상 있다면 버릴 것.

11. 시럽류→보통 2년

팥빙수에 사용했던 딸기와 초코 시럽, 꿀 등의 유통기한은 보통 2년 정도다.

이런 소스는 온도 변화에 그리 민감하지 않기 때문.

12. 데친 야채→냉동 2개월

데쳐서 냉동해둔 지 2개월 이내라면 무침(물에 담가 해동)을 해도 냉동한 티가 전혀 나지 않는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지났다면 국을 끓일 때만 넣을 것. 섬유질이 파괴되어서 야채가 부서지고 질겨지기 때문.

13. 꽃게 등 해산물→길어야 1개월

꽃게나 조개류는 오랜 시간 냉동하면 비린내가 심해지고, 꽉 채워져 있던 살도 거의 없어진다.

1개월 정도 보관하는 게 적당. 보관 전 해감을 없애는 것은 필수고,

더러움이 없이 깨끗하게 손질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러우면 더 빨리 상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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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파우다를 세제로?!

이건 베이킹파우다를 가지구 뚝배기를 닦다가....


(그 몇달전 뉴스와 교양프로에 자주 나왔던 뚝배기 - 트리오 먹는 사건!! 때문에 ^^)


뚝배기를 이용하면 왠지 된장찌개도 맛나고 순두부 찌개도 맛나고 그래서,,, 자주 먹곤 했거든요.


생각없이 트리오로 닦던 시절이 있었드랬죠  ^^;;


밀가루로 닦아야한다는  말씀이 있어서 그걸 몇번 했는데 귀찮구 기름기가 있음 잘 안빠지는거 같구 그랬거든요


베이킹 파우다를 이용해서 뚝배기를 닦다가... 응용하게 된거예요.


친환경 수세미만 가지구 물로 닦아도 그냥 잘 닦이는거 같은데요


저만 이상한건지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


왠지 기름때가 잘 안지워지는 듯한 느낌 - 특히 플라스틱!용기(락*락 같은거요)


그래서 퐁퐁은 안써보겠다구 나름 노력했지만 초대박 기름기잔치에는 퐁퐁을 쬐금 써주구요


나머지는 베이킹 파우더를 조금 뿌려서 담근 물로 혹은 친환경수세미에 베이킹 파우더를 뿌려서 한번 닦아보았어요.


깨끗하게 잘 닦이더라구요 ^^


그래서 나름 친환경이다... 혼자 생각하구 그렇게 주방에서 설겆이를 한답니다.


어떤 분들은 암*해머에서 나온 베이킹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던데요.. 그것도 좋아요 ^^


한번 해보세요


추신. 플라스틱 용기는 되도록 자제를 해야할 거같더라구요. ^^ 긁히는 느낌 ㅠ.ㅠ

      편리하긴 한데 왠지 찜찜한 느낌이 있어서...... 기름기 많은 건 되도록 안담으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렇다구 전 모두 유리제품으루 바꾸기엔 넘 경제가 파탄날까봐 ^^ 조금씩 바꾸고 있는 중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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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청소, 제대로 하는 방법

1) 먼저 냉장고 코드부터 뽑는다.

코드가 꽂힌 상태에서 청소를 하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냉장고 청소를 하기 전에 코드부터 뽑아야 안전하다. 냉장고에 들어 있는 식품을 냉동실용과 냉장실용을 구분해 꺼내놓으면 청소 후 정리하기가 쉽다.

2) 선반은 세제 묻힌 행주로 닦는다.

선반은 중성 세제인 주방 세제를 이용해 닦는다. 코팅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세제 푼 물에 담갔다가 행주로 살살 문지른다. 젖은 행주로 닦아낸 후에는 저절로 마르도록 두어야 흠집이 가지 않는다.

3) 안쪽부터 닦는다.

냉장고는 냉각기가 안쪽에 있으므로 주방 세제나 알코올을 묻힌 행주로 안쪽부터 닦아야 쉽게 녹거나 상하는 음식을 임시로 그 자리에 둘 수 있다.

4) 패킹 부분은 꼼꼼하게 청소한다.

패킹 부분이 더러워지거나 찌꺼기가 끼어 헐거워지면 문이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냉장이 잘 되지 않는다. 중성 세제를 묻힌 행주로 깨끗이 닦은 후, 홈 사이사이는 면봉으로 닦는다.

5) 6개월마다 냄새 탈취기도 씻는다.

대부분의 냉장고 안에는 냄새를 빨아 들이는 탈취기가 부착되어 있다. 6개월~1년 정도 사용하면 냄새 제거와 효율이 떨어지므로 세척이 필요하다. 미지근한 물에 4시간 이상 담근 후, 8시간 이상 말려 사용한다.

6) 곰팡이는 칫솔로 닦는다.

냉장고에도 곰팡이가 생긴다. 특히, 심한 부분은 고무 패킹이다. 주방용 세제를 원액 그대로 칫솔에 묻힌 뒤 곰팡이가 생겨 검게 변한 부분을 닦아내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냉장고 악취 말끔하게 없애는 방법

1) 냉장고 속 세균이나 곰팡이를 제거한다.

오래된 음식, 상한 식품에서 생긴 세균이나 곰팡이가 냉장고 안을 돌면서 냄새를 풍길 때는 청소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냄새가 심한 칸은 소주를 행주에 묻혀 닦으면 살균 작용과 악취 제거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2) 음식은 반드시 뚜껑이나 랩을 씌워 보관한다.

잠깐 넣어두는 음식이라도 냄새가 냉장고에 베면 다른 음식의 맛에도 영향을 미친다. 냄새를 안전히 차단시키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거나 랩을 씌워 보관한다.

3) 냄새 나는 식품은 맨 윗칸에 둔다.

냄새는 가스 종류이기 때문에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이 있다. 생선처럼 냄새 나는 식품은 밀봉을 했다고 하더라도 맨 윗칸에 두어야 냄새가 냉장고 전체로 퍼지지 않는다.

4) 참숯을 은박지에 싸서 넣어둔다.

숯은 가장 뛰어난 흡착력을 가진 천연 재료로 악취를 빨아 들이며 음식의 신선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5) 버려야 할 빵을 재활용한다.

먹다 남은 빵을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맛이 없어져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버려야 할 빵을 재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빵을 작은 상자에 넣어 냉장고 구석에 놓아두면 탈취제 이상의 강력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냉장고 속의 냄새가 사라진다.

6) 녹차 찌꺼기를 이용한다.

녹차를 마시고 난 찌꺼기를 말려 냉장고에 넣어두면 안에서 나는 나쁜 악취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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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이 되는 알짜 생활 비법

 흔히 TV를 바보 상자라고 한다. 하지만 TV 속을 잘 살펴보면 돈 주고도 사지 못하는 유익한 정보를 재미와 함께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많다. 대표적인 예인 KBS TV 비타민과 스펀지에서 건강과 여유 높이는 상식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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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가족을 위한 건강 상식

건강한 가족이 행복한 가족이다. 가족 중 누구 한 명이라도 아프면 본인은 물론 나머지 집 안 식구들도 힘들어지게 마련. 부지런히 운동과 영양제를 챙겨 가며 가족 건강에 힘쓰지만, 정작 생활과 가장 가까운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일 식생활에서 접하는 설탕과 지방은 강한 중독성으로 가족 건강을 위협하는 적임을 명심하자.

▶ 설탕은 달콤한 악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더 찾게 되는 달콤한 맛. 설탕이 몸에 안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조금씩 먹다 보면 계속 단맛이 당기게 마련이다. 무슨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걸까?


건강 상식 1_ 설탕의 하루 허용량은 5티스푼(27~30g)으로, 커피 한 잔만 마셔도 금세 허용량에 다다른다. 한국인이 1년 동안 섭취하는 설탕의 양은 1인 평균 21㎏으로 허용량을 훨씬 웃돌고 있는 심각한 상태다.


설탕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 내려 문제가 된다. 올라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저혈당 현상이 나타난다. 저혈당 상태에서는 공허함과 허탈감을 느껴 다시 설탕을 먹게 만들어 중독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 설탕으로 인해 발생되는 다양한 질병

설탕은 그 피해에 비해 과소 평가되어 심각한 현상을 낳는다. 설탕은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백혈구를 무력화시키고, 뼈 속의 칼슘과 미네랄을 빼앗아 골밀도를 떨어뜨린다. 저혈당은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 능력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몸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건강 상식 2_ 설탕의 피해 중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암세포를 증가시키고 키운다는 사실. 암세포는 일반 세포에 비해 7배 정도로 포도당을 빠르게 먹어 치운다. 그래서 암 검사 때도 포도당을 주입해 어느 세포로 가장 많이 가는지로 문제의 부위를 알아낸다.
이 외에도 설탕은 중성 지방의 축적과 우울증, 두통, 식곤증을 유발한다. 과도한 인슐린의 분비는 노화를 촉진시키니 젊어지고 싶다면 설탕을 멀리하자.


▶ 바삭바삭 건강을 파괴하는 소리, 지방

바삭거리는 맛있는 소리와 고소한 냄새로 사람들의 코를 자극하는 지방 역시 강한 중독성을 지니고 있다. 지방 중에서 가장 큰 문제아는 트랜스 지방인데 이는 식품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 수소 처리를 하면서 변형되어 나타나는 지방이다.

건강 상식 3_ 트랜스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한다.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들어 있는 트랜스 지방은 음식을 바삭바삭하게 하고, 냉동 식품을 오래 보관해 주며, 고소한 맛을 만들어 낸다. 일일 평균 트랜스 지방 섭취량은 대략 2~4g이지만, 햄버거 하나로도 쉽게 그 수치를 넘겨 주의가 필요하다.

트랜스 지방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체내에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파괴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트랜스 지방의 섭취가 2% 늘면 심장병 발생 위험이 25%나 증가된다. 유방암 발생률도 3.5배나 높아진다는 무서운 결과가 있으니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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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식습관을 망치는 시판 이유식


출산의 고통 끝에 얻은 아기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영양가 있는 것을 먹이고 싶어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공통된 심정일 것이다. 그래서 요즘 엄마들은 아이를 "튼튼하게" 키우기 위해 아기 먹을거리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할 즈음이 되면 온갖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 이유식만큼 주변에 정보가 많은 것도 없다. 이웃집에서 "나는 이런 것을 먹인다" 하거나 TV나 신문광고에서 쌀, 야채, 과일, 고기 등 아이 몸에 좋은 여러 각종 영양소를 특별히 강화한 제품이라고 하면, 그것을 먹여야지만 아이 건강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 듯 해서 귀가 솔깃해지기도 한다.


또 대부분 서점에 가서 꼼꼼히 이유식 요리책을 살펴보고 한 권쯤 사가지고 온다. 특히 첫 아이일 때는 더욱 그렇다. 집에 가지고 와서 열심히 밑줄 그어가며 이유식 요리책에서 하라는 대로 예쁜 그림 그려진 아기용 그릇, 컵, 스푼도 사고, 비닐 턱받이도 준비하고, 때로는 고가품인 인스턴트 이유식 제품 이용도 마다하지 않고 준비한다. 그리고서는 강판에 과일을 갈고, 고기즙을 내고, 다지고, 치즈를 녹이고 온갖 법석을 떤다. 그런 결과로 만들어진 이유식이 아이 입에 흘러 들어가면 그 이유식의 영양가에 무한한 신뢰를 보이면서 뿌듯해 하기도 한다.


반대 경우도 있다.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이유식 요리책의 메뉴대로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행여 아이 성장에 내가 소홀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자책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이유식은 젖이나 분유 외에 아이에게 먹이는 첫 음식인지라 모든 엄마가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이를 반영하듯 서점에 가보면 요리책 코너에 이유식 요리책의 종류가 참으로 많다. 그런데 한 가지, 이렇게 양산되는 이유식 요리책에 나와 있는 정보와 내용이 정말 올바를까 하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책자로 만들어지고 TV를 통해 얘기하고 있으면 일단 신뢰를 보내는 경향이 있으나, 이는 결코 그렇지 않다. 안타깝게도 시중에 나와 있는 많은 이유식 요리책에는 잘못된 내용들이 의외로 많다.


한 예로 어떤 이유식 요리책을 보면 초기(생후 3~5개월)에 동물성 단백질인 달걀죽, 고기암죽 등을 먹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은 정말 그릇된 정보다. 이 시기의 아기는 소화기 기능이 아직 미숙해서 단백질을 끝까지 소화시키지 못한 채 흡수하는 등 식사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아토피 증상도 이른 시기에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12개월 이전까지는 달걀, 치즈, 육류와 생선은 가끔 맛만 보여줄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12개월 이후에라도 17~24개월까지는 동물성 단백질은 조금씩 먹게 하면서 육식에 길들여지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하는 것이 좋다. 사실 두 돌 이후에도 곡류 및 채식과 육류의 비율을 4 : 1 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


또 하나 시판 이유식과 관련해서 한번쯤 깊게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가 있다. 이유식은 말 그대로 젖을 떼어가는 과정의 음식이다. 젖을 먹던 아이가 씹을 수 있는 고체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방향으로 먹을 것을 바꾸어 가는 단계의 음식이다.


그러나 시판 이유식은 대부분 분말 형태라 씹어 삼키는 능력을 키우기 어렵게 되어 있다. 또 아기가 다양한 음식의 맛과 향기, 질감을 접함으로써 두뇌가 발달되고,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는데, 시판 이유식은 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아이에게 새로운 재료의 맛을 공부할 기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문제도 그렇다. 보충식인 이유식과 주식인 조제 분유를 함께 먹이는 경우가 많아 영양 과잉이나 소아 비만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지나치게 많은 과당, 설탕을 함유하고 있어, 이렇게 단맛이 강한 이유식을 아기 때부터 먹이게 되면 계속해서 단 것을 찾는 아이로 커나갈 수 있다는 문제점 또한 있다.


엄마가 주관을 가지고 아이를 대해야 하는 것이 많지만, 그 중 이유식 역시 정말 주관이 필요하다. 여러 정보가 쏟아져도 확고한 주관을 가지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몇 가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다.



-올바른 이유식 만들기-

가장 먼저, 이유식은 결코 특별한 음식이 아니라는 점이다. 어른이 먹는 것에 가까워지게끔 유도하는 형태로 하는 게 좋다. 따라서 가족의 식사 준비 중에 일부를 좀더 부드럽게 소화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미음을 만든다고 할 때도 어른이 먹는 밥과 함께 간단히 준비할 수 있다. 밥솥에 밥을 할 때 조그만 스테인리스 간장 종지를 쌀 위에 올려 놓고 밥을 하면 된다. 밥이 다 되어 뚜껑을 열어 보면 밥물이 아주 잘 끓인 미음처럼 종지 안에 고여 있게 되는데, 이것을 아기에게 떠먹여주면 아주 잘 먹는다. 쌀 미음이 별 다른 게 아니다.


또, 어른이 먹는 국도 아기랑 같이 먹기 위해 맵지 않은 된장국, 콩나물국, 무국 등을 주로 끓여, 국이 다 되면 파, 마늘을 넣기 전에 국물만 좀 떠서 밥과 함께 으깨줘도 된다. 청국장에 멸치다시마 우린 물을 끓여 순하게 해줘도 좋고, 감자를 잘 삶아 콩나물 국물에 살짝 끓여서 주어도 좋고, 미역국에 밥을 끓여서 줘도 좋고, 된장찌개 끓일 때 두부나 호박을 건져서 으깨 먹여도 좋고, 밥 지을 때 감자를 하나 더 넣어서 으깨 먹여도 좋다. 무한히 많이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대 "아기 이유식"이라고 제목이 붙어 나오는 것보다 이렇게 어른이 먹는 것을 응용한 것이 아기를 훨씬 정상적인 식사에 적응하기 쉽게 만든다.


둘째, 처음부터 한꺼번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지 말아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아기가 다양한 음식의 맛과 향기, 질감을 접하는 것이 좋고, 그러할 때 두뇌가 더욱 발달되고,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곡류부터 시작하며, 동물성 단백질은 12개월 이후부터 먹게 한다. 사람의 소화기는 곡류에 제일 익숙해져 있다. 그러니까 아기가 소화시키는 능력이 먼저 생기는 것이 곡류이다. 다음으로 야채, 과일을 주는 것이 좋으며, 육류와 달걀 등은 제일 마지막에 먹이도록 한다. 왜냐하면 우리 몸 속으로 들어간 동물성 단백질은 독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물론 일부는 배설되지만 일부는 체내에 흡수되어, 아직 모든 장기가 미숙한 아기의 경우 이러한 독소가 다른 질병으로 나타날 수 있다.


넷째, 단맛, 분유맛(엄마 젖 맛과 비슷한 맛)을 선호한다고 해서 단 것과 우유를 주로 주면 안 된다. 이유식 단계에서부터 젖맛(우유맛)과는 멀어지도록 하는 것이 나중에 아기가 다 큰 후의 섭생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우리 사회에서 그런 맛을 가진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너무나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이다.


그 외에 일반적인 원칙이 또 몇 가지 있다. 오염이 덜 된 안전한 먹을거리를 주어야 한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제철에 난 국산 재료로 만들어 먹여야 하며, 설탕이나 조미료 등은 일체 넣지 말아야 하며, 각종 첨가물이 들어 있는 가공식품은 먹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소하게는, 아기의 체질에 따라 필요한 먹을거리가 있으니까 아기가 아주 좋아하고 소화를 잘 시키는 것은 좀 넉넉히, 오랜 기간 주어도 좋을 것이다. 아무리 좋다고 해도 아기가 절대로 거부한다면 비슷한 영양가를 포함하고 있는 다른 먹을거리로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


이유식은 뭔가 특별한 것이 아니다. 아니, 뭔가 특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이유식을 먹고 자란 아이들은 정상적인 식사에 얼른 적응하지 못해서 인스턴트 식품 같은 것을 오히려 즐겨 찾게 만들 수도 있다. 요즘 매스컴에서는 "특별한 이유식"에 대한 선전이 요란하다. "별난 식사"는 "별난 사람"을 만들 거라고 생각한다. 유기농, 무첨가로 생산된 안전한 우리 먹을거리로, 우리가 늘 먹는 맛에 가깝게, 그러나 아주 소화가 잘 되는 방식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보통의 식사에 가깝게 주는 음식, 그런 것이 가장 이상적인 이유식이다.


작은애가 두 돌도 되지 않아 고사리나물, 잔멸치볶음, 숙주나물을 개의지 않게 먹거나 물김치 국물을 입맛 다시며 떠먹고, 된장국에 맛있게 비벼먹는 것을 보고는 주변에서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곤 했다. 작은애가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잘 씹어 삼키는 것은 내가 작은애의 이유식 시기를 잘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처음에 바른 먹거리로 아이들을 훈련시키면 엄마가 힘들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오히려 수월할 수 있다. 음식재료 맛을 제대로 길들이면 다양한 반찬을 가리지 않고 이것 저것 잘 먹으니 편식과 씨름하지 않을 수 있어 좋으며, 아이 음식을 특별히 별도로 준비하지 않고 어른들 먹는 음식 그대로 줘도 되니 번거롭지 않아 좋기 때문이다.


이유식, 그 시기야말로 아이가 세상 맛을 알아가는 시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중요한 시기에 "깡통" 안에 갇힌 세상 맛을 익히게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불행한 것 아닌가. 이유식 시기에 아이가 드넓은 세상 맛을 제대로 알아갈 수 있도록 잘 도와줘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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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임플란트 자세히 알기

1. 틀니와 임플란트

흔히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여러 개의 치아를 상실한 채 치아 없이 잇몸만으로 생활하는 것은 생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설사 틀니에 의존한다고 하더라도 틀니의 불편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실감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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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는 남아 있는 자기 치아나 잇몸에 의존하여 뺐다 꼈다할 수 있도록 헐겁게 유지되는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탈락되기 쉽고 씹는 힘이 약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또한 제한적입니다. 이런 경우에 임플란트(인공치아 이식)는 틀니의 한계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2. 임플란트란?

임플란트란 ‘턱뼈와 연결되는 인공뿌리’를 말합니다. 잇몸뼈에 구멍을 만든 다음 티타늄이라는 생체금속으로 만든 나사모양의 인공뿌리를 박습니다. 그리고 4~6개월이 경과된 후 잇몸뼈와 인공뿌리가 단단히 결합되면 인공뿌리 위에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살릴 수 없는 치아를 뺀 후 3개월 이상 지나고 그 자리에 임플란트를 심는 것이 그 동안 해 오던 방법이었지만, 최근에는 치유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이를 뺀 후에 즉시 심는 경우와 임플란트를 심고 나서 2개월만에 인공치아를 연결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3. 틀니 대비 임플란트의 장점

틀니로 씹을 수 있는 최대한의 힘이 자기 치아의 30% 정도가 고작인 것에 비하면, 임플란트는 95% 이상으로써 거의 자연 치아에 가깝습니다. 또 자신감 넘치는 웃음과 젊다는 기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술시간은 인공뿌리를 박을 때 2시간, 여기에 인공치아인 ‘보철물’을 연결할 때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으며, 보통 걱정하시는 것과 다르게 시술 뒤 통증도 별로 없습니다.


4. 임플란트 주의사항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인공뿌리를 박고 1주일 안에 술을 마시거나 단단한 것을 씹으면 당장 맥없이 빠질 수 있습니다. 또 시술 기간 중에 음주나 흡연을 하거나 필요한 주의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수술한 임플란트가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지침’을 지키기 어려운 골초나 술꾼은 시술 받지 않는 게 좋습니다.


5. 노년기 임플란트 수술 연령 제한이 있나요?

전신건강이 허락한다면 80대의 노인도 임플란트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골다공증이 심하거나 여타의 질환 때문에 수술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쇠약하다면 임플란트 시술은 어렵습니다. 잇몸뼈가 녹은 경우엔 인조뼈를 이식한 다음 시술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잇몸뼈가 두껍지 않거나 턱뼈를 지나가는 신경이 다칠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신경을 다른 곳으로 옮긴 후 인공뿌리를 심는 방법도 어렵지만 시도할 수 있습니다. 


6. 임플란트의 수명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 잘 시술된 인공뿌리가 망가지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습니다. 최근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뒤에 아랫니는 95%, 윗니는 82%가 10년 동안 성공적으로 잘 유지되는 것으로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사람이 만든 인공적인 보철물입니다. 따라서 늘 꼼꼼히 임플란트 주위를 양치질하고 최소한 1년에 한번 이상의 검사와 관리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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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그 맛과 영양이 매우 뛰어나 옛부터 궁중 연회식에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전복의 수명은 약12년으로 수온이 10~23℃의 열대 및 온대의 해역연안에 주로 서식하며,

얕은 바다의 암초나 작은 바위에 붙어서 사는데

 전복의 먹이로는 주로 부착성 규조류 따위의 해초류를 먹고 산다.


전복은 자양강장에 좋아

우리나라의 전복은 옛날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는 식품으로도 유명하며

햇볕에 말린 전복포는 옛날부터 일급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끓여 먹으면 기운이 나며, 소변이 잘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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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은 요오드 함량이 높다.

그리고 머리가 아프거나 귀가 울리며 혀와 목이 마르는 증세가 있을때

전복을 먹으면 신기하게 낫기 때문에 간의 힘을 키워준다고도 알려져 있다.

게다가 전복은 시신경의피로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껍질은 한방에서도 석결명이라 부르며 치료약으로 쓰이고 있다.


전복은 조개류 중에서도 수분함량이 많고 단백질, 지방 함량이 적은편이다.

또, 비타민, 칼슘, 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옛날부터 산모의 젖이 나오지 않을 때 전복을 고아 먹이면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전복자체에도 높은 영양가를 지니고 있지만,

전복의 변에는 보다 더 높은 영양가가 있다.


전복은 일단 한곳에 자리를 잡으면, 잘 이동해 다니지 않으며,

활동시간은 주로 밤이여, 갈조류, 녹조류, 홍조류 등 해초류를 먹고사는 해조식성 동물인데,

주로 미역, 다시마, 대형 갈조류를 즐겨 먹는다


한방에서는 주로 당뇨나 고혈압 치료에 이용하기도 한다.

또한 전복내장은 초장에 찍어 미역이나 상추 등과 쌈으로 먹는다.


전복껍질을 식초에 담갔다가 굽고, 구운 껍질을 다시 식초에 담기를 3~4차례 거듭한 다음 곱게 가루로 만들어 하루 3회 매회 4g씩 공복에 따뜻한 물로 복용하면 눈의 노화속도를 둔화시킨다고 한다.


 

전복을 고르는 방법으로는
 

패각 바깥으로 전복의 족부가 약간 빠져나와 있는 것이 좋으며

통통하게 살이 찐 것이좋고 kg 당 7~8 마리 (마리당 140~150g) 정도의 크기면 상품이다

좋은  전복의 패각과 연체부(살)에 상처나 흠집이 없어야 한다.

여러 가지 전복을 놓고 보면 패각의 색깔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는 먹는 먹이의 종류에 따라 바뀌는 것으로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자연산은 너무 크면 딱딱하고 질겨서 회감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껍질을 솔로 잘씻은 전복을 칼집으로 내장까지 잘 떼어낸다

전복은 바위에 붙어서 갈색조류를 먹이로 하기 때문에

창자에서 해조류의 독특한 냄새가 나고 맛도 별나다.

따라서 전복의내장은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독특한 풍미로 인해 흔히 정력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내장의 꼬리부분에는 모래가 들어 있기도 하기 때문에 손질할때 떼어버리는 것이 좋다

잘다듬어진 전복과 내장을 잘게 썰어서 담아둔다

찹쌀은 서너 시간 불려서 둔다

돌솥같은 곳에 끓이면 좋지만 형편 되는 대로 죽이 끓어넘치지않을 만한 냄비에 참기름을 두른다
내장을 먼저넣고 참기름에 볶다가 불려진 찹쌀을 함께 넣어서 볶는다

적당히 볶은 다음 물을 붓는데 물의 양은 대략 불은 쌀 쌀의 양 7 배정도 로 붓고 끓인다

처음에는 센불에 끓이다가 끓기시작하면

약한불에 놓고 끓인다

약한불에 끓일때는 수시로 젖어 주어야하는데 전복과쌀의 무게가 있어 자칫 잘못하면

눌어 붙기때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담아 낼때 깨소금만 조금 뿌려서 먹어도 맛이 한층 고소하다


전복죽 만들기- 전복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
생미역국 - 임산부의 골격 강화와 조혈작용에 필수


미역은 칼슘이나 철분 등 무기질 함량이 뛰어나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주며 골격과 치아의 형성, 심장이나 혈관의 활동 등을 도와주기 때문에 골격이 약해지고 출혈을 많이 한 산후에 가장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재 료

생미역 100g, 조갯살 1컵, 쌀가루 3컵, 참기름 1큰술, 양념장(진간장 1/2컵, 깨소금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약간), 물 4~5컵


→만들기

1. 생미역은 주물러 씻어 물기를 빼고, 조갯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2. 쌀가루는 소금간 한 뒤 뜨거운 물로 익반죽해서 새알심을 만든다. 동그란 새알심의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잡아 오목하게 만든다.

3.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미역을 파랗게 볶다가 조갯살을 넣어 함께 볶는다.

4. 조개가 어느 정도 익으면 물을 붓고 끓이다가 양념장을 넣어 맛을 낸다.

5. 국이 끓으면 새알심을 넣고, 새알심이 익어서 동동 뜨면 불에서 내린다.



호박찜 - 부기가 잘 빠지지 않을 때 그만


청둥호박은 부기 빼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따라서 청둥호박을 사용해 호박죽이나 호박탕 등을 해먹으면 산후 부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호박씨를 파내어 꿀을 넣고 중탕하거나 호박찜을 해먹어도 좋습니다. 또 연근과 쑥을 생즙내 매일 아침과 저녁에 한 컵씩 마시는 방법도 좋습니다.


→ 재료

청둥호박 1/2개, 돼지고기 150g, 목이버섯 12장, 생강 1쪽, 대파 1뿌리, 식용유 1큰술, 소금 약간


→ 만들기

1. 청둥호박은 반을 갈라 속을 파내고, 3~4cm 두께로 잘라 껍질을 벗긴 뒤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목이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가 한 장씩 떼어 깨끗이 씻고, 돼지고기와 생강, 대파는 손질하여 곱게 다진다.

3.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달궈지면 다진 파와 생강을 먼저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어 볶는다.

4. 돼지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적당하게 자른 호박과 목이버섯을 넣고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뭉근하게 끓인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한다.



용봉탕(잉어탕) - 산후풍 때문에 온몸에 한기가 있을 때


산후풍에는 잉어가 좋습니다. 잉어를 폭 고아 만든 용봉탕이나 잉어를 폭 곤 국물에 쌀을 넣고 죽을 쑤어 먹어도 증세가 훨씬 덜합니다.


→ 재료

잉어 1마리, 인삼 4뿌리, 대추 8개,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 잉어는 싱싱한 것으로 준비하여 비늘과 지느러미를 없앤 다음 깨끗이 씻어 적당한 크기로 토막낸다.

2. 인삼은 잔뿌리를 떼지 않고 솔로 문질러 씻고, 대추는 미지근한 물에 불렸다 씻는다.

3. 냄비에 물을 8컵 정도 붓고 손질한 잉어를 넣어 끓인다.

4. 잉어가 익기 시작하면 준비된 대추, 인삼을 넣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도록 중간 불에서 푹 끓인다.



장어탕 - 현기증, 피로감, 기력보충에 효과


장어는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져, 단백질과 지방, 철분이 풍부하여 몸의 기운을 보하고 혈액을 보충하는데는 그만인 음식입니다.


→ 재료

장어 2마리, 대추 10개, 밤 8개, 마늘 2통, 생강 2쪽, 양파 1개, 대파 2뿌리, 청주 2큰술, 소금 약간


→ 만들기

1. 장어는 비닐 주머니에 소금과 함께 넣어 양손으로 비벼 미끈미끈한 성분을 제거한 후 씻는다.

2. 장어의 머리를 자르고 머리에서 꼬리까지 배에 칼집을 넣어 가른 다음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4cm 길이로 토막내어 청주를 뿌린다.

3. 밤은 껍질을 깎고, 대추는 깨끗이 씻는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 4등분하고, 대파는 5cm 길이로 썬다.

4. 냄비에 물 6컵을 붓고 장어와 대추, 밤, 다진 생강과 마늘을 넣은 다음 비린내 제거를 위해 양파와 대파도 넣어 푹 곤다.



영계탕 - 양질의 단백질과 질 좋은 지방 보충에


출산을 한 후에는 쇠해진 신체 기능을 보충할 수 있는 고단백 식이가 필요합니다. 이럴 때 소화흡수가 빠르고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한 닭고기는 좋은 산후 보양식이 될 수 있습니다.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 재료

영계 1마리, 찹쌀 1/3컵, 대추 3개, 밤 4개, 황기 1뿌리, 마늘 1통, 생강 1쪽, 양파 1/2개, 대파 1뿌리,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 찹쌀은 씻어서 물에 불리고, 밤은 껍질을 벗긴다. 대추는 씻어서 물기를 뺀다.

2. 닭은 머리와 발을 자르고 꽁지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꺼낸 다음 속을 씻는다.

3. 양파는 4등분하고, 대파는 5cm 길이로 썰어둔다.

4. 닭 속에 불린 찹쌀과 마늘을 채워넣은 다음 찹쌀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꼬챙이를 꿰어 봉한다.

5. 냄비에 물 4~6컵과 준비한 닭, 황기, 밤, 대추, 저민 생강을 넣는다. 그런 다음 청주와 양파, 대파를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약 40분간 푹 끓인다.



잣죽 - 자궁을 회복시키는데 적합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잣은 여성의 자궁을 안정시켜주고 자궁출혈이 생기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산으로 무리한 출혈이 있은 후, 그리고 오로가 보이는 산후에 잣은 더 없이 좋은 음식입니다. 잣죽을 끓여서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잣만 씹어먹어도 좋습니다.


→ 재료

쌀 1컵, 잣 1/2컵, 소금·설탕 약간씩


→ 만들기

1. 쌀은 씻어 물에 불려놓고 잣은 고깔을 떼어 깨끗이 손질한다.

2. 쌀이 불면 믹서에 넣고 물 4컵을 부어 곱게 간 다음 체에 거른다.

3. 손질된 잣에 물 1컵을 부어 곱게 간다.

4. 냄비에 걸러낸 쌀을 넣고 물 1컵을 부어 서서히 죽을 끓인다.

5. 죽이 걸쭉해지면 갈아둔 잣을 넣어 끓인다.



굴솥밥 - 산후 빈혈을 완화시키는 굴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굴에는 피를 만들어줄 수 있는 철분과 코발트가 들어있어 산후 빈혈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런 굴과 갖가지 영양 재료를 활용하여 굴솥밥을 만들어 봅시다.


→ 재료

쌀 3컵, 굴 200g, 은행 20알, 밤 12개, 표고버섯 4개, 당근 1/2개, 연근 80g, 청주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 만들기

1. 쌀은 미리 씻어 건져 놓고, 굴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뺀다.

2. 은행은 겉껍질을 까서 프라이팬에 볶은 다음 마른 헝겊으로 문질러 속껍질을 벗긴다. 밤은 속껍질까지 벗겨 4등분한다.

3. 표고버섯은 물에 불렸다가 3~4등분하고, 당근과 연근은 1cm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4. 쌀을 안치고 물 3⅓컵에 청주, 설탕, 소금을 넣은 밥물과 은행, 밤, 표고버섯, 당근, 연근을 넣어 끓인다.

5. 밥이 끓으면 굴을 넣고 불을 줄여 뜸들인다.



꼬리곰탕 - 연약해진 골격 강화에...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꼬리곰탕은 출산으로 약해지 골격 강화를 위해 가장 간편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다량을 요리해두고 수시로 먹어줍니다.


→ 재료

쇠꼬리 1kg, 마늘 5쪽, 대파 2뿌리,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 만들기

1. 쇠꼬리는 잘게 토막낸 뒤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다.

2. 대파는 손가락 길이로 길쭉하게 썰어 놓는다.

3. 냄비에 물 15컵 정도를 붓고 팔팔 끓이다가 쇠꼬리를 넣고 끓인다.

4. 쇠꼬리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거품을 걷어내고 마늘과 파를 넣어 2~3시간쯤 뭉근하게 곤다.

5. 쇠꼬리가 푹 고아져 살코기가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되면 파와 마늘을 건져낸다.



영양

출혈로 손실된 철분을 보충하고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도록 애써야 한다. 철분을 보충하기 위해 산후 3개월까지 철분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철분제제는 유기화학적으로 합성하거나 말의 비장에서 추출한 것 두 가지로¸ 추출제제의 흡수율이 높아 권장되고 있다.


고른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단백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전통적으로 출산 후 산모들은 미역국을 먹는데¸ 미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자궁수축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세끼 모두 미역국만 먹으면 자칫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용봉탕¸ 꼬리곰탕¸ 우족탕 등 고단백 영양식을 함께 먹는 게 좋다.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음식을 정상일 때보다 30% 정도 더 먹어야 한다. 정상인은 하루 1천8백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데 모유를 먹이는 산모는 2천4백Kcal의 열량이 필요하다.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 식사 때는 반드시 국을 먹고 평상시에 우유나 차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분만 후 흔하게 나타나는 변비 예방에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우엉 연근 등의 야채가 효과적이다.

산후조리 과정에서는 찬 음식과 짠 음식¸단단한 음식은 좋지 않다. 특히 차갑고 단단한 음식은 들떠 있는 잇몸에 해로우며 짠 음식은 혈액순환의 저하로 유즙 분비를 막게 되어 금하는 것이 좋다. 자극성이 강한 고추¸ 후추도 피하는 것이 좋고 콜라와 커피도 그 안에 들어 있는 카페인 성분이 모유 수유시 그대로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먹지 않아야 한다. 과일 역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몸이 약해진 상태에서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체내 불순물인 담이 생겨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찾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마찬가지 원리로 채소를 먹을 때도 차지 않게 조리를 해서 먹는 것이 좋다.



구분
조리음식
효과

칼슘
사골곰탕,우족탕, 멸치볶음, 뱅어포, 녹두전,갈비탕, 깻잎찜, 김치전, 두부달걀무침 흰살생선전, 고등어무우조림, 청포묵무침
임신과 수유로 인한 산모의 뼈조직에 칼슘을 제공산후풍, 골다공증 예방

단백질
생선구이, 치즈, 계란찜, 불고기, 삼색계란말이, 두부조림,연두부양념,오징어볶음, 새우캐찹볶음, 애호박전
제왕절개후 빠른 회복, 회음부상처 회복

탄수화물
잡곡밥, 콩밥, 보리밥, 볶음밥, 비빔밥, 도토리묵무침, 감자조림, 오무라이스, 김밥, 주먹밥, 감자사라다
산후 비만, 변비를 예방한다

비타민

무기질
표고버섯볶음, 나물류, 두부조개탕, 미역오이초, 꼬막양념, 해파리냉채깻잎전, 물김치, 백김치
부족한 비타민과 철분을 공급,빈혈과 피로 회복,유즙분비 촉진

지방
땅콩죽, 참기름, 식용유
불포화 지방산 보충




산후에 피해야할 음식

→ 밀가루 음식과 고지방 음식을 피하세요.

→ 산모들이 먹으면 좋지 않은 음식도 있어요.

→ 성질이 찬 음식과 고지방 음식은 피하도록 하세요.

→ 성질이 찬 음식은 몸 안에서 나쁜 열을 만들기 때문에 산모의 회복을 방해해요.

→ 대표적인 찬 성질 음식으로는 밀가루가 있어요.

→ 밀가루로 만든 국수 등은 완전히 회복된 후에 드세요.

→ 수유를 하는 산모의 경우 고지방 음식을 먹게 되면 젖이 끈끈해져 아이들에게 좋지 않으므로 피하도록 하세요.

→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지방 부위를 제거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

→ 자극성이 강한 고추, 후추도 피하세요. 콜라, 커피, 녹차 등 카페인 성분이 들어 있는 음료는 모두 피하세요.

산모를 위한 음식- 반찬들. 임산부을 위한 음식
Posted by 분별없는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