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내려놓고 휴식
동안이 되려면
분별없는 아이디어
2008. 1. 2. 20:52
‘얼짱’보다는 ‘동안’!
‘동안 선발대회’가 열릴 만큼 동안 열풍이 불고 있다.
‘얼짱’의 시대는 가고 ‘동안’의 시대가 왔다고 할 정도다.
이제는 예쁜 얼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이 인기가 많다. 동안 선발대회에 나온 사람들을 보면 모두들 주름 하나 없이 탱탱한 피부를 자랑한다.
특히 이들에겐 특이한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다. 보통 사람 보다 물 섭취량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동안이 물과 깊은 함수관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동안의 첫째 조건은 ‘젊은 피부’다. 동안은 타고나기보다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최적의 수분 함량은 15~20%
모든 여성이 원하는 아기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는 수분 함유량에 따라 결정된다.
피부 각질층의 적정한 수분함량은 보통 15~20%. 이때 피부상태가 가장 촉촉하고 피부결도 부드럽다. 그러나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메말라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피부의 수분 부족은 건성피부에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의 수분 보유 상태와 피부타입과는 별개다.
일반적으로 지성피부의 경우도 유분이 많은 것이지 수분이 많은 것은 아니어서 번들거리면서도 피부가 당기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모든 트러블은 피부타입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동안’ 수분관리가 관건
- 세안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
세안은 스킨케어에 있어 기본단계다. 충분한 거품을 이용해 피부의 더러움을 말끔히 씻어주되 물 온도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따뜻한 정도로 씻은 후 세안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동안피부를 위한 첫 번째 단계다.
- 스킨은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사용!
세안 후 스킨을 사용할 때에는 스킨을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차가운 상태에서 사용한다. 그러면 모공이 수렴되면서 피부에 수분을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촉촉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 아쿠아 세럼과 크림으로 수분 공급
젊게 살기 위해서는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좋듯이 피부에도 충분한 수분이 공급돼야 탱탱한 피부를 유지시킬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분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에 사용하던 사용감이 무거운 제품은 잠시 접어두고, 물처럼 시원하게 퍼지면서 가벼운 질감의 아쿠아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아쿠아 화장품은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 속을 촉촉하게 하며, 모든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쿠아 세럼은 피부 속 깊이까지 집중적인 수분 공급을 하므로 아침·저녁 꼼꼼하게 바른다.
크림은 피부 속에 공급된 성분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특히 젤 타입의 아쿠아 크림은 사용감이 가볍고 흡수가 빨라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에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스팀 마사지로 피부를 젊게 하자!
건조해진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만들려면 스팀 마사지가 좋다.
1주일에 한번 정도 세안 뒤 뜨거운 수증기를 쐬거나 스팀타월로 얼굴을 감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스팀타월을 한 뒤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생기있고 환하게 가꾼다.
- 보습 마스크로 간단한 수분 공급
시트형 보습마스크는 얼굴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 잠깐 짬을 내 마스크로 집중 수분케어를 해보자. 세안 후 소프너를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바른 후 보습 마스크를 피부에 약 15분간 올려놓는다.
거칠고 칙칙한 피부라면 마스크의 1회용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넣었다가 꺼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얼굴에 붙인다. 온기로 인해 피부 속 보습성분이 흡수되어 효과를 높이며, 혈행 촉진이 왕성해져 칙칙한 피부를 건강한 피부색으로 만든다.
모공이 넓어지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나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라면 시트 마스크 1장을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사용하면 모공을 수축시키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며 탱탱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만든다.
동안이 되기 위한 4대 생활수칙
하나. 마시면 젊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수분 보충이 필수.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다.
둘. 앉으면 ‘노안’ 움직이면 ‘동안’
나이가 들면 근육 움직임이 유연하지 못하다. 따라서 많이 움직여 신체를 유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동안을 유지시키는 지름길이다.
셋. 많이 웃는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노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피부도 자극을 받아 쉽게 노화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항상 웃는 생활습관을 갖자.
넷. 발효식품은 동안 음식으로 최적
동안 3,000명 중 일주일에 5번 이상 된장찌개를 먹는 사람이 무려 95%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된장은 발효식품이라 우리 몸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시켜 준다. 따라서 된장이나 청국장·요구르트 같은 발효식품을 식탁에서 빠뜨리지 말자.
<도움말 : 애경 미용연구팀 이주연 연구원 >
‘동안 선발대회’가 열릴 만큼 동안 열풍이 불고 있다.
‘얼짱’의 시대는 가고 ‘동안’의 시대가 왔다고 할 정도다.
이제는 예쁜 얼굴보다 어려보이는 얼굴이 인기가 많다. 동안 선발대회에 나온 사람들을 보면 모두들 주름 하나 없이 탱탱한 피부를 자랑한다.
특히 이들에겐 특이한 공통점이 발견되고 있다. 보통 사람 보다 물 섭취량이 많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동안이 물과 깊은 함수관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동안의 첫째 조건은 ‘젊은 피부’다. 동안은 타고나기보다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다.
최적의 수분 함량은 15~20%
모든 여성이 원하는 아기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는 수분 함유량에 따라 결정된다.
피부 각질층의 적정한 수분함량은 보통 15~20%. 이때 피부상태가 가장 촉촉하고 피부결도 부드럽다. 그러나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떨어지면 피부가 메말라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한다.
피부의 수분 부족은 건성피부에서만 나타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부의 수분 보유 상태와 피부타입과는 별개다.
일반적으로 지성피부의 경우도 유분이 많은 것이지 수분이 많은 것은 아니어서 번들거리면서도 피부가 당기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따라서 수분이 부족할 때 생기는 모든 트러블은 피부타입에 상관 없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
‘동안’ 수분관리가 관건
- 세안 마지막에는 찬물로 마무리!
세안은 스킨케어에 있어 기본단계다. 충분한 거품을 이용해 피부의 더러움을 말끔히 씻어주되 물 온도는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따뜻한 정도로 씻은 후 세안 마지막에 찬물로 마무리하는 것이 동안피부를 위한 첫 번째 단계다.
- 스킨은 냉장 보관 후 시원하게 사용!
세안 후 스킨을 사용할 때에는 스킨을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차가운 상태에서 사용한다. 그러면 모공이 수렴되면서 피부에 수분을 오랫동안 머물게 하고 피부에 긴장감을 주어 촉촉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 아쿠아 세럼과 크림으로 수분 공급
젊게 살기 위해서는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좋듯이 피부에도 충분한 수분이 공급돼야 탱탱한 피부를 유지시킬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분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겨울에 사용하던 사용감이 무거운 제품은 잠시 접어두고, 물처럼 시원하게 퍼지면서 가벼운 질감의 아쿠아 화장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아쿠아 화장품은 수분 함량이 높아 피부 속을 촉촉하게 하며, 모든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아쿠아 세럼은 피부 속 깊이까지 집중적인 수분 공급을 하므로 아침·저녁 꼼꼼하게 바른다.
크림은 피부 속에 공급된 성분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지킴이 역할을 한다. 특히 젤 타입의 아쿠아 크림은 사용감이 가볍고 흡수가 빨라 기온이 올라가는 날씨에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스팀 마사지로 피부를 젊게 하자!
건조해진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만들려면 스팀 마사지가 좋다.
1주일에 한번 정도 세안 뒤 뜨거운 수증기를 쐬거나 스팀타월로 얼굴을 감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스팀타월을 한 뒤 마사지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피부에 적당한 자극을 주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생기있고 환하게 가꾼다.
- 보습 마스크로 간단한 수분 공급
시트형 보습마스크는 얼굴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저녁 잠깐 짬을 내 마스크로 집중 수분케어를 해보자. 세안 후 소프너를 얼굴 전체에 꼼꼼하게 바른 후 보습 마스크를 피부에 약 15분간 올려놓는다.
거칠고 칙칙한 피부라면 마스크의 1회용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 넣었다가 꺼내 가장 편안한 자세로 얼굴에 붙인다. 온기로 인해 피부 속 보습성분이 흡수되어 효과를 높이며, 혈행 촉진이 왕성해져 칙칙한 피부를 건강한 피부색으로 만든다.
모공이 넓어지고 탄력이 저하된 피부나 햇빛에 자극받은 피부라면 시트 마스크 1장을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냉장 보관해 두었다가 차가운 상태로 사용하면 모공을 수축시키고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키며 탱탱하고 생기있는 피부로 만든다.
동안이 되기 위한 4대 생활수칙
하나. 마시면 젊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가게 된다. 따라서 수분 보충이 필수. 하루에 물 8잔 이상을 마시는 습관을 갖는다.
둘. 앉으면 ‘노안’ 움직이면 ‘동안’
나이가 들면 근육 움직임이 유연하지 못하다. 따라서 많이 움직여 신체를 유연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동안을 유지시키는 지름길이다.
셋. 많이 웃는다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노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스트레스는 신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피부도 자극을 받아 쉽게 노화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항상 웃는 생활습관을 갖자.
넷. 발효식품은 동안 음식으로 최적
동안 3,000명 중 일주일에 5번 이상 된장찌개를 먹는 사람이 무려 95%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된장은 발효식품이라 우리 몸을 건강하고 젊게 유지시켜 준다. 따라서 된장이나 청국장·요구르트 같은 발효식품을 식탁에서 빠뜨리지 말자.
<도움말 : 애경 미용연구팀 이주연 연구원 >